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8일 월요일

shell cmd escaping하기

php에서 system, popen등으로 shell command를 수행할 때는
escapeshellarg - http://kr2.php.net/manual/en/function.escapeshellarg.php
escapeshellcmd - http://kr2.php.net/manual/en/function.escapeshellcmd.php
를 이용한다.

shell script내에서 실행할 때는
실행파일명 "변수"로 준다.

ssh 명령 내에서 실행할 때는
ssh 호스트 "실행파일명 \"변수\""
이런식으로 \"를 이용하여 감싸준다.

[음악]슬라브 무곡 Op.46 - 드보르작

보통 처음 듣는 클래식 곡들은 다 졸린데,
이건 상당히 경쾌한 것 같다.


역시 내 취향이랑 맞는 건 국민악파인가보다.
하이든, 모차르트는 친근한 곡이 많긴 하지만 졸린다.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발라키레프, 큐이, 무소르크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 보로딘, 그리그


 

[기사]한-칠레 FTA 효과 '기대 이상'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economic/industry/200502/28/yonhap/v8471990.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53&u_b1.targetkey2=8471990


음.. 그래서 칠레산 청포도가 현대백화점에 들어왔던 것이군.
어쩐지 요즘 과일값이 2년 전보다 좀 떨어졌다는 생각은 했다.


 

[기사]라면가격 잇따라 인상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economic/industry/200502/28/YTN/v8472422.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53&u_b1.targetkey2=8472422


라면값이랑 삼각주먹밥 값이랑 차이 없는 것 같다.
왠만한 라면은 800원씩 하니까.


물론 마트에 가면 500원짜리 작은 컵라면도 있긴 하더군.


이런 생필품도 500원이 넘는 다면,
100대 1 디노미네이션 해도 될듯..

2005년 2월 27일 일요일

덮밥

오늘은 요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먹었는 데,
배달해 먹는 덮밥류는 정말 맛이 없다.


밥이 퍼지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은 데,
햇반처럼만 해도 참 맛있을 텐데.


그리고 소스를 위에 뿌리면 금방 퍼진다.
차라리 간짜장처럼 소스를 따로 포장해서 들고 오면 어떨까?
가격도 5,000원 이상인데, 간짜장처럼 따로 포장하는 수고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단무지나 김치도 좀 싱싱했으면 좋겠다.
덮밥류의 요리는 중국집 계열에서 주로 만드는 데,
국, 반찬 만드는 기술은 역시 한식집이 낫다.
장점만 모을 수는 없을 까?

아이들

대학 2학년 때는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왠지 애들키우면 재미있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음. 아무튼 이 꼬마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 까 생각해봤는 데.
동화책을 읽어주고 싶다.
읽어주면서 나도 저 동화책 속으로 훨훨 날아 들어가지 않을까?
(물론 나만의 상상속에서..)
여러가지 동화책을 읽어주고 우리 꼬마에게 그 이야기를 내게 다시 들려달라고 해야지.
그리고 자신이 재구성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다.
신데렐라와 뽀빠이와 아기곰 푸우가 같이 나오는 그런 동화..
스토리도 마음껏 바꾸면 꼬마들이 재미있어 하지 않을 까?
창의적이기도 하고..


꼬마가 글을 배우고 나면 꼬마한테 동화책을 읽어달라고 해야지.
그리고 좀 더 크면 같은 책을 읽으면서 독서 클럽을 만들던지.


인형 놀이도 같이 해봐야겠다.
곰인형, 사람인형 많이 사줘야지.
역할극을 해보면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있다.
뭘 좋아하는 지, 싫어하는 지, 어떤 사고관을 가진 건지..


수학, 과학도 가르쳐 줄 수 있겠지.
교과서에 안 나오는 이야기들을 해줘야 겠다.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것들이 많다.
탐구 생활이나 참고서 부록에나 소개되는 이야기들 말이다.
사실 그런게 더 중요한 이야기 같다.
(중학교 때 참고서 사면 항상 각 chapter 마지막의 '쉬어가는 글'부터 다 읽었던 것 같다.)


수영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가르치고, 놀이동산에도 가야지.
과일 깎는 법도 가르쳐주고, 요리도 가르쳐 줘야지.


우리 가족만이 아는 놀이도 만들어야지.
카드놀이, 공놀이.. 뭐 이런 것들은 동네마다 룰이 다르니까.
(시트콤 프랜즈를 보면 갤러 집안만이 아는 놀이가 나온다.)


처음부터 다국어로 대화를 할 수도 있겠다.
요즘 기본적인 단어들은 여러 나라 언어들을 많이 쓰니까.


백과사전보는 법이랑 인터넷 쓰는 법도 가르쳐 줘야지.
그 후부터는 모르는 건 스스로 찾아볼 테니.
매주 가장 신기한 표현, 새로 알게된 단어를 물어봐야지.
(숙제 검사는 아니고 생각나는 대로 1~2개)


일기 쓰는 법도 가르쳐 줘야 겠군.
나이 먹어서 남는 건 일기 밖에 없으니까.


자식을 위해 책도 하나 썼으면 좋겠다.
"세계사 편력"은 네루가 딸을 위해 쓴 글이다.


음악도 많이 듣게 해줘야지.
mp3 streaming service랑 도서관 service를 개설해 줘야겠다.


어려서부터 사진도 찍고 기록도 남길 수 있게
작고 간단한 디카도 하나 사주고.


자식 교육은 외숙모가 잘 하시는 것 같다.
나중에 물어봐야지.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 할 건, 지나친 기대와 너무 많은 걸 강요해서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엄마보다 친한 아빠,
엄마 같은 아빠가 되야지.

빵(bread)

점점 빵돌이가 되고 있다.
2년전 던킨 도너츠에서 빵 사먹은 뒤로 그렇게 된 것 같은 데.
그 담에 6개월 동안 팀에서 생일맨하면서 매주 케잌을 고르기도 했다.
파리바게트 케잌은 다 먹어본 듯.


케잌 가격
현대 백화점(3~4만원) > 신라 명과(2~3만원) > 파리 바게트(1.5 ~ 2만원)


매번 회사에서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2만원씩 줘서
거기서 5,000원어치씩 많이 먹기도 했고..


크라운 제과는 찰깨빵이 제일 맛있는 듯.
(팀장님이 한때 자꾸 사오라고 시켜서..)


요즘은 현대 백화점 제과점에서 많이 사먹는 데,
지난 설에는 호두가 든 바게트 비슷한 빵을 먹었는 데 맛있었다.


토요일에도 가서 다른 걸 사왔는 데.
이번에는 무화과가 든 빵이랑 계피, 설탕이 뿌려진 베이글.


역시 빵은 딱딱하고 껍질이 많은 빵이 맛있다.
바게트 만세 ^^/, 식빵도 토스트처럼 구워야 맛있다.


도너츠가 그냥 둥근 빵보다 맛있는 이유도 표면적 때문인 것 같다.
torus모양은 sphere보다 표면이 훨씬 넓어서
설탕도 많이 발라지고, 딱딱하게 익은 부분도 많고, 먹기도 편하다.


베이글도 아주 딱딱해서 맛있고,
무화과가 든 빵은 무화과를 씹었을 때, 아삭하는 맛이 있다.
(마른 무화과가 들어있는 데, 마른 무화과는 대부분 이란산 일듯.)


음..
2년전에 빵 취향이 단순히 크림빵이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세분화되고 발전했군 - 빵. 빵.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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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껍질이 딱딱한 빵을 좋아하는 건,
건어물, 포 등을 좋아하는 취향이랑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프랜치 프라이도 좋아하는 건가?

2005년 2월 26일 토요일

용산 space9

형준이가 노트북 산다길래 같이 가봤다.
9층이라 space9이라는 군.
전자상가, 옷가게, 음식점, 영화관이 모여있는 데.
모두 한 건물에 들어있다.
용산역사 바로 위에 붙어있고 가운데는 텅 비어서 도넛형태이다.
구역을 분리해서 3등분한듯.
전자상가 구역은 강변역 테크노마트랑 완전히 같은 분위기다.
그리고 옆에 E-mart도 붙어있다.


옷가게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음식점과 섞여있다.
음식점은 푸드코드랑 기타 저렴한 중국집,
(푸드코드 - 5~7천원)
스타벅스 같은 커피점, 주스, 아이스크림점이 몇개 있다.
(커피점 - 4~5천원, 주스 - 3천원, 아이스크림 - 3~4천원)
1.5만원정도 하는 레스토랑도 있는 데, 별로인듯..
차라리 VIPS, 베니건스 같은 걸 하나 입점 시키는 게 나았을 것 같다.
검증된 레스토랑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을 테니까.


어차피 옷가게는 동대문이 많으니 승부가 안될 것 같다.


영화관은 CGV가 들어와 있는 데, 11개관이다.


노트북 시세는 괜찮은 15인치면 210만원정도 한다.
형준이가 내 회사 노트북이랑 비슷한 모델을 그 정도에 샀다.


IBM 것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사면 300만원.
펜티엄 2-333 10인치 중고는 50만원(배터리 수명이 아주 짧은 듯.)


소니 바이오 계열이 역시 작은 것 같다.
작으면서 잘 고르면 키감도 좋고 해상도도 800x600 이상 나온다.
도시마도 작으면서 키감이 좋은 듯, 가격은 200만원.
(전용 CD-rom은 40만원, 별매, OS 인스톨시에만 필요하다.)


IBM LS-40a - 끝에 a가 붙은 기종은 작년 하반기부터 나오기 시작했는 데.
자동 복구 기능이 있단다.
복구 프로세스를 밟으면 노트북 내의 저장 장소에 있는 windows XP home edition과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재설치 한다고 한다.
백업할 데이터가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는 참 유용할 듯.
10분이면 재설치되니까.

오늘의 지름 물품.

1. 전동 칫솔
900~3,000원이면 원하는 거 뭐든 사는 칫솔을 제치고..
2만원짜리 전동 칫솔을 샀다.
엇그제 Linko에서 뭐 살꺼 없나 돌아다니다 발견한 물건
Oral B(Braun)이라서 비싼가..
프린터처럼 이것도 가격 정책이 리필 솔이 비싼 것 같다.
리필 솔 1개에 6,000원쯤 할 듯.
Oral B말고 Crest라는 회사 제품은 E-mart에서
전동칫솔이 6,900원 밖에 안하던데 리필 솔 파는 곳도 없고(E-mart에도 없다)
그냥 Oral B 껄로 샀다.


인터넷 뒤져보니 더 고급제품들도 있군.
내껀 그냥 원형 회전모인데,
3차원 회전모(Cross 3D action)도 있고
Water Jet가 분사되는 모델도 있네..
Cross action은 원래 칫솔모가 20~30도 정도 굽어서 얼기설기 되어있다.
과연 이걸로 치아가 닦일 지 궁금하다.
잘못 박아놓은 구두솔 모양이라고나 할까.
특이한 디자인인 듯.


매주 신기한 물건들을 하나씩 사고 있다.
우리 부모님세대라면 구경도 해보지 못하고 생각도 못해서
별로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mp3p, 가습기, 전동칫솔, 노트북, 이동식 하드 ....
심심하기도 하고
더 나이 들어서 보수적인 사람이 되기 전에 하나씩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문명의 이기인데, 부지런히 써봐야지.
남들보다 일찍 적응하면 early adapter도 되는 거고.
나중에 더 새롭고 비싼 물건을 살 때도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겠지.


2. 카세트
TOEFL 공부를 하려고 하면 항상 카세트가 없어서 듣기를 게을리하곤한다.
카세트는 음반 시장에서는 7년 전부터 거의 밀려 버렸지만
어학 시장에는 이미 나와있는 테잎이 너무 많아서 아직도 주류다.
Interpark에 9,900원짜리로 몇 개 살까 했는 데,
소음이 심하다고 그래서
Auction에서 36,000원짜리를 샀다.
찍찍이, 녹음, 재생 이런 기본적인 기능들이 있군.


대략 시장에는 20만원대 모델까지 있는 것 같다.
근데 기능이 더 많은 건 쓸데없고 크기만 2배로 커서 필요없는 것 같다.


메모하기 귀찮을 때, 손가락만한 녹음기를 사서 녹음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는 데,
그건 구매를 유보.
녹음 + mp3 저장 + USB 싱크 제품이 13만원쯤 하는 듯.
시각 자동 저장 기능까지 들어있으면 16만원.
저가 mp3p인듯하다.

[기사]무선(無線)으로 배터리 충전한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111781&section_id=105&menu_id=105


음. 무선으로 충전한다니 좋은 생각이군.
유도기전력 어쩌구 저쩌구..
전자렌지보다는 훨씬 위험할 수도 있겠다.
에너지가 많이 실린 전자파가 무진장 나오니까.
휴대폰 용 전자파는 signal 용인데도 논란이 많은데.


심시티 2000을 하면 마이크로웨이브 발전소가 나오는 데,
인공위성이 태양에너지를 받아서 지구로 쏘는 것.

2005년 2월 25일 금요일

디지털, 아날로그



 

세상은 다 아날로그인데,
사람이 그것을 디지털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바라보는 거지.
디지털로 해석하고 사고하고 다루면 기술적으로 편하니까.

 

수학적으로는 sin, cos를 0, 1로 바꾼거지뭐.
continuous function이 discrete function이 된거고
미적분이 matrix 연산으로 바뀌고.

[기사]사람이 개를 물다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foreign/europe/200502/25/yonhap/v8453495.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59&u_b1.targetkey2=8453495


오늘 본 기사 중 제목이 제일 재밌군.


 


[기사]애견, 가로등에 볼일보다 감전사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279&hotissue_item_id=11511


개들이 수난이 많은 듯.

문화(Culture), 문학

중, 고등학교 때까지는 그런게 왜 필요한가 생각했다.
'사람들은 왜 쓸데 없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을 까?'
'최소화된 언어를 사용하면 의사소통이 효율적인데, 왜 쓸데없이 말을 길게 할까?'
'문학작품이나 음악은 너무 장황해'
'생존 경쟁에서 불리한 짓 아닐까?'
'음악이 밥 먹여 주나?'


글쎄 뭐.
"너는 감정이 매마른 사람이냐?"
"기계냐?"
이런 말도 좀 들었는 데.
요즘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매일 음악을 듣고 소설을 읽고 농담을 하니까.
그냥 "재밌다.", "심심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기적인 유전자'의 내용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다양성이 생긴 건,
이 큰 땅 덩어리에 사람들은 흩어져 있으니.
지리적 조건 때문일 수도 있고
어떤 것이든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다양성을 유지하는 편이 생존에 유리하기도 하니까.


문학의 대부분의 주제가 사랑인데, 이성에게 능력을 보이기 위해서 멋진 노래를 만들려고
경쟁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도 그렇게 말한다.)


언어의 전단계가 음악이라서 진화적 잔재라고 할 수도 있고.
언어, 음악은 지능 발달에 중요한 요소니까.
문화활동을 많이 하면 지능도 발달되서 생존에 유리하다고 해야 되나.


생명이 점점 고차원적이 되면서 단지 유전자나 물리적 공생관계보다
높은 가상적인 것들이 필요했겠지.
'이기적인 유전자'에서는 '밈'이라고 부르고.
지혜의 저장소, 신뢰, 공감대를 위한 가상의 도구.

피아노

문득 듣고 싶은 곡이 있어서
찾고 찾고 돌고돌고 하다보니
모차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까지 떠올랐다.
귀에 익숙한 곡이다.
다른 때라면 캐논을 들었을 텐데.
오늘은 '반짝~'이 더 맘에 든다.
쉽게 연주할 수도 있는 곡이라서
어렸을 때 친구들이 많이 연주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계속 듣고 있다.


2교시 끝나고 중간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수업이 끝나고 어쩌다 늦게 집에 가는 날이라든지
음악실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는 참 멋지다.


피아노 치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다.
음악이 울려 퍼지는 그 공간과 시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데,
그들은 노래하기, 음악 감상하기, 연주하기라는 것도 있으니까.


그리고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음악을 들으면 다른 어떤 게 떠오르고,
길을 걷다보면 또 추억이나 과거의 장면들이 떠오르고 말이다.
초등학교 때는 과연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 데.
세상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은 나만의 추억이나 회상 말이다.

2005년 2월 24일 목요일

외국어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실력은 5년간 비슷해 보이지만..)


일단 영어로 된 글을 봐도 잠이 쏟아지는 게 줄었고, 피로감도 많이 줄었다.
그냥 모르는 단어는 모르나보다 하고 넘어간다.
대부분 긴 글들은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앞부분에서 몰라도 끝까지 읽으면 대충 해석 된다.


일본어도 대학 1학년 때까지는 거부감이 많았는 데,
일본 애니랑 드라마를 많이 봐서 거부감이 없다.
물론 자막 있는 거만 보지..


 

공각기동대 SAC

드디어 다봤다.


1.
신기하게도 오프닝 곡이 러시아어다.
(대학 때 2번이나 들었던...)
처음에 이상하게 자막이 러시아어로 깔리길래,
웬일인가 했는 데,
자세히 들어보니 가사가 일어가 아니라 러시아어다. -0-
앤딩곡도 영어군.


2.
타치코마가 역시 제일 인기 캐릭터인 것 같다.
귀여우면서 똑똑하고 기계답지 않다.
각자 개체별로 개성도 갖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
호기심도 많아서 시키지 않은 일도 많이 한다.
심지어는 인간들의 대화를 엿듯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여러가지 행동들도 한다.


3.
공각기동대 SAC 전체에 걸쳐있는 사건이 스마일맨인듯.
각 회가 독립적인 사건이 하나씩이지만 결국 모아보면 커다란 하나의 사건이 된다.


4.
초반에는 기술 위주로 많이 보여주고 후반에는 정치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다.
25회 쯤에 다들 무기력해보여서 슬펐는 데, 역시 정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알바 하고 싶은 사람?

우리팀에서 알바생 좀 모으고 있음.
집에서 심심하면 해보든지,
간단하게 코멘트 몇 줄 쓰거나 link 몇 개 걸면 되는 간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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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인원 : 50명 
 
2. 자격요건 
- 1986년 이전 출생자(1986년 12월 31일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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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검색을 즐겨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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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2월 28일(월)~3월 3일(목) 19:00   
   
4. 지원방법   
- 제목에 [웹서핑 매니아지원/이름] 을 기입하고, 내용에 [성명(세이클럽ID), 나이, 연락처, 주소]를 기입하신 다음,    
   자기소개서(자유양식, MS워드로 작성)를 첨부하여
recruit@help.sayclub.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자기소개서는 지원동기와 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꼭 써주시고, 웹서핑 능력, 인터넷 검색 활용법 등도 포함해 주시면 선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기타사항   
- 선발공지 : 2005년 3월 4일(금), 개별메일 통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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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처럼 산다.(www.sayclub.com)

[기사]한국에서 인재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0922330&section_id=102&section_id2=251&menu_id=102


인재를 키워야지, 잡일만 시켜먹는 데, 애들이 클 시간이 있나?
아니면 인재들이 자기 회사 차려서 알아서 크던지..

환전

환율보기
http://www.naver.com/ -> 검색어 : 환율 or 환율조회

그냥 거래 은행에 가서 바꿔 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바꿔줌

환율이 떨어질 때가 적기임.
외환은행 홈페이지에서 환율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음.
현금보다 사이버 환전이 더 쌈.

사이버 환전
1. 외환 -> 환전 -> 사이버 환전

2. 인터넷 뱅킹 -> 외환 -> 외환(FX) 4989할인 장터
외환은행 - FX KEB 사이버 환전 신청하기
단점 - 다른 은행으로 송금 불가능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9&dir_id=905&docid=224437
공항 은행 환전소에서 외화를 수령함

예) 기준 환율 : 1000원
    Visa 카드의 환전 수수료 : 1.5%
    T/C의 수수료 : 2%
    현금, Visa 이외의 카드 : 2.5%

외환은행은 토마스 쿡만 취급하고 AMEX는 취급하지 않음.
T/C는 환전소에서 다시 현지 화폐로 교환해야 함.

$1000 정도의 돈을 들고 나가는 경우
$300 정도는 현금
$700 정도는 T/C로

현금은 $1, $5, $10, $20, $50 지폐를 골고루 가져가고
$100 짜리 이상은 안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T/C는 $50이나 $100로 가져간다.

T/C에서 Sign Here은 구입 즉시 sign
Counter Sign은 지불 직전에 수불자가 보는 앞에서 한다.
T/C의 번호를 미리 적어 두면 분실시 은행에 가져가면 됨.

미국에서 1주일 쓰는 현금 : 300불 정도

유럽에 갈 때는 유로화로 할 것,
유럽에서 달러화를 내면 수수료를 더 떼는 가게가 있음.

카드 - 미국, 유럽에서 쓸 수 있는 지 물어보기.
         외환카드 Magic Win에는 International이라고 적혀있음 (VISA)
         현대카드 S도 국내외용임. (Master)
         HSBC는 국외에서 사용 불가.

비행기표 :  
쌀 때 미리 예약하는 것이 이득임.
4~5월은 비수기임
7~8월은 바캉스 시즌, 성수기

유럽 여행시 환전
사실 현금보다 신용카드가 가장 유리함.
파운드, 스위스프랑은 최소한으로 바꾸고 부족하면 유로를 재환전하든지 할 것.
체코(코룬)은 국내 환전이 안되므로 유로를 가져가서 환전할 것.

기념일

뭔가 기념할만한 걸 많이 만들면 좀 더 행복해 질까?


뭐든 무가치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 데.
하나씩 기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들 그렇게 사니까.


다들 특별한 날 몇 개쯤 있는 게, 평범한 삶이니까.


음. 병특이 이제 2개월도 안 남았구나.
아. 행복하다. -0-
아. 행복하다. (머리 속으로 200회 반복)

2005년 2월 23일 수요일

지식경영

지식경영창고
http://cafe.naver.com/jjoony.cafe

이명현 경영 스쿨 - 주식, 경영, 기술
http://www.emh.co.kr/

local optimal 전략

local optimal 전략
"local optimal이 global optimal이야."
"지금 할 수 있는 곳까지 하면 최선에 자동으로 도달해"
"앞만 보고 달리면 결승점이야."


code-and-fix strategy
"일단 만들고 고치지뭐"


물론 local optimal들 중 하나는 global optimal이지만
처음부터 highest peak로 가는 path를 잡지 못하면
diverge하거나 local peak에서만 빙글빙글 돌게 된다.


더 높은 봉우리로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의 낮은 봉우리에서 내려와 더 깊은 계곡을 건너야 할 필요도 있다.


 


참고


Root's and Newton's algorithm(Newton's method) in numerical analysis


http://www.krellinst.org/UCES/archive/classes/CNA/dir2.7/uces2.7.html

2005년 2월 22일 화요일

Hello + Picasa 2

. 이미지 관리 (Picasa)
  . 디카
  . local storage
. 블로그
  . http://ilashman.blogspot.com/
. 메신져 (Hello)
  . 이미지 공유


를 통합한 제품


 


버그가 있는 듯. picasa -> hello로 send가 안되는 경우가 있군.
디렉토리나 파일명이 한글이면 안된다.


google 역시 한글 지원은 꽝이다. gmail, picasa, hello 셋 다 한글지원 안된다. 흥~

[기사]‘슈퍼 사이즈 미’ 건강 악화는 콜라탓?

http://feature.media.daum.net/society/article00669.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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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밥은 꼬박 챙겨먹고 살아야된다...

[책]지적 사기 - 앨런 소칼

물리학자, 철학자 소칼에 대하여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8&docid=1170061




[책]지적 사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979




-----------------------------
5년전 정치학 개론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자신은 양자역학을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칠판에는 n변수 방정식을 쓰고 나서 이해했다고 우기는 데,
양자역학과 중학교 수업시간에 나오는 n원 1차 방정식도 구분 못하는 아저씨가
무슨 양자역학을 이해한다고 떠드는 지 모르겠다.
그 교수님께도 권해 드려야겠군. 자신도 이 책의 대상이라는 걸.


귀를 막아버리고, 글을 쓸 줄도 읽을 줄도 모르는 engineer나 기술만능주의에 빠진 사람들처럼
명확하게 이해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 기획자들도 상당히 답답하다.
불완전한 이해와 모호함은 학습의 과정에서 불가피한 것이지만
혹세무민이나 자신의 나태함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

투명인간

1.


투명인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눈의 망막에 상이 맺혀야 볼 수 있으므로 투명인간이 되기 어렵다는 것인데,
그럼 가시광선 영역만 포기하면 되는 거 아닌가?


투명인간이라는 건 가시광선 영역에서만 안보이면 되니까.
몸을 구성하는 모든 입자가 가시광선에 대해서만 trasnparent하면 된다.
그리고 투명인간의 눈도 특이하게 만들어서 가시광선 이외의 영역만 보면 되지.


마치 인간이 투명인간을 찾아낼 때 적외선 장비를 이용하는 것처럼
투명인간도 세상을 바라볼 때 적외선으로 보면 된다.


2.


투명인간의 중요한 점은 정말로 물리적으로 투명해 지는 가도 있겠지만
그것을 기획한 의도는 남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함인 것 같다.
그러니까 위장만 잘 해도 된다.
카멜레온처럼 주변색과 비슷하게 변하고
군인처럼 위장하고
모든 생물들이 하는 짓이다.


스텔스 기술에서처럼 탐지가 어렵게 한다든지,
배경 소음(background noise) 이내의 수준에서 움직이면 detect가 어렵다.


아니면 좀 더 active한 기술로 전파 방해 system처럼
배경 차체의 noise를 증가시키면 된다.
투명인간이 되는 것 대신 길에 안개나 연기를 많이 뿌린다거나 하는 것.

[책]아시모프의 바이블 - 아이작 아시모프

성경을 무신론자인 아이작 아시모프가 해석한 책인 것 같다.
성경을 나 혼자 공부한다거나, 교회에서 배우는 건 힘든 것 같은 데,
왠지 아이작 아시모프 꺼는 괜찮을 것 같다. 무신론자이고 과학를 전공한 사람의 책이니까.

서양을 이해하려면 역시 그리스, 로마와 기독교를 봐야 하는 데,
로마에 대해서는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있고,
그리스는 철학을 공부하면 앞 부분에 나올 테고,
기독교는 역시 성경을 봐야 하는 군.

사무엘 헌팅턴의 '미국'에서도 미국인들은 자신의 국가를 개신교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하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종교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니까.


http://www.kyobobook.co.kr/category/bookdetail/BookDetailView.jsp?CLICK=FRE&NEWCLICK=HA1&BKIND=KOR&CATE=&BARCODE=9788975272875&FLAG=0&PRE_QUERY=%28%BE%C6%C0%CC%C0%DB%3Cand%3E%BE%C6%BD%C3%B8%F0%C7%C1%29%3Cin%3Etotal&QUERY_TEXT=&PRE_QUERY_TEXT=%BE%C6%C0%CC%C0%DB+%BE%C6%BD%C3%B8%F0%C7%C1&REQUERY_CHECK=&CLASS_CODE_CHECK=&PAGENUM=START&PAGE_CLICK=&INITIAL=&INITIAL_CLICK=&INITIAL_QUERY=&TOTAL_CHECK=&BEST_CHECK=&TOP_CHECK=&TOP_FIELD=total&ADD_FIELD=total&QUERY=&inputParam=f%7C%7C35%7C%7C%BE%C6%C0%CC%C0%DB+%BE%C6%BD%C3%B8%F0%C7%C1&logName=kor_click.log&target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ategory%2Fbookdetail%2FBookDetailView.jsp&firstQuery=%BE%C6%C0%CC%C0%DB+%BE%C6%BD%C3%B8%F0%C7%C1&secondQuery=&EJK=KOR&CLASS_CODE=ROOT&SORT_FIELD=favor_score&MAX_DOC=1000&DOC_PAGE=10&FIELD=book_nm&REQUERY=&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

성경은 종교적 경전이기도 하지만 기원전의 수메르, 이라크, 소아시아 국가들의 역사서이기도 하다.

2005년 2월 21일 월요일

TV 이용 방안

- 쇼핑
  - 홈쇼핑 - 케이블 TV


  - 계정 신청한 게임에 맞추어, 게임 패드, 리모컨, 의상 등이 배달되어 옴.


  - 카드라이더 아이템과 함께 판 삼각주먹밥이 대박이 남.


- 비디오 아트(백남준)


- 채널마다 감시 카메라 하나씩 할당해서 보기
  - 도로 교통상황, 경비 상황


- 벽걸이 TV = 동영상 액자, 도배 용지 대신 사용


- 관상용 어항 대신 사용
  - 물고기를 녹화한 것을 보고 싶을 때 봄.
  - 밥을 주지 않아도 됨.


- 천정에 부착하여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줌.
  구름 사진 등.. 오늘의 날씨를 쉽게 알 수 있음.
  옥상에 카메라를 설치하면 됨


- 창(window) 대신 이용 = 역시 카메라 + TV


- 화상 전화


- 옷 대신 입고 다님
  (원하는 스타일대로 display)


- 벽, 칸막이, 광고판, 간판, 바닥재, 장판


- 허수아비로 이용


- 휴대용 TV = 피켓, 전단지


- 점자 TV, 점자 라디오 개발 = 시각장애인들이 심심하지 않게


- Hardware, Contents, display


- 거울 대신 이용


- 테이블, 맞침대로 이용


- 시계, 알람으로 이용
  현재 시각만 보여주는 채널


- 조명으로 이용
  원하는 색의 채널을 틀거나 녹화 테잎을 켜면 됨
  은은한 조명, 빨간색 조명 등..


- 바둑판, 체스판 등 게임판으로 이용


- 음악감상용으로 사용 - 스피커만 이용함


- 노래방 기계


- 매트로놈


- 무기로 사용 - 던짐


- 무게 추로 사용


- 산에서 신호기로 사용 - 봉화, 조명을 이용한 모르스부호 통신


- 하늘이나 배경으로 위장해서 새가 부딪히게 만듬 - 새잡이 용.
  - 사람이나 동물들이 잡힐 수도 있음.
  - 파리, 잠자리, 모기 같은 벨레가 그냥 부딪힐 수도 있음.


- 책을 읽어 줌


- 채널 별로 책을 한 페이지씩 할당함.


- multiple choice가 가능한 게임으로 만듬, 보면서 채널을 계속 바꿈, 채널 도약


- 채널 도약을 통해 튜링머신을 흉내낼 수 있음.(튜링머신 = 인간, 기록지 = TV)


- 360도 스크린, 6면 스크린


- 채널, 정보 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도록 정보 매니저를 뽑아야 함, 선정성 등을 막는 역할도 해야함.


  - 매일, 혹은 매월, 1년치 정보 섭취량을 분석하여 균형잡힌 정보 식단을 제공.


- 촉감, 후각 등을 이용한 TV


- TV와 PC, internet의 구분이 모호해짐


- 건강 상태 체크


- 시간 manager, 정보 manager, 추천 agent

병원

아파서 병원다닌다고 하니, 30대 아저씨들이 이렇게 말한다.
"술 먹으면 다 나아."
"나는 아파도 절대 병원 안 가."
"병원가면 더 아파"
"당신이 아프면 나는 벌써 장애인이야."
"옛날 사람들은 박카스랑 까스 활명수만 있으면 다 치료됐어."
"나는 술 먹고 난 다음날이면 당신보다 더 그런 증상 많아."
"나, 젊었을 때는 아파 본 적이 없어. 날아다녔지"
"맨날 술 먹는 우리는 멀쩡한데, 몸 관리 하는 자네들은 왜 맨날 아퍼?"
"소화제랑 겔포스(위장약) 사먹으면 되지 뭐."
"나는 만성 피로라서 매일 박카스 마셔, 그게 최고야"
"나는 회사에 충성하는 사람이야. 얼마나 충성하면 보험료도 청구 안하잖아."
"일이 적으니 긴장이 풀려서 아픈거야. 일 더 줄까?"
"몸 나으면 더 빡세게 일해야 지."


------------------------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지


그리고 남자들 세계(군대, 아버지, 아저씨, 총각 등..)에서는 아프다고 하면 안된다.
다들 마초들이라 참으면 낫는 단다.

멍하다

훈련소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가는 것 같다.


지금 뭐하고 있는 지, 아무것도 떠올릴 수가 없다.
그냥 멍하다.


분명 할 일이 있는 데,
"아, 지금 이걸해야해"
"이번 작업에는 창을 열고, 어떤 걸 만들어야해."
이런게 안 떠오른다.
바보가 됐나보다. -0-


흠..흠..

[책]오리진(Origin)

http://www.kyobobook.co.kr/category/bookdetail/BookDetailView.jsp?CLICK=FRE&NEWCLICK=HA1&BKIND=KOR&CATE=&BARCODE=9788985509237&FLAG=0&PRE_QUERY=%28%5B1.0%5Dbook_nm%3D%BF%C0%B8%AE%C1%F8%29%3Cor%3E%28%BF%C0%B8%AE%C1%F8%29%3Cin%3E%28book_nm%2Cauthor%2Csubject%2Ctranslator%29&QUERY_TEXT=&PRE_QUERY_TEXT=%BF%C0%B8%AE%C1%F8&REQUERY_CHECK=&CLASS_CODE_CHECK=&PAGENUM=START&PAGE_CLICK=&INITIAL=&INITIAL_CLICK=&INITIAL_QUERY=&TOTAL_CHECK=&BEST_CHECK=&TOP_CHECK=&TOP_FIELD=total&ADD_FIELD=total&QUERY=&inputParam=f%7C%7C25%7C%7C%BF%C0%B8%AE%C1%F8&logName=kor_click.log&target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ategory%2Fbookdetail%2FBookDetailView.jsp&firstQuery=%BF%C0%B8%AE%C1%F8&secondQuery=&EJK=KOR&CLASS_CODE=ROOT&SORT_FIELD=favor_score&MAX_DOC=1000&DOC_PAGE=10&FIELD=book_nm&REQUERY=&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INPUT_GB=1




인류의 기원을 알기 위해서 네안데르탈 인이나 아무튼 고대인의 뼈를 주워다가 맞추는 과학자들을 다룬 내용이다.
(인류학, 고고학자에 더 가깝나..)


붓 한 자루만 가지고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쓸고 또 쓸고..


뼈를 맞추기에 따라 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 되고 해서 계통도나 진화 트리를 그리는 데 어려움도 있고
몇 년씩 인적이 드물고 문명도 없어 보이는 곳을 해맨다.
학계의 학자들간에 같은 발견을 두고 해석이 달라서 계통도를 그리는 학설이 서로 다르다.


마지막 결말로 좋은 현생인류 소녀를 찾아내서 그녀를 분석하는 것으로 마감.


정말 과학이라는 분야가 삽질과 노가다의 연속이라는 걸 보여주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보람도 그만큼 크다는 것.


--------------------
대학 입학 때 권장 도서라서 읽은 것 같기도 하다.
기차타고 오면서 대부분 읽은 듯.

[펌]상대성 이론과 시간 공간의 철학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whitecotton&logNo=2048585&categoryNo=0&viewdate=&cpage=1&cpage2=1&listtype=0

[펌]카오스와 동양사상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whitecotton&logNo=2048740&categoryNo=0&viewdate=&cpage=1&cpage2=1&listtype=0

[책]과학 혁명의 구조 - 토마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 토마스 쿤"을 해설한 글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whitecotton&logNo=2048694&categoryNo=0&viewdate=&cpage=1&cpage2=1&listtype=0
과학의 연구 과정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

코펜하겐 해석(Copenhagen Interpretation of Quantum Mechanics, CIQM)

하이젠베르크, 코펜하겐 해석 - 자연 자체가 불확정성을 내포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괴팅겐 학파 - 우리 기술로 측정이 불가능한 것 뿐이다. 인과율은 지켜진다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202&docid=205818
http://blog.naver.com/whitecotton.do?Redirect=Log&logNo=2048653

"양자역학 뭔소린지 모르겠다"가 현재까지 정리된 생각인가보다.
복잡하고 가설들이 난무하는 데,
너무 비약이 심하고 돈도 많이 드니 실용적인 수준에서 타협해서 이해하고
다른 거 연구하는 듯.

인문학

중학교 때 중국 역사책을 좀 보고
(삼국지, 춘추전국시대, 정관정요, 시리즈들로..)
고등학교 때는 역사라면 로마인 이야기 밖에 안봤었다.
인문학은 내게 거의 포기한 분야였고
(학교 공부에서 국어, 영어, 윤리, 사회 과목은 거의 안 했다.)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잊혀져 버린 분야가 됐다.
아무도 언급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그냥 머리 아프고 이해 안되서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


대학 3년간의 방황을 설명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그것이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에 문학 작품을 거의 읽지 않고 사람도 별로 안 만나서
감수성도 부족하고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아서 가치관과 목표가 없었다.


최근 1년 들어서 사회과학(경영, 경제학)에 관심이 생겨서 책을 몇 권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밑에 있는 인문학이 다시 생각났다.


정말 그것들 없이는 철학이 나올 수 없고 가치관이 없고
천박한 자본주의, 천박한 과학, 천박한 기술이 될 수 밖에 없다.


지난 5년간 남는 시간에 그런 책에 대한 독서를 꾸준히 하지 못한 것이 참 아쉽다.


얼마전 MIT로 유학을 간 한 동아리 선배가 한국 정치와 근현대사에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한편으로는 의아했는 데.
인문학적 바탕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다.
현재의 표면적인 사실만을 보여주는 신문만 봐서는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마음을 다스린다거나,
감정의 동요를 다스린다거나,
가치관 확립 등을 위해서는 조금 공부해야 할 듯.
휴가나 시간이 될 때, 전공을 해야할 시간이 아닐 때,
쉬운 인문학 도서부터 한 권씩 읽어야지.


@ 결론은 신문 읽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독서를 먼저 해야겠다.

2005년 2월 20일 일요일

실수

지그문트 프로이트 아저씨가 정신분석학 입문에서
실수는 뭔가 의미가 있는 거라고 그랬는 데.
나를 분석해보니 그런 것 같다.


무의식 중에 내 동생과 가끔 착각이 되는 두 친구(A와 B)가 있다.


한 친구(A)는 내가 아주 편하게 답글을 하나 달았는 데.
그 친구가 약간 화를 냈는 데.
생각해보니 내가 내 여동생을 대하듯 편하게 조언을 해줬더니,
친구를 약간 무시한 셈이 되었다.
동생에게 하는 조언과 친구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좀 다르니
지나치게 간섭하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한듯.
그동안 내가 무의식 중에 그 친구를 친구가 아닌 어린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또 한 친구(B)는 내가 그 친구 홈페이지에 가려고 주소를 치고
한참 글을 읽는 데, 내 동생 홈페이지였다. -0-
한 6년 쯤 전에 내 친구가 그 친구(B)를 내 동생으로 착각했다고
내게 말한 적도 있었다. 외모가 나랑 닮았단다.
나도 역시 내 동생과 약간 혼동했나보다.
그리고 원래 그 친구와 내가 뭔가 정서적인 면에서 취향이 비슷한 게 좀 있어서
노래나 애니, 가치관이라든지.
내가 가끔 긍정적인 사고를 할 때 특히 닮아있다.
(지난 번에는 내 동생 홈페이지랑 음악 선곡도 똑같았군;;)


그리고 이 친구 A와 B도 둘이 매우 닮아있고 서로 친하다.
키도 비슷하고 외모도 비슷하고, 싸인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하고,
서로 닮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


아무튼 내 동생, 친구 A, 친구 B 이렇게 세 사람이
내 기억 속에서는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나보다.

[노래]제주도 푸른 밤

설경구가 나오는 보험회사 CF에도 나오고
아무튼 편한 분위기 때문에 좋아한다.
휴가 분위기니까.


Relax되고 다 훌훌 털어 버리나니, 스트레스도 없어진다.


최성원, 유리상자, 성시경, 이혜진 버젼 등 여러 가수 버젼이 있는 데,
최성원 버젼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유리상자 버젼은 음이 조금 높고,
성시경 버젼은 조금 느끼하다.
여자 가수가 부르는 버젼은 음이 더 높으니 약간 날카롭다. 편안함이 적다.


 

[가수]박상민

박상민 타입의 목소리(창법)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좋아하는 노래가 몇 곡있다.


"해바라기(그녀에게)" - 이건 여러번 들어도 덜 질리는 듯.
"멀어져간 사람아"
- 이 두 곡은 상당히 애절한 것 같고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 이 두 곡은 경쾌해서 좋다. 노래 방에서도 많이 불리는 듯.

[배우]전도연

고1 때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전도연이었다.
중학교 때까지 한창 하이텔을 하다가 영화 '접속'이 나온 때니까.


항상 같은 분위기로 나오는 것 같다. 순수하고 청순한 분위기.
10년 동안 같은 분위기라서 변신이 부족한 것 같다.
'해피 엔드'에서 약간 시도했지만 영화가 망한 것 같고.


하긴 어떤 영화배우든 변신이 어렵기는 하다.

좋아하는 것(Favorite)

대부분의 시간을 싫어하는 것만 쓰는 것 같다.
오늘은 좋아하는 걸 써봐야 겠다.


좋아하는 과일 : 귤, 바나나, 얇게 썬 사과, 오렌지
                캔에 든 파인애플, 황도
                떫지 않은 단감, 설탕 든 토마토
                = 먹기 편한 과일


좋아하는 음료수 : 과일 주스, 우유, 코코아, 녹차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하는 데,
                  굳이 고른다면 헤이즐넛, 카푸치노
                  얼음 안 넣은 아메리카노 + 설탕


좋아하는 빵 : 치즈 케잌, 고구마 케익, 던킨 도너츠, 붙지 않는 찹쌀떡


좋아하는 면 : 스파게티, 모밀, 당면(잡채), 냉면, 라면


좋아하는 과자 : 나초, 감자칩, 빼빼로


좋아하는 야채 : 당근, 오이, 삶은 브로콜리, 아웃백의 삶은 야채.


좋아하는 초코렛 타입 : 크런치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점 : 버거킹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 VIPS


좋아하는 고기 부위 : 차돌백이 구이


좋아하는 고기 먹는 법 : 상추, 파채를 듬뿍 넣는 다.


좋아하는 물고기 : 꽁치, 갈치, 장어, 참치


좋아하는 해산물 : 오징어, 새우, 낙지


좋아하는 반찬 : 마른 반찬, 김


좋아하는 국 : 된장국, 김치국, 미역국, 계란국, 부대찌게


좋아하는 전 : 파전, 호박전


좋아하는 요리 : 분식(라면, 우동, 떡볶이, 오뎅, 모밀국수), 해산물, 생선


좋아하는 조리법 : 채썰기, 슬라이스, 튀김, 볶음, 부침, 찌게


좋아하는 중국 요리 : 사천짜장, 볶음 짬뽕, 볶음밥, 삼선짜장..


좋아하는 스파게티 : 샐러드 스파게티


좋아하는 스파게티 집 : 삐에트로


좋아하는 피자 : 감자피자, 파슬리 들어간 피자.


좋아하는 분위기 : 햇살 비치는 봄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시원하게 비오는 날 창 밖을 볼 때


좋아하는 영화배우 : 존 큐삭, 캐빈 스페이시, 니콜 키드먼, 한석규
                    모건 프리만, 탐 행크스
                    = 차분해 보이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
                   
좋아하는 노래 : 기분에 따라 달라짐.
                주로 영화나 애니 O.S.T, CF
                좋아하는 영화에 나오는 곡을 좋아함.
                발라드, 락 등..


좋아하는 새 : 펭귄


좋아하는 동물 : 곰(동그랗고 털 많은 동물들)


좋아하는 사람 : 차분하고 지적인 사람


취미 : 메모하기, 글쓰기, 생각하기, 질문하기, 토론(논쟁)하기, 영화보기, 음악듣기, 독서


좋아하는 운동 : 수영, 헬스장에서 뛰기


좋아하는 만화 : 열혈강호, 드래곤 볼


좋아하는 애니 : 공각기동대, 사우스파크, Mr. Incredible, 몬스터 주식회사,
                샌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좋아하는 드라마 : 프랜즈, 춤추는 대수사선, 야마토 나데시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좋아하는 종교 : 없지만 불교에 가장 가까움


좋아하는 소설 : 삼국지, 개미, 불법의 제왕,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좋아하는 작가 : 아이작 아시모프, 피터 드러커, 존 그리샴, 베르베르베르나르


좋아하는 감독 : 마이클 무어, 미야자키 하야오, 스티븐스필버그


좋아하는 책 : 프로페셔널의 조건, Good to Great,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화성에서 온 수학자,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이기적인 유전자, 이머전스,


좋아하는 가수 : 이승환, 서태지, fatboy slim, 이문세,


좋아하는 시 : 별 헤는 밤


좋아하는 기업 : Pixar, Apple, Dreamworks, MS, Sony, Google


좋아하는 색 : 오렌지 색, 파스톤 계열


좋아하는 스포츠 : 스타크래프트, K-1


좋아하는 게임 : Need For Speed, 삼국지, 대항해시대


좋아하는 동화 : 아기곰 푸우(Pooh), 키다리 아저씨

크런치(Crunch)

초코바, 초코렛 선호도
 크런치 > raw(아무것도 안 든 것) >= 아몬드 > 땅콩


난 크런치가 제일 좋다.
아무것도 안 든 것도 그런대로 무난하고..
아몬드는 많이 먹으면 질리지만 가끔 먹으면 크런치 다음으로 맛있는 듯.
그리고 같은 콩이지만 땅콩 초코바는 왠지 싫다.
땅콩만 까먹는 건 좋아하는 데,
초코바에 든 땅콩은 싫다.


크런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씹는 맛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크런치는 초코렛을 덜 진득하게 만든다.
나는 단 건 좋아하지만 진득한 건 싫어한다.
입안이나 이 사이에 붙으면 왠지 기분 나쁘다.
그래서 초코렛이나 초코파이(심지어 찹쌀떡)도 얼린 걸 좋아한다.
얼린 크런치만 먹어야 할까?


크런치랑 씹는 맛이 비슷한 빼빼로도 맘에 든다.
아몬드 빼배로는 씹는 맛이 더 있어서 특히 맛있다.
다만 빼빼로 데이에는 사먹고 싶지 않을 뿐.

주변 사람들 Blog 분석

1.
자기 일상을 적는 타입
매일 무슨 일을 했는 지 적는 다.
특히 나같은 경우 시시콜콜 많이 적지;;
맨날 자기 이야기만 한다.


2.
좋은 말, 예쁜 글, 연예인 사진을 많이 모으는 타입
주로 여자 동문들 블로그가 그런 것 같다.
물론 남자 중에서도 여자 연예인 사진을 모으는 친구도 있다. (1명)
퍼온 글들이 상당히 많다.
방명록에도 항상 인사글이 넘친다.


3.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리는 타입
경치만 찍는 사람.
셀카만 찍는 사람. - 주로 2번에서 좋은 말, 글을 올리는 사람
레이싱 걸만 찍는 사람. - 20대 후반 미혼남, SLR 카메라 가진 사람들
가족들 사진 올리는 사람 - 레이싱 걸만 찍는 사람들이 결혼하면 그거 다 지우고 이렇게 변신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반드시 사진을 찍는 사람 - 역시 2번 타입


4.
일본 애니나 영화, 자동차에 관해 해박하다.
매일 캡쳐한 장면이나 멋진 포스터를 올리고 적절한 설명을 붙인다.


5.
새로 나온 상품들을 올린다.
얼리어답터 스타일.
주로 4번 타입 사람들이 많다.
전자기기가 주류를 이룬다.


6.
사회 구조, 철학, Engineering, Computer Science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지식인들. Generalist로써 많은 분야에 해박하고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책도 많이 추천하고 요약을 잘 한다.


7.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함축적이고 시적인 글을 올리는 사람들.
글 내용이 매우 짧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가 아닌 언어를 쓴다.
주로 유럽어(불어, 이탈리아어, 독어, 라틴어)를 쓰는 데.
예술가이거나 매우 소극적인 사람들이고 머리 속을 알 수 없다.
감수성도 예민해고 소심해서 글을 자주 지운다.
영화도 예술 영화나 독립영화를 많이 본다.


8.
Blog만 만들고 버려둔 사람들

2005년 2월 19일 토요일

한파, 감기

한파와 함께 감기가 다시 돌아온 듯 하다.
지난 1주일간 그나마 잠잠 했건만,
휘중이랑 TOEFL 모의고사 한 번 보려고 동네 학원 다녀왔다가 다시 이렇게 됐다. 흑. T.@


이번에는 목도리와 마스크로 단단하게 무장하고
용병 가습기를 이용해서 막아보리라..


대략 2월도 감기와 함께 보내고
운동은 3월부터 시작해야 겠군.


2주 전부터 너무 폐인이 되서 새벽 3~4시에 자고 있는 데,
12시에 잠들어야 겠다.
충분한 수면만이 해결책이다. -0-


 

[요리]전자렌지 스파게티

[요리]전자렌지 스파게티
준비물 : 스파게티 면(100g), 스파게티 소스, 피자치즈


 스파게티 면은 500g이상씩 파는 데, 100g이면 아주 적은 양이다.
 사기 그릇을 이용하면 그롯이 작아서 한 번에 1인분 이상 만들 수는 없다.
 스파게티 소스도 큰 마트에서 판다.


 스파게티 소스와 피자치즈는 동네 슈퍼들에서 안 파는 것 같다.
 사는 사람이 없다나.
 생각해보니 집에서 피자나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는 사람이 거의 없다.
 밥 해먹기 귀찮을 때, 시켜 먹는 거고 가격도 싸니까.
 오븐스파게티는 3,000~3,500원 더 주면 피자와 함께 배달된다.


 물론 전자렌지용으로 나오는 스파게티를 사서 그대로 넣어도 된다.


 1. 사기 그릇에 물과 소스를 1:1로 넣고
 2. 스파게티면을 넣는 다.
    면이 길기 때문에 3조각으로 끊어서 넣어야 한다.
    (물에 잠깐 넣어서는 불지도 않는 다.)


 3. 피자 치즈를 뿌리고 10~15분간 전자렌지에서 돌린다.
    오래 돌리는 이유는 면이 잘 익지 않기 때문이다.
    소스가 끓어서 전자렌지 천정에 튀기 때문에
    랩으로 감싼다.
    하지만 랩으로 완전히 감싸면 폭발하므로 2/3만 감싼다.


 오늘 2번 만들어 봤는 데.
 한 번은 맛있었고, 그 다음 시도는 실패한 것 같다.
 소스가 너무 적게 들어가서 두 번째는 맛이 없었다.
 그리고 스파게티는 소스보다 면이 중요한데,
 면을 삶기가 쉽지 않다.


 다음부터는 그냥 가스렌지로 조리해야 겠다.
 제대로 삶기도 힘들고 너무 작게 면을 끊어 버려서 모양도 안 좋군. -0-


 다음번에 시도해볼 조리 순서.


 1. 한 쪽에서는 물을 끓인다. (500g 이상)
    물을 끓일 때는 소금을 조금 넣고 올리브 기름도 조금 넣는 다.
 2. 후라이팬에서는 소스를 만든다.
    스파게티 소스 + 베이컨 or 참치를 넣는 다.
    손질해서 파는 새우 같은 걸 구해다 넣어도 된다.
    양파도 더 넣으면 좋다.
    스파게티 소스에는 양념이 많이 들어있지 않다.
    (인스턴 소스들이 다 그렇다.)
 3.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10분이상 삶는 다.
 4. 잘 비벼 먹는 다.
 5. 가루치즈나 파슬리도 넣으면 좋다.


참고
http://cook.miz.naver.com/index.php?menu=recipe&p_no=1728
http://cafe.naver.com/bablov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3


 


 

2005년 2월 18일 금요일

[기사]로봇은 어떻게 사회에 받아들여지고 있나

http://www.zdnet.co.kr/techupdate/trend/0,39024505,39133514,00.htm


음. 요즘 공각기동대를 보는 데,
사실 공각기동대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적이지만
멋진 액션은 모두 하드웨어에서 나온다.


미래 사회도 역시 소프트웨어가 지배하겠지만,
엔지니어가 되었을 때, 사람들을 쉽게 설득하고, 더 편하게 일하고, 발전하기에는
하드웨어분야가 더 나아보인다.


전자과를 갈껄 그랬나...
전자과가서 하드웨어를 통해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실제로는 소프트웨어를 공부할 껄 그랬다.
전산과는 그 반대라서 사람들 설득하는 데, 머리만 아프다.


하드웨어 분야라는 것도 속을 들여다보면 근본적으로 소프트웨어와 구분이 모호한데,
아무튼 표준도 더 잘 지키는 편이고, product들도 이해가 쉽다.

프로젝트 육하원칙

Who
누가 무슨 일을 맡는 지,
누가 무슨 일을 했는 지, 해야 하는 지.
누가 할꺼야? 누가 한거야?


What
누가 해야하는 지 일일히 정하는 건,
지루하고 보수적인 작업이라 그렇다고 치고.
일을 완료했으면 그건 공유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한거지?


How -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답이 뭔가?
Know how가 없으니, 같은 일을 또 하게 되고,


Why
같은 문제를 다시 풀고,
의사결정을 위해 고민도 또 해야 한다.
왜 그랬어?


Where
정책이 없으니 일관성도 없고,
의사결정에 중복된 시간을 투자하고,
모순적인 결정이 나서 서로 작업을 방해하게 된다.
우리는 어느 위치에 있는 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 하나?


When
Priority, 뭐가 중요한 걸까?
어떤 일을 해야할 시점인지도 알 수 없다.
언제 시작했고, 언제 끝나나? 얼마나 걸리나.
평가는 언제 어떻게 하지?

웃찾사 홈페이지

http://hompy.sayclub.com/say_ifamily


울 회사에서 협찬하기로 했나보다.(협찬일지 뭘지 아무튼..)
연예인 홈페이지나 많이 가져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 데,
대부분 cyworld나 naver가 해버린 것 같고.
(연예인은 cyworld, 기자들도 각 신문사 웹페이지, naver에서 활동하는 기획자든 뭐든 다 naver blog..)


말이 개인 홈페이지지 사실 이런 방송 프로를 가져와도 되는 군.
커뮤니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커뮤니티 가입이라는 부담이 줄고, 동일한 interface니까.


괜찮은 생각이군. 진작 이런 페이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면 더 유리했을 텐데.
근데 웃찾사는 SBS소속이라 SBS에 전용 홈페이지도 있을 텐데,
거기는 그냥 포기한 건가?
사실 방송국 홈페이지들이 다들 조회수가 높기는 하지만 더 발전하려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cyworld, naver, sayhompy 같은 전문 사이트로 넘기는 게 낫지.

[펌]아웃백 싸게 먹는 법

http://www.outback.co.kr
한번쯤 먹어보고싶은 스테이크 값싸고 배부르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두명이서 가게되면 적어도 4~5만원 은 깨지실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잘만 응용하시면 싸게 드실수 있답니다
(Add on mates를 적극 활용)

우선 런치셋트 메뉴중 13000원 짜리중에 1/2 립스온더바비를 주문.
그리고 그위에 닭가슴살 을 추가 (+2000) -> 그럼 18000원짜리 메뉴에 있는 드로버스플레터 가 됩니다.
메인 스테이크는 저걸로 결정

셋트기 때문에 스프가 나오는데 샐러드로 바꾸어 달라고 하시고 (+1200)
거기에 텐더를 추가하면 (조각당 +800) 축텐더 샐러드가 됩니다.
텐더는 3~4조각 정도 넣으시면 되구요 소스로는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적극추천합니다.
(따로 조금 더 달라고 하셔서 넣어드시는게 더 맛나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고구마,볶음밥 이 있는데.. 달콤한건 고구마가 달콤한데 고기때문인지 너무 느끼하더라구요..
그러니 고구마 드시는분들은 위에 토핑 많이 해달라고 하시구요 볶음밥 (김치볶음밥도 있음)으로 달라고 하셔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아니면 감자에 치즈를 얹어달라고 하셔서 드시는것 도 (+4500) 괜찮구요

브레드는 무한리필에 나중에 포장해 달라고 하시면 새걸로 포장도 해 준답니다
그냥 버터보다는 허니버터로 드시구요^^ 음료수는 오렌지레이드가 맛있구요..
한잔 드시면 탄산음료로 무한리필 해드리니 한잔으로 두분이서 드셔도 좋으실듯..

1/2립스온더바비(+닭가슴살) + 샐러드(+텐더3조각) +
고구마 + 음료1잔 + 후식커피 + 브레드

해서 1637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티티엘카드로 할인되니까 (본인것이 아니어도 할인되요)
너무 비싸서 갈까말까 고민하셨던 분들 친구와 함께 다녀오세요

비급공개 : 아웃백에서 싸고 양많고 맛있게 먹는법.
1. 2인일 경우 :
골드코스트코코넛슈림프 + 스테이크중 하나
(보통 프라임미니스터스프라임립(약칭 프라임립) 젤 작은거나 빅토리아휠렛)를 먹는데, 사이드로 샐러드를 시키고 그위에 텐더 서너조각(조각당 800원)이나 퀸즐랜드샐러드에얹는것(2000원)을 추가하고 다른 사이드메뉴로 통고구마를먹는다. 통고구마대신 감자튀김을 시키고 치즈를 얹어달라고 하면(4500원 추가)알아서 해준다. 여자 셋이 갔을 경우 이정도면 알맞을듯. 사이드로 통고구마를시키고 다시 감자튀김+치즈를 추가할경우 남자 둘이 먹어도 배터진다. -.-
2. 3인일 경우
1.과 같으나 여기에 스테이크를 주문하면서 하프립(정식명칭 : 1/2 립스온더바비)추가해달라고 말한다. 양이 좀 많은 사람들과 갈 경우 프라임립중 양이 많은 걸주문하고 스테이크 사이드메뉴로 통고구마를 주문후 다시 감자튀김을 추가하고거기에 치즈를 올리면 된다. 1.의 경우보다 양이 더 많다.
이정도면 양많다는 남자 셋이 가도 충분하다. -.-
이렇게 먹으면 애피타이저는 새우에, 샐러드에 닭고기가 들어가고, 스테이크는쇠고기에, 립은 돼지갈비이므로 네가지 종류의 고기를 모두 맛볼 수 있다.
3. 4인일 경우
2. 에서 스테이크의 사이드메뉴를 샐러드대신 수프로 달라고
하고 브리즈번샐러드(가격대성능비 가장 우수) 혹은 축텐더샐러드를 시키면 된다. 브리즈번샐러드를시킬 경우 새우가 나오므로 애피타이저를 골드코스트코코넛슈림프 대신 블루밍어니언(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좋아함)을 시키거나 아예 카카두갈비스테이크(좀짭짤함. 김치가 같이 나옴)를 시키면 된다.
4. 5인 이상일 경우
골드코스트코코넛슈림프를 두개 시킨 후 스테이크는 사람수의 반정도의 갯수만시키고 사이드메뉴를 다양하게 시키며 지금까지
언급된 마이너 메뉴들을 적당히섞고 하프립, 감자튀김 등의 추가메뉴를 적절히 활용한다. 느끼한걸 좀 참을 수 있으면 앨리스스프링치킨이 꽤 맛있다. 참고로 경력 쫌 된 종업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손님)는 앨리스스프링치킨 시키는 손님이란다.
왜냐면 그건 아주빠삭한 매니아(쉽게말해 진상)들만이 아는 메뉴기 때문이란다. -.-
암기하기 힘들면 프린트해가시길... -.-
휘리릭~~~
** 모든경우 공통 :
음료는 콜라등 소프트드링크가 가장 저렴. 경제사정이 좀 넉넉하면 오렌지에이드 혹은 자몽에이드를 시킨다. 다마시면 소프트드링크(콜라,스프라이트, 아이스티 등)로 리필된다. 또한, 빵에는 꼭 하니버터를 달라고 부탁한다. 버터가 나오면 버터 맛을 보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지 꼭 확인하고 안달다고 생각되면 하니버터 갖다준게 맞냐고 확인한다. -.-
스테이크를 시킬 경우 양파 볶은것을 시켜 얹어먹으면 싸고 맛있다(1500원).
좀더 고급스런 맛을 원할 경우 양송이(3800원)를 시켜 스테이크와 먹으면 되며사정이 매우 허락한다면 양파대신 새우(마리당 2500원)를 서너 마리 시켜 스테이크와 먹으면 더더욱 맛있다. -.-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 자신이 정말 고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프라임립을 주문하고, 주문할 때 꼭 시즈닝 치지 말고 미디엄으로 구워달라고 한다.
덜익을때의 분홍색이 쫌 거슬리는 사람도 있지만 씹혀 넘어가는 육질 하나는 가히 예술이다. -.-
= 어떤 님의 추천 =
소스로는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적극추천합니다.
=>드레싱은 이거말고 하나 더 준비해달라고 하면 더 좋음. 다양한 맛~ 돈 안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텐지토마토 좋아~

그냥 버터보다는 허니버터로 드시구요^^
=>빵 먹을때 버터만 먹남? 주문할때 미리 부탁한다. "라즈베리쨈하고 블루치즈 준비해주세요"
라즈베리의 달콤함과 블루치즈의 대빵 느끼함을 빵과 함께.. 돈 안 든다..시켜라...


음료수는 오렌지레이드가 맛있구요
=>질리면 키위에이드로 바꿔라.. 런치세트에 오렌지에이드라고 되어 있지만 변경 가능하다.

티티엘카드로 할인되니까 (본인것이 아니어도 할인되요)
=>딱 한군데 본인 확인 하더라. 코엑스 뒤의 삼성점은 본인 확인한다. 주의하라~

그리고 젤 중요한게 빠졌네. 바로 "생일쿠폰"을 활용하라.
아웃백 생일쿠폰은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인쇄가능한데 이 생일을 아무렇게나 변경할수 있다.
그리고 사용할때 본인 확인도 안한다. 인쇄할때 몇장 더 해서 다른 사람한테 줘도 상관 없음.
이렇게 몇명만 모여서 생일 조절해가면서 생일쿠폰 인쇄해서 돌리면 좋다.
생일쿠폰은 다른 쿠폰과 병행 가능하다.

[애니]공각기동대 TV판 - Standalone complex(SAC)

이런 작품을 하나도 아니고 시리즈로 만들다니 대단한 것 같다.
소프트웨어와 철학 양쪽 모두 상당히 뛰어난 작가인가보다.


세계관 자체는 극장판을 봤으니 익숙하고
영화판 이노센스보다 재미있는 점이
다치코마가 나와서 웃겨줘서 진지하고 어두운 면을 잘 가려주고 있다.
보통 이런 애니를 보면 심각해지고 좀 우울해지는 편인데.
다치코마 덕분에 그렇지 않다.
다치코마는 기계임에도 가장 인간적인 면을 보이는 캐릭터 같다.
주인공을 포함해서 이 애니에 나오는 캐릭터는 너무 냉정하다.
가끔씩 자신과 관련된 에피소드일 때만 빼면 완전히 기계같다.
다치코마는 의인화도 잘 되있어서.
심지어 기침까지 하고
마지막에 아기자기하게 항상 패러디나 막간극을 보여준다.
일본 사람들의 작품답게 아기자기 하군.


TV판은 극장판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전뇌 = 전자두뇌
영혼, 자아 = ghost


참고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ocid=51661
http://blog.naver.com/doolyking/60006036920
http://blog.naver.com/scshine?Redirect=Log&logNo=2401089


---------
공각기동대 TV판을 보기 전까지는 애니 매트릭스가 최고라고 생각했는 데,
공각기동대 TV판이 약간 더 나은 것 같다. (다들 뿌리가 비슷하니..)

2005년 2월 17일 목요일

[기사]'축소지향' 일본 디자인, 기상천외

http://feature.media.daum.net/photoessay/slide0025.shtm?nil_profile=g&nil_NewsImg=4


1인용차라 맘에 드네.
대략 2~300만원 정도 하면 사겠다.
연비는 티코보다 낫겠지.


트렁크도 좀 만들어서 사과상자 2개쯤 들어가게 하고..
장보러 갈 때 타고 다니면 좋을 듯.


2~3개 연결해서 기차처럼 만들 수도 있게 할 수는 없나?

집들이 선물용 물건

가격대 : 1~4만원

. 벽걸이 시계
. 탁상 시계
. 토스터기
. 무선 주전자
. 드라이기
. 면도기
. 컵 - 머그컵, 찻잔, 도자기 좀 들어간 것은 비싸기도 함.
. 접시 - 알루미늄, 도자기 등..
. 퍼즐 - 2,000피스 이상, 액자도 같이 줘도 됨.
. 영화 포스터 액자

가격대 : 5~10만원
. 가습기
. 밥솥
. 다리미

고대부터 내려오는 품목
. 휴지, 세제.

재테크 관련 도서

. 20년 벌어 50년 먹고 사는 인생 설계.
. 나는 은행보다 주식저축이 더 좋다
. 떼굴떼굴 돈 굴리기
. 나는 이럴때 주식을 산다.
.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 주식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펀드 수익률 비교 페이지
http://fund1.moneta.co.kr/fund/top_fund.asp
http://www.moneta.co.kr/

삐삐

. 저속망은 이제 없어졌음.
. 양방향 고속망은 유지되고 있음.
  flex 네트워크 등..
. 사업자는 리얼텔레콤, 서울이동통신, 에어미디어 등..
  http://www.realtelecom.co.kr/
. 가입비, 장치비 : 4.4천원
  월사용료 : 1~2만원 내외

전자렌지, 토스터, 가스렌지

전자오븐렌지, 오븐토스터, 가스오븐렌지 등이 있음.

전자렌지 : 6~20만원
토스터 : 1~5만원
가스렌지 : 10~50만원

적당히 가격대에 맞춰 오븐 기능이 되는 걸 살 수도 있음.
가스렌지의 경우 LPG, LNG용이 따로 나오므로 구분해야 함.
가스렌지에는 오븐 외에 생선굽는 그릴이 달린 것도 있음.
2구면 충분함. 동시에 3개 이상을 요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PHP에서 GET으로 문자열 받아 저장, 출력하기

문자열을 받으면 PHP에 변수에 알아서 잘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됨.
<input type=text>, <textarea>등에서
(특수문자, 한글, 연속으로 공백 2개 이상 등...)
잘 안된다고 생각하면 javascript같은 것을 써서 url-encoding으로 전송해야할 것임.
GET은 값이 url 뒤에 붙어오기 때문.

DB에 저장하기.
base64 encoding을 한 후 SQL select query에 붙이면 됨.

DB에서 꺼내기
base64 decoding을 함.

다시 화면에 출력하기.
DB에서 꺼낸 후
1. htmlspecialchars() 함수를 이용.
   <, > 등을 변환함. <, >가 됨.
   htmlentities를 쓰게 되면 한글이 깨짐.

2. 개행문자는 nl2br() 함수로 변환. <br />가 됨

3. 연속 2개 이상의 공백을 위해 공백은 & nbsp;  로 변환해야 함.

양도와 증여

양도(transfer, assignment, conveyance, cession)
- 유상으로 유형, 유형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줌.
- 돈 뿐만 아니라 교환, 융자 승계 등도 가능함.
- 양도세를 내야함  

증여(donation)
- 무상(공자)으로 유형, 유형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줌.
- 증여세를 내야함

[기사]이혁재, `내 꿈은 인천광역시장!&#039;(스펀지 기자회견)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entertain/broadcast/200502/16/mydaily/v8385292.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42&u_b1.targetkey2=8385292


 


내 생각에는 이혁재가 언젠가는 인천광역시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펀지' 출연 이전에는 '차력사', '무식하고 힘센 사람' 이미지 였는 데,
스펀지에서 비록 연출일지라도 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원래 노렸던 이미지는 지적인 것보다 웃길려고 그랬던 것 같은 데,
아무튼 스펀지 덕분에 이혁재도 많이 정치적으로 유리할 듯.


무섭게 생겼지만 방송 출연 오래하면서 친근감도 생기고 있고,
말도 상당히 잘하는 것 같다.


이혁재, 남희석 같은 개그맨들은 나중에 정치도 할 것 같군.

[기사]골프공 찾아주는 안경

http://feature.media.daum.net/culture/article00618.shtm?_right_special=R1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사실 셀로판지 몇 장 잘 붙이면 되는 것 아닌가. -0-
(뭐 전문가들이 괜찮은 filter를 썼겠지만.)


그리고 마케팅 방법도 좋은 것 같다.
"골프공 쉽게 찾기"라고 해서 골프광들을 타켓으로 하고 있으니까.


가격은 미국에서는 적절한 지 모르겠는 데,
국내에서는 너무 싼거 아닐까?
초기에는 좀 더 비싸게 팔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골프는 비싼 스포츠니까, 골프용이라고 했으면 좀 더 고급스럽게 제작해서 일단 비싸게 팔고
골프 대중화나 저 안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인식에 따라 가격을 낮추면 좋을 것 같다.


골프장에서 홍보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일단 캐디들에게 시범으로 나눠준 다음에 좋으면 사게 할 수도 있고
캐디들이 쓰는 걸보고 골퍼들도 하나씩 사지 않을 까?
(흠. 그런데 캐디들에게 나눠주는 홍보방식은 고급 전략과는 다소 거리가 생기는 군..)

철학

고등학교 1학년 때 윤리선생님께서 철학은 참 재미있는 거라고 하셨다.
뭔가 좀 고뇌하고 생각하고 갈등과 불안을 겪는 젊은 이가 되라고 하셨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철학은 생각하는 것이라는 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


혼자 생각하는 게 재미있다.
남이 시험 문제로 내주고, 작문 숙제로 내주는 철학은 재미가 없다.
생각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가해지고,
주제도 제약되고 검열도 당한다.
실수를 했을 때 낮은 점수라는 책임도 져야 한다.


나중에 한가해지면 철학도 공부해야지.
학교 교과서들도 쉽다는 데,
사실 학창시절에는 깊이 생각할 시간도 없고,
암기만 죽어라해서 이해도 안되고 머리아프고 재미도 없었다.


철학을 많이 공부한 사람과 대화하면서 배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은 데..
주변에 인문학 하는 사람이 많지 않군


프로타고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토마스 아퀴나스, 칸트, 데카르트, 들뢰즈, 소칼...


참고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docid=106045

2005년 2월 16일 수요일

가전제품

부모 세대와 우리 세대는 가전제품도 많이 다른 것 같다.
우리 세대는 컴퓨터, mp3p 이런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부모 세대는 가전제품을 가구처럼 생각한다.
한 번 사면 10년, 많게는 20~30년 쓸 생각을 한다.
그래서 묵직하고 크고, 대기업 제품으로 산다.
Internet은 왠지 두려워하고 정식 대리점이나 백화점에서
점원이 권해주는 대로 현재 필요한 capacity보다 좀 더 크게 비싸게 산다.
결혼하는 시점에 몽땅 사고, 40~50살에 또 한 번 사면 죽을 때까지
쓰려고 한다.
안 쓰는 기능이라도 기능 많으면 그냥 산다.


나같은 경우는 일단 지식인, 블로그들 돌아다니면서
글 좀 많이 읽어보고 가장 싼 것으로 산다.
일단 처음 사는 물건이라면 중소기업으로 많이 사고 있다.
컴퓨터라면 2년, 가전제품들도 5년 이상 쓸 생각은 없으니까.
젊었을 때, 싸고 안 좋은 거 좀 써보고.
뭐가 나쁜지, 어떤 건 별 차이 없는 지 잘 봐두면
나중에는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장나면 버리지 뭐'
'더 좋은 거, 또 나오는 데, 오래 쓸 생각 없다.'
'젋을 때는 대충 안 좋은 거 써봐야, 기억에도 남고, 장단점도 잘 안다.'
그리고 요즘 가전제품은 다들 가볍고, 작고 싸게 나온다.
뭘 사도 5~10만원이면 사는 것 같다.
종합적으로 되는 제품보다 아기자기하고 각자 기능에만 충실한 걸 사면
가격도 싸고 편리하다.
그래야 고장도 덜나고 고장 났을 때, 종합적인 제품보다 덜 아깝다.
교체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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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생각에 냉장고 크기의 대형화는 멈출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요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하면 대형마트 때문에 냉장고에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사서 넣기 때문에
커진 것 같은 데,
점점 집에서 밥 해먹는 사람도 줄고, 가공이 많이되고 간편한 식품도 나오고, 시켜먹기도 쉬우니까.
큰 냉장고가 다시 필요없어 지는 것 같다.

가습기 샀다. -0-

감기도 걸리고 집도 건조해서 하나 사봤다.
재작년 초에 회사에서 몇 달간 썼었는 데,
괜찮았던 것 같다. (그 때는 초음파식)


요즘 복합식을 많이 사는 것 같다.
가열식으로 살까 생각도 했는 데,
'한일'제품은 가열식으로도 많이 저렴하더군.
그런데 분무량이 좀 적다.
초음파식은 가격도 약간 저렴한데, 다들 비추.


그래서 적당히 필터 달리고
초음파식으로 뿌리면서 물도 살짝 끓인다는 복합식을 샀다.


삼성, LG, 오성, 신일, 한일, 동양매직, 르비앙 이런 곳이 유명하다는 데,


삼성, LG는 비싸보이고 오성이 왠지 가습기 업계에서 유명해보였다.
역시 젊었을 때는 싼 걸 써봐야, 뭐가 나쁜지 잘 알게 되겠지;;a
회사 복리후생비 처리해야겠다.


참고 :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5&dir_id=50106&docid=138648


구입처 : Interpark
품목 : 오성 복합식 가습기 OSH-962CF (6.5L)
주문번호 : 20050216232620274092
가격 : 56,000원


주문일 : 16일
도착일 : 18일


 


@ 매달 5~10만원씩 지르는 듯..

귤피차

대략 구수한 향이다.
누룽지와 귤에서 구수한 향만 쏙 빼낸 것 같군.
귤을 갈아서 구운건가?


둥글레차보다 더 구수한듯.
향이 더 진하지는 않은 데, 쓴맛이 전혀 없다.
(둥글레차 or 보리차) - 쓴맛 - 탄맛

[펌]이름(성, 명, middle name, 아명, 관명, 자, 호, 휘, 시호)

그 이름의 구성을 본다면서, '성', '명'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으며, 이에 부가되는 것으로 '호', '자' 등이 있었죠. 좀 더 세세하게 이름의 종류를 나눈다면, '아명', '관명', '시호', '초명' 등도 빼 놓을 수가 없겠죠.

그리고 서양의 패밀리 네임 같은 경우는 가문을 뜻한다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성 앞에 그게 붙죠. 서양보다 더 복잡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황희 정승을 예를 들어 볼까요?

황희 정승의 경우 성은 '장수 황', 이름은 '희', 초명은 '수로', 자는 '구부', 호는 '방촌', 아명은 '도야지', 시호는 '익성'입니다. 상당히 이름 구조가 복잡하죠.

서양의 미들 네임의 유래는 독일에 있습니다. 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집안을 자랑하기 위하여 모계 계통의 성을 넣기도 하며, 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염려되어 구분을 위해서 넣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동양의 경우는 이름을 소중히 여겨 그 종류와 존재의 이유가 여러가지라고 합니다. 그럼 하나하나 들어서 설명하렵니다.

성 : 성은 본관과 함께 불려지는 것입니다. 이 성은 서양의 패밀리 네임과 같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중요성은 동양이 더하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우리의 이름 3글자 중에서 가장 앞에 있는 게 바로 성인데, 그만큼 성의 중요성을 말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말 할때는 성이라고 말하기 보다 이 성을 올려서 성씨라고 부르면 경우가 많습니다. 성에 대해서 예를 들자면 노무현의 경우 '광주 노'씨, 김대중의 경우 '김해 김'씨, 이승만의 경우 '전주 이'씨 등이 있습니다.

이름 : 이름의 경우 지금의 우리는 그냥 태어날때부터 쓰던 이름을 계속 쓰던가, 아니면 중도에 갈아버리던가 합니다. 그러나 옛날의 경우 그 종류도 다양해서, 초명, 아명, 관명 등으로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름은 주로 성의 뒤쪽에 오며, 노무현의 경우 '무현'이 이름이고, 김대중의 경우 '대중'이 그 이름이며, 이승만의 경우 '승만'이 그 이름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었던가요?ㅡㅡa

아명 : 아명과 초명은 미묘한 차이를 보입니다. 아명은 주로 천한 것을 빗대어서 지었는데, 이는 무병장수를 기원하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주로 양반들의 경우가 이러하였으며, 서민들은 이 아명을 그대로 쓰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요즈음에 와서 이 아명을 보기는 힘들죠. 대표적인 예로는 황희의 아명이 '도야지(돼지의 사투리)', 고종황제가 '개똥이' 정도로 보면 됩니다. 요즈음 TV에서 하는 드라마 왕의 여자에 나오는 개똥이, 즉 김개시도 아명의 대표적인 예라고 하면 되겠네요.

초명 : 초명의 경우 아명보다는 꽤 순화(?) 된 것으로 주로 한자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초명은 주로 아이때의 이름을 말한데, 후에 관례를 하면 바로 갈아버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황희의 경우 '수로', 이황의 경우 '서홍'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명 : 관명이라는 것은 관례, 즉 성인식을 올린 후에 붙여지는 이름입니다. 물론 아명이나 초명을 그대로 쓰는 인간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 관명을 통해, 항렬자 등을 넣어서 이름을 짓습니다. 참고로 항렬이라는 것은 그 가문에서 내려오는 글자로 몇대라는 것에 따라서 그 항렬자가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석'이고요.^^; '돌 석'자 생각 하시면 혼납니다.ㅡㅡ+ 관명은 예는... 찾기 어려우니 냅두겠습니다.

자 : 삼국지 시리즈를 해 본사람에게는 별로 설명할게 없는 것입니다. '자'라는 것은 성인이 되면 붙는 이름인데, 임금이나 부모 같은 윗사람들 외에는 이런 자를 불러야 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조조전에서 하후돈이 조조에게 "맹덕, 맹덕"이라고 하죠. 하후돈은 조조의 친척뻘 되기 때문에 이름을 부르지 않고 대신 자를 부르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꼭 들 필요가 있나요? 그냥 돌 맞기 싫어서 들어 보렵니다. 예를 들면, 이황의 경우 '경호', 황희의 경우 '구부', 이이의 경우 '숙헌' 등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휘 : 임금의 이름을 가르킵니다. 임금의 경우 거창하게 이름을 휘라고 하였는데, 뭐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종의 경우 휘가 '도'였으며, 진지왕의 경우 '사륜', 태조 왕건의 경우 '건'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휘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경우 이런 역대 왕들의 휘는 모두 좔좔좔 외웠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시험을 볼 경우 그 글자를 피해서 썼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하죠. 물론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당나라의 '이적'의 경우 본래 이름이 '이세적'이 었는데, 당태종 '이세민'의 '세'자를 피하기 위해 아예 떼어 버렸다고 합니다.

호 : 호의 경우 이름 앞에 오는 것으로서 자신이 직접 붙이거나, 또는 다른 사람이 붙여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호가 많기도 유명한 사람은 추사 김정희가 있습니다. 이 호라는 넘은 스승이 제자에게 선물로 붙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호에 대해서 예를 들자면 김정희만 해도 될 듯...ㅡㅡ; 김정희의 경우 호가 '추사', '완당', '예당', '시암', '과파', '노과' 등 여러개가 있습니다. 매월당 김시습 할때 매월당이 호죠. 이렇게 호는 사실 우리에게 친근합니다. 여기서 문제... 혹시 '경사'가 누구의 호인 줄 아십니까? 정답은 이회창의 호 입니다.

시호 : 시호라는 것은 죽고 난 뒤에, 다른 사람들이 붙여주는 이름입니다. 이 시호는 그 대상이 한정되어 있었었는데, 주로 왕족이나 정 2품 이상의 관료들에게 지급되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옛날이고, 후대에 와서는 그 대상이 확대되었다고 하죠. 우리가 알기에 세종의 경우 살아서도 세종이라고 부르지 않았나 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죽은 후에 그렇게 부르지, 살아 생전에는 그렇게 부르지도 않습니다. 왜냐? 시호를 정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리 부르겠습니까?ㅡㅡ;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1&docid=644638

음식점 창업

http://cafe.naver.com/foodshopopen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docid=60341

검색어 :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점 창업, 창업, 프랜차이즈

놀거리, 패밀리 레스토랑 소요비용

볼링
소요시간 : 오후 7시 ~ 11시
밥먹기 : 1시간
플레이 : 2시간(3게임)
이동시간 : 1시간
참여인원 : 4~8명
소요비용 : 밥 - 1만원
           게임 - 3,000원 x 3게임 + 1,300원(신발 대여료)
           교통비 - 2,000원(택시비)
           음료수 - 1,500원
위치 : 한전 뒤 새마을금고 건물 지하 1층(택시 기본요금 거리),
       학여울역 근처 대치 볼링장(택시 기본요금 거리)

PC방
시간당 1천원
특징 : 담배냄새 심함, 재미없음

보드 게임방, PS방, xbox방
시간당 2천원
특징 : 2~4명

던킨 도너츠
빵 1개 - 700원
커피, 음료수 - 2천원
개인 부담비용 - 3.5천원

스타벅스 - 4~5,000원

일식 스시 롤, 돈까스
강남역, 신촌 - 7~8,000원

스카이락(Skylark)
메뉴 - 8,000원 ~ 12,000원으로 구성됨
       스파게티, 피자, 돈까스, 햄버거 스테이크, 샐러드
개인 부담비용 - 1만원

김치찌게 : 5천원
부대찌게 : 6천원
설렁탕 : 6~7천원
삼계탕 : 8천원

칼국수
개인 부담비용 : 7천원
특징 : 밥도 비벼줌

삐에트로
점심 set : 7~8,000원
개인 부담비용 : 1.3만원
특징 : 콜라 무한 리필

뽀모도로
개인 부담비용 : 1.3만원
특징 : 콜라 리필 안됨

브루스케타
개인 부담비용 : 1.5만원

마르쉐
점심 세트 : 7.7천원
개임 부담 비용 : 1.3~2.3만원
특징 : 직접 돌아다니면서 셀프 서비스, 도장찍고 나중에 계산

Outback : http://www.outback.co.kr/
점심 세트 : 1.4 ~ 2.4만원
개인 부담비용 - 2만원
장점 : 빵 무한 리필

빕스(VIPS) : http://www.ivips.co.kr/
점심 : 1.45만원
저녁 : 1.79만원
특징 : 샐러드바만 해도 충분함,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맘에 듬

베니건스 : http://www.bennigans.co.kr/
점심 세트 : 1.3 ~ 2.3만원
개인 부담비용 : 2.5만원

씨즐러 : http://www.sizzler.co.kr/
점심 샐러드 바 : 1.5만원
저녁 샐러드 바 : 2만원
메인 메뉴 : 3만원(샐러드바 포함됨)
특징 : 샐러드바만 해도 충분함

TGI : http://www.tgif.co.kr/
스테이크 : 3만원, 다른 메뉴 : 2만원
점심 세트 : 1.3~2.3만원
개인 부담비용 - 2.5만원

참고
http://cafe.naver.com/foodshopope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84

우산 구입

우산
비 오는 날 삼성역 근처에서 잡상인들이 팜 - 3,000원
코엑스 안에서 파는 것은 7,000원 이상
동대문 - 3~5,000원

친구들 만나기, 예산, 시간 계획

조조할인 족 :
아침 7시 30분에 만나서
삼각주먹밥 or 샌드위치, 콜라를 마신다. => 2.5천원/명
(편의점)
저렴한 샌드위치과 커피를 마신다. => 5천원
바게트 빵과 커피를 마신다. => 5천원
(소규모점포, 크라운 베이커리, 뚜레주르, 던킨 도너츠 등..)
오전 8~10시 : 조조 영화를 본다. => 4천원/명
오전 10~12시 : 그냥 돌아다닌다.
12시 : 점심 먹는 다. - 패스트 푸드(5.5천원 ~ 2만원)
COEX 전시장
Experience Center - 삼성, 소니, Apple, Xbox, PS/2, TTL, Na 존
뭔가 구경한다.
현대 백화점, 링코, 옷가게들, 악세사리 가게들, 화장품 가게들
벤치에 앉아서 그냥 이야기 한다.
소요비용 : 1~3만원

점심 족
오후 1시에 강남역 약속
1시 - 밥먹기
1시 30분 - 영화 예매 (4시 30분 근처로)
2~4시 - 보드게임, 플스방 등..
4시 30분 ~ 7시 : 영화
7~10시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버팀 or 싸게먹고 커피점에서 버팀
소요 비용 : 3~5만원

비용 충당 방안 : 과외 1~2개하면 됨

돈 절약하는 법 :
동선을 길게 잡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시간을 때움.

삼성동 근처 식사, 회식 장소 - 60여곳

동천홍 - 중국집
송정 - 동천홍 옆
칸지 고고 - 중국집
청킹 - 중국집
포베이 - 베트남 식당
바이킹 뷔페
전주식당 - 비빔밥
마이클 비빔밥 - 비빔밥, 누룽지 백반, 라면, 김밥
라면 정식, 돈부리
볶음밥 - 6천원
일식 세트 - 7천원
회전식 초밥 - 1.5만원
버섯전골 - 삼성동 동사무소 근처
일식 라면 - 유밀레 공화국 안, G5 근처
런치4U - 도시락, 토담 옆
부대찌게 - 봉은사 옆
송탄부대찌게 - 아웃백 근처
의정부 부대찌게 - 삼김 근처
일본식 돈까스 - 허수아비, 아쿠아리움 근처
코지(CoZ) - 6,000 ~ 7,000원
코지 옆 연탄 불고기 - 5,000원
송강(구 산들레) - 만두전골
장어구이 - 1만원
박씨 물고간 제비 - 봉은사 옆, 점심 set - 4천원
수궁 - 봉은사 옆 - 김치찌게
엄마손 - 황태구이 - 5,000원
북창동 순두부(BSD)
미스터 순두부
수제비 감자 칼국수 - 반지하
요일백반 - 황태구이집 옆, 5,000원, 알밥
박원(Park one) - I Park 근처, 뚝배기 불고기, 누룽지 기본
삼계탕 - 요일백반 옆
신주집 - 횟집
신포만두 - 분식, 구 줄리아 나이트 옆
종로김밥 - 분식, 구 줄리아 나이트 옆
마라도 횟집 - 포항물회(1만원), 공항타워 식당가
생선구이 - 전주식당 옆, 공항타워 식당가
5,000원 뷔페 - 전주 식당 옆, 공항타워 식당가
최고의 밥상 - 생선구이, 김치찌게
된장 비빔밥 집 - 최고의 밥상 옆
설렁탕 - 황태구이집 옆, 곰바우, 최고의 밥상 옆, 한전 근처, 현대백화점 근처
낙지 - 전주식당 옆, 현대 백화점 옆
쭈꾸미 볶음 - 미스터 피자 옆
오삼불고기 - 봉은사 근처
달리세 - 아웃백 옆 2층, 회전 양념구이 고깃집 - 5~9천원
zenzen - 와인 삼겹살, 아웃백 옆 1층
일본식 라면 - 유밀레 공화국 안, G5 근처
일본식 라면 - 칸지고고 옆에 2개
가부리 - 만두, 유밀레 공화국 안
삼김(三金) - 삼겹살, 김치찌게
꽃지 - 간장 게장 - 1.5~2만원
향촌
송 - 현대백화점 8층(?) - 국수, 우동, 튀김 세트메뉴 - 1만원
N즐 - 퓨전 면요리 - 7~9천원
시굴집 - 지하 1층, 8,000 ~ 10,000원
생선구이 - 국일식당 옆
국일식당 - 청국장
호박 - 고기집
논골집 - 영동대교 남단
동죽

푸드코트
호수 먹거리 마당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아셈 푸드코드

가이아(gaia) - 선릉역 근처
M & B - 논골집 2층
해적 - 맥주집
우노(Uno) -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니건스 - 삼성역 코엑스 출구
마르쉐 - 삼성역 코엑스 출구
Outback
VIPS
TGIF
씨즐러 - 청담역 건너

Red Cap Pizza - 배달
미스터 피자 - 두 곳
도미노 피자
피자헛 - 마르쉐 옆
버거킹 - Linko 옆, 메가박스 옆
롯데리아 - 아셈 푸드 코드 옆
맥도날드 - 메가박스 옆, 유밀레 공화국 안
G5(Gimme five)
Lotus(중국집) - 코스 2~4만원
횟집 - 오천 주유소 옆
불닭집 - 오크우드 맞은 편
시골집 - 김치찜, 아웃백 뒷 블럭 골목, 삼성동 사무소 앞 블럭
일본식 오뎅탕 - 아웃백 뒷 블럭 골목, 삼성동 사무소 앞 블럭

유성가든 - 고기집
삐에트로 - 이탈리안 레스토랑
뽀모도로 - 이탈리안 레스토랑, 유밀레 공화국 옆, 아셈타워 지하 근처

후식
Powstar - 커피, 아셈타워 1층
Starbucks - 커피, 코엑스 몰 가운데, 메가박스 내.
Hollys - 커피, 코엑스 몰 가운데, 메가박스 옆,
아이스베리

2005년 2월 15일 화요일

해커스 토플 배치고사(토플 모의고사)

http://www.hacademia.com/
Join(회원 가입)

시각 : 2005년 2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소요시간 : 2시간
시험 장소 : 해커스 어학원 본관
            삼성역 7번 출구, LG 25시 옆.
            한국전력 가기 전, 해커스 아카데미아,
            석광빌딩 3층

전화 번호 : 02-563-0031
준비물 : 신분증, 싸인펜

New personal record(개인신기록) - 감기약 장기 복용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대략 45일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제 목감기도 거의 나은 것 같으니,
부작용 방지, 간의 건강,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내성 방지를 위해 끊어야지.


겔겔겔~

smarty - template engine

Template/Presentation Framework
http://smarty.php.net/

2005년 2월 14일 월요일

[책]피플웨어(Peopleware)

첫째, 무엇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생산량을 중 시한다거나 상사와의 관계, 비정상적인 경쟁을 중시하는 기업은 직원 들에게 자긍심을 주지 못한다. 직원들이 밖에 나가 부끄럽지 않게 회 사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라. 자신이 만든 제품이 자신의 얼굴이라 는 걸 깨닫게 하라.


둘째, 종결감을 느끼게 해야 한다. 조직원들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가 없다.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명백해야 한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자기가 가는 방향이 어느 쪽을 향해 있는지 언제 끝나는지 알아야 안심할 수 있다. 이것이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종결감`이다. 지금 시작한 일이 어디까지 왔고 언제 끝나는지를 말해 줘라.
셋째, 엘리트 의식을 심어 줘라. 여기서 엘리트 의식이란 자기 업무 에 관한 자부심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자신만이 가장 잘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 주라. 아무리 많은 업무에도 행복해 할 것이다 .


넷째, 이질성을 허락하고 격려하라. 회사는 군대가 아니다. 외모도 성격도 취미도 다를 수밖에 없다. 조직의 기여도 이외의 다른 개성을 문제삼지 말아라. 조직이 한 개인의 개성을 인정할 때 조직원들은 행 복하다.


다섯째, 수평적 네트워크를 갖춰라. 수직 네트워크에서 직원들은 자 신을 확인하기 힘들다. 즉 재미를 못느낀다는 것이다. 마음 속에 잠 자는 거인을 깨우기 위해서는 흥미와 자신감이 필수다. 아무리 잘해도 빛이 나지 않는 수직적인 조직에서 조직원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경영은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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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가 원하는 일을 시켜라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동기부여는 주어진 업무와 개인의 관심사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업무를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개발자는 높은 수준의 동기를 부여 받으며, 자신의 업무가 따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개발자는 의욕이 생기지 않게 마련이다. Rebert Zawachi가 15년 동안 연구한 바에 따르면, 개발자의 생산성 중 60%는 업무와 개인 간 궁합이 잘 맞았을 때 나온다고 한다. 최고의 생산성을 끌어내려면 개발자가 흥미로워 할 수 있는 일을 주어야야 한다.




   개발자들을 진심으로 인정하라


   사기를 북돋으려는 행위를 하거나 불가능한 일 또는 금전적 보상 등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반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개발자들도 인정받는 걸 좋아한다. 경영진이나 발주자들이 개발자들의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해 준다면, 개발자들은 한층 더 노력할 것이다. 만약 요식행위로 인정한다고 생각하면 개발자들의 노력과 관심은 떨어지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불가능한 목표를 좋아한다.


그러나 개발자들이란 현실주의자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불가능한 목표를 접하면


의욕을 잃고 만다.




   사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소프트웨어 개발은 끊임없는 발견과 발명이 필요한 작업이다. 편안하게 사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수학자나 물리학자가 연구에 집중하는 수준은 되어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책상에 앉아 턱을 괴고 사색에 잠겨있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그의 매니저가 "알버트! 상대성 이론이 지금 당장 필요하니까 빨리빨리 서둘러!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말고 말이야!(쾅쾅!)" 라고 다그치고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아인슈타인처럼 똑똑하지는 않으니라. 그렇다면 아인슈타인보다는 더 나은 개발 환경이 필요하지 않을까?




   나만의 공간을 제공하라


   열린 업무 공간이 커뮤티케이션을 활성화시킨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열린 업무 공간이 같는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대화에 시간을 빼앗겨 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오히려 개발자들이 업무 집중에서 벗어나 있을 시간에, 서로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곳에 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하게 되면 개발자들은 생각지도 않았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대화를 나누게 될 수 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열린 업무 공간이 커뮤니케이션에 효율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한 주장을 증명할만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1~2명이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가장 생산적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열린 업무 공간이나 칸막이한 작은 방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개발자보다 사적 침해가 적으면서 조용한 1~2명이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개발자의 생산성이 약 2.5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매우 지적인 활동이다. 전화가 울리고, 사내 방송이 울려 퍼지고, 이러 저러한 문제 때문에 수시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자리에서는 지적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관리자 업무 대부분은 한 가지 일에


오랜 시간을 집중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개발자 업무는 한 가지 일에


몇 시간씩 집중이 필요하다.


   대부준의 조직들은 개발자들에게 조용한 개인 사무실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거나 개인 사무실은 직급이 높은 임원들에게만 제공하는 제도적인 이유 때문이다. 어떤 조직은 개발자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개발 팀을 별도의 건물에 배치하기도 한다. 또 어떤 조직에서는 개발자들이 회의실에서도 일을 할 수 있게 하거나 방해 요인을 줄이기 위해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게 하기도한다. 근래 들어서는 재택근무를 허용하여 개발자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기도 한다. 개발자들에게 간섭도 적고 조용하며 개인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없다면 생산성도 낮춰야 한다.




form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생존전략, 인사이트' - p78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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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디마르코'의 책이라는 군.
"데드라인"이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 데,
시간 내서 꼭 읽어봐야겠다.
음. 일단 저 내용들이라면 참 마음에 드는 군.

게시판 검색

요즘 이런 쪽 일도 하고 있는 데.


우연히 내 자신의 검색 행동을 분석해본 결과.
게시판 검색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사실 Naver의 지식인 서비스도 일종의 QnA 게시판인데,
naver 지식인이 점점 쓰레기화 되면서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시장, 길거리 타입의 정보가 대부분이고 (길찾기, 소문 듣기 등..)
약간 더 전문적인 정보는
오픈 백과사전, 블로그 검색등에서 찾고 있다.


특히나 블로그 검색이 꽤 질이 좋은 게,
네이버 블로그에는 전문가들이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생각을 잘 정리해서 올려주는 편이다.
그리고 유저 개인이 잘 관리하기 때문에 악플이나 쓰레기 글도 적은 편이다.


지식인 이후는 역시 전문 게시판 검색, 블로그 검색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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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검색의 장점


1. 정리된 정보가 체계적으로 전문 게시판에 모여있다. Indexing, searching이 쉽다.
   (지식인은 모든 정보가 다 모여있어서 잡다하다.)
2. 글이 전문적이다.
3. 전문 커뮤니티에 의해 관리되는 게시판은 글이 잘 정리된다.
    블로그도 소유자가 분명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잘 정리한다.
4. 저작권 문제등에 있어서 책임을 게시판 관리자에게 떠넘겨서 서비스 제공 회사의 책임이 줄어든다.
5. 키워드 - 블로그 - 사람 - 관심분야 - 전문 카테고리 등, 다양한 index를 통해 다면적으로 navigation 할 수 있다.

[펌]외국어 학습이론 - 오류분석(Error Analysis)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docid=196598

Error : 잘못 -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문제, misunderstanding
Mistake : 실수 - 일시적인 문제

. 단순 반복학습은 mistake는 잘 잡아낼 수 있지만 error는 잘 잡아내기 힘들다.
. Error analysis를 통해 과연 무엇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지 알아내야 한다.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state=R&docid=199942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state=R&docid=199696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나는 이 말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다.
물론 이 말을
"현실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최선을 다해라."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강요의 성격이 짙다.
"네가 아무리 말버둥쳐도 피할 수 없으니, 이걸 꼭 해야 된다."로
들릴 때가 더 많다.


군대나 상사가 부하에게 지시할 때 많이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대안을 찾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대안 찾기 = 피하는 방법을 찾음)


나는
"즐길 수 없으면, 피해라"라는 말이 더 좋다.
언젠가는 좋아지는 날이 오면 그 때 하지뭐.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 데, 그것만 잡고 있나.


그리고 끝까지 안 피해지는 건 포기해야 된다.

2005년 2월 13일 일요일

복권에 당첨된다면

흠. 어디가서 놀고 싶다거나 하는 것보다
일단 자금을 어디에 투자하고 운용할 지 생각해보면
100억 이하 복권은 당첨되도 집 하나 사면 끝일 것 같다.
강남에 있는 걸로 하나 사야지.


100억 ~ 1000억이라면
10억은 밑천으로 남겨두게 가장 안전한 곳에 맡기고
괜찮은 회사 주식을 몽땅 사야지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는 곳으로


1000억 ~ 1조라면 아주 작은 섬나라 하나 사도 되겠군.


1조 이상 주는 복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똑똑한 교수들 몇 명 고용해서 과외도 받으면서 다시 공부나 해야지.
일 년에 한 달 쯤은 여행 전문가와 여행, 재미있는 탐험, 체험, 견학..


교육 재단이나 과학 재단, 벤처 캐피탈 같은 거 설립해서
재미있어 보이는 분야에 투자도 하고
석학들과 대화의 시간도 좀 가지고.


100조 이상이면 부시랑 친해져서 권력을 잡아 보는 것도 좋을 듯.;;


너무 방탕해지지 않게
시간 관리할 비서도 고용하고 카운셀링이나 컨설팅도 받아야지.


왕이나 대통령, 회사 CEO들처럼 비서실, 내각, 전략기획팀 비슷한 걸 만들어야 겠군.
뭔가 부족한 나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채워주고
모르는 걸 물어보기도 할 조직.

컴퓨터 견적 2 - 좀더 싼 것으로

CPU : Sempron 2400+ - 7.6
Mainboard : ASRock K7S41GX 미니보드 (LAN, sound, graph 카드 내장) - 4.8
Mainboard : 에즈락 K7S41 (SiS 741) [미니] - 5.9만원
Memory : 삼성 PC3200 DDR400 256MB - 2.75만원 x 2
Memory : 삼성 PC2700 DDR333 512MB - 6.1만원
케이스 : 베스텍 익스트림 - 2.89만원
케이스 : 예은 POPS - 19000원
파워 : 에이원 일반 파워 350NW(350W/80mm듀얼) - 3.15만원
파워 : 에이원(A-ONE) 300w(120mm) : 1.4만원
키보드 - 1
플로피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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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마우스, 스피커, 이어폰, 멀티탭, CD-RW - 가지고 있음


나중에 필요할 때 사면 되는 것들
하드 - WD 200G - 12
Video card - ATI Radeon 9550 유니텍 128MB 128bit GT, AGP8X, DirectX 9 지원, TV-out, 아날로그&DVI(DVI to D-SUB 젠더 별매), 듀얼 모니터 지원, 2048 X 1536  - 8.4만원
Video card - 앱솔루트 엑스칼리버 라데온 9550 (128MB/128bit) AGP, AGP8X, DirectX 9 지원, TV-out, 아날로그&DVI, 젠더 포함, 듀얼 모니터 지원, 2048 X 1536 - 8.2만원
DVD±RW 삼성 TS-H552B/KRAD - 10
사운드 - 스카이디지탈 SoundEdge 4.1 : 7000원
사운드 - 오디오트랙 프로디지 7.1 - 세이클럽 노래팅에서 많이 씀 : 6.7만원
스피커 - Britz BR-1100 (우퍼지원) : 14000원
스피커 - Britz(브리츠) 5.1 Br-5100 Tornado [5.1채널] : 4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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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부품 팔면 얼마나 받을 까?
패널 - 5~7만원
하드 - 5~7만원
메모리 - 5~7만원
잘하면 15 ~ 20만원 받겠군.
나머지 부품은 버려야 할듯.


스피커
5.1 채널 - 와이어링이 귀찮음, 들을 일이 많지 않음.


참고)


브레인 박스 표준PC
http://www.brainbox.co.kr/special/view.asp?no=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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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2일 실제 구매한 내용


AMD Sempron 2400+ (256KB/1.67Ghz) 333MHz (Thoroughbred) 
78,100원
유니텍 SM741 GX (SiS 741GX) [미니] 

내장 VGA : REAL 256E 3D Graphics
AGP 8X/4X 슬롯 1개, PCI 슬롯 1개, CNR 슬롯 1개
지원 메모리 카드 : DDR(PC2700) SDRAM
내장사운드 : CMI9738 4Ch Sound
내장 이더넷 : Realtek 8201BL
최대 메모리 : 2G
46,500원
삼성 512MB DDR SDRAM (PC2700/DDR333) 
57,800원
맥스터 200GB (7200) [8MB] 
111,000원
예은 BLUE LINE Y-001 (미니/파워별매) 
25,000원
USB 미니 키보드 (RBK-371UP) 아이보리 (COMBO) 
15,500원
LG상사 LP300M 미니 파워(300W) 
26,000원
아이락스 USB2.0 허브(블루) IR-4100+전원어댑터(AD) 
21,000원
플래트론 LCD L1730S
375,000원

간편한 메뉴

Simple is beautiful.
중국집의 성공에서도 말했다.
사람들은 간편한 것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요즘 패스트푸드점이나 영화관 팝콘 가게는 너무 복잡하다.
햄버거 종류가 도무지 몇 개인지 알 수도 없다.
버거, 빅맥, 와퍼... 치즈, 불고기


세트도 이리 저리 많다.
어떤 조합으로 하면 더 싸지고 다른 조합은 더 비싸다.


메뉴를 보기도 힘들다.
한 쪽에는 list가 좀 적혀있고
다른 쪽에는 그림이 크고, 작고,
신메뉴라면서 광고 전단이 곳곳에 붙어 있다.
중복도 심하다.


영화관에서 팝콘만 사먹어도 그렇다.
파는 거라고는 팝콘, 나초, 오징어, 콜라 뿐인데.
무슨 세트 조합이 4~7개나 된다.
시간 없어 죽겠는 데, 500원~1,000원 아끼려고 머리 굴릴 시간이 없다.
얼른 영화관에 들어가고 싶다.
그래서 안 사먹고 만다.


내 개인적인 경험도 그렇다.
처음 패스트푸드점에 갔을 때, 처음 영화관에 갔을 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을 때,
그런 주문들이 두려웠다.
'아 뭐가 이리 복잡하지?'
'나만 모르는 건가? 바보같고 쪽팔려'
'무서워서 못 가겠어.'


패밀리 레스토랑이 역시 가장 심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서 하는 말은
"이거 어떻게 시키는 거야?"
"도대체 뭘, 얼마나 먹어야 되지?"
"그냥 누구 한 명이 시키는 대로 먹을 래. 대신 주문해줘."
"고기를 주면 되지, 어떻게 구울지는 왜 물어보는 거야? 모르는 데.."
"사이드 메뉴는 뭐가 있는 데요?"
"음료수는 어디 적혀 있어요?"


실수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나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보수적인 사람들은
그런 곳에 잘 안가게 된다.

전자 주문 시스템

나같이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자판기를 이용한 주문이
전화나 웨이터를 통한 것보다 편하다.


장점
1. 주문이 틀릴 위험이 적다. 직접보고 확인하면 된다.


2. 메뉴를 한 눈에 많이 볼 수 있다.
   메뉴에 관한 세부 정보 등을 찾아 볼 수도 있다.


3. 차분히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뒤에서 빨리 고르라고 보채는 사람도 없고 서서 기다리지도 않는 다.


4. 많은 것을 시키는 느림보 앞 사람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First come, first serve가 아니라 first order, first serve다.


단점
1. 로그인 등 인증이 더 복잡하다.
2. 허수 주문의 가능성이 더 크다.
3. 기계는 너무 무뚝뚝하다. 불만사항을 전달할 수 없다.
4. 주문이 잘 되었는 지 신뢰가 안간다.
   ->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것을 추가해 해결 가능


-----------
Megabox 같은 곳은 영화 발권할 때도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람에게 주문할 수도 있고
자판기에서 뽑을 수도 있다.
속도가 생명인 패스트푸드점은 왜 그렇게 안하는 걸까?
푸드 코트처럼 번호표 나눠주면 몸싸움도 덜 치열할 텐데.


일반 음식점들도 display, network, 입력장치 등의 가격 하락에 따라
테이블마다 전자 주문기를 비치할 날이 곧 오겠지.

수요 예측

수요 예측만 잘해도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다.
아주 이상적인 시장에서 수요, 공급은 탄력적이지만
실제로 수요는 탄력적이라도 공급은 그리 탄력적이지 못한 시장이 많이 존재한다.


공급을 많이 하려면 투자가 선행되야 하기 때문이다.
자원, 설비, 물류, 기술 등이 필요하다.


특히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때에는
수요 예측을 잘하는 업체가 순식간에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1위 업체와 2위 업체의 품질이 비슷한데,
2위 업체가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예측해서 미리 물건을 만들어 둔다면
1위는 물건이 없어서 못팔기 때문에 순식간에 순위가 바뀐다.
없어서 못 팔고, 없어서 못 산다.


아무리 1위의 물건이 좋다고 해도 정부의 규제 때문에
가격을 급격하게 올릴 수도 없다.
특히 정찰제 때문에 인쇄되어 나온 가격은 고정이다.


------------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예는 어떤 것이 있을 까?
명절 특수가 있을 수 있고
위기 상황에서 특수는 더 잘 찾아온다.
전쟁 위기나 전쟁 특수 - 생필품 사재기, 보안 관련 물품 판매
IMF 때 찾아온 저가 물품들의 호황


월드컵 붐에 따른 피자 등 외식 산업 증가, 빨간 티셔츠 수요 폭발,
베이비 붐에 따른 시장 전체의 호황


전쟁 위기 때 이득을 보는 업체들 - 군수 업체, 생필품 업체
전쟁 때 이득을 본 실제 사례들 - 영화 쉰들러리스트, 화씨 9/11, 볼링 포 컬럼바인

중국집은 왜 성공했는 가?

다른 먹거리에 비해 중국집이 오랫동안 사랑 받는 이유는 뭘까?


1. 중국집은 모두 똑같다.


  사람들은 햄버거 가게를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모두 다르게 보지만
  중국집은 브랜드가 따로 없다. 모두가 같다.
  물론 맛있고 빠른 집이 결국 성공하지만
  광고를 할 때 모두 중국집 브랜드는 동등하다.


  그냥 '중국집'일 뿐이다.
  어느 중국집에서 광고를 하건 다른 가게도 덩달아 광고가 된다.
  마치 프랜차이즈처럼 말이다.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2. 메뉴도 어느 가게든 똑같다.
   백반집, 피자집은 가게마다 메뉴가 다르다.
   한식의 경우, 어떤 집은 요일백반, 어떤 집은 김치찌게, 부대찌게, 어떤 집은 비빔밥이다.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기 전에는 어떤 메뉴가 있는 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선택이 힘들고 생각할 시간이 촉박하다.


   업체간 메뉴 유사도
   중국집 > 치킨집 > 피자집 > 분식집 > 백반집


   중국집은 전화를 걸기전에 메뉴를 정할 수가 있다.
   짜장면, 짬뽕, 만두, 탕수육, 볶음밥, 해물덮밥
   어느 중국집이든 판다.
   따라서 사람들은 편안하게 메뉴를 고를 수가 있고
   식사시 메뉴로 쉽게 떠올릴 수 있다.


3. 어디에나 있다.
   1, 2번의 특성 때문에 전국 어디에든 있다.
   맥도날드 없는 동네는 있어도 중국집 없는 동네는 없다.
   모든 중국집은 하나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4. 간편하다.
    짜장면, 짬뽕 어느 메뉴든 한 그릇에 들어간다.
    반찬도 거의 정해져있다.
    단무지, 양파, 김치(or not)


    뜯기 쉽고 먹기 쉽고 버리기도 쉽다.
    패스트 푸드점의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 케찹 조합보다 더 단순하다.


 

노트북 LCD 뜯어서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

예상 소요비용
인건비 : 5~10만원
AD 보드 : 16만원
인버터 : 3만원
아답터 : 1.6만원
합계 : 32만원

결론 : DIY 17인치 LCD 모니터가 23만원밖에 안함. 손해
(LCDinside 세트 상품, 19인치 LCD도 45만원정도 밖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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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ismart.co.kr/thismart/detail_view2.html?cate=55&stockno=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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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dir_id=10402&docid=9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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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xchoiss.do?Redirect=Log&logNo=120001078865

2005년 2월 12일 토요일

[펌]원룸, 전세, 월세

. 전세와 임대의 차이?
  전세 = 임대 + 월세

. 전세와 월세 시세
  보증금 1,000만원 = 월세 10만원

.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
다가구: 소유자(집주인)는 한명이나 각호수별로 독립된 화장실과 부엌이 갖추어져
있어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획되어진 주택.

다세대: 다가구와 구조적인 면(독립된 주거공간)은 똑같은데, 소유권이 각각
나누어져 있음. (건물의 면적이 660㎡ 이하이고 4층 이하임)
다가구는 집주인이 1명이지만, 다세대는 101호 주인따로, 102호 주인따로,
201호 주인따로 이런 식이죠,...

연립주택: 다세대와 마찬가지로 각 호수별로 집주인(소유권)이 나누어져 있고,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죠....(건물의 면적이 660㎡ 이상이고 4층 이하임)

아파트: 연립과 마찬가지로 각 호수별로 집주인(소유권)이 나누어져 있고,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죠....(건물의 면적이 660㎡ 이상이고 5층 이상임)

. 원룸와 오피스텔 - 전용면적
1. 원룸은 침실, 화장실, 주방을 내부에 갖춘 독립된 주거형식이다. 대부분 전철역 근처나 대학가 근처에 있으며 월세 80% 전세 20%로 월세 매물이 많다. 월세는 다양하며 수도세가 포함된 관리비가 2-3만원이고 전기세와 도시가스비는 별도 계량기에 따라 개별 부과된다. 보통 전기세는 1만원 내외이며 도시가스비는 여름철엔 몇천원 겨울철엔 3만원 내외이다. 내부옵션은 주방가구와 신발장 정도인 경우가 많고 지역에 따라 풀옵션인 경우도 있다.

원룸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큰 장점도 없지만 큰 단점도 없는 선택이다. 어느 정도는 경제적인 선택이면서 개인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독립성을 확보하면서 유지비(월세, 각종 공과금,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은 오피스텔보다는 반드시 원룸을 선택해야 한다.

2. 고시원은 일반 상업건물에 내부 칸막이를 하고 최소한의 좁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집단주거형식이다. 냉난방과 대부분의 시설이 공동 사용이라 독립성은 거의 없지만 경제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다. 월세는 시설과 위치에 따라 다양하며 별도의 공과금은 없다. 보통 반찬은 없지만 밥은 무료 공급이고 TV와 PC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근래 원룸텔이라고 해서 고시원과 원룸의 중간쯤 되는 형태의 방도 있다.

고시원은 경제적인 선택이다. 옆에서 코고는 소리까지 들리지만 좁아서 답답하지만 보증금 없이 공과금 없이 최소의 비용으로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공동 사용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생활가전이나 도구가 제공된다. 특히 잠시 혼자 거주하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대부분 최소 1년 계약이지만 고시원은 달달이 선불로 내면 그만이다.

3. 오피스텔은 대형 상업건물이다. 원칙적으론 사무실과 주거를 겸해서 사용하게끔 만들었지만 근래는 큰 평수의 오피스텔을 제외하곤 거주 목적만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거에 맞게 만들었다는 아파텔도 결국 오피스텔이다. 법적으론 주택이 아니어서 베란다가 있을 수 없으며 공과금 체계도 주택과는 다르고 특히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악명이 높다. 쓰는 만큼 나오니 아끼면 된다, 얼마 더 나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믿고 들어갔다가 후회하는 분들을 많이 봤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신축인 경우 대부분 풀옵션이지만 내부시설이 원룸과 별 차이가 없는 오피스텔도 많다. 대형 상업 건물 특성상 겨울에 춥고 건조하고 열리는 창이 부족해 환기도 어려워서 답답하다.

오피스텔은 기능적인 선택이다. 편리함이 우선인 선택이다. 지하 주차장도 있고 경비원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풀옵션(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에어컨, 붙박이장)이고 내부도 깔끔하다. 하지만 확실히 유지비가 많이 든다. 비슷한 크기의 원룸보다 월세도 좀 비싸고 특히 총관리비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따로 가전 제품을 사기보다는 관리비 더 내면서 편리하게 살고 싶은 분들이 선택한다.

4. 일반주택(다가구, 다세대, 단독주택) 원룸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독립성을 가진 방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룸 구조를 가진 경우가 많으며 외부화장실이나 공동화장실인 경우도 종종 있다. 집의 상태는 다양한 편이라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빌라형 원룸 수준부터 쪽방 수준까지 다양하다. 전기와 수도를 공동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공과금납부에 대한 조건을 확실히 해야한다. 대부분 낡은 집이기 때문에 집의 편의시설을 잘 확인하고 수리여부도 명확하게 하여야 한다.

일반 주택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일반주택을 들어가는 분들은 대부분 보증금이 적거나 월세를 아낄려고 들어가는 분들이다. 고시원은 싫고 원룸 들어갈 보증금이 안되거나 보증금은 되는데 월세를 아끼고 싶어하는 분들이 선택한다. 일반주택은 편리성면에서 오피스텔은 경제성면에서 후회하는 분들을 많이 본다. 특히 오래된 집 반지하는 습기가 무조건 찬다고 보아야 한다.

원룸의 모든 것 (부천 원룸을 중심으로)

1. 원룸의 정의 : 침실, 주방, 화장실을 기본으로 거실, 베란다가 하나의 독립된 공간 안에 전부 모여 있거나 부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주거형태를 말합니다.

2. 원룸의 필요성 : 대가족의 해체 그리고 통근 또는 통학의 편리성을 위해 방 하나를 쓰는 수요가 대폭 늘었으며 젊은 남녀의 결혼전 동거형태도 늘면서 원룸의 수요는 꾸준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수요가 요구하는 방의 형태는 하숙이나 방하나가 아닌 독립된 공간이 보장된 원룸입니다. 또한 오래된 다가구나 단독주택의 원룸보다는 독립성이 더 강하고 상대적으로 신축이 많은 빌라형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원룸의 종류 (건물 외관에 따른 분류)

3-1.빌라형 원룸

통상적인 의미의 원룸으로 외관은 빌라와 유사합니다. 법적으로는 대부분 다가구나 다세대 주택이 됩니다. 간혹 층별로 한두세대밖에 되지 않는 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로 등기를 낸 후 불법구조변경으로 건물자체를 전부 원룸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으며 상업지역인 경우 오피스텔(업무시설)로 허가를 낸 후 실질적으론 주택인 원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장점 :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단점 :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관리비 : 2-3만원(수도세가 포함된 경우가 많음)

방상태 : 지은지 2년 내외의 외관상 빌라인 원룸 건물

옵션 : 씽크대, 신발장 정도며 에어컨, 가스렌지, 옷장이 있는 경우도 있음, 사실 옵션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유의사항 : 값이 비슷하다면 베란다가 있고 분리형 주방을 갖춘 원룸이 좋습니다.

3-2. 오피스텔

사무실겸용의 개념이며 저층오피스텔(5층 이하)은 대부분 원룸으로 보시면 됩니다. 건축법상 오피스텔은 베란다를 만들 수 없으며 복층구조의 상당수는 불법개조입니다. 근래 주거형태를 강조한 아파텔 역시 오피스텔입니다.

장점 : 1-2명이 살기엔 가장 편한 환경과 시설을 제공합니다.

단점 : 높은 월세에다가 악명 높은 오피스텔 관리비를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대체적으로 오피스텔 내부는 겨울에 춥고 건조합니다.

관리비 : 원룸크기인 15평 전후의 오피스텔인 경우 평균 15만원이상의 관리비가 나옵니다.평당 관리비를 1-2만으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방상태 : 역시 제일 좋습니다.

옵션 : 요샌 풀옵션이 추세입니다.(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붙박이장등등)

유의사항 : 월세와 관리비 부담 때문에 세입자가 자주 바뀌는 곳 입니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충분히 감안해서 구하셔야합니다.

3-3. 개조형 원룸

원래는 상가였으나 리모델링하여 원룸으로 개조한 경우입니다. 여관을 개조하거나 사무실을 개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 : 약간 낮은 가격으로 빌라원룸과 비슷한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부실한 개조가 많아 주변 환경과 내부마감이 허술한 편입니다.

관리비 : 원룸 빌라와 비슷

방상태 : 제대로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경우엔 특히 방음에 문제점이 있으며 중앙난방이나 개별 개량기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옵션 : 빌라원룸과 비슷합니다.

유의사항 : 난방, 전기, 수도가 개별 계산이 아니어서 불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수선하고 방음을 잘 살피셔야합니다.

3-4. 다가구 원룸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에 원룸이 한두개 있는 경우입니다. 개조를 해서 화장실을 만든 경우도 많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단점 : 아무래도 오래된 주택이 많다 보니 환경이나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반지하나 옥탑인 경우도 많습니다. 전기. 수도 계량기가 하나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과금 정산에 대해 정확하게 합의하고 계약해야합니다.

관리비 : 통상 별도의 관리비는 없습니다.

방상태 : 지은지 10년 이상된 건물이라 잘 관리된 경우를 제외하곤 부실합니다.

옵션 : 씽크대 정도

유의사항 : 오래된 일반주택은 겨울에 춥고 햇빛 안 들면 곰팡이 핍니다. 특히 반지하는 거의 곰팡이 핀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된 집은 계약하기전에 더 꼼꼼하게 살피셔야합니다. 물은 잘 나오는지, 변기나 하수도의 물은 잘 내려가는지, 방범장치는 잘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수리여부를 계약서에 명시하셔야합니다.

4. 원룸의 종류 (방 내부 구조에 따른 분류)

4-1. 오픈형 원룸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일체형으로 된 원룸입니다. 흔한 형태이긴 하지만 가장 불편한 원룸입니다. 특히 주방이 일체형이라 음식을 많이 하는 경우엔 음식냄새에 따른 불편이 있습니다. 게다가 별도의 베란다 공간이 없으니 빨래 건조에도 불편합니다. 화장실에 세탁기를 놓아야 하니 불편하기도 합니다.

4-2. 베란다 분리 원룸

베란다가 별도로 있는 원룸입니다. 대부분 세탁기를 놓을 수 있게 별도로 수도를 달았으며 오픈형 원룸과 더불어 흔한 형태입니다.

4-3. 주방 분리 원룸

출입문을 열면 주방이 있고 다시 침실 문이 있는 형태입니다. 특히 다가구 원룸에 많이 있는 형태입니다.

4-4. 주방과 베란다 일체 원룸

별도의 베란다가 있지만 그 공간에 주방도 같이 있는 원룸입니다. 아무래도 주방 사용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베란다 공간이 좁아지기는 하지만 오픈형과 베란다 분리 원룸의 단점이 보완됩니다.

4-5. 완전 분리형 원룸

베란다와 주방이 분리된 원룸입니다. 주방을 먼저 거쳐 침실을 들어가는 형태가 많아 이중 방음이 되어 비교적 방음에 유리합니다. 신축 빌라형 원룸이라도 오픈형인 경우 바로 있는 현관출입문을 통해 방안의 소음이 계단에서 들리고 계단에서 생기는 생활소음이 방안에서 들리는데 이를 피할 수 있습니다.

4-6. 투룸형 원룸

거실겸 주방과 침실이 분리된 형태의 원룸입니다. 여기에 베란다까지 갖춘 경우 이상적인 원룸이 됩니다. 2인 이상이 거주하거나 부부나 연인이 많이 찾는 형태입니다. 짐이 많은 분도 많이 찾습니다.

5. 좋은 원룸을 구하는 17개의 요령

5-1. 보기보다 많이 싼 원룸은 피해라

보기보다 싼 원룸은 분명 문제가 있는 원룸이다. 급한 마음에 싸다고 덜컥 계약해버리면 나중에 골탕을 먹는다. 문제가 있는 방은 계약기간 중에 다른 세입자를 구해서 빠져 나가기도 힘들다. 싼 만큼 다른 대가를 치루어야한다.

5-2. 반지하, 옥탑, 1층은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가급적 피해라

반지하(약간 반지하도 포함)는 가급적 피해야한다. 반지하의 불편함을 살아 본 분들은 안다. 나중에 방 빼기도 어렵다. 1층도 불편하다. 오래된 주택가의 1층은 방범창이 있더라도 좀도둑들의 표적이다. 방범창의 쇠창살은 쇠톱으로 몇분이면 잘려나간다. 여성분은 특히 2층 이상을 구해라. 옥탑은 피해라. 옥탑은 상당수가 불법 건축물이라 도시가스가 아니다. 기름보일러는 겨울에 불편한 것은 둘째 치고 기름값이 엄청나다. 사방이 열려 있으니 여름엔 열라 덥다 겨울엔 졸라 춥다.

5-3. 월세 계약은 1년으로 해라

전세가 아닌 이상 2년으로 계약해 놓으면 나중에 여러모로 불편하다. 중개업자나 집주인이 2년을 말하더라도 필히 1년으로 계약해야 한다. 싸게 해줄테니 2년으로 해라, 임대차는 무조건 2년 계약이다, 라는 집주인의 말에 넘어가지 말아라.

5-4. 도배와 장판은 꼭 집고 넘어가라

특히 제 값 다주고 들어가는 월세방은 꼭 도배를 요구해라. 집주인이 도배를 해주거나 약간의 가격조정을 해줄 수 있다. 전세와 달리 월세는 도배가 기본이다. 계약금주고 계약서 쓰고 도배 이야기를 하면 집주인은 배짱으로 나간다. 계약금 주기 전에 이야기를 하고 계약서에 도배를 명시해라.

5-5. 각종 잡비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라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유선 수신료, 난방 방식 등을 꼭 확인하고 그 내용을 계약서에 넣어 작성해라. 입주를 하기 전에 각종 잡비의 계산방법과 수금방식, 전세입자와의 요금 정산, 난방 방식등을 제대로 확인해야 차후 언짢은 일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전세입자의 요금정산은 꼭 확인하고 확실히 해야한다.

5-6. 임대차 보호법의 자동갱신은 세입자에게 유리하다

계약만료전 최소 1개월전에 집주인에게 해지 통보를 안하면 자동갱신이다. 계약연장을 하기 싫다면 내용증명을 보내 확실하게 본인의 의사를 문서화해라. 의사표현을 아니하면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갱신이지만 그 기간은 정하지 않는 갱신이다. 자동갱신 후에라도 세입자는 해지를 바로 통보할 수 있으며 집주인은 통보를 받은 3개월 후부터는 보증금 반환 의무를 져야한다. 계약 중간 해지와 달리 세입자가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관행도 없다.

5-7. 확실하게 집주인과 이야기를 해라

자동갱신이 집주인에게 법적으론 불리하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집주인에게 법이란 종이에 인쇄된 글자이다. 계약기간이 다 되어가면 재계약여부에 관해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라. 나갈거면 이야기해라 바로 보증금 돌려준다, 라고 만료시점에서 말하는 집주인중 실제로 그리 행하는 집주인은 그리 많지 않다. 자동갱신 되었으니 네가 빼라, 중개수수료 놓고 나가라, 지금은 돈이 없으니 다른 세입자가 올 때까지 좀 기다려 달라! 집주인은 대체적으로 능수능란하다.

5-8. 전철을 주로 이용한다면 월세를 더 주더라도 역세권에 입주해라.

월세 싸다고 역세권과 멀거나 도보로 애매한 지역에 방을 얻으면 버스비나 택시비가 더 든다.

5-9. 많이 살펴보고 구하고 월세를 너무 아끼지는 말아라

많이 살펴보면 가격대비 더 좋은 방을 구한다. 동일한 가격대에서도 더 좋은 방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비싼 방을 잡아라. 주택은 생활의 기본이다. 제대로 된 방에 들어가야 문제도 없고 나중에 빼기도 쉽다.

5-10. 주거용으론 오피스텔은 원룸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진다.

사무실 겸용으로 쓸거라면 모를까 오피스텔은 가격대비 성능이 원룸보다 쳐진다. 요새 부쩍 많이 나오는 복층형도 사실 다락방 수준이다. 월세도 비싸지만 관리비도 원룸의 몇배이다. (집주인이나 부동산 사무실에서 말하던 금액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 물론 돈이 된다면 오피스텔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5-11. 현재 살고 있는 집부터 해결해야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 문제를 임대인과 완결하고 원룸을 구하러 다녀야 한다. 계약만료와 동시에 나올 거면 먼저 최소 한달 전에는 재계약 거부를 통보해야한다. 이때 이사 날짜는 정확히 계약기간 만료일로 해야 한다. 임대인을 생각해서 두어달 미리 재계약거부 의사를 통보해 주는 것은 좋지만 그때 분명하게 이사는 계약 기간 만료 시점이라고 강조해야한다. 덜컥 사람 데리고 와서는 계약 한다고 하면 골치다. 게다가 거부해버리면 나중에 이사 날짜를 아니 맞추어 다른 세입자를 제때 구하지 못했다고 나갈 때 불평을 늘어놓으며 꼬투리를 잡는다. 월세여도 계약만료가 되었다고 바로 보증금을 반환하는 임대인은 많지 않다. 재계약 안하고 나가겠다고 하면 대부분의 집주인은 알았다고 한다. 이때 보증금 반환에 대해서 정확하게 해야 한다. 임대인의 정확한 답변을 들어야한다.

5-12. 계약금은 현재 집주인에게서 받아라.

집주인이 알았다고 하면, 다른 계약을 위한 계약금으로 써야 하니 보증금의 10%를 미리 달라고 해야 한다. 받으면서 임대인에게 말해야 한다. 만료시점에서 나머지 보증금을 못 주면 이 돈은 계약 해지에 따른 해약금이 되어 없어지니 나머지 보증금을 꼭 주어야 하고 못줄 경우 집주인의 과실이니 그 금액은 집주인이 손해를 보아야 한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그래야 임대인은 책임감을 가지고 보증금을 준비한다. 10%는 미리 안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에도 다른 계약서를 쓰기 전에는 집주인과 통화를 해서 꼭 보증금 반환에 대해 주지시켜야한다.

5-13. 계약하기 전 꼼꼼한 확인은 필수다.

원룸은 낮에 봐야 한다. 유흥가 주변인 경우엔 밤에도 봐야한다. 간판 불빛이 방안에서 번쩍거리는 경우가 있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일일이 확인하면 더욱 좋다. 하자가 있는 부분은 꼭 임대인과 확인하고 그 내용을 계약서에 넣어야한다. 그래야 나중에 변상하라는 요구를 못한다. 또한 큰 가구가 있는 경우 원룸에 들어가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짐이 다 안들어간다고, 이사와서는 그냥 가버리리는 세입자도 보았다.

5-14. 임대인 즉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누어봐라.

계약하고 싶은 원룸이 있으면 집주인과 이야기를 몇 분이라도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다. 못된 집주인 만나면 사는 내내 짜증난다. 막무가내로 자기 이익 중심으로 자기 생각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 하는 인간이 의의로 많다.

5-15. 융자가 많은 집은 월세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융자가 많아도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력만 갖추고 있다면 사실 월세 보증금을 날릴 확률은 극히 적다. 하지만 융자가 많다는 것은 집주인이 돈이 없다는 말이다. 계약기간이 끝난 시점에 다른 세입자로 대체가 아니 되면 보증금 반환을 제때 못할 확률이 높다. 여유자금이 없다보니 보증금과 월세를 탄력적으로 조정도 못해서 다른 세입자 구하기도 조금은 어렵게 된다. 집주인이 바뀔 확률도 높다.

5-16. 전세로만 있는 원룸 건물은 피해라.

월세는 없고 전세로만 있는 원룸 건물은 피해야 한다. 집주인이 돈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융자가 일부 있다면 이미 집주인은 집의 매도가 이상의 돈을 챙긴 상태이다. 설령 집주인은 버틴다 해도 나중에 방을 빼기가 어렵다. 이런 집의 전세금은 시세보다 싸기 때문에 유혹을 강하게 한다.

5-17. 부동산 초보이면 꼭 고수랑 동행을 해라.

부동산 기초 지식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얼마든지 습득한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없다면 그 지식을 온전히 적용시키기는 어렵다. 방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거나 계약서 작성시에는 꼭 고수랑 동행을 하여 자문을 구하면서 최종선택과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초보가 보지 못했던 부분을 고수는 본다. 물론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한다면 위험부담이 줄기는 하지만 수수료 챙기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는 엉터리 부동산들이 분명 있으니 믿을만한 고수와의 동행이 기본이다.

6. 원룸 임대 계약시 유의 사항

6-1. 계약서는 법률행위이며 보증금 보존을 기초하는 문서이다

주택임대차계약서 작성은 법률행위입니다.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므로 항상 신중하게 작성해야합니다. 또한 계약서는 보증금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본 문서이니 소중히 보관해야합니다.

6-2. 모든 확인과 합의를 마치고 계약금 지급과 계약서 작성해라

계약금까지 지급하고 확인하러 원룸에 가서 방충망이 없다고 해달라고 해봐야 집주인 아쉬울 것 없습니다. 확인목록을 작성해서 꼼꼼히 원룸을 확인한 후 집주인과 합의를 한 후 계약금, 계약서를 진행해야합니다. 또한 그 합의 사항은 구체적인 기한까지 적어서 특약사샇에 꼭 적어야한다.

6-3. 직거래보다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한 거래가 편리하다

직거래인 경우 등기부등본확인, 소유주 신분 확인, 이해 관계 조정 등을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일일이 원룸을 직접 찾아 다니기란 꽤나 번거롭습니다. 특히 초보는 중개수수료를 주더라도 중개사무소를 통한 계약이 기본입니다. 또한 부동산 초보인 경우 믿을만한 부동산 고수랑 같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6-4. 계약금과 잔금 지급은 꼭 소유주에게 직접 주거나 소유주 통장이체가 기본이다

사실 계약금 정도는 부동산에게 주고 영수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잔금은 소유주에게 직접주고 영수증을 받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소유주명의의 통장으로 이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을 통한 계좌이체만큼 확실한 영수증은 없습니다.

6-5. 집주인과 합의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기입해라

문서화된 약속만이 힘을 발휘합니다. 집주인이 약속해준 세입자에게 유리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명시를 해야 합니다. 가령 도배를 해주기로 했다면 전체도배인지, 부분도배인지를 명시해야합니다. 가령 계약중간에 나가도 된다고 합의되었다면 보증금 반환 시기와 중개수수료는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등을 꼭 명시해야합니다. 합의된 내용이 진행된 이후 상황까지 고려해서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6-6. 정확하게 주소와 호수를 기입해라

의외로 주소를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 전체가 한사람 소유인 단독주택(다가구)인 경우엔 정확한 주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다세대처럼 건물 한칸한칸이 개별로 등기가 나 있는 경우)인 경우 정확한 호수기입이 중요합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점유를 하고 있더라도 주소가 틀리면 말짱 꽝입니다.

6-7. 전기세, 수도세와 관리비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를 해라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인 경우 전기세와 수도세가 통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방법이나 고지서 확인여부등을 확인해서 명시해야하며 청소비, 공동전기, 오물세등으로 따로 관리비를 받는지도 확인해서 명시해야 합니다.

6-8. 계약금은 보증금의 10% 면 충분하며 가급적 적게 거는 것이 유리하다

사실 계약금은 적게 걸수록 유리합니다. 사정이 생겨 입주를 못하게 되면 돌려받기 어려운 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거주중인 집에 이사오기로 계약한 세입자가 건 계약금 범위내에서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보증금 3000만원이어서 계약금을 300만원 받았다면 새로 이사갈 집이 5000만원이어도 가급적 계약금은 300만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올 사람이 계약금 300만원을 포기한다면 연쇄작용으로 계약금 500만원도 포기해야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6-9.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한 거래인 경우 중개대상물확인서를 꼭 받아라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부동산임대차계약서외에 중개대상물확인서를 발행해야 합니다. 임대목적물에 관한 전반적인 법적권리관계와 집의 상태를 중개사무소에서 확인해주는 문서입니다. 차후 문제가 발생되어 보상을 받을 경우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문서이니 받아두면 좋습니다.

6-10. 계약금지불과 날인하기 전에 반드시 꼼꼼히 계약서를 읽어 보아라

계약서에 날인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는 순간부터 세입자는 불리해집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된 모든 부분을 생각하면서 전부 온전히 작성되었는지 찬찬히 확인하고 날인과 지불을 하시면됩니다.

7. 임대차 보호법을 중심으로 한 원룸 임대 상식

7-1. 전입신고, 계약서상의 확정일자, 임대주택점유는 3가지 필수 요건이다.

전입신고 즉 주소이전을 해야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을 받는다. 본인의 이름으로 주소이전이 곤란하면 가족이라도 꼭 주소이전을 해야 한다. 확정일자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그 날짜의 현재에 그 문서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임대차계약서의 여백에 번호를 부여하고 확정일자인을 찍어주는 것을 말하는데 전입신고와 실제거주를 한다면 확정일자는 전세권설정과 비슷한 효력을 가진다. 단, 3가지를 다 갖추고 있어야 대항력이 유지된다.

7-2. 임대인(집주인)이 바뀌어도 세입자(임차인)의 권리는 변함없다.

과거 주인의 임대사항을 현재 주인이 승계하기 때문에 계약기간, 보증금에는 변동이 있을 수 없다. 간혹 현재 주인이 새로 계약서를 쓰자고 요구한다 해도 응해줄 의무도 필요도 전혀 없다.

7-3. 임대차 계약기간은 임차인에게 유리하다.

전세든 월세든 임대계약기간은 2년이 기본이다. 단, 임차인은 2년 미만의 계약기간을 주장할 수 있지만 임대인은 임차인의 요구시 무조건 2년으로 해야 한다. 즉, 1년 계약으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해도 1년 후 임차인은 2년으로 주장 할 수 있지만 임대인은 1년 후 보증금을 반환해야한다. 통상 전세는 2년으로 월세는 1년으로 하는 것이 임차인에게 유리하다.

7-4. 묵시적 갱신은 임차인에게 유리하다.

임대인이나 임차인은 재계약거부의사를 계약기간 만료 최소 한달전에는 계약상대방에게 통보해야 묵시적갱신이 안된다. 묵시적갱신이 되었어도 임차인은 바로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할 수 있지만 그 효력은 3개월뒤에 발생한다. 즉, 재계약없이 계약기간이 지났어도 임차인은 해지를 통보할 수 있으며 3개월 뒤엔 임대인은 보증금 반환의무를 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임대인은 다시 동일한 기간으로 계약이 자동연장 되었다고 주장을 하기도 하므로 임차인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 하지만 묵시적 연장이 된 후 임차인이 2년 재계약을 원한다면 임대인은 법적으로 2년 재계약임을 인정해야한다.

7-5. 전세권설정등기와 확정일자는 유사하다.

전세권설정등기는 민법의 전세권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그 설정순위에 따라 당연히 물권적 효력인 순위보호가 인정되는데 반하여,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하여 사회적 약자인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채권계약인 주택임대차에 대하여 물권적 효력(순위에 따른 우선변제의 효력)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둘 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라기 위한 법적 장치로 그 대항력은 대동소이 합니다.

구체적인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첫째, 전세권설정후에는 이사나 주소이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에 의한 순위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확정일자를 받는 이외에 전입신고 및 주택에 대한 점유(입주)를 하여야만 그 요건이 완성되는 것에 반해 전세권설정등기는 등기만 설정해두면 그 설정순위에 따라 당연히 순위가 보호 됩니다. 확정일자만 있는 경우에는 임차권등기를 한 후

이사나 주소이전을 해야만 합니다.

둘째, 비용과 편리성의 차이입니다. 확정일자는 저렴한 비용과 임대인의 동의여부와는 관계없이 신속, 간편한 절차에 의해 받을 수 있으나 전세권설정등기는 임대인의 협력 없이는 등기자체가 불가능하며 그 절차의 복잡으로 법무사에 의뢰해야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전세기간 만료 후에는 전세권설정등기를 말소해 주어야 합니다. 집주인들은 조금은 자신들에게 불리하고 등기부등본이 지저분해지고 임차인이 말소를 아니 하고 이사를 가는 경우가 있어 대체적으론 전세권 설정을 거부하는 편입니다.

셋째, 전세권은 빠르게 경매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약기간이 만료된 경우 에 이사를 하고자 하지만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치 않을 경우, 확정일자를 받아둔 임차인은 별도로 임대차보증금반환청구소솔을 제기하여 승소 판결을 받은 후 그 확정판결문에 기하여서만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음에 반하여, 전세권설정등기를 한 전세권자(세입자)는 위와 같은 경우 민사소송법의 담보권 실행 등을 위한 경매(임의경매)규정에 근거하여 판결 절차 없이도 직접 경매신청이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넷째, 확정일자만 갖춘 경우는 경매절차에서 별도의 배당요구를 하여야 하지만, 전세권설정등기를 한 경우는 별도의 배당 요구 없이도 순위에 의한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에는 임차주택 외에 그 땅의 환가대금에서도 우선배당을 받을 수 있으나, 땅을 포함하지 않고 주택만 전세권 등기한 경우는 땅의 환가대금에서 우선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단 아파트의 경우에는 저당권은 대지권을 건물의 종속된 권리로 보아 저당권의 효력은 저당부동산의 종물에 미친다는 민법규정이 있습니다.

전세권설정등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선순위로 근저당설정이 많이 되어 있는 경우 돈 들여서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일순위이거나 근저당이 있지만 적은 경우이고 집주인이 동의를 해주는 경우에는 전세권설정을 하시는 것이 최소한 나쁠 것은 없습니다. 허나 비슷한 대항력을 가진 확정일자가 있는데 돈 쓰면서 중복되는 조치를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7-6. 임차권등기명령을 활용하면 유리하다.

보증금 반환은 아니 되었고 전세권설정은 안했지만 이사와 주소이전을 해야 하는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을 하시면 됩니다. 임대차가 종료된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은 임차주택을 관할하는 지방법원, 지방법원지원 또는 시, 군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차권등기를 하시고 이사를 가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유지되어 경매시 배당신청하면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신청을 하면 법원에서 먼저 서면심리방식에 의해 임차권등기명령 발령여부를 심리하고 그 신청이 이유 있다고 인정되면 임차권등기명령을 발령합니다. 발령한 임차권등기명령의 효력이 발생하면 법원은 임차주택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등기소에 지체 없이 재판시 등본을 첨부하여 임차권등기를 촉탁하고, 등기관은 건물등기부에 임차권등기를 기입하게 됩니다. 즉 임대인의 동의, 협조 등을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만 계약기간내이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7-7. 차임증액은 1년후 5% 범위내에서만 가능하다.

계약후 임대인은 1년이내에는 차임 증액을 요구할 수 없다. 또한 1년후의 증액도 약정한 차임의 5%를 초과할 수 없다. 즉, 천만원짜리 2년 계약 전세인 경우 집주인은 1년후 50만원까지는 보증금 인상을 요구 할 수는 있다. 하지만 통상 계약기간내에서 증액을 요구하는 집주인은 별로 없다.

7-8. 임대차보호법에 위반된 약정으로 임차인에게 불리한 계약사항은 그 효력이 없다.
예를 들면 임대차 보호법상 모든 임대 계약은 2년이다. 임차인이 계약기간 1년 계약서에 날인을 했어도 임차인은 2년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임대인은 2년을 주장할 수 없다. 1년뒤에 임차인이 보증금을 10%로 증액해주기로 계약서를 썼다해도 이는 효력이 없다.

7-9. 월세인 경우 2달치를 밀리면 계약해지를 당할 수 있다.

민법으론 임차인이 2기의 차임을 연체하면 임대인은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 또한 임대차보호법상에선 2기의 차임을 연체하면 묵시적 갱신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있다. 즉, 월세를 밀렸다면 서로간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가 없었다고 해도 임차인은 묵시적 갱신을 주장할 수 없다.

7-10.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범위를 알아야 한다.

미등기 주택, 무허가 주택, 임대인이 주택으로 용도 변경한 상가나 창고 또는 공장도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 사실 이런 주택들은 차후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우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주택을 무상 또는 일시적으로 사용 하는 경우와 임대인이 아닌 임차인이 임의로 주택용으로 용도 변경한 주택이외의 건물은 그 적용대상이 아니다.

7-11. 보증금 증액 후엔 그 부분만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기본이다.

임대보증금을 올려줄 경우에는 우선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추가 저당권이나 가압류등이 설정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만약에 등기부등본에 새로 설정된 저당권이나 가압류 등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증액된 보증금을 반환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를 살다가 올려 준 전세금에 대하여는 올려 준 날 이전에 이미 권리를 취득한 저당권자나 가압류, 가처분권자등에게 대항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권리분석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보증금 증액을 거부하거나 이사를 하거나 하셔야 합니다. 등기부등본 확인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보증금 증액계약서를 작성하고 확정일자를 받아 기존 계약서와 함께 보관해두거나 또는 증액계약서 대신에 기존계약서 뒷면에 증액내용을 기재하고 임대인, 임차인이 서명 날인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때에도 뒷면에 확정일자를 받아두어야 합니다. 확정일자를 받아야만 받아둔 그 시점부터 증액된 금액부분에 대하여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며, 만약 증액된 금액에 대하여 확정일자를 다시 받아두지 않을 경우에는 우선변제권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8. 계약기간중간에 원룸에서 나가는 경우

8-1. 주소이전을 하거나 짐을 전부 빼버리면 안됩니다.

물론 집주인을 믿고 주소이전과 방을 비워주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확정일자, 전입신고, 실질점유. 이 세가지는 보증금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새로운 세입자가 와서 보증금을 반환 받기 전까지는 절대 지키고 있어야합니다.

8-2. 집주인의 동의를 얻는다면 계약기간 중간에도 임차권등기가 가능합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임차권등기가 가능합니다. 임차권등기를 하신다면 주소이전과 이사를 하셔도 안전합니다. 부득이 주소이전과 이사를 하셔야한다면 임차권등기를 추천합니다.

8-3. 계약기간중이라면 세입자가 능동적으로 나서야합니다.

계약기간중이라면 임대인은 아쉬울 것 없습니다. 못된 임대인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세입자가 근처 전부 부동산을 돌며 방을 내놓으셔야하고 수수료도 넉넉히 주겠다고 하셔야합니다.

8-4. 이사를 했더라도 월세와 관리비를 지급해야합니다.

살지도 않으면서 월세를 내려면 사실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허나 계약서에 날인을 한 이상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임대인에게 사정을 하는 방법 외에는 말입니다.

8-5. 월세인 경우 집주인과 합의를 우선 시도 해봐야 합니다.

계약중간에 나간다고 법적으로 무슨 위약금이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임대인과 합의가 된다면 계약중간에 위약금조로 한두달치 월세와 중개수수료를 지불하고 보증금 반환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머님의 수술비에 보태야한다면서 집주인 앞에서 무릅 꿇고 울며 사정을 해서 계약기간중간에 보증금을 받아서 나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8-6. 집을 비워도 집관리에는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임차인의 관리소홀로 인한 피해는 그 책임을 임차인에게 물을 수 있습니다. 가령 한겨울에 보일러를 꺼놓고 장시간 집을 비워서 보일러가 동파되었다면 우선 그 책임은 임차인에게 있습니다. 본인이 못 간다면 임대인에게라도 부탁해서 집관리를 하게 하여야합니다.

9. 안전한 전세 원룸을 구하는 요령

9-1. 원룸은 전세가 많지 않으니 부지런히 알아봐야한다.

원룸은 월세가 중심인 주택입니다. 원룸빌라의 경우 한 건물에 15-20개 정도의 원룸이 있는데 그 중 전세는 보통 5개가 넘지를 않습니다. 그나마도 좋은 방은 대부분 월세로 나가고 1층이나 단점이 있는 방이 전세로 나오게됩니다. 따라서 좋은 전세 원룸을 구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더 많이 팔아야합니다.

9-2. 융자가 있고 전부 전세인 원룸은 무조건 피해라.

융자가 많지는 않더라도 분명 있고 방이 전부 전세라면 무조건 피해야한다. 융자 이자는 꼬박꼬박 내야하고 받을 월세는 없고 전세기간은 끝나 전세금 반환하라고 세입자는 독촉이고 방은 안빠지고, 하면 집주인은 솔직히 집을 포기하고 싶어진다.

9-3. 융자와 보증금 총합계가 매매가의 70% 미만이라면 전세로도 안전하다.

월세가 있더라도 평균적인 전세가로 원룸 전부를 전세 놓는다고 가정한 후 총전세금과 융자금을 합한 금액이 그 원룸건물 매매가의 70% 미만이라면 전세로도 안전하다. (주인세대가 있는 경우 그 방들 까지도 총전세금에 넣어야한다) 하지만 사실 이런 경우는 융자가 전혀 없는 원룸건물에나 가능하다.

9-4. 주변시세보다 싼 원룸 전세는 우선 의심을 해야 한다

융자가 많은 경우, 가압류나 압류가 있는 경우, 가등기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전세금이 싸게 나온다. 집주인과 부동산중개인은 합동으로 세입자를 안심시켜가며 계약을 할려고 노력한다. 집주인은 돈이 급해서 부동산은 수수료가 필요해서 긍적적인 이야기만하게 된다. 한번 나빠진 상황은 호전되기 보다는 더 나빠질 확률이 높다. 부동산 지식과 경험이 상당하지 않은 이상 등기부등본상의 부동산 권리관계가 정리 안된 원룸은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컴퓨터 견적

모니터 LCD :

17인치 LG L1730S, 1280 x 1024 해상도 - 35만원

LM171W02+PW130 17.1인치모니터 완제품, 1440 x 900 WXGA 해상도 - 32만원
(http://www.lcd119.co.kr/lcd/read.cgi?board=5-09-1-09pro&y_number=12&nnew=2)

 

CPU : 펜티엄 4 3.0E GHz(1MB/800MHz) - 21.3만원
메인보드 : 인텔 D865PERLX (i865PE), 랜, 사운드 내장 - 10.8만원
           아수스 P4P800 SE (i865PE) - 10.4만원
그래픽 카드 : 앱솔루트 FX5200 TD(128MB/128bit) - 6.3만원
메모리 : 삼성 512MB DDR-SDRAM(PC3200/DDR400) - 8.19만원
케이스 :베스텍 익스트림 - 2.89만원
파워 : 에이원 일반 파워 350NW(350W/80mm듀얼) - 3.15만원
키보드 + 마우스 = 2만원
플로피 : 1만원
합계 : 56만원

 

CPU쿨러 : 잘만 CNPS7000B-Cu - 5.1만원
하드 : 삼성 80GB - 6.84만원
       삼성 시리얼ATA 160GB(8MB) - 11.85만원
CDR : 라이트온 SOHW-1633S 화이트 듀얼레이어 (DVD±RW/±R) - 7.4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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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맘에 안들어서 그냥 견적 한 번 뽑아 봤다.
복학 전에 사야지, 아니면 ara에서 중고 PC를 30만원쯤 주고 사던지

[å]good to great 2

. 상사를 두렵게 느끼지 말게 하라. 문제점, 현실(Brutal Fact)를 숨기지 말고 알리도록 하라.
. 상사를 두려워 하지 말고 시장(market)을 두려워하라.


. 결론이 정해진 회의는 하지 마라.
. 회의 시간에는 싸워야 제 맛이다. 논쟁을 하게 하라.


. Manager는 환경만 조성하면 된다. 일은 팀원들이 알아서 한다.
. Manager는 꾸중이나 설득을 위한 질문을 하지말고, understanding을 위한 질문을 하라.
. Leader가 부하들에게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면 부하들은 방어적으로 변한다.
  시장의 나쁜 소식이나 실수, 잘못은 이야기하지 않고 아첨하는 사람들만 늘어날 것이다.
. Leader가 정치적으로 변하면 부하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그의 말에 놀아나는 순한 양으로 남아있지는 않을 것 이다.

수도 이전과 국방

한반도 전쟁 문제 나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수도 서울의 함락 여부와 미군이 투입될 때까지 버티는 것 같은 데,
수도 이전하면 서울의 중요성이 줄어들어서 방어할 때도 이득 아닌가?


충청도 쯤으로 국방부, 청와대를 이전하면 서울이 함락되도
경제적 타격은 무진장 크겠지만 정치적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
북한 미사일 사정거리로 부터 더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보호되기도 한다.


전쟁나면 임시수도 1순위도 대전일 텐데.
(육군본부가 대전 근처에 있으니)


한나라당은 맨날 안보 이야기 하면서 수도 이전할 때는 왜 안 그런거지

2005년 2월 11일 금요일

자취생 살림살이 물건 견적

강남 원룸 - 전세 5~6,000만원


고대, 낙성대, 숭실대 근처 하숙집 - 40만원, 빨래, 밥 제공


냉장고 = 100만원
5.5Kg 세탁기 + 29인치 TV = 60만원
PVR = 80만원
컴퓨터 = 펜티엄 4, 3GHz 본체 55만원, 17인치 LCD 모니터 45만원
(중고 컴퓨터 = 펜티엄 4, 1.5본체 + CRT 19인치 모니터 = 50만원)
스피커 = 5~10만원
싱글 침대 = 20~40만원
가스오븐 = 50만원
토스터 = 4만원
가습기 = 10만원
무선주전자 = 7만원
정수기 = 50만원
옷 스탠드 = 10만원
식기 세트 = 20만원
탁자 = 10만원
책상 = 5만원
의자 = 5만원
전자렌지 = 15~20만원
밥솥 = 10만원
디카 = 30~60만원
프린터 복합기 = 30만원
에어컨 10평형 + 선풍기 = 100만원
로봇 청소기 = 50만원
빨래 건조대 = 3만원
다리미 세트 = 10만원
겨울 이불 =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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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품 전체 합계 = 600만원
소형차 = 400~500만원
대략 6,000만원 있으면 20대 자취생이 남부럽지 않게 살만한 완벽한 환경이 되네
역시 집값이 문제지, 다른 물건들은 다 싸다.
대략 1년에 1,000만원씩 모으면 28살에는 부모 도움없이 자립은 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