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31일 일요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1. "As Time Goes By"  - Jimmy Durante
2. "A Kiss To Build A Dream On"  - Louis Armstrong
3. "Stardust"  - Nat King Cole
4. "Makin' Whoopie"  - Dr. John with Rickie Lee Jones
5. "In The Wee Small Hours Of The Morning"  - Carly Simon
6. "Back In The Saddle Again"  - Gene Autry
7. "Bye Bye Blackbird"  - Joe Cocker
8. "A Wink And A Smile"  - Harry Connick Jr.
9.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10. "An Affair To Remember" 
11. "Make Someone Happy"  - Jimmy Durante
12. "When I Fall In Love"  - Celine Dion & Clive Grif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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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유명하면서 멋진 곡들인 것 같다.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조용하고 감미로운 곡들이라서
주말에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해 진다.

[가사]As Time Goes By - Jimmy Durante

You must remember this
A kiss is still a kiss
A sigh is just a sigh
The fundamental things apply
As time goes by

And when two lovers who
They still say, "I love you"
On that you can rely
No matter what the future brings
As time goes by

Moonlight and love songs
Never out of date
Hearts full of passion
Jealousy and hate
Woman needs man
And man must have his mate
That no one can deny

It's still the same old story
A fight for love and glory
A case of do or die
The world will always welcome lovers
As time goes by

The world will always welcome lovers
As time goes by

[가사]When I fall in love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Or I'll never fall in love
In a restless world
Like this is
Love is ended before it's begun
And too many
Moonlight kisses
Seem to cool in the warmth of the sun
When I give my heart
I give it completely
Or I'll never give my heart
And the moment I can feel that you feel that way too
Is when I fall in love with you

[영화]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정말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잠을 잘 수 없었던 것 같다.
라디오에서 인터뷰할 때 서로 같은 말을 한 것이라든지, 엠파이트 스테이트 빌딩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빌딩 옆에 켜진 하트.
그들을 맺어주기 위해 노력한 톰 행크스의 딸.


그리고 삽입곡 "When I fall in love"도 너무 멋있었다.


http://movie.naver.com/search/movie_detail.php?code=A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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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가정을 꾸리던 샘(Sam Baldwin: 톰 행크스 분)에게 비극이 닥친다. 아내(Maggie Baldwin: 캐리 로웰 분)가 암으로 죽은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신문 기자 애니(Annie Reed: 맥 라이언 분)는 이상적인 남자 월터(Walter: 빌 풀만 분)와 약혼했음을 가족들에게 발표한다. 애니는 차를 몰고 가다 라디오를 듣는데, 샘이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회상하는 내용이 흘러나온다.

  샘의 아들 조나(Jonah Baldwin: 로스 맬링거 분)가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보다 못해 라디오 방송에 전화를 하게 된 것이었다. 애니는 샘이 자신의 운명적인 짝이 아닐까 궁금해 한다. 운명의 남자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월터에 대한 마음은 조금씩 식어간다. 애니는 샘이 자기 짝인지 확인하기 위해 월터를 속이고 멀리 시애틀까지 날아가 이들 부자의 다정스런 모습에 흐뭇해 하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는 실망스러운 장면을 목격하고 오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운명적인 만남이란 건 없다는 결론을 내린 애니는 다시 월터에게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확인하게 되고 월터에게 작별을 고한다. 그리고 그 순간, 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에서 드디어 이들 부자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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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알지 못하던 남녀가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사랑을 이루게 되는 로맨틱 코메디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여류 각본가 노라 에프론이 연출한 작품. 헐리웃 영화 사상 로맨틱 코미디로서는 최고의 흥행성적을 달성한 이 영화는 더우기 액션 대작이 많은 여름 시기에 감성적 로맨틱 코메디가 이례적으로 1억 5천만 달러(!)라는 대박을 터뜨려, 이야기와 캐릭터가 탄탄하다면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

  당초 애프론 감독은 시나리오로만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프로듀서 게리 포스터가 그녀의 첫 감독 데뷔작 <행복 찾기>(92)을 본 후 감독직을 제안하였다. 또 여주인공도 처음에는 줄리아 로버츠에게 제안되었지만, 그녀가 거절하자 감독은 자신의 시나리오 작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출연했던 맥 라이언에게 이 역할을 주었다. 총 12주에 걸쳐 촬영되었는데, 그 중 9주는 시애틀에서, 나머지는 시카고, 발티모어, 뉴욕에서 진행되었다.

  아내를 잃고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보다 못한 꼬마 아들이 새 엄마를 찾아달라며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꼬마의 하소연하는 목소리는 전파를 타고 수 백명의 여자들에게 들린다. 그중에는 이제 곧 약혼을 앞둔 애니(맥 라이언)도 듣게 되는데. 그녀는 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시애틀에 가보기도 하지만, 그가 자신의 운명적인 남자가 아니라 생각하여 돌아온다. 애니가 샘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는 그녀의 친구에 의해 전달되고, 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로 약속이 잡힌다.

  로맨틱 코미디 정석대로 해피 엔딩이지만 운명적인 배필을 만남으로서 사랑의 마술적인 체험을 하게 되다는 신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랑에 대한 환상이 쾌락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찰나적 사랑과 대조되며, 남녀에게는 제각기 알맞은 짝이 있다는 숙명적인 인연을 감미롭고 코믹하게 펼쳐진다. 감독 스스로 이 영화의 주제는 '사랑'이 아닌 '영화 속의 사랑'이라고 말한다. 즉, 비현실적 이야기인 만큼 영화를 보고 즐기고 위로받으려는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과 공감대를 주려 했다는 것. 감동적인 로맨스와 주-조연 배우들의 개성있는 상큼한 코메디가 가미되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슴저리는 사랑의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의 매력이 여전하고, 아역 배우 로스 맬링거의 귀여운 연기, 여기에 영화 내내 감미로운 곡들이 화면을 수 놓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들. 영화 속에도 잠시 등장하지만 이 영화는 57년도 명작 <러브 어페어>를 참고하였다. / 영화 장면 중에 뉴욕의 어느 상점 유리장의 초콜렛 상자 위로 있는 커플의 실루엣은 사실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었다고. / 이듬해 94년 '미국 코미디상'에서 맥 라이언은 가장 재미있는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 이 영화의 스크립트 책임 작가 메리 켈리(Mary A. Kelly)는 비행기에서 초조해하는 여자로 잠깐 출연한다. / '파커 포지'란 배우는 원래 이 영화에 캐스팅 되었으나 나중에 배역에서 잘렸다. 그런데, 98년 이 영화의 두 주연 배우가 출연한 <유브 갓 메일>에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영화와 TV 시리즈 <프레지어(Frasier)>(93)와 재밌는 공통점이 몇 개 있다. 우선 둘 다 배경이 시애틀이며, 배우 '데이비드 하이드 피어스'와 '톰 맥고웬'이 두 곳에 다 출연한다. 그리고 둘 다 심리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시청자 전화 참가 라디오를 이용했으며, 둘 다 라디오의 DJ가 그 자신의 특유의 멘트인 'I'm Listening'이라는 말로 청취자를 맞이한다.

  옥의 티. 작은 보트를 통해 레이크 유니온(Lake Union)에서 알키 비치(Puget Sound's Alki Beach)까지 가는 시간은 사실 영화에서 나온 것보다는 훨씬 오래 걸린다. 또 조나가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끊을 때 제시카는 키보드의 아무키나 막 누르는데, 영화 화면에는 제대로 된 글자가 뜬다. 한편, 월터가 애니에게로 갈 때 월터 차의 창문으로 녹음용 붐 마이크를 볼 수 있으며, 애니와 월터가 장갑을 보고 있을 때 가게 창문으로 빨간 불이 들어온 카메라가 비친다.

  그외 편집 오류들. 애니가 그녀의 오빠를 방문할 때 그녀의 팔과, 비디오를 보면서 팝콘을 먹을 때의 손이 이상하다. 또 엠파티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애니가 가방을 집은 후에 그녀의 스카프의 길이가 갑자기 더 길어진 것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월터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물 반잔을 마셨는데, 몇 초 지난 후에 다시 그 잔은 꽉 차 있다.

[영화]IQ


   자동차 정비공인 에드(Ed Walters: 팀 로빈슨 분)는 우연히 차량 수리를 위해 찾아온 캐서린(Catherine Boyd: 맥 라이언 분)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되나 자신의 출생 성분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우연히 아인쉬타인 박사(Albert Einstein: 월터 매튜 분)를 만난 에드는 캐서린이 박사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인쉬타인 박사는 에드를 동료 물리학자로 학계에 소개한 뒤 각종 I. Q 테스트를 거쳐 정식 물리학 박사로 공인 받게 해준 뒤 캐서린과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이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에드와 캐서린은 헤어지게 되나 정비공이 물리학 박사가 되는 과정의 에피소드는 폭소를 연발하게 하고 캐서린과 에드의 밀고 당기는 사랑의 대격전 끝에 에드의 애정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캐서린은 에드와 결합한다.


  뉴저지에 있는 명문 프린스톤 대학에서 20년 이상 물리학을 강의한 금세기 최고의 과학자 알버트 아인쉬타인 박사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작품. 아인쉬타인 박사와 같이 살던 조카 캐서린은 박사를 부친 이상으로 존경하였으며 자신의 결혼 상대로 아인쉬타인 박사같은 사람을 찾았다. 우연히 캐서린은 프린스톤 대학에서 생물학을 강의하는 교수를 만나 교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약혼을 하게 되나 캐서린의 장래를 걱정한 아인쉬타인 박사는 아는 것은 없지만 진실한 자동차 정비공 에드를 염두에 두게 된다. 마음을 정하지 못한 캐서린과 진실한 에드를 결합시키기 위한 박사의 눈물겨운 노력이 전면을 통해 웃음과 함께 관객에게 전달된다.

  실제로 영화에 등장하는 프린스톤 대학의 퍼머홀은 아인쉬타인 박사가 강의하던 곳이며 아인쉬타인 박사집은 바로 옆집을 빌려 촬영하였다. 프린스톤 대학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교수와 재학생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받았으며 그들은 자원해서 엑스트라로 출연하였다.

  참신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주연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와 감독의 진부한 연출 등 평작에 머무는 아쉬움을 준다. 월터 매튜가 아인쉬타인으로 분해, 아주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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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봤는 데, 아주 재미있었던 것 같다.
특히 멕 라이언이 나오고 과학고 친구들의 우상인 아인슈타인까지 나오니까 말이다. -0-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슨이나 멕 라이언 모두 이런 소재의 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그리고 아인슈타인도 아주 친근하고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다.



 

[영화]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가장 보고 싶었던 로맨스 영화가 이 영화였던 것 같다.
TV나 비디오로도 빌려볼까 했는 데, 18세 이상 관람가라서 한 번도 못 본 듯;;a
언젠가 한 번 봐야 될 것 같다. @.@
영화 내용도 멋질 건 같다. 상당히 유명한 영화니까.
과연 남녀간의 사랑과 우정이 모두 가능한가? 뭐 그런 걸 물어보는 영화니까.
(사실 요즘 이야기하기는 조금 식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15년이나 지났으니까.)


TV로도 볼 기회가 있었는 데, 항상 피곤하거나 보다가 초반에 잠들어 버렸다.
맥 라이언이 나오는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 영화인듯.
저 영화가 나온 뒤로 맥 라이언이 좋아졌다.
언젠가 한 번 봐야 될 것 같다. @.@
맥 라이언이 나오는 그 이후 영화들은 유명한 건 다 본 것 같다.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볼케이노','IQ', '유브갓 메일', '케이트 앤 레이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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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빌리 크리스탈 분)와 샐리(맥 라이언 분)는 청운의 뜻을 품고 뉴욕행을 결심한 시카고 대학 졸업생. 친구의 소개로 같은 차를 타고 뉴욕행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처음부터 '남녀간에도 우정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불꽃튀는 설전을 벌이게 된다.

  5년 뒤 뉴욕에서 정치 자문가와 기자로 자리잡은 두 사람은 공항에서 재회한다. 샐리가 갓 사귄 변호사 죠(스티븐 포드 분)와 열렬히 키스하는 장면을 해리가 목격한 것. 그러나 해리는 샐리를 모르는 척 한다. 공교롭게도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되어 샐리는 해리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되고 둘은 다시 헤어진다.

  3개월 뒤 인생관의 차이로 죠와의 관계를 끊은 샐리는 서점에서 초췌한 모습의 해리를 다시 만난다. 해리 역시 아내와 이혼한 뒤였다. 아내에게 버림받은 해리는 그 상처의 아픔을 드러내 놓고 표현하지만 깍쟁이 샐리는 실연의 아픔이 다 지난냥 태연해 한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본격적인 친구가 되어 허물없이 모든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독신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우정을 다져 나간다. 서로에게 자기 친구를 소개해주려 했으나 도리어 그 두 사람이 맺어진다.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결혼 상대로 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울먹이는 목소리로 밤중에 샐리가 전화로 해리를 부른다. 애인이었던 죠의 결혼 소식을 알게되자 그동안 담담한 척 했던 샐리가 드디어 폭발한 것. 위로를 받으려고 해리에게 매달린 샐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키스를 하게 되고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행여 서로에 대한 동정이나 대리 만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 사람은 서로 실수였다고 선언하고 다시 냉정을 되찾는다. 오랜 숙고 끝에 진정한 사랑임이 확인되자 그해 제야에 해리가 샐리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구혼한다. 거절 못하게끔 마음에 쏙 들게 구혼하는 해리에게 밉다고 소리치면서도 샐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해리와 포옹한다.

[영화]아홉살 인생

 


식상한 20살 사랑 이야기 보다는 순수한 9살의 인생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9살이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 인생을 모두 그대로 하고 있다.
주먹과 의리로 뽑힌 대장(짱)이나 서울에서 온 부유한 아이에 대한 부러움.


대략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과 5~10년 차이 나지는 않는 시간적 배경인 것 같다.
반장은 안경을 끼고, 서울 아이들은 모두 실내화를 신었다든 지,
미제 학용품이 부럽다고 말한다든지 뭐 그런 것들도 비슷한 것 같고.


권위적이면서 세상 뭐든 좀 귀찮은 선생님,
뭔가 학급에 일이 생기면 집단에게 잘못을 물어 단체 기합을 준다든지 하는 것도 그렇고.


주먹과 의리를 가진 남자 주인공 아이나 새침 떼기에 항상 공주인 여자 아이.
대장을 따르는 친구들, 대장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
삼각관계, 질투하는 여자 아이.
동네 노총각 아저씨라든지, 그가 짝사랑 하는 여인.
뭐 그런 것들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 같다.


노총각의 사랑의 메신저로 꼬마가 활동한다든지..
노총각은 무능력하지만 꼬마에게는 어른이기 때문에 권위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학교에서 토끼를 키우고 대장이 그런 걸 관리한다는 것도 대장의 책임감으로 봤을 때 당연한 것 같고
또 중요한 데이트 장소라든지, 짝꿍과 친해지는 개기를 마련하는 데도 이용하고
임시로 물건을 보관하는 곳이 되기도 한다.


꼬마들의 소풍날 데이트를 보면 도시의 아이는 꽃이나 풀 이름을 잘 모르는 데,
시골 아이는 꽃 이름도 알고 어떤 게 먹을 수 있는 건지도 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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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꼬마들도 상당히 여러 곳에 나왔던 애들이군.
남자 주인공은 넘버 3에서 한석규의 아들로 나왔고, 선생 김봉두에도 나왔고,
여자 아이는 대장금에서 금영이 아역으로 나왔네,
그리고 새로 나온 "여선생 vs 여제자"에서도 주연으로 나왔군.
특히 여자 아이는 왠지 어디서 많은 본듯한 인상이다.


검은 제비역으로 나왔던 싸움 잘 하는 꼬마는 눈빛이 원빈이랑 비슷한 것 같다.
반항적인 이미지와 마른 얼굴.


정선경씨도 가장 어울리는 배역을 맡은 것 같다. 매우 자연스럽다.
담임 선생님 역할을 맡은 배우도 다른 영화들에서 조연으로 자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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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search/movie_detail.php?code=C7759

















제작노트
 100만 독자가 선택한 감동의 화제작 '아홉살 인생' 영화화
 - <집으로...><선생 김봉두>를 잇는 2004년 최고의 감동
 
  위기철 원작소설 '아홉살 인생'은 2002년 MBC-TV 프로그램 '느낌표'에 소개되어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작품. 하지만 이미 그 전부터 한 소년의 '첫번째 아홉수' 세상살이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교보문고 7주 연속(2002년 7월 10일~8월 27일) 베스트셀러 1위 및 2002년 연간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1991년 첫 출간, 10대에서 40, 50대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아홉살 인생>. 2004년 봄, 드디어 <집으로...><선생 김봉두>를 잇는 최고의 감동드라마로 영화화된다.
 
 
 아홉살, 빛나는 카리스마가 보여주는 우리의 자화상
 - 결코 만만치 않았던 우리 생애 '첫번째 아홉수' 이야기
 
 "누군가 말했다. 아홉살이라면, 인생의 쓴맛을 알 나이라고..."
  누구에게나 아홉살 시절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아홉살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이제 무언가 알 만한 나이라 생각했지만 일, 사랑, 우정, 가족 등 앞에 닥치는 문제들이 결코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영화 <아홉살 인생>은 '여민'이라는 한 소년을 통해 비춰본 우리의 아홉살 자화상이다. 동시에 인생 앞에 닥친 어려운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여민의 모습은 어른이 된 우리의 눈에도 기특함을 넘어선 카리스마 느껴지는 한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나이가 전해주는 70년대 가난하지만 정이 그득했던 시절, 따뜻하면서도 눈물을 짓게 하는 재미와 감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고 희망찬 2004년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한 시대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하고 정겨운 인간만물상!
 - 주․조연 배우만 20명, 그들의 생생한 캐릭터와 진솔한 삶의 모습
 
  <아홉살 인생>에는 70년대부터 2000년대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비중있는 조연 아역배우만도 12명. 그들이 연기하는 인물묘사는 때론 정겨움으로 때론 가슴아픔으로 다가와 사람사는 '향기'를 전해준다.
 영특하면서도 순수함을 간직한 친근한 아이 '백여민', 모든 남자 아이들의 첫사랑으로 자리잡고 있을 법한 새침도도한 소녀 '장우림', 백여민의 듬직한 베스트 프랜드이자 남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는 '신기종', 여민을 짝사랑하지만 속마음과 다른 과격한 행동으로 친구 그 이상이 되지 못하는 '오금복', 여민에게 "쌈짱" 자리를 놓고 매번 시비를 걸어오는 '검은 제비' 등. <아홉살 인생>에는 어린 시절 우리 주변에 존재했던 정겨운 친구들이 등장한다. 아역배우들 외에도 가난하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일하는 '여민의 부모', 매일 술과 도박으로 아들 검은 제비의 미움을 받는 '아버지', 세상을 자신만이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동네 총각 철학가 '팔봉', 순수함의 결정체인 피아노 선생님 '윤희' 등 그들이 전해주는 삶의 재미와 깊이있는 성찰은 <아홉살 인생>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다.
 
 
 한국의 '할리조엘 오스먼드'와 '다코타 패닝'을 꿈꾼다!
 - 장장 4개월,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아역배우들
 
  영화의 90%이상을 이끌고 갈 아역배우들을 찾는 것이 <아홉살 인생>의 가장 큰 과제였다. 경상도로 옮겨진 영화배경 때문에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줄 아는 능력 또한 우선시 되었다. 이에 작년 6월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 대구, 서울 등을 거치며 장장 4개월간의 오디션 끝에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신기종' '오금복' '검은 제비' 등의 조연들을 찾게 된다.
 가장 힘들었던 주인공의 발탁은 촬영을 1개월 남짓 앞둔 마지막 서울 오디션에서 이루어졌다.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아역배우 '김석'. 유치원생쯤의 역할로 어렴풋이 기억에 남았던 이 연기자는 어느 새 아홉살 소년 '백여민'을 연기할 만큼 의젓하게 자라있었던 것. 그와 함께 밀고 당기는 사랑연기를 보여줄 '장우림' 역에는 MBC드라마 <대장금>에서 주목받은 이세영이 캐스팅됐다.
 3개월 넘게 지방 촬영지에서 합숙하며 촬영을 하는 비슷한 또래의 아역배우들은 촬영장을 열띤 연기 경쟁심으로 달구며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촬영기간 동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의상, 분장 및 제작진에게 말못할 고민들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한겨울에도 촬영을 강행해야 하는 여름 개울씬 등 성인 연기자도 힘든 상황에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어른스러움을 선보여 스탭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모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추억의 70년대 산동네 마을을 찾아서
 - 서울의 홍제동 개미마을, 중계본동을 거쳐, 전남 여수까지
 -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폐교였던 옥천초등학교 리모델링 작업완료
 
  가난했던 시절,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따뜻한 정경이 살아있는 곳. 70년대 경상도 마을을 배경으로 한 <아홉살 인생>의 촬영장소 헌팅을 위해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나섰다. 계속되는 도시개발로 서울의 모습도 예전같지 않았던 터. 그러나 제작진은 서울 홍제동의 개미마을과 중계본동을 헌팅하면서 영화 속 주요장소인 주인공 '여민'의 집을 포함, 산동네 마을을 찾는데 성공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촬영지 초등학교 3학년생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학교. 검은제비, 고릴라 등이 여민에게 싸움을 걸어오는 운동장, 여민과 우림이 주로 데이트하던 장소인 토끼장,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3학년 1반 교실과 복도 등, 제작진은 아담한 학교건물과 푸른 나무가 많이 우거진 운동장 그리고 학교 담 너머의 주변 환경까지 생각한 안성마춤의 학교를 찾아 전국을 누볐다. 그리고 전남 여수, 뜻밖의 장소에서 '이 초등학교다!' 싶은 건물을 발견했다. 당시 폐교였던 여수의 '옥천초등학교'가 바로 그 곳.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총 2억이 투입돼 리모델링 작업을 마친 옥천초등학교는 1970년대의 초등학교로 완벽하게 거듭나게 된다. 이 곳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네티즌들이 공모한 70년대 영화 속 소품을 전시하는 '<아홉살 인생> 기념관'으로 남을 예정이다.
 
 
 실력파 스탭들의 가장 인간다운 세상 만들기
 - 감동의 휴먼드라마 완성을 위한 최고 스탭들의 조우
 
  <아홉살 인생>의 영화화를 위해 한국영화 제작의 산증인 '황기성사단'. 그리고 이 감동드라마의 완성도 높은 영화 작업을 위해 실력파 스탭들이 뭉쳤다.
 
  <마요네즈>에서 신인답지 않은 드라마의 견고함을 보여준 윤인호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시나리오는 <약속> <와일드 카드>의 각본을 담당했던 이만희 작가의 손을 거쳐 보다 상큼한 유머와 가슴 따뜻한 감동이 살아있는 영화로 탄생하게 된다.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는 소설에서 벗어나, 아홉살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주축을 이루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서울의 산동네였던 소설 속 배경이 영화에서는 경상도로 바뀌면서 좀 더 구수하고 개성 강한 배경으로 탄생한다. <아홉살 인생>이 145번째 작품인 전조명 촬영감독은 연륜이 묻어나는 섬세한 촬영기술로 가슴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담긴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주생 조명감독은 모두의 기억 속에 가장 가슴깊이 남을 '아홉살 그 때'를 회상시키기 위해 그 어느때 보다도 따뜻하고 강한 빛에 도전하고 있다. 각 작품에 맞는 색감을 정확히 끄집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신점희 미술감독은 <아홉살 인생>의 색깔을 '올리브 그린'으로 정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정겨움이 살아있는 화면을 그려내고 있다. <미인> <꽃섬>을 통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던 노영심이 영화음악을 담당, 아이들의 발랄함과 함께 인생의 아련함, 쓸쓸함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아홉살 인생>은 휴먼드라마에 강한 윤인호 감독의 연출하에 2004년 최고의 감동드라마로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성진 영화 해설     ★★★☆ (별4개 만점)
   70년대 경상도 산동네 마을을 배경으로 한 위기철 원작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는 작품. 서울서 새침도도(?)한 여학생이 전학을 오면서 벌어지는 시골 아이들의 이야기로, 세상에 대해 하나 하나 느껴가는 시기의 풋풋한 감정 변화들과 아기자기한 구성, 특히 너무나 재미있는 대사 등 어른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수준급 가족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장장 4개월간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빛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단연 오금복 역을 맡은 나아현의 연기가 돋보인다.

Starcraft와 chasm

현재 starcraft의 상태를 보면 후기 다수 사용자의 시대인 것 같다.
starcraft의 국내 발전을 보면
일부 게임 메니아 -> 10대 후반 남성 -> PC방 시대 열기 -> PC방의 고수들 프로 진출
-> game의 sports화 -> 프로게이머의 연봉 상승 -> 팀 결성 -> 프로게이머의 연예인 화
-> 팬클립 결성


이 중 10대 후반 남성에게 퍼지기 시작하기 직전이 바로 chasm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배틀넷, 네트웍 IPX를 통한 멀티 플레이가 그 chasm을 건너게 한 것 같다.
그리고 고수들을 가리기 위한 공정한 배틀넷 레더 시스템이 있어서 스포츠화가 가능했다.


또한 starcraft가 sports화 하기 위한 또 한 번은 미니맵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데 있다.
얼마나 정찰을 하고 있는 지, 현재 세력권은 어느 정도인지 바둑판 보듯 쉽게 알 수 있다.
sports화에 필수적인 해설자들의 등장도 인상적이다.
초반 프로게이머 중 김동수 등이 해설자가 되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의 연예인화 이후 후기 다수 사용자시대가 열렸다.
전기 다수 사용자가 10대 ~ 20대 초반 남성이었다면
후기 다수 사용자는 10대 여성 팬클럽(일명 박순희들..)인 것 같다.
프로게이머가
처음에는 지하 골방에서 게임만 하는 얼굴 하얗고 마르고 여드름나고 큰 안경쓰고 덥수록하고 어리버리한 이미지였다면 요즘은 옷도 팀의 스타일에 맡게 캐주얼하고 스포츠웨어나 미래를 컨셉으로한 디자인이 멋지다.
헤어스타일도 샤기 스타일 비슷하게 멋지게 하고 있고 매니저도 있고 CF도 찍는 다.


임요환 같은 선수를 보면 마치 축구의 베컴과 같다.
베컴이 나오기 전까지 여자들은 축구 이야기라면 실색을 했는 데,
월드컵 이후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가 올라가고 영국의 베컴이 또한 소개 되었다.
임요환 역시 그렇다. 임요환은 잘 생기고 게임도 잘한다.
2~3년 전 테란이 암울하던 시절 혼자 테란을 잡고 마이크로 컨트롤을 게임계에 퍼뜨렸다.
여성들이 징그럽다고 싫어하는 저그가 아닌 깔끔한 테란을 선택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다.

early adapter

분야마다 early adapter가 되는 계층은 상당히 다르다.
국내의 경우
전자기기 중 고가 제품(AV같은)은 30대 초반 남성층이다.
저가 제품은 10대 후반 ~ 20대 초반 남성이다.


음반 시장은 역시나 10대 여성.
새로운 음식이나 패션은 저가일 경우 10대, 고가일 경우는 20대 여성.
부동산 투자는 40~50대 여성층이다. (묻지마 투자 전문 아주머니들)


그 외의 계층은 보수적이거나 구매력이 별로 없다.
early adapter가 될 수 없다.

customization

Customization은 일종의 tuning인데, service적인 영역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customization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개인이 스스로의 도구를 만들던 자급자족과 가내수공업의 시대에는 그런 것에 익숙했다.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무게와 모양의 도구를 만들어 썼으니까.


하지만 지난 50년간의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있는 대로 쓰지,
이런 저런 추가 요구사항이 있지 않았다.
생산자 중심의 시스템이지 소비자를 위한 면이 부족했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지금도 일반적인 것 같다.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서도 이런 저런 소스를 더 넣어달라, 덜 넣어달라 말할 수도 있고
햄이나 야채를 25~50 cents만 주면 한 겹씩 추가할 수도 있다.
스테이크를 먹을 때는 말할 것도 없다. 스프를 고르고 음료수를 고르고 고기를 어느 정도 익힐 지 고른다.
샐러드의 드레싱도 고르고 자신이 싫어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건 빼달라고 할 수도 있다.
"후추는 넣지 마세요."
"난 딸기 알레르기니까 넣지 말아요."


이런 건 요리사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대게는 서빙하는 직원의 몫이기도 하다.
복잡한 주문에 맞춰 잘 customizing하면 더 많은 tip을 받을 수 있다.

채썰기, 슬라이스(slice)

난 채썰기나 슬라이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
쥐포, 육포 같은 포도 좋아하고 얇은 치즈도 좋아하고 회도 좋아하고
감자도 통감자보다 감자칩(chip)이나 감자 채로 된걸 더 좋아한다.


사과를 사다 먹으면 어떻게 하면 내 flavor가 맞게 맛있게 먹을 지 생각해봤는 데,
역시 슬라이스로 잘라서 먹으니 맛있는 것 같다.
오이 같은 야채나 사과, 배, 감 같은 과일 모두 슬라이스가 좋다.


왜 그런지 생각해봤는 데,
일반적인 20대 남자들과는 달리 음식을 많은 양을 먹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베어먹는 것보다 슬라이스를 선호하는 것 같고
씹는 걸 싫어해서 그런 것 같다. (씹는 맛이 있는 음식을 안 좋아한다.)
슬라이스나 채는 이미 많이 썰어져 있으니까.
그리고 조리법 중에 써는 걸(cut) 좋아해서 아주 잘게 써는 것 같다.


그리고 과일의 경우는 slicing하게 되면 표면적이 넓어져서에 혀와 닿는 면적이 커지고 단맛이 더 많이 난다.


감 같은 과일은 떫을 때 slicing해서 말리면 산화되서 떫은 맛이 사라진다.
곳감과 같은 원리인데, 어렸을 때 엄마가 그런 걸 많이 해줬다.

The states

미국이 재미있는 나라인 이유 중 하나는 state들이 모인 나라라는 점이다.
유럽도 EU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모이려고 하지만 미국보다는 제약이 많다.
유럽은 각 국가들 간에 개성이 강하고 언어도 다르다.
경제는 이제 막 통합을 했다. (유로화)


미국도 사실은 state들이 각자 존재하다가 서로 독립전쟁 등을 하면서 뭉친것 같은 데,
EU보다 동질성이 훨씬 많다.
역사와 철학, 건국이념, 헌법이 일치하고 언어, 경제 단위도 일치한다.
Social security number 하나로 모든 국민이 묶여있고 다른 주로 이사도 자유롭다.
주 사이에 법적인 차이는 조금 있지만 국가 전체가 하나의 방어권내에 속한다.
물론 유럽도 NATO가 있지만 NATO에는 비유럽국가도 포함되어 있고 연합군일 뿐이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우리나라나 중국과는 달리 왕권국가도 아니고 하나의 통일국가도 아니었기 때문에
state 간의 연방제라는 독특한 형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


Local이라고 하면 보통 도시나 주를 가리키고, national이라고 하면 미국 전체를 말한다.
연방법이 있지만 주법이 또 따로 있고, 연방 경찰과 주 경찰이 있고, 미국군과 주방위군(우리나라 예비군 같은)이
따로 있다. 지방자치라는 말이 어울릴 수 밖에 없다. 원래 지방에서 시작한 국가니까.


미국 대선에도 각 주의 대표인 투표인단이 투표를 하는 것도 재미있다.

American Dream

미국인 강사와 회화 수업을 들으면서 들은 건데.
미국인들은 정말 American Dream을 가지고 있다고 그랬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할 수 있고
되고 싶은 건 뭐든지 될 수 있다는 생각말이다.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참 멋진 나라인 것 같다.


다른 주로 이사가서 새로운 삶을 살 수도 있고
쉽게 이름을 바꿀 수도 있고
직업이나 직장도 다른 나라들보다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정말로 기회의 땅임에 틀림 없다.


뭐 땅이 넓어서 그런 면도 조금은 있을 것이다.
중국도 초한지를 보면 항우가 유방에게 패했을 때,
부하들이 이렇게 말하니까.
"강남으로 피신하시면 후일에 기회를 봐서 권토중래 하실 수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천하를 떠돌 때도 비슷하다.
넓은 천하를 돌다보면 언젠가를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믿음 말이다.
춘추전국시대에 세객(유세객)이라는 사람들도 그렇다.
세치혀로 세상을 바꾸거나 관직에 등용되어 출세할 수 있었다.


미국의 영화들을 봐도 그런 소재들이 매우 많다.
새 출발이 쉬운 나라인 것 같다.
스릴러 영화들도 보면 과거의 삶이 드러나면서 범인이나 피해자를 찾는 영화도 많다.
(새 출발이 없는 사람은 과거도 없는 거니까.)


대학에 입학 할 때도 다른 주에 있는 학교에 가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도 그렇다.

Unix, ethernet - the one

The Art of programming을 읽고 있다.
Unix와 ethernet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데,
사실 그것의 실체는 뭔가 정해진 하나의 것이 아니다.


마치 "The one"이라는 표현과 같은 것이다.
로마의 'the one'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였고
프랑스의 'the one'은 나폴레옹,
메트릭스의 'the one'은 키아누 리브스다.


'the one'이라는 단어는 그대로 이지만 'the one'의 실체는 항상 바뀐다.
로마에서도 카이사르의 후계자는 모두 시민 중 일인지가 된다.


Unix는 OS의 'the one'이라고 할만하고
ethernet은 네트웍의 통신 방식 중에 'the one'이라고 할만 하다는 것이다.


Unix의 코드는 항상 새롭게 씌여지고 있고 개발 주체도 AT&T, Berkeley등 다양하다.
Linux로 넘어오면서 코드는 하나도 넘어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그것도 unix이다.


ethernet 역시 몇 번의 기술적인 변화를 완전히 겪었지만 역시 살아남았다.

철학(philosophy) - 조직의 철학

세상 일에는 철학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철학 -> 비전 -> 모토 -> 전략 -> 정책 ->  전술 -> Mechanism -> implementation이 이어질 수 있다.
(피라미드나 hierarchy로 그리고 싶었는 데, text라 힘들군;;)


비전(vision)부터는 리더가 어떻게 정할 수 있는 것이지만
더 근본적인 철학은 원래 그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철학이 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모아도 그것을 가지게 할 수 없다.
철학이 같은 사람이라면 모아서 리더가 비젼을 제시하고 나머지를 해낼 수 있다.


그래서 IT업계라면
리더는 모토까지를 담당하면
모토는 마케팅 전문가가 담당하고
전략은 기획자가 담당하고
정책, 전술은 manager가 담당하고
정책, 전술 중 architecture와 design은 archtect가 담당하고
mechanism은 Programmer(Engineer)가
implementation은 coder가 담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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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떤 조직은 mechanism만 가지고 있다.
그런 조직은 매우 괴로운 것 같다.
육체 노동자의 군집이다.


전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장교가 된다.
정책을 가진 사람은 고위 공무원이 된다.
전략을 가진 사람은 정치인이나 장군이 된다.
비전, 모토를 가진 사람은 위대한 리더(지도자)가 된다.
철학을 가진 사람은 뭐가 되지? 성자인가?

특정 학문의 바탕을 이루는 철학

어떤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용어를 알아야 하는 데,
그런 것들은 개론 과목을 많이 들으면 된다.


하지만 그것은 학문의 기술적인 부분일 뿐이고
그 학문의 철학이나 바탕을 알고 싶으면 선배들의 전기나 에세이를 읽어야 한다.


내가 아는 글 or 책들 중에 몇 가지를 보자면
수학이라면
"화성에서 온 수학자(폴 에르뒤시의 일대기)",
"페르마의 대정리(페르마의 대정리를 증명한 앤드류 와일즈의 이야기)"


물리학이라면
"부분과 전체 - 하이젠베르크" - 이것도 조금 밖에 못 읽었다.
"Elegant Universe" - 아직 다 읽진 않았는 데, 물리과 친구들이 모두 강추하고 있다.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요."
"우주의 역사" - 뭐 이건 천문학인가.


역사학이라면
"역사란 무엇인가 "


경영학이라면
"프로페셔널의 조건"


전산학이라면
음.. 글쎄 뭐가 좋을 까?
역사가 짧아서 쉽게 떠오르지 않는 걸까?
아주 일부분을 다루는 글들은 있는 것 같다.
"시장과 성당"이라든지.
"The Art of Unix programming"이라든지
하지만 전산학 전반을 아우를 만한 것은 어떤게 있는 지 잘 모르겠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전산학을 하면서도 방황하는 이유인 것 같다.

2004년 10월 30일 토요일

리더

사람들은 자유를 갈망하지만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짊어질만한 사람은 많지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자유를 부담스러워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리더(leader)가 필요하다.


리더도 그냥 사람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리더에게 정말 많은 것을 원한다.
마치 리더가 신이라고 되는 양 말이다.
리더쉽의 매력은 거기에 있다. 인간이면서도 신처럼 뭔가 비전을 제시하는 것 말이다.
예언자의 신탁)oracle) 같기도 하고 신의 명령(order) 같기도 한 그 말들이 비전이 된다.


리더는 사실 자기가 직접 일을 해낸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제시해주고
대신 하게 만들고 책임을 대신 져줄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치 종교나 엄마처럼 리더를 따른다.


리더의 업무는 바로 사람을 다루는 것이다. 사람을 다루고 이득을 분배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소설 데드라인을 보면 리더의 역할은 사람을 다루는 것이고 다른 것은 모두 부차적이라고 말한다.

현자들(Sage - a man of high intelligence)

참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일인데,
고등학교 때 현자로 추앙받는 친구들이 있었다.
다른 친구들보다 독서를 많이 하고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도 있었고
말을 잘 하는 친구도 있었다.
수학, 물리 문제라면 못 푸는 문제가 없어서 다른 친구들이 뭔가 의문이 생기면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다.


과학고니까 그런 친구들이 부러움 반, 추앙 반 정보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도 사실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고등학교 때는 특히 너무 독단적이고 독선적이고 차가워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 같다.
좀 더 친구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 서로 도움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현자가 되기 위해서는 intelligence와 세상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도 필요하지만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줄 따뜻함이나 감화력도 필요한 것 같다.


그런 것을 가진 사람으로 제갈공명이나 강태공, 멀린이 있는 데,
같은 신선의 이미지와 차분함을 가지고 부드럽게 사람들을 대하고 있다.
그런 것을 가지지 못한다면 현자가 아니라 사악한 마법사로 비춰지는 것 같다.

전산학

수학이 도구의 학문인지 이야기를 했으면 전산학은 어떤지 이야기 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내가 전산과니까.)


전산학은 도구의 학문일까?
아쉽게도 많은 전산학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전산의 공학적인 분야 - OS, SE, CG, simmulation 등은 그런 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축을 이루는 분야들은 그렇지 않다.
AI 같은 분야는 생물학 만큼이나 세상의 진리를 다루고 있는 분야이다.
Theory of computation 역시 공학이라기보다는 수학에 가깝다.
그리고 PL(Programming Language) 분야의 경우는 물리학보다 더 이론적인 면이 있다.
20세기 초 수학과 논리학의 업적 중에 하나는 증명도 결국 언어라는 것인데,
PL은 그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전산학의 세부 분야를 봤을 때, 전산을 도구의 학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문학 - 언어의 마법

주철환 PD/교수의 강의나 주홍글씨 같은 영화들을 보면
정말 문학도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이공계의 학문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다른 멋진 생각들이 거기에는 있다.


논리의 한계를 넘어서서 한층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하고
설명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대부분 언어의 마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미술은 언어의 마법을 또 한 번 뛰어넘믄 primitive한 것이지만
언어가 있을 때만 줄 수 있는 마법이 따로 존재한다.


저 지평선 너머를 상상할 수도 있고
뭔가 아주 소박한 것일 때도 있고
아무것도 없는 혼자만의 공간일 수도 있고
누군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것일 때도 있다.


순식간에 백만 대군을 만들고
삼각 관계를 만들기도 한다.


왕자가 되기도 하고 거지가 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의학, 법학, 기술 같은 것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시, 문학, 예술은 삶의 목적이다."

수학

"수학은 어떤 학문일까?"
회사의 한 기획자분(문과출신)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수학을 물리학의 도구라고 말했다.


내 생각은 다르다.
수학을 물리학이나 공학의 도구라고 말하는 것은 물리학자나 공학자의 생각일 뿐이다.
수학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
과학과 공학이 다른 것만큼 수학과 물리학은 다르다.
공학자들이 자신들을 practical하고 과학자(물리학자)들이 theoretic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물리학자들도 자신들은 pragmatist이고 수학자는 ideologist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지난 2,000년간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아마 없을 거라는 점에서
invinsible하고 conservative하다. 매우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공계의 학문이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증명들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물리학은 패러다임의 학문이지만 수학은 패러다임의 영향을 적게 받는 다.
패러다임이 바뀌어도 공리가 절대 바뀌거나 깨지지는 않는 다.
수학의 새로운 분야가 덧붙여질 뿐이다.


수학자들이 생각하는 수학은 신의 언어에 가장 가까운 것이다.
그들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폴 에르뒤시의 일대기를 다룬 "화성에서 온 수학자"나
엔드류 와일즈를 다룬 "페르마의 대정리"라는 책을 보면 된다.


폴 에르뒤시의 말을 인용하자면
"수학자는 커피를 수학 공식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나는 살아있는 화석이다. 나의 뇌는 언제나 열려있다."
"나는 신의 교과서에 적힌 진리의 문장들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고 있는 재미로 살고 있다."


수학을 물리학이나 공학의 도구라고 보는 시각은 뉴턴 때문인 것 같다.
물리학에 정성적인 것보다 정량적인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턴과 그 근처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수학은 단지 도구의 학문이라는 오해를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뉴턴은 물리학의 도구인 미적분학이라는 수학의 한 분야를 개척했으니 더욱 그렇다.
사실 공학이 물리학을 앞선 경우가 열기관이 열역학보다 먼저 나왔을 때와 비행기가 항공역학보다 먼저 나온 것이 있는 데, 물리학도 디렉 델타 평선이나 미적분에서 수학을 앞선 경우가 있긴하다.


아무튼 수학자들은 자신이 하는 학문이 도구의 학문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디(라마누잔과 함께 연구한 바로 그 수학자) 같은 수학자는 "응용이 가능한 수학은 순수한 수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분야에 응용되지 않는 순수한 수학을 원했다.

언어

영어로된 전공 책을 읽고, article을 읽고, 영어로된 영화들을 보면서
점점 미국화, 서양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정체성을 잃는 다든지,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잃는 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나는 서구화되는 걸 상당히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영어를 잘 하려면 CNN를 봐서 고급 어휘를 늘리는 게 더 중요하지만
난 영화가 더 마음에 든다.
그들의 유머를 이해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그게 더 도움이 된다.
그들의 단순하고 명쾌한 사고는 executive하다는 점에서 배울만 하다.


한국어로는 유머가 되지 않는 것들도 영어로 하면 재미있어지는 것도 있다.
(물론 한국어의 해학적인 면을 번역할 수도 없지만 말이다.)
동양의 문화와 서양의 문화, 사고를 적절히 수용할 수 있어서 좋다.


그들은 좀 더 합리적이다. 그런 면들이 언어에서 묻어있다.
그들의 언어로 사고하면 합리적인 면이 좀 더 드러나기도 한다.


"That's it."
"It's over."
뭐 이런 표현들도 그들의 명확함이나 딱 자르는 면을 보여준다.


"Good guy and bad guy"
"black and white"
"light and darkness"
이분법적인 사고


"I have ever seen it"
"The whole life is change."
"Here comes the bus"
"Here you are"
"what ever it takes"
"Can you handle that?"
"Under control"
"Aid, set, fire"
"Hold your fire"
"Put the gun down"
"Come on"
"Calm down"
"Watch out"
"Wow"
"It's weird"
"Professional"


 

대화

커다란 안경에 책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공부벌레들..
그게 과학고생이나 KAIST생의 이미지인 것 같다.


뭐 그런건 그냥 남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에 불과하고,
그보다 더 기억에 남고 가슴 벅차는 것은 친구들과 밤새 대화를 하는 것이다.
"도대체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세상은 내게 기회를 주는 걸까?"
"과연 저기 보이는 저 별 너머에 뭐가 있는 거지?"
"그 궁극적인 세상의 진리는 존재하는 걸까?"


세상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잠시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곧 까먹어버린다.
하지만 내 친구들은 술을 먹지 않아도 되고, 더 진지하게 그런 문제들을 고민한다.
실천이 부족한 것이 문제지만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가 너무 좋다.

갈등, 부담

군대의 좋은 점이 딱 하나 있다면 갈등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장교도 아니고, 전시에 죽으라는 것도 아니라면 갈등은 있을 수가 없다.
뛰라고하면 뛰어야 하고 구르라고하면 구르고 잘 때자고 먹을 때 먹고
총을 쏘라고하면 쏘면 된다.


전혀 어떤 것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한 달간 몸은 엄청나게 피곤하겠지만, 마음이 피곤할 필요는 없다.
짜증이나 스트레스가 밀려오긴 하겠지만 내 선택이나 책임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다.


완전군장이 내 어깨를 무겁게 하겠지만, 진로나 적성, 선택에 따른 심리적 갈등으로 부터 어깨가 가벼워질 것이다.
요즘 헬스장을 다닐 때도 비슷하다. 헬스장에 들어갈 때는 너무 어깨가 아프다.
러닝머신을 죽어라 뛰고, 스트레치를 30분하면 근육은 아프지만 어깨는 아주 가벼워져서 좋다.
땀을 흘리면서 지방을 태우는 것과 동시에 어깨 위에 걸려있는 부담도 태워버리는 것 같다.

[가사]Only when I sleep - The corrs

You're only just a dreamboat
Sailing in my head
You swim my secret oceans
Of coral blue and red
Your smell is incense burning
Your touch is silken yet
It reaches through my skin
And moving from within
It clutches at my breast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Somewhere in my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ts only when I sleep


And when I wake from slumber
Your shadow's disappear
Your breath is just a sea mist
Surrounding my body
I'm workin' through the daytime
But when it's time to rest
I'm lying in my bed
Listening to my breath
Falling from the edge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dreams)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Somewhere in my sleep, (in my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ts only when I sleep
It's only when I sleep


Up to the sky
Where angels fly
I'll never die
Hawaiian High
In bed I lie
No need to cry
My sleeping cry
Hawaiian High


It's reaching through my skin
Movin' from within
And clutches at my breasts...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dreams)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In bed I lie
No need to cry
My sleeping cry
Hawaiian High


But it's only when I sleep... aaaaaaa....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Up to the sky
Where angels fly
I'll never die
Hawaiian High
But it's only when I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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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에서 이은주가 재즈바에서 부르는 노래다.
아주 멋지게 부르고 있다.


난 중3때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
가사나 제목은 외우고 있지 않은 데,
우연히 친구가 녹음을 해줘서 매일 들었던 것 같다.
학원에 갈때와 학원에서 돌아올 때 매일 1~2시간씩 들었다.


사실 corrs가 부르는 것보다 이은주가 부르는 게 더 멋진 것 같다.

[영화]주홍글씨

주홍글씨라는 유명한 소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 같다.
물론 내가 그 소설을 2~3장 밖에 읽지 않았지만,
욕망과 탐욕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영화의 초반부는 스릴러로 시작되고 중반을 넘어 후반에는 심리극이 된다.
초반 스릴러 부분에서는 성현아가 여주인공으로 인식된다.
과연 그녀는 피해자일까? 단지 최초 목격자일까? 살인을 했을 까?
후반부에는 성현아는 뒤로 조금 밀려나고 이은주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한석규는 초록물고기나 넘버 3 같은 영화와 비슷한 캐릭터로 나온다.
욕망과 탐욕 뭐 그런 것들 말이다.
그리고 엄지원도 그리 중요한 역이 아니고 그냥 수동적인 인물로 보이는 데,
어느 순간 그들의 욕망과 탐욕에 어린 관계에 반전이 오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릴러는 좋아하는 데, 심리극이나 유혈낭자는 별로 않좋아하는 편이라,
초반에 재미있다가 마지막에 너무 짜증이 났다. (심리극들은 대게 엄청난 심리적 긴장과 갈등을 유발하니까.)
하지만 아주 멋진 작품이다.


엄지원의 첼로 연주, 이은주의 재즈, 성현아의 사진관에서의 장면, 모델이 되는 장면 등은 정말 멋지다.


영화의 첫 장면에 후반부를 암시할 수 있게 약간 보여준 것도 좋았고
한석규가 클래식 성악을 들으면서 좋은 날씨와 멋진 풍경에 드라이브하는 것도 멋있었다.
한석규는 영화 중간 중간에 성악을 따라하곤 한다.
성악 부분은 한석규가 찍은 이중간첩에 삽입된 음악들 만큼 웅장하다.


영화 감독이 음악에 상당히 뛰어난 감독인 것 같다.
많은 클래식 곡이 중간중간 분위기에 맡게 나온다.
대부분 화려하고 웅장한 곡들이다.


한석규의 상상이 현실과 멋지게 얽혀져있다.
붉은 색이 주를 이루는 분위기는 마치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 같다.
(Devil's Advocate - 키아누 리브스, 알파치노 주연)


이은주의 목소리는 재즈 부분에서 아주 잘 어울리는 데,
그것이 심리극으로 넘어가게 됐을 때는 긴장을 고조시키고
관객들을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들고 짜증나게 하는 도구가 되는 것 같다.
아주 적절한 casting인 것 같다.


성현아와 엄지원의 차분함 역시 이중적인 것임이 드러난다.
그들은 원래 차분한 캐릭터들이지만 어느순간에 가서는 그것이 전부는 아님을 보여준다.


"유혹은 그렇게 장난처럼 다가온다. 누구도 거부하거나 피할 수 없다."
"Pace Pace, Mio, Dio"
(Pace : 평화)


 


아래는 Naver 영화의 해설


http://movie.naver.com/search/movie_detail.php?code=C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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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노트
 어긋난 사랑의 낙인 A 주홍글씨
 
  ‘사랑’이란 감정 자체는 가치롭고 아름답지만, 어긋나는 순간, 사랑을 꿈꾸었던 이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영화 <주홍글씨>는 몹시 갈망했으나 어긋나는 사랑과 그 사랑이 심장에 치명적인 독처럼 퍼져나가는 모습, 그리고 각자의 가슴에 남겨지는 사랑의 낙인을 그리는 영화이다. 나다니엘 호손의 소설 [주홍글씨]와는 ‘어긋난 사랑의 낙인’이라는 모티브를 공유하였다.
 
 
 긴장과 비애로 정교하게 세공된, 스릴러풍 멜러
 
  시나리오 단계 때부터, 스릴러적 긴장이 돋보이는 스타일과 다양하고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그려낸 탁월한 묘사로 화제를 모았던 <주홍글씨>. 한 남자를 중심으로, 그가 맡은 사건과 그의 개인적인 사랑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맞물려 전개되다가 하나의 맥락에서 만나는 독특한 구조를 띄고 있다. 그 속에 사건의 숨은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 위태롭고 안타까운 사랑, 에로틱한 비애감, 충격적인 반전 등이 펼쳐진다. 스릴러적인 스타일과 멜러적인 소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스릴러풍 멜러 <주홍글씨>는 늘 새롭고 특별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영화가 될 것이다.
 
 
 영화적 즐거움 + 작가적 시선. 그 행복한 만남!
 
  한 작품에 네 명의 주연급 스타가 전격 캐스팅되고, 그들 각각이 강렬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침으로써 영화팬들의 폭넓은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주홍글씨>. 네 배우의 열연과 드라마틱한 이야기 못지 않게 주목할 만한 점은 작품 저변에 흐르는 ‘욕망과 유혹에 이끌리는 인간 존재’에 대한 작가적 시선이다.
 대중성과 작가주의적 색채를 아우르고자 하는 경향이야말로 최근의 한국영화 르네상스가 있게 한 본질적 힘으로 평가되고 있는 지금, <주홍글씨>는 그 의미 있는 행보를 잇는 또 한편의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한석규가 나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제작기간 내내 <주홍글씨>에 관한 화제의 중심에는 한석규가 있었다. 부드러운 남자의 대명사인 그가 ‘이기적이고 나쁜 남자’ 역할을 맡았다는 점, 멜러와 스릴러 장르에서 특히 빛났던 그가 스릴러풍 멜러 영화를 만났다는 점, 그리고 그의 복귀에 대한 반가움 등등. 촬영 마지막 날 “열심히 최선을 다했으므로, 여한이 없다. 후련하다”고 소감을 말했을 정도로 진심과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했고, 스탭들은 그의 성실하고 철저한 자세와 배우로서의 내공에 감탄하면서 힘을 얻곤 했다. 결과에 앞서 과정으로서 충분히 아름다웠던 <주홍글씨>. 한석규의 영화 10년째 만의 10번째 작품이자, 그의 필모그라피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영화 <주홍글씨>는 2004년 하반기 영화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처럼 다가설 것이다.
 
 
 “다 가질거야, 다 가질거야. 사랑해. 사랑해!” 한석규 이은주, 애절한 러브씬!
 
  <주홍글씨>에서 정사씬은 리얼리티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표현해내기 위한 필수 요소였다. 노출보다는 감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세 씬. 헤어지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서로에게 중독된 연인 한석규와 이은주, 그들의 위태롭고도 애절한 관계가 탐닉하듯, 격정적인, 슬픔에 찬, 각각의 씬들을 통해 표현되었다. 특히 다툰 후에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이은주의 슬픔에 찬 감정표현은 압권! <주홍글씨>를 본 관객들이 손꼽을 유력한 명장면 후보이다.
 
 
 성현아의 묘한 매력, 새로운 팜므파탈 캐릭터 탄생!
 
  죽은 남자의 가련한 미망인일까? 남편 살인사건에 관련된 용의자일까? 어떤 순간에는 청순하고 가련한 얼굴로 등장해 연민을 자극하고, 또 어떤 순간에는 요부처럼 유혹적인 느낌을 드러낸다. 주인공 기훈은 물론 관객조차 그녀의 본모습을 쉽사리 단정 짓지 못하게 하는, 묘한 캐릭터. 성현아의 거의 1인 2역에 가까운 ‘두 얼굴 연기’에 의해, 이제까지 한국영화에서 만나본 적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팜므파탈 캐릭터가 탄생될 수 있었다
 
 
 이은주, 매혹적인 재즈가수로 변신 & 엄지원, 오케스트라와 첼로 협연
 
  <주홍글씨>는 영상만큼이나 음악이 중요한 영화. 이은주는 어릴 때부터 쌓아온 피아노 실력과 숨겨뒀던 노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녀가 직접 부른 “Only when I sleep"는 예고편을 통해 소개되면서 열띤 반응을 얻었고, 전격적으로 뮤직비디오로 채택되었다. OST에도 삽입될 예정. 극중 첼리스트로 등장하는 엄지원 역시 캐스팅 순간부터 촬영까지 무려 6개월 동안 전문가의 레슨을 받아가며 연습을 거듭했다. 그 결과 쇼트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장면을 대역없이 직접 연기해내어 영화적 완성도에 톡톡히 기여했다. 그밖에, 해당 장면에 사용될 음악을 미리 선곡하여 콘티와 촬영에 반영함으로써 음악과 영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몇몇 장면들과 한석규가 오디오 음악을 따라 부르는 'Pace, Pace, Mio Dio'도 인상적.
 
 
 제9회 부산영화제 폐막작 선정, 세계영화계의 이목 집중!
 
  <올드보이>와 <빈집>의 수상 이후, 그 뒤를 이을 작품을 기다리는 세계영화계의 시선이 <주홍글씨>에 모이고 있다. 끌레르몽페랑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수상한 단편 <호모 비디오쿠스>와 아시아 최초 도그마 인증작인 <인터뷰>의 감독인 변혁, <나쁜남자>,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등 김기덕 감독을 꾸준히 지원한 제작사로 신뢰를 쌓은 엘제이필름, 홍상수 감독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알려진 이은주와 성현아, 일본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다관객동원 기록을 보유한 <쉬리>의 주인공 한석규까지. 해외영화계가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는 충분했다. 게다가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 집중 조명을 받게 되면서, “<올드보이>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한국영화”로 부상하고 있다.






















홍성진 영화 해설     ★★★ (별4개 만점)
   남편 살인의 유력한 용의자인 미망인(성현아)을 수사 중인 강력계 형사(한석규)가 아내(엄지원)와 정부(이은주) 사이에서 벌어지는 어긋난 사랑과 그 사랑의 대가를 그린 형사 스릴러풍의 멜러물. 엇갈린 사랑과 그 사랑에 대가를 치르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에로틱한 긴장과 비애로 그렸다. 한석규는 아내의 친구 가희(이은주)와 깊은 사랑을 나누는 한편, 담당사건의 열쇠를 쥔 여자 경희(성현아)와 묘한 심리적 긴장 관계에 휘말려드는 강력계 엘리트 형사 기훈 역으로 나온다.

와싱톤

한국의 6.25 이전 세대는 washington을 "와싱톤"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이후 세대는 주로 "워싱턴"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쓰는 단어들을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세대인지 금방 짐작할 수가 있다.
1970년대 이후 세대는 미국의 도시를 하나 대라고 한다면 washington보다는 Newyork를 말할 것이다.


"여기는 와싱톤, 오바."
2학년 때 전기전자기초공학실습 과목의 김춘길 교수님이 생각나는 군.
6.25시절 유머들이 인상적이었다. ^^

한숨

느는 건 한숨과 욕, 궁시렁 뿐인 것 같다.


흑인 음악을 배워보는 게 나으려나..
랩 같은 거
노래는 못하지만 왠지 정서가 맞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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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Me - Eminem


Now this looks like a job for me
So everybody, just follow me
Cause we need a little, controversy
Cause it feels so empty, without me
I said this looks like a job for me
So everybody, just follow me
Cause we need a little, controversy
Cause it feels so empty, without me


(guess something's wrong wit this track
and i dunno why. it's being repeated on and
on. m,.m a.k.a. KillABee)

2004년 10월 29일 금요일

시간

요즘 왜 독서를 많이 하는 지 생각해보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다.


자유시간이 많을 때(대학 때)는
"오늘 공부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뭐."
"남는 게 시간인데, 먼저 좀 자고 나중에 책을 보자."
라고 생각했는 데,


요즘은 회사에서 하는 일은 항상 노가다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야근까지 하고 전혀 책을 보지 않으면 정말 바보가 될 것만 같다.
그래서 집에 가면 부지런히 책을 본다.
매일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책을 더 보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신문도 더 많이 읽는 다.
학교에서는 동아리 친구들도 만나고 하면서 세상 소식을 들었는 데,
여기서는 그냥 앉아있으면 하루종일 타이핑만 하는 기계가 된다.
그래서 여유 시간만 있으면 신문도 보고, 친구들 blog에도 간다.

[펌]다시쓰는 한국 현대시

http://hongsup.egloos.com/369263
다시쓰는 한국 현대시 



아이디어는 있었는데, 실제 해보니 요즘말도 현대시도 아는게 별로 없군요.


아이디어를 좀 덧붙여 주세요.


 


모가지가 기러서 대략 조치 안타 - 사슴 노천명


터얼썩 OTL, 터얼썩 OTL, 턱 쏴--- orz - 해에게서 소년에게 최남선


왜사냐건 ㅋㅋㅋ -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아아, 님아 가셈? - 님의 침묵 한용운


13인의초딩이도로로질주하오 - 오감도 이상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그중1인의초딩이무서운아해오
RE: 그중2인의초딩이무서운아해라도좋소
RE: 13인의초딩이길을질주하지않아도좋소


내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쵝오 - 청포도 이육사


님드라 한송이국화꽃 어찌 득템? - 국화옆에서 서정주
봄부터 소쩍새를 울려야함


마돈나, 먼동이 트기전에 므흣흣 - 나의침실로 이상화


찌질이, 즐 -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여기까지 대략 순위권 - 별헤는밤 윤동주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사뿐히 즈려밟고 존내 맞는거다
누나가 애정이 있어서 너를 패는거다. - 김소월 진달래꽃 (싱하 패러디)

transcendent

학교든, 사회든 전쟁터이기는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고참이라고 해서 불안하지 않은 게 아니다.
하지만 신참보다는 초연해 질 수 있다.


폭탄이 날아오고, 지뢰가 터지고, 전우가 죽고, 말도 안되는 명령이 떨어지고,
살아남는 것은 단지 확률의 문제일 뿐이다.


회사도 비슷한 것 같다. 서버가 죽고, 듀는 지나고, 말도 안되는 스케쥴이 잡혀있고,
동료는 직장을 관두고 다른 곳으로 가기도 하고, 직업을 바꾸기도 한다.
회사가 부도나면 월급도 없는 것이고 성공은 나 혼자 잘해서 될 수 없다.
내가 좀 못해도 팀이나 회사가 성공하면 많은 인센티브가 돌아오기도 한다.


어떤 식이든 삶의 의욕을 잃지 말고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하다.
살기 위해서라면 진흙탕에서도 기어가고 눈밭에서도 굴러야 한다.

2004년 10월 28일 목요일

Disruptive technology

사실은 내가 지금 맡은 프로젝트에서 내가 가진 완벽주의는 내 성질만 버려 놓을 수도 있다.
아무도 내게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지 않고
오직 빨리 개발해서 오픈하든, 버리든 알아서 할 소프트웨어를 원하고 있다.


혼자 열받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다들 대충 만들고 시장에 팔고 버그 패치를 원한면 그 때 돈을 더 받으면 된다.
그게 소비자의 돈이든 회사의 돈이든 내 알바가 아니다.
그렇게 하는 편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득이고
소비자들(유저 혹은 나를 고용한 사람 등...)에게 내 제품을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이다.


비슷한 예로 'disruptive technology'라는 용어가 존재한다.
처음에는 허접하지만 싼 가격과 간편함으로 승부해서 점점 high end 시장까지 먹어버리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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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Disruptive_technology


Disruptive technology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Contents

[hide]







The definition


The term disruptive technology was coined by Clayton M. Christensen to describe a new, lower performance, but less expensive product. The disruptive technology starts by gaining a foothold in the low-end (and less demanding part) of the market, successively moving up-market through performance improvements, and finally displacing the incumbent's product.


By contrast, a sustaining technology provides improved performance and according to Christensen will almost always be incorporated into the incumbent's product.




The theory


In certain markets, the rate at which products improve exceeds the rate at which customers can learn and adopt the new performance. Therefore, at some point the performance of the product overshoots the needs of certain customer segments.


At this point, a disruptive technology may enter the market and provide a product which has lower performance than the incumbent, but exceeds the requirements of certain segments thereby gaining a foothold in the market. Christensen distinguishes between low-end disruption which targets customers that have been overshot and new-market disruption which targets customers that could previously not be served profitably by the incumbent.


The disruptive company will naturally aim to improve its margin (from low commodity level) and therefore innovate to capture the next level of customer requirements. The incumbent will not want to engage in a price war with a simpler product with lower production costs and will move up-market and focus on its more attractive customers.


After a number of iterations, the incumbent has been squeezed into successively smaller markets and when finally the disruptive technology meets the demands of its last segment the incumbent technology disappears....




Examples of disruptive technologies




























































Disruptive Technology Displaced Technology
Printing press Manuscripts, Scriptoria
railways canals
the automobile railways
digital cameras photographic film
mass-market cellular telephony fixed-line telephony
voice over IP analog and fixed digital telephone systems
Hydraulic Excavators Cable operated Excavators
ADSL ISDN
Internet Protocol suite proprietary or fixed-configuration networks
EIDE/UDMA hard drives SCSI hard drives
mini steel mills vertically integrated steel mills
minicomputers mainframe computers
personal computers minicomputers
Personal video recorders Video Home System
Desktop publishing Phototypesetting and manual pasteup
Linux and BSD Unix
Flash Drives floppy disk drives
Container Ships and Containerization "Break cargo" ships and Stevedors


Not all disruptive technologies are of lower performance. There are a several examples where the disruptive technology outperforms the existing technology but is not adapted by existing majors in the market. These occur in industries with a high capitalization sunk into the older technology. To update, an existing player does not only have to invest in new technology but must replace (and perhaps dispose of at high cost) the older infrastructure. It may be simply most cost effective for the existing player to "milk" the current investment during its decline - mostly by insufficient maintenance and lack of progressive improvement to maintain the long term utility of the existing facilities. A new player is not faced with such a balancing act.


Some examples of high performance disruption:



  • The rise of containerization and the success of the Port of Oakland, California, while the port of San Francisco neglected modernization - perhaps wisely due to its inconvenient location at the end of a peninsula not oriented with the prevailing freight traffic. Rather than attempt to compete in the oceanic freight terminal business the city's resources were directed elsewhere, primarily toward becoming the leading financial center on the west coast, largely through the encouragement of the construction of high rise buildings for office space.
  • "Mini mill" scrap feed steel product production facilities in the United States using integrated vertical casting methods feeding rolling mills in a single continuous process to produce specialty products such as reenforcing bar for concrete. This left the existing large steel producers with only the lower value commodity production which could not compete with lower cost production worldwide - largely due to the lower labor costs offshore.

Not all technologies promoted as disruptive technologies have actually prospered as well as their proponents had hoped. However, some of these technologies have only been around for a few years, and their ultimate fate has not yet been determined.


Unresolved examples of technologies promoted as 'disruptive technologies'



Failed technologies originally promoted as 'disruptive technologies'





External Links


회사 일 - Refactoring

전임자와 함께 보고 있는 source 코드가 맘에 안들어서 refactoring하려는 데 쉽지가 않다.
논리적인 버그를 몇 개 발견해서 수정해야 했고
약간 치명적일 수 있는 것들도 발견했는 데,
다른 팀원들이 작업한 많은 코드와 연동되어 있어서 수정할 수가 없다.
결국 시스템 전체의 구멍이 될 전망이다.


버그 수정을 위해서는 file format을 약간 바꿔야 하고,
5명 이상의 팀원의 코드를 동시에 수정해야 하고
과거 데이터 500기가를 migration해야 할 것 같다.
500기가라니!! 말이 500기가지 고치려면 아주 미친다.
만약에 실수하게 되면 지난 몇 개월간 모든 data가 날아가는 거다.


이대로 버그를 덮어놔도 당분간 잘 돌겠지만
새 기능을 추가하면 더 어지러워질테고 디버깅이 불가능해 질 것 같기도 하다.


변수명, 함수명도 일관성이 없어서 코드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나처럼 경험 부족한 프로그래머는 머리가 빙빙돈다.)
변수명, 함수명 몇 개 바꾸려고 꽤나 머리 굴리느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기껏 바꿔 놓으면 너무 이름이 길다고 아우성이다.
C++로 코딩한 것인데, OOP적 디자인이 부족해서 원래는 class 명이어야 할 것이 함수명에 붙어서 그렇다.


reading, parsing, processing, writing이 한 function에 섞여 있어서 코드를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서로 다른 일을 하는 function이 같은 이름으로 overloading되어 있기도 했다.
data structure가 일관성 있지 않고 ad hoc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중복된 코드가 2~3개 존재해서 새 기능을 추가하려면 여러 곳을 수정해야 했다.


매우 짧은 코드인데도, 머리 복잡해 죽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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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되고 있다.
우리는 만들어서는 안될 괴물을 만들고 있다.
능력은 뛰어나고 힘도 세고 하는 일은 많지만
통제가 안되는 녹색 얼굴을 하고 머리에는 못을 박은 괴물이 곧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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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4주 갔다오면 그래도 여기가 거기보다는 천국이고 이성적인 곳이라는 걸 알게되겠지.

군대

솔직히 요즘은 일이 잘 되지 않는 다.
매일 4주 훈련에 관한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녀석 왜 겨울에 가고 그래, 군대는 겨울이 제일 안 좋데."
"네가 가는 곳이 제일 최악이야."
"그까짓 4주 가면서 무슨 난리야."
"자대는 눈치 때문에 짜증이지만 훈련소는 맨날 훈련해서 몸이 피곤해."
"팔굽혀 펴기 좀 많이 해라."
"감기걸리거나 물집 잡히면 거의 죽어."
"병신되서 돌아온 녀석들도 있데."
"전방은 영하 30도래."


신경 쓰여서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다.
9월에 다녀왔으면 12월만큼 춥지도 않고 딱 오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까맣고 초췌한 얼굴로 돌아왔을 텐데..


아무튼 2년간 안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가끔 휴가 나오는 친구들 보면 고생한다는 생각든다.

[idea]variable sound volume(음량 자동조절 기술)

. 최근 t분간의 가장 큰 소리(max)가 n 데시벨이 되게 소리 크기를 맞춘다.

  vsv factor = n / max
  들리는 음량 = vsv factor * 음원의 음량

  n은 자신의 귀를 보호할 정도로 잡고
  t는 적당히 10초 ~ 5분 정도로 잡는 다.

배움과 지저분함

작년 초반에 내가 들어갔던 팀은 모든 것이 너무나 깨끗했다.
내가 그 곳에 도착했을 때는 모든 것이 완성된 이후였다.
끼어들 틈이 전혀없었다.
모든 것이 제대로 되있었고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었다.
무언가 작은 이상이 생겨도 내가 할 일은 없었다.
단지 구경하면서 분석하면서 배우는 것이 내 일이었는 데,
틈이 없어서 비집고 들어가서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test bed가 따로 마련된 것도 아니어서 내가 실행해 볼 수가 없었다.
단지 그냥 소스코드만 읽었다.
학교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올해 내가 있는 팀은 매우 지저분하다고 할 수 있다.
매일 requirement가 바뀌고, 여기저기 고장나고 있다.
어떤 것이 잘된 선택인지 뿐만 아니라 뭐가 잘못된 것인지를 아주 많이 배울 수 있다.
점점 시스템이 커져서 멈추기 힘들어지고 있지만 아무튼 끼어들 틈이 남아있기는 하다.
다만 너무 지저분한 곳은 고치다가 지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노가다만 남은 곳도 있다.
아무튼 아주 깨끗한 곳보다는 더 많이 배우고 있다.


배움은 아주 깨끗한 곳에서도 어렵고 아주 지저분한 곳에서도 어렵다.
그 중간 상태 어딘가에 교육에 적절한 환경이 존재하고 있다.

2004년 10월 27일 수요일

TODO

군대간 친구가 책을 사서 보내달라는 군.


1차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UID=1598757975&ISBN=8989778514
영혼을 울리는 바람의 소리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UID=1598757975&ISBN=8990054206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차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417459&CategoryNumber=001
위험물 관리기능사 실기문제 (최신개정판, CD1 포함)
이보상 저 | 크라운출판사 | 2004년 09월
26,000원 → 23,400원 (10% 할인)  1,170원 (5% 지급)


문제점 - 알라딘이 아니라 yes24임, 우편/등기가 안되고 택배만 됨


발송방법 : not 택배, but 우편/등기
받는 사람 : 이형진


 


 

이름짓기 - 노트북들

내가 가진 컴퓨터에 이름을 지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쓴 컴퓨터가 10대가 넘을 텐데, 한 번도 이름을 지어준 적이 없었다.


집에 있는 노트북은 "Hammer(해머)"라고 부르고
회사에 있는 노트북은 "Blade(블레이드)"라고 불러야 겠다.

[å]The Art of Unix Programming - Eric Raymond

Unix를 이용한 coding이나 API 설명서가 아니다.
Unix의 철학과 문화, 설계(design), community의 바탕을 알려주는 책이다.


최근에 한 Manager가 unix 개발자인 우리들(우리팀)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참 행복할 것 같아. Unix는 지난 10~30년간 변한게 하나도 없거든.
 한 번 배우고 나면 다시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평생 써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어. Software Engineering의 다른 부분을 봐,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줄 알아?"


과연 그의 말이 옳은 것인지,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봐야겠다.
(별로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고 싶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Unix는 대충 배우고 다른 분야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a)

2년

회사도 생각해보면 참 오래 다녔다.
벌써 2년이 다 되었다.
고등학교만큼 오래 다닌 곳이 된 것이다.
COEX의 같은 길을 1500번이나 지나다닌 셈이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2000번은 눌렀을 테고
"안녕하세요."를 만번은 외친 것 같다.
e-mail도 2만통은 읽었겠지.


고등학교 기숙사 탈출로보다 더 많은 COEX의 길들과 골목을 알게 되었다.
화장실 위치를 12개나 알고 있고, 밥 먹어본 식당이 30군데가 넘는 다.
블럭 내에 있는 건물들의 이름을 다 외웠고
팀에서도 입사순위 상위 30%가 되었다.


군대였다면 이제 병장이다.
(그 2년이 군대였다면 정말 끔찍했겠군;;)
복학하면 KAIST에 적응하느라 다시 4개월은 보낼 것 같다.


매일 아침 같은 방에서 자고 창 밖에는 아주 조금 빛이 들어오고
새벽마다 불면증으로 깨어난다.
2년째 같은 아침 기상 알람을 쓰고 있다.
항상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깨고 자는 것 같다.


 

profile

참.. 세상 별걸 다 생각하고 있다.
복학하면 후배들에게 자기 소개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그냥 방에 콕 쳐박혀 있는 게, 후배들을 돕는 길이겠지만
대학 생활에서도 역시 정보가 필요하다.
BBS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그러니까 가끔 동방에 기웃거릴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말로 소개하기는 좀 어색하니까.
profile이나 A4 1~2장 적어서 찌라시를 뿌려야 겠다...

20대

별로 20대 다운 삶을 살고 있지 못한 것 같다.
회사에서는 30대 아저씨들과 함께 살고 있고, 재테크 이야기는 40대,
학문이 어쩌고 저쩌고 재잘거리는 건 60대 같다.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20대들이긴 하지만 글쎄 이들의 문화는 20대 주류는 아니다.


내 또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그래서 고등학교, 중학교 친구들 blog에 들어가보곤 한다.
(후배들 blog도..)
사실 KAIST 친구들은 역시나 minor하다.


16년 전부터 이런 생각했었는 데, 아무튼 폭삭 늙은 느낌이다. -0-

노동의 종말 - programmer

제레미 레프킨의 책의 한글판 제목이기도 하다.


책 내용과 별 상관 없을 수도 있는 데,
programmer 자신과 manager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은
programmer가 노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상 모든 일은 computer가 해내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야만 한다.)
programmer의 역할은 computer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일을 시켜서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왜 컴퓨터가 해야할 일을 programmer에게 맡기고
programmer 자신도 자동화 할 수 있는 일을 자기가 하는 지 모르겠다.


어떤 programmer는 computer에서 맡길 수 있는 일을 대신하면서
자신이 성실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데 정말 웃기다.
(콩지를 돕기위해 두꺼비가 밭을 갈고 소가 장독의 구멍을 막는 짓인지..)


현명하게 일하려면 노동은 computer에게 맡기고 반복적으로 알려야할 내용은 e-mail이나 문서로 대체해야 한다.
노동은 사람이 해서는 안되고 system이 해야 한다.
사람이 직접 노동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인권보호와 삶의 질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생산성이 낮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구글의 경쟁력이 좋은 검색결과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물론 구글이 가장 좋고 많은 검색 결과를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경쟁력의 기반을 보자면 더 많이 자동화하고 더 싸고 인력을 덜 쓰고 생산성이 높기 때문이다.
MS, IBM도 돈을 엄청나게 쏟아부으면 구글만큼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구글만큼의 생산성을 갖을 수는 없기 때문에 구글이 승자가 된 것 이다.
MS, IBM이 구글만큼 만들려면 구글보다 수십~수백배의 돈이 들지도 모른다.)


월마트는 뭘 팔아도 싸게 팔 수 있고 구글도 뭘 만들어도 싸고 편하게 만들 수가 있다.
다른 기업들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고 팔 때마다 새로운 알고리즘과 heuristic을 생각하고
설계를 다시하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찾아야 하고 새로운 기획을 해야할 필요가 없다.
그들이 가진 높은 생산성에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

순발력

나는 순발력이 부족한 것 같다.
억지로 기르기는 힘든 것 같고 그냥 그게 내 character다.
둔한 사람은 아닌데, 위기상황이나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쉽게 당황한다.


대신 미리 많이 생각해두고 준비해두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리 많은 문제/의문과 답을 생각해 두고 있다가 누군가 그걸 질문하거나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면 쉽게 대처한다. (무의식 중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지만 같은 문제에 몇 번 부딪히면 좋은 해결책을 준비하게 된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할 수 없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그걸 하는 것인데.
(executive. 경영 책 어디든 나오는 말이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내가 잘 하는 것을 2가지만 꼽아보자면
첫번째는 브레인스토밍, 정신없이 잡다한 지식을 수집하고 말도 안되는 비약과 아이디어를 잘 내는 것 같다.
도무지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 쏟아내는 걸 재미있어 한다.
두번째는 문제를 잘 정의하고 기술하기.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은 문제를 잘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도 잘하는 데,
자신이 해결한 문제가 무엇인지 잘 기술(write, describe)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내 생각에 나는 남들보다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잘 기술할 수 있다.
그래서 개발자나 기획자에게 그것이 어떤 문제였는 지, 어떤 절차를 통해 해결했는 지, 잘 설명하는 능력을 가졌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참모조직이라든지, 초기 requirement 기술, 설계(design), consulting 이런게 어울리는 것 같다.
빠른 구현 같은 업무는 좀 안 어울리는 편.

2004년 10월 26일 화요일

재테크

결국 방법은 다 비슷한 것 같다.
부동산, 주식, 채권 같은 곳에 투자를 하라는 건데,
단기 매매를 노리는 방법은 위험하고 투기적이라 피해야 하고
내부자 정보에 의한 방법이 가장 확실하긴 한데, 갈수록 법적인 제약이 심해지고 있다.
내부자 정보도 뭐 그냥 정보인데,
아는 사람이 많으면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다.
혈연/친척관계의 사람들은 법으로 막기 쉽지만 그냥 친구(아는 사람)라면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그리고 평소부터 주식, 채권은 경제신문, 경제지를 많이보고 (기본적인 방법)
재무제표나 차트 뚫어지게 보는 거고.(기술적인 방법)
부동산은 많이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부동산 정보는 온라인 정보를 거의 믿을 수가 없다.
부동산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니까.
자가용을 가져야 여기저기 길도 잘 알게 되고 주말마다 많이 돌아다니면서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
뭐.. 다 좋은 말인데, 내가 실천할만한 것을 찾아보면
가계부 쓰고, 경제학 책 몇 권 보고, 경제신문, 경제지 읽는 것 밖에 없을 것 같다.
인맥관리나 발품 파는 건 내 스타일에 맞지 않아서 말이지.
건설회사 하시는 아버지나 삼촌과 함께 하는 방법도 있겠는 데,
우리 집안은 아버지, 어머니가 그런 걸 가르쳐 주시길 꺼리시는 것 같다.
23살이나 됐는 데도 "복학하면 학교 공부나 열심히 해라."라고 하시지
경제, 정치, 사회 이야기는 거의 안하는 집안이다.
분명 아버지, 삼촌은 좋은 정보가 많이 있을 텐데..

브라우저마다 DOM 구현 방식이 다른 것을 이용한 브라우저 구별 technique

브라우저마다 DOM 구현 방식이 다른 것을 이용한 브라우저 구별 technique

예) 다모임의 경우

<SCRIPT LANGUAGE="JavaScript">
<!--
var opt = "0";
var IE4 = (document.all && !document.getElementById) ? true : false;
var NS4 = (document.layers) ? true : false;
var IE5 = (document.all && document.getElementById) ? true : false;
var N6 = (document.getElementById && !document.all) ? true : false;
var kwkwin = null;
var msgWins = new Array();

function checkBrowser() {
  if (!(IE5)) {
    alert ('죄송합니다. 다모임은 현재 익스플로러 5.X 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n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
}


// -->
</SCRIPT>


장점 :
wget 등이 agent-string을 속여도 속아넘어가지 않는 다.

월급

울 회사 팀장님들은 대부분 예전에 사업을 하셨던 분들이 많은 데.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요즘은 월급날이 제일 좋아, 예전에는 월급날이 제일 암울했어."


내가 물었다.
"왜요? 예전보다 월급이 많이 오르셔서 그런건가요?"


"아니, 예전에는 월급날이면 사원들에게 돈을 줘야 해서 통장에 돈이 줄어들었는 데,
 요즘은 내가 사원이니까 월급날마다 돈이 늘어나잖아. -0-"


@ 역시 주주들은 월급날이 싫겠군..

시차 3시간

현재시각 오전 8시
아직 우리집에서는 새벽이다.
일반적인 서울의 가정과 이 집은 시차가 3시간 쯤되는 것 같다.
다들 9시 30분이 되야 일어난다.
취침 시간도 새벽 2시다.
거의 베트남이나 몽고에서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옆 건물들에 가려 하루종일 햇빛도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어두워서 잠에서 깨지 않는 다.
역시 사람(생물)은 빛이 있어야 깨어난다.
어두운 곳에서 살면 영원히 겨울잠에 빠져버릴 것만 같다.
불을 켜고 싶지만 룸메가 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다행히 예민한 친구는 아니라서 노트북은 켤 수 있다.


-------------
KAIST에서는 시차가 6시간이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10~12시에 일어나서 새벽 3~5시에 잠들었다.
이 녀석들은 이라크 바그다드 사람들과 같은 패턴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경제 정보 얻는 법

주요 경제 신문 :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 http://www.mk.co.kr/
한국경제신문 : http://www.hankyung.com/

경제 관련 카페, 블로그
세이노 : http://cafe.daum.net/saynolove
해피데쉬 : http://blog.naver.com/hslee2020

Economist : http://www.economist.com/
Fortune : http://www.fortune.com/
Business Week : http://www.businessweek.com/

한국의 경제 통계 자료 얻는 방법(물가 등..)

한국은행 : http://www.bok.or.kr/
-> 경제통계시스템(http://ecos.bok.or.kr/)
*.cab 파일들이 windows에 의해 차단되거나 읽을 수 없다면
http://ecos.bok.or.kr/help/euse/euse_help.htm -> SetupSpread6.exe 설치
excel 형식으로 된 통계자료들을 볼 수 있다.

통계청 : http://www.nso.go.kr/
통계정보시스템 :http://kosis.nso.go.kr/
예) 국내통계 DB -> 물가 -> 소비자 물가지수 -> 기본분류지수 -> 전도시

[가사]You are so beautiful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To me


Can't you see
You're everything I hoped for
You're everytinng I need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To me


Can't you just see
You're everthing I hoped for
You're everytinng I need


You are so beautiful
To me

감기

2~3달 마다 걸리고 있는 감기다.
이번에도 목감기로 시작했다.
장볼 때부터 미열이 있더니,어제 새벽 4시부터 목이 아파온 것인데.
이제 아주 노골적이다.


물론 그럴수록 나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집에 있는 약을 몇 알 먹고 약국에서 또 사왔다.
비타민제도 복용하기 시작했고, 소금물로 가글링도 했다.
이번에는 좀 더 도전을 해서 코 속에 소금물을 넣는 걸 시도해 봤는 데,
수영장에 다니는 동안 물을 많이 먹기도 했었고,
소금물 농도도 적당했기 때문에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다.
(수돗물로 한 2차 시도는 고통스러웠다. 역시 소금물의 농도를 생리식염수로 맞춰야 한다. -0-)


-----
감기 환자를 위한 민간 요법 KIT를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금통에 소금(혹은 죽염 같은 고급 소금으로)을 조금 넣고, 플라스틱컵(혹은 종이컵)과 함께 파는 거다.
그럼 감기 걸렸을 때, 학교나 회사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고통스러울 때 혹은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물을 넣고 흔든 후 가글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소비자가 원한다면 생강차나 유자차도 끼워팔면 좋을 것 같다.


가글링은 목감기에 정말 효과적인 방법인데, 소금과 컵을 휴대하기 쉽지 않아서 외출시에 사용할 수가 없었다.
특히 소금은 너무 가격이 싸서 500g 이상 단위로만 팔지, 휴대를 위해 10g씩 팔지 않는 다.
소포장을 해야 한다. 마케팅에서 중요한 한가지는 packaging이다.


음.. 좀 더 생각해보니, 아예 소금물 캔이나 앰플을 파는 게 더 좋을 지도 모르겠다.
렌즈 세척용 생리식염수통은 너무 크고 가글링에 적당하게 50~100ml짜리로 파는 거다.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감기약과 함께 끼워 팔면서 마케팅해야 겠지.

거래 - 숙제

고등학교나 대학에 갈수록 점점 더 숙제를 안하게 된다.
대신 거래가 늘어난다.
"내가 밥 사줄테니, 숙제 좀 보여줘."


여기에 초기 협상가격이 숨어있다.
한 번 그 가격에 숙제를 보여주면 졸업할 때까지 항상 그 이상의 가격을 받기는 어렵다.
밥 1끼 = 숙제 1번.
무서운 굴레가 아닐 수 없다.
다음 번에도 그 친구는 같은 조건으로 제안을 할 것이다.
그리고 최소한 보여준 사람보다 더 좋은 숙제 결과물을 제출하게 된다.


숙제를 잘 베끼는 친구들은 대게 인간관계도 좋기 때문에 내가 보여주지 않더라도 다른 친구의 것을 빌릴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친구에게 빌려서 가장 좋은 답을 적어 낼 수도 있다.
인맥 관리를 아는 것이다.
어떤 과목에 누가 가장 뛰어난 지, 누가 가장 잘 보여주는 지를 알게 되고
관리자로써의 역량을 키워가게 된다.

[책]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로버트 기요사키

.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하라.


.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 수입 계산서(손익계산서) - 수입, 지출
  대차 대조표 - 자산, 부채


. 부채를 줄이고 자산을 늘려라.


. 직업과 사업은 다르다.


. 수입보다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 자산 : 사업,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어름, 차용증,
  지적재산권, 로열티 - 음악, 원고, 특허
  시장에서 가치가 계속 올라가는 것들


. 부채 - 돈이 드는 부동산


. 현재 자신 직업은 유지하라.


.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업이 아니라 부동산업이다.


.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 대기업 임원, 비서, 은행직원들이 부자가 되는 이유는
  월급이 많아서가 아니라 좋은 투자 정보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공무원이나 관료화된 기업에서 한 사람의 역량은 성과가 아니라
  자신이 거느린 조직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그들은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고 더 많이 고용하고 조직의 크기를 비대하게 늘린다.
  국가 예산은 매년 남기면 안된다. 남기면 내년에는 더 적은 액수가 온다.
  많이 쓸 수록 예산이 더 필요한 곳이므로 더 많이 책정되고
  더 많이 책정받고 집행할수록 더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 받는 다.


. 기업의 소득세율은 개인의 소득세율보다 낮다.
  모든 면에서 기업은 개인보다 엄청난 세제혜택을 받는 다.
  기업은 실체가 없다. 기업은 망해도 유한 책임이다.


. 세금을 아끼기 위해 회계사, 변호사를 고용하라. 회계사, 변호사 수임료가
  세금보다 싸게 먹힌다.


. 금융 IQ의 4가지 구성요소
  1. 회계 지식
  2. 투자 지식
  3. 시장에 대한 지식 - 수요, 공급
  4. 법률 지식
   4.1 세태크를 잘 해야 한다.
   4.2 세금 혜택 - 법인 비용으로 처리하면 세금을 안 내도 된다.
   4.3 회사는 개인을 소송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 배짱, 담력, 용기, 투지, 끈기, 기지, 지혜
. 두려움을 버려라.


.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라.
. 불경기에 사고 호경기에 팔라


. 병역을 때우기 위해 군대에 가지 말라.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가라.
  리더쉽, 인재 관리/경영, 인간관계 등..


. 30살 이전에 알거지가 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 근로자는 해고되지 않을 만큼만 일을 하고,
  고용주는 근로자가 그만두지 않을 만큼만 지급한다.


. 돈을 벌 목적으로 직업을 갖지 말고 배울 기회가 많은 직업을 가져라.


. 전문성을 키울 수록 고를 수 있을 일자리의 폭은 줄어든다.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 세일즈와 마케팅 기술이 중요하다.
. 의사소통, 협상


.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다섯 가지 이유
  1. 두려움
  2. 냉소주의
  3. 게으름
  4. 나쁜 습관
  5. 거만함


. 일찍 시작하라. 젊어서 알거지가 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 잘 아는 곳에 투자하라.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말라.
. 배워라, 자신에게 투자하라.
. 제안과 협상을 하라.
. 조깅과 산책, 운전을 하면 부동산에 대해 밝아질 수 있다.
. 올바른 가격을 알아라.
. 가치에 투자하라.
. 행동하라.

2004년 10월 25일 월요일

[요리]닭갈비

http://cook.miz.naver.com/index.php?menu=recipe&p_no=1156












춘천의 유명한 닭갈비를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용량 : 4인분  |  칼로리 : 2892Kcal  |  조리시간 : 40분  |  난이도 : 중
주재료 : 닭1.5마리분, 양배춧잎5장, 양파1개, 깻잎12장, 실파5뿌리, 풋고추1개, 홍고추1/2개, 고구마1/2개
양념 :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3큰술, 맛술·설탕·물엿·간장 1큰술씩, 다진양파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1. 닭을 깨끗이 씻어 살을 발라 낸 다음 칼집을 넣고 두들긴다.
2. 손질한 양배추, 양파, 깻잎을 굵게 썬다.
3. 실파는 4cm로 썰고, 풋고추`홍고추를 어슷썰어 찬물에 헹궈 씨를 뺀다. 고구마도 어슷썰기 한다.
4. 양념장(고추장,고춧가루,간장,설탕,물엿,마늘,생강,후춧가루)을 만들어 닭을 재운다.
5.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닭살을 볶은 다음 양념장을 넣고 야채를 볶는다.
6. 물기가 생기지 않게 센불이나, 중불에서 볶는것이 좋다.













요리 Tip








- 닭을 손질할 때는 관절 부분을 자르는 것이 힘도 덜 들고 잘 잘라집니다.
- 깻잎은 낱장씩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깨끗합니다.
------------------------------------------------
. 마트에서 "닭가슴살"을 사면 살만 발라져있음.
. 양념과 닭을 버무릴 때는 비닐장갑을 이용하면 됨. (지퍼백 같은 것도 있으면 요리나 보관에 편함)

/tmp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이 자꾸 지워질때.

OS : RedHat Linux 9

man cron을 보면
/var/spool/cron 뿐만 아니라
/etc/crontab에 기술된 아래의 디렉토리들
/etc/cron.hourly/
/etc/cron.daily/
/etc/cron.weekly/
/etc/cron.monthly/
에 적힌 scrits로 수행이 됩니다.

그 중 /etc/cron.daily/tmpwatch 를 보면
/usr/sbin/tmpwatch를 수행합니다.
tmpwatch는 /tmp directory에서 일정기간 access되지 않은 파일을 지웁니다.

/var/log/cron을 참고해도 정기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직장인 35% "연일 야근..화요일 가장 심해"










직장인 35% "연일 야근..화요일 가장 심해"
[edaily 2004-10-25 10:33]




[edaily 문영재기자] 직장인 10명중 3명꼴로 매일 야근을 하고 있으며 야근이 가장 많은 요일은 화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1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직장인 야근실태`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25일 공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9%(546명)가 `거의 매일 야근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1주일에 3~4회 27.7%(465명) ▲1~2회 16.0%(251명) ▲5~6회 7.9%(124명) ▲한달에 1~2회 정도가 4.8%(75명)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야근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6.6%(104명)에 그쳤다.

특히 `거의 매일 야근을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남성(37.6%)이 여성(26.0%)에 비해 11.6% 정도 더 많았다.

직종별로는 생산·기술직(42.6%)이 가장 많았으며 IT(정보통신)직(35.8%), 기획·홍보직(34.2%), 디자인직(33.3%), 마케팅·영업직(28.8%), 회계·총무·인사직(26.0%), 판매·서비스직(25.0%) 순으로 조사됐다.

또 공공기업(15.8%)이나 외국계기업(21.7%), 대기업(32.6%)에 비해 벤처기업(40.7%)이나 중소기업(40.2%)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매일 야근하는 빈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야근시간은 `2~3시간 이내` 28.5%(417명)로 가장 많았으며 `3~4시간` 27.4%(400명), `1~2시간` 15.5%(227명), `4~5시간` 13.7%(200명) 등이었으며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장기야근을 하는 직장인들도 10.8%로 집계됐다.

1주일 중에 야근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로는 `화요일`(22.6%)과 `목요일`(21.3%)이 가장 많았으며 `월요일`(19.8%), `금요일`(17.3%), `수요일`(15.5%), `토요일`(3.5%)순이었다.

야근 이유로는 `기본적으로 담당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 19.9%, `짧은기간 내에 끝내야 할 업무 스케줄 때문` 17.0%, `팀 내의 야근 분위기 때문` 15.8%, `근무시간 내에 처리하지 못한 업무가 남아서` 13.9% 등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업무 특성상 야근이 필요`(11.5%), `상사로부터 오후 늦게 업무지시를 받아서` (11.3%)란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접대를 위한 밤늦은 술자리에 대해서는 직장인 75.4%가 `야근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부서별 혹은 전체 회식 자리 및 술자리에 대해서는 45.9%의 직장인이 야근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기사]쥐 뇌를 이용 전투기 조정 훈련시켜










쥐 뇌를 이용 전투기 조정 훈련시켜
[팝뉴스 2004-10-25 11:29]








살아있는 '쥐 뇌'에게 F22 전투기 조정 훈련을 시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23일 IT 전문 매체인 '와이어드'와 방송사 '디스커버리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첨단 연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생체 의학 엔지니어링 교수인 토마스 드마시. 그는 일년 전부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60개의 전극 위에 쥐에서 추출된 대뇌 피질 뉴런들을 올려놓았더니, 뉴런들이 스스로 연결되어 살아있는 네트워크 - 즉 하나의 '뇌'-를 구성했다"고 토마스 드마시 교수는 말했다.

쥐 뇌에서 추출된 25,000개의 살아있는 뉴런 집합체는 컴퓨터 속의 전투 비행기 시뮬레이터를 작동시키고 있다. 특수 설계된 극판을 통해 컴퓨터와 상호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

처음에는 이 분홍색 쥐 뇌의 비행 실력이 좋지 않았다. 스틱의 움직임을 적절히 조정하는 명령을 내리지 못해 비행기가 추락하는 일이 잦았던 것이다. 그러나 점차 프로그램의 논리를 학습하게 되면서 화창한 날씨 뿐 아니라 허리케인이 부는 상황에서도 전투기를 조정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과학자들은 다소 엽기적인 이 첨단 연구가 두 가지의 중요한 가능성을 열 것으로 본다고 언론은 전했다. 먼저 구출 작전이나 위험한 폭격 작전을 수행할 무인 비행기의 개발이 가능하다. 결국 쥐의 뇌가 사람을 구하고 사람을 죽이는 시대가 열린다는 말이 된다.

또 실험용 접시 위에 놓인 쥐 뇌는 신경 네트워크의 운동 방식을 정확히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쥐 뇌를 통해 계산 및 인지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간질 등의 뇌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 시스템 개발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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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computing이나 neuro-science인가..

[기사]유시민계, "헌재의 권위는 이미 조롱거리"

[프레시안 이지윤/기자]  행정수도 특별법을 위헌으로 결정한 헌재 판결에 대한 견해가 여권 내에서도 다양한 가운데, 유시민 의원을 중심으로한 구 개혁당파 모임인 '참여정치연구회'(참정연)가 헌재 논리를 정면 반박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등 헌재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다.
  
  정장선 의원등 당 일각의 헌재판결 수용 촉구에도 불구하고 주류에서는 불복 움직임이 계파별로, 조직적으로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사법부의 입법권 침해가 위헌소지"
  
  참정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헌법질서와 법률체계는 '서울이 수도라는 것은 관습헌법'이라는 자의적 해석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헌법 재판관 7인의 주장은 근거없는 낱말 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참정연은 " 참정연은 '서울=수도는 관습헌법'이라는 억지 논리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며 "현재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이라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고 관습헌법이라는 법률적 용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이 두 사실이 결합해 법리적 문제제기가 될 수는 있어두 위헌 판결의 법적 확신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참정연은 "위헌 결정을 위해 꿰맞추기식으로 관습헌법을 끌어다 붙인 결과, 최고 헌법기관의 권위는 이미 조롱거리가 돼 버렸다"며 "10월21일은 우리 사법역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 부끄러운 일이다"고 비꼬았다. 참정연은 또 "재판관들은 '판결로 말했으니 됐다'는 낡은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정연은 이어 "헌법재판소는 그릇된 권위주의와 우월의식을 버리고 국민과 법조인 국회와 토론해야 한다"면서 "참정연은 헌법재판관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참정연은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고 단서를 붙였으나
  
  더욱이 참정연은 "법률 제정 당시 국회는 물론 국민도 이 법률이 '관습헌법에 의해 위헌 판결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지만 최고 입법기관도 알지 못한 생소한 법해석으로 위헌판결을 받았다"면서 "사법부에 의한 심각한 입법권 침해이며 그 자체가 위헌적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참정연이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한 데 대해 참정연 소속 유시민, 유기홍 의원 등은 "의원들의 의견이 아니라 법인 차원의 제안인 것 같다"면서도 "정당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의원, "행정타운 불가, 국민투표 강행"
  
  이날 충남도지부 소속 문석호, 박상돈, 복기왕, 양승조, 오시덕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재의 결정은 성문헌법 체계를 채택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고, 수구 기득권층과 야당의 반대를 의식한 자의적이고 지극히 정치적인 결정으로 의심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국가의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면서 이날 '신행정수도사수투쟁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에서 적시한 대로 국민투표를 통해 신행정수도 이전이 흔들림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모든 방법, 수단을 통하여 신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석호 의원은 "국민투표를 통해서 관습여부를 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충청도 의원들은 국민투표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입장이다"면서 "신행정수도 건설만이 국토균형발전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행정타운이나 행정도시는 고려치 않고 있다"고 여권의 '우회로' 대안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살기 좋은 나라

이 나라 말고 다른 나라에는 안 살아봤지만,
몇 가지만 없어지면 더 좋은 나라가 될 것 같다.


사실 집에서 해먹는 다면 식비도 그리 비싼 나라는 아니다.
이 나라에서 제일 비싼 건 역시 집이다. 집세만 싸다면 경제적으로는 살만한 곳인 것 같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야근, 술자리, 회식, 커피 마시기만 없었으면 좋겠다.
그것만 없으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생산성도 훨씬 오를 것 같다.
사회적으로는 나이 적은 사람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우리팀은 나이 적다고 내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여름이 없었으면 좋겠다.
항상 봄이나 가을이었으면 좋겠고, 가끔 눈오는 건 멋지니까 괜찮다고 치고..
역시 유럽이나 지중해 같은 날씨가 최고인가보다. -0-

장보기

오늘도 냉장고와 옷 집안이 가득찰 정도로 음식을 많이 샀다.
(뭐 그래봐야 집이 작고 싼 것만 먹어서 많이 못 산다.)
4명이서 cart 2개 끌고 가서 하나에는 생수를 가득 실고 나머지 하나에는 반찬을 가득 실었다.


그래서 20만원 나왔다.
대략 이 정도면 1~2달 먹고 사는 것 같다.
특히 업소용으로 나온 큰 포장들은 항상 다 먹기 힘들만큼 양이 많다.
최소 포장 단위가 2Kg은 된다. -0-
음식점에서는 다들 이런 재료를 쓸텐데, 대게 50인분 포장에 2만원이면 어떤 것이든 살 수 있다.
탕수육, 돈까스, 베이컨, 치즈, 핫도그 등.. 모두 술안주 메뉴다.
나중에 은퇴하고 음식점/분식점하게 되면 이런 곳에서 물건을 사면 될 것 같다.
(프랜차이즈라면 도매나 전문 공급선이 존재하겠지만)


케찹, 마요네즈도 1~2Kg 짜리는 매우 싸다.
(물론 케찹은 그렇게 많이 먹지 않으니 큰걸로는 안 샀다.;;a)


주전자를 사서 물을 끓여먹을 까도 생각했는 데,
역시 물을 끓이고 식히는 것은 귀찮고 가스 끄는 걸 까먹으면 위험하다.
더구나 생수 48통 값과 주전자 값이 같다는 걸 알게 됐다.(각각 2만원)
주전자를 사고 수돗물 끓이는 게 경제적으로 이득이 없다.
그래서 그냥 생수를 계속 마시기로 했다. -0-


이번에도 면을 매우 많이 샀다.
라면 60개, 소면 1.5Kg(너무 싸다보니;;),
그리고 대부분 참치, 통조림들이다.
야채는 깻잎 밖에 없다.
시장에 가면 역시 가장 비싼 것이 과일, 야채이다.
가공이 되거나 여러가지 재료를 요리에 맞게 섞어서 포장한 것이 비싸다.
하지만 고기는 가공이 안된것이 더 비싸다. 더 좋은 재료를 쓰나보다.
(가공된 고기는 대게 양념의 무게가 많이 포함되서 그런 것 같다.)
가장 싼 것은 역시 참치, 햄, 김, 라면, 레토르트 식품이다.


과일 중에 가장 싼 것은 미니 토마토이고
야채는 파와 양배추가 가장 싸다.
깻잎도 사실 많이 먹을 수 없는 것이라서 싸다고 할 수 있다.
면 류는 소면이 가장 싸고 그 다음이 라면,
햄이나 만두, 돈까스도 싼 편이다.


어묵이나 유부, 두부 같이 유통기한이 짧은 것은 많이 사지 않는 다.
우리가 먹을 음식들은 아무리 짧아도 유통기한이 2주 이상 되는 것만 산다.
일반적인 주부들처럼 하루 3끼 꼬박꼬박 먹는 게 아니니까.


양념이나 조미료 류도 이제는 엄마들처럼 많이 준비된 것 같다.
선웅과 원규군이 요리를 잘하니까 하나씩 사다보니 거의 풀셋이 됐다.
고추장, 된장, 간장, 춘장, 마늘, 양파, 파, 미림, 케찹, 마요네즈, 겨자, 설탕, 소금, 고추가루, 식용유, 물엿, 참기름,
참깨, 올리브유, 식초 ...


룸메들이 다음번에는 농혐 하나로 마트 말고 까르푸로 가자고 하는 군.
거긴 뭐 신기한거 있으려나...

2004년 10월 24일 일요일

[영화]내 여자친구를 소개 합니다.

전지현, 장혁 모두 다른 영화와 비슷한 캐릭터를 보여준 것 같다.
슬픈 장면과 코믹한 장면을 잘 섞어 놨다.
엽기적인 그녀보다 전지현은 더 당돌해 진 것 같고
장혁은 항상 소심한 역인데, 다른 영화보다 더 차분하게 나온다.


데이트 장면이나 동화를 상상하는 장면,
여행가는 것 모두 전지현답다.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 닭살이 넘쳐나는 대사들..
음악이나 영상 모두 2시간짜리 CF다.


첫 장면을 보니 Asem Tower 옥상에서 찍은 것 같다.
범인 추적씬도 Coex 지하에서 찍은 것 같고;;a
(매일 아침 내가 다니는 길로 뛰더군.. Outback 앞 coex 주차장 입구)
자동차 뒤집히는 장면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대로에서


 

야후와 구글

야후와 구글이 남긴 것은 검색 시장의 성숙과 트랜드 변화 뿐만이 아니다.
IT 전반에 주는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야후처럼 차고에서 1~2명이 좋은 아이디어 하나로 뚝딱거려 만든 벤쳐 신화는 이제 끝났다는 것이다.
구글은 야후와도 다르고 MS와도 다르다.
네트웍, OS, system에 정통한 guru들이 모여서 몇 년간 만든 결과물이다.
그렇다고 IBM이나 PARC같은 분위기도 아니다.
몇 년간 공들인 것이지만 보수적인 분위기는 아니다.
분위기는 야후나 MS와 훨씬 비슷하다.
프로덕트의 수준은 IBM, sun, MS 등을 능가하고
가격면에서는 Wall Mart나 택배회사들만큼 혁명적이다.

[기사]삼성 李회장일가, 상장사서 지분 17배 지배력행사

삼성 李회장일가, 상장사서 지분 17배 지배력행사

총수지배력 그룹수준 넘는 상장사 수두룩..지배구조왜곡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4.10.24 11:18 50'












▲ 이건희 삼성회장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일가가 삼성의 상장계열사에서 보유지분보다 평균 17배가 넘는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롯데신격호 회장 일가는 계열사 호남석유화학에서 자신의 지분에 비해 무려 686배나 많은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 재벌계 상장사 상당수에서 총수일가의 지분 대비 실제 지배력을 뜻하는’의결권 승수’가 비상장사를 포함한 전체 그룹수치보다 높아 수많은 국내외 기관투자가,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상장사의 지배구조 왜곡에 대한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24일 10대 재벌 상장사들의 지난해 3월 제출된 사업보고서 지분분포를 토대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작성한 ’기업집단의 소유구조분석’ 자료중 연합뉴스가 상장.등록사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삼성계열 상장사에서 이 회장일가의 직접 투자지분 대비 계열사 지분 및 자사주를 포함한 전체 지배주주 지분의 비율, 즉 의결권 승수는 평균 17.03배로 비상장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 의결권 승수 8.88배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또 14개 상장사중 제일모직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전기, 삼성테크윈,삼성정밀화학 등 9개사의 승수가 그룹 전체보다 높았으며 삼성정밀화학이 36.53배로 가장 높았다.

의결권 승수가 높다는 것은 총수일가가 계열사간 순환출자를 통해 자신의 지분보다 높은 지배권을 갖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정부의 ’시장개혁 3개년 계획’은 오는 2007년까지 이를 3배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그룹의 의결권 승수는 8.57배였으며 계열 기업별로는 기아차가 19.21배,현대하이스코와 INI스틸이 각각 9.80배, 9.57배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상장사의승수 평균은 8.23배로, 정몽구 회장 일가는 지분보다 8배 이상 많은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의결권 승수가 16.25배인 SK그룹은 핵심계열사 SK텔레콤이 15.67배로 그룹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SK가스와 대한.부산도시가스는 30배를 넘었다.

LG전선과 GS홀딩스 분리전 LG그룹은 지주회사 개편 등으로 상장사(이후 상장된LG필립스LCD제외) 의결권 승수가 평균 2.65배로 그룹 전체의 3.12배보다 작았다.

상장사 평균이 10.30배로 그룹의 6.78배를 능가한 한화는 지배구조의 핵심인 ㈜한화가 1.81배로 김승연 회장 일가의 직접 지배력이 컸지만 신동아화재는 33배에 달했고 롯데그룹은 호남석유화학의 승수가 686.84배로 조사대상 상장사중 최고였다.

두산과 금호그룹 계열 상장사들이 각각 3.44배, 2.48배, 현대중공업이 3.76배로역시 거미줄식 출자를 통한 총수일가의 ’지배력 부풀리기’는 마찬가지였다.

[펌]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악 - classic






















































































































































































































잠이 오지 않을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음악
멘델스존 봄의 노래
  브람스 현악4중주 A단조2악장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2번C단조2악장
  베토벤 전원교향곡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2악장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5번2악장
마스네 타이스명상곡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2악장
쇼팽 전주곡들
  슈베르트 현악4중주 죽음과 소녀 D단조 제14번2악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원할 때 도움을 주는 음악
슈만 어린이정경중에서 트로이메라이
  베토벤 피아노곡엘리제를위하여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베토벤 미뉴에트G장조
모짜르트 플룻과하프를위한협주곡C장조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5번2악장
크라이슬러 사랑의기쁨
  랄로 첼로협주곡D단조제악장
쇼팽 야상곡제2번
  차이코프스키 백조의호수
쇼팽 피아노협주곡제1번E단조작품11
  차이코프스키 발레잠자는숲속의미녀
베토벤 로맨스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제2번F장조
     
 
높은 혈압을 낮추는 음악
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
  베토벤 전원교향곡
차이코프스키 백조의호수
     
 
외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줄일 수 있는 음악
멘델스존 엘리야작품70
  보르딘 이고리공중에서 달단인의춤
쇼팽 피아노협주곡 제1번E단조작품11
  쇼팽 폴로네이즈환상곡 작품61
리스트 헝가리광시곡 제1번E단조
  슈베르트 첼로 소나아르페지오네
모짜르트 돈조바니작품527
  베에토벤 피델리오서곡 E장조작품72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음악
마네스 타이스명상곡
  멘델스존 봄의노래
랄로 스페인교향곡D단조작품21
  바하 G선상의아리아
베토벤 전원교향곡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21번
하이든 시계교향곡제101번2악장
  모차르트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2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월광 C#단조 작품27-2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을 위한 음악
수자 행진곡
  포스터 스와니강
포스터 켄터키옛집
  포스터 올드블랙죠
브람스 헝가리무곡
  바하 무반주 파르티나
요한스트라우스 왈츠
  베에토벤 현악4중주
 
증오심, 분노,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음악
요한스트라우스 왈츠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베토벤 월광
  프랑크 교향곡D단조
프로크피에프 소나타D장조
  쇼팽 마주르카
바하 이탈리아협주곡
  루빈스타인 F장조와멜로디
드보르작 현악4중주아메리카
  브람스 헝가리무곡제5번
하차투리안 칼의무곡
  하이든 시계교향곡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마음이 울적할 때 듣는 음악
바하 B단조
  바하 브란텐브르크
베토벤 호리오란서곡 CORIAN op
  베에토벤 영웅 제3악장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D장조슬픈왈츠
  알비노니 아다지오
쇼팽 마주르카
  차이코프스키 우울한 세레나데
브람스 대학축전서곡
  리스트 헝가리광시곡 제2번
 
열등감에 사로잡힐 때 듣는 음악
슈베르트 로자문데 중 양치기의합창
  말러 교향곡제1번D장조,거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제6번
  베토벤 교향곡9번합창
 
심리적 불편감(불안정,갈등,미움,짜증,질투 등)이 생길 때 듣는 음악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바그너 뉘른베르크명가수 제1막전주곡
라흐마니노프 제3번피아노협주곡
  스트라빈스키 발레조곡 불새
스트라빈스키 봄의제곡
  브람스 현악4중주제1번
베토벤 장엄미사
  림스키코르사코프 호박벌의 비행
비발디 사계 중 가을
  헨델 메시아중 할렐루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글루크 정령의 춤
 
자신감이 없을 때 듣는 음악
헨델 합주협주곡제5번D장조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제2막중 개선행진곡
생상스 교향곡3번C단조제2악장
  모차르트 교향곡41번 주피터 중 제4악장
오네게르 기관차퍼시픽231
  베토벤 피아노협주곡5번 Eb장조 황제
바그너 탄호이저서곡
  하이든 황제 현악4중주 제77번C장조
 
자살충동을 느낄 때 듣는 음악
모차르트 교향곡40번
  브람스 교향곡제1번
바하 마태수난곡중1
  베에토벤 교향곡제5번운명
루빈스타인 F장조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