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6일 토요일

용산 space9

형준이가 노트북 산다길래 같이 가봤다.
9층이라 space9이라는 군.
전자상가, 옷가게, 음식점, 영화관이 모여있는 데.
모두 한 건물에 들어있다.
용산역사 바로 위에 붙어있고 가운데는 텅 비어서 도넛형태이다.
구역을 분리해서 3등분한듯.
전자상가 구역은 강변역 테크노마트랑 완전히 같은 분위기다.
그리고 옆에 E-mart도 붙어있다.


옷가게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음식점과 섞여있다.
음식점은 푸드코드랑 기타 저렴한 중국집,
(푸드코드 - 5~7천원)
스타벅스 같은 커피점, 주스, 아이스크림점이 몇개 있다.
(커피점 - 4~5천원, 주스 - 3천원, 아이스크림 - 3~4천원)
1.5만원정도 하는 레스토랑도 있는 데, 별로인듯..
차라리 VIPS, 베니건스 같은 걸 하나 입점 시키는 게 나았을 것 같다.
검증된 레스토랑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을 테니까.


어차피 옷가게는 동대문이 많으니 승부가 안될 것 같다.


영화관은 CGV가 들어와 있는 데, 11개관이다.


노트북 시세는 괜찮은 15인치면 210만원정도 한다.
형준이가 내 회사 노트북이랑 비슷한 모델을 그 정도에 샀다.


IBM 것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사면 300만원.
펜티엄 2-333 10인치 중고는 50만원(배터리 수명이 아주 짧은 듯.)


소니 바이오 계열이 역시 작은 것 같다.
작으면서 잘 고르면 키감도 좋고 해상도도 800x600 이상 나온다.
도시마도 작으면서 키감이 좋은 듯, 가격은 200만원.
(전용 CD-rom은 40만원, 별매, OS 인스톨시에만 필요하다.)


IBM LS-40a - 끝에 a가 붙은 기종은 작년 하반기부터 나오기 시작했는 데.
자동 복구 기능이 있단다.
복구 프로세스를 밟으면 노트북 내의 저장 장소에 있는 windows XP home edition과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재설치 한다고 한다.
백업할 데이터가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는 참 유용할 듯.
10분이면 재설치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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