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봤다.
1.
신기하게도 오프닝 곡이 러시아어다.
(대학 때 2번이나 들었던...)
처음에 이상하게 자막이 러시아어로 깔리길래,
웬일인가 했는 데,
자세히 들어보니 가사가 일어가 아니라 러시아어다. -0-
앤딩곡도 영어군.
2.
타치코마가 역시 제일 인기 캐릭터인 것 같다.
귀여우면서 똑똑하고 기계답지 않다.
각자 개체별로 개성도 갖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
호기심도 많아서 시키지 않은 일도 많이 한다.
심지어는 인간들의 대화를 엿듯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여러가지 행동들도 한다.
3.
공각기동대 SAC 전체에 걸쳐있는 사건이 스마일맨인듯.
각 회가 독립적인 사건이 하나씩이지만 결국 모아보면 커다란 하나의 사건이 된다.
4.
초반에는 기술 위주로 많이 보여주고 후반에는 정치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다.
25회 쯤에 다들 무기력해보여서 슬펐는 데, 역시 정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