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일부 프로젝트 과목을 빼고는 철저하게 개인 플레이다.
자신이 한만큼 점수를 받는 다.
(사실 프로젝트도 혼자서 해낼 수 있다.)
하지만 회사는 대부분 팀으로 움직이게 되는 데,
사람들말처럼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 전체의 능력이 중요하다.
내가 조금 못해도 남이 도와주기도 하고 (엄밀히 말하면 도와준다기보다는 할 수 없이 대신 떠 맡게 된다고 볼 수도 있다.)
남이 못하면 내가 일을 더 하거나,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전임자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어놨을 수도 있고
후임자나 선임에게 문제를 떠넘길 수도 있다.
집단에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인간적인 면이 부족해서 사교적이지 못한 사람도 있고,
능력이 부족해서 남들이 괴로운 사람도 있다.
사교성은 좋은 데, 자기만 알아 먹을 수 있게 일을 처리하고, 남들에게 설명, 설득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있다.
팀의 목표나 평균적인 역량과 개인의 차이가 크다면
발목을 잡히거나 더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모든 단체생활이 그렇지만 조직을 강조할수록 평준화가 일어나서 잘하는 사람들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조직을 강조하지 않으면.. 뭐 붕괴되겠지.
아무튼 조직 속에 파묻혀 살게되면 그냥 평균적인 인간이 되버린다.
성큼 나서서 조직의 리더가 되려고 발버둥치거나, 좀 더 나은 다른 조직으로 가거나,
자영업, 창업, 투자자 같은 개인의 능력이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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