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무신론자인 아이작 아시모프가 해석한 책인 것 같다.
성경을 나 혼자 공부한다거나, 교회에서 배우는 건 힘든 것 같은 데,
왠지 아이작 아시모프 꺼는 괜찮을 것 같다. 무신론자이고 과학를 전공한 사람의 책이니까.
서양을 이해하려면 역시 그리스, 로마와 기독교를 봐야 하는 데,
로마에 대해서는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있고,
그리스는 철학을 공부하면 앞 부분에 나올 테고,
기독교는 역시 성경을 봐야 하는 군.
사무엘 헌팅턴의 '미국'에서도 미국인들은 자신의 국가를 개신교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하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종교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니까.
성경은 종교적 경전이기도 하지만 기원전의 수메르, 이라크, 소아시아 국가들의 역사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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