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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한국 현대시
아이디어는 있었는데, 실제 해보니 요즘말도 현대시도 아는게 별로 없군요.
아이디어를 좀 덧붙여 주세요.
모가지가 기러서 대략 조치 안타 - 사슴 노천명
터얼썩 OTL, 터얼썩 OTL, 턱 쏴--- orz - 해에게서 소년에게 최남선
왜사냐건 ㅋㅋㅋ -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아아, 님아 가셈? - 님의 침묵 한용운
13인의초딩이도로로질주하오 - 오감도 이상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그중1인의초딩이무서운아해오
RE: 그중2인의초딩이무서운아해라도좋소
RE: 13인의초딩이길을질주하지않아도좋소
내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쵝오 - 청포도 이육사
님드라 한송이국화꽃 어찌 득템? - 국화옆에서 서정주
봄부터 소쩍새를 울려야함
마돈나, 먼동이 트기전에 므흣흣 - 나의침실로 이상화
찌질이, 즐 -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여기까지 대략 순위권 - 별헤는밤 윤동주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사뿐히 즈려밟고 존내 맞는거다
누나가 애정이 있어서 너를 패는거다. - 김소월 진달래꽃 (싱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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