2004년 11월 7일 일요일

카드놀이

집에서 혼자 windows에 깔린 카드놀이나 지뢰찾기를 하곤한다.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마치 60~70대 노인들이 한가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매일 혼자서 화투패를 맞춰보고
할멈과 함께 고스톱이나 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 인생인지 모르겠다.
과거를 추억하면서
"내가 소시적에는 일제 시대였지."로 시작하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요즘 세상 좋아졌어, 나 젊었을 적에는 이런게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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