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31일 토요일

[음악] I will - Alison Krauss

I Will

Who knows how long I've loved you
You know I love you still
Will I wait a lonely lifetime
If you want me to, I will

For (and) if I ever saw you
I didn't catch your name
But it never really mattered
I will always feel the same

Love you forever and forever
Love you with all my heart
Love you whenever we're together
Love you when we're apart

And when at last I find you
Your song will fill the air
Sing it loud so I can hear you
Make it easy to be near you
For (and) the things you do endear you to me
You know I will

I will

Love you forever and forever
Love you with all my heart
Love you whenever we're together
Love you when we're apart

And when at last I find you
Your song will fill the air
Sing it loud so I can hear you
Make it easy to be near you
For (and) the things you do endear you to me
Oh, you know I will

Berkeley DB

http://www.sleepycat.com/
http://www.sleepycat.com/docs/index.html
참고 서적 : Berkeley DB, sleepycat software, New Riders출판사.

tar xzvf db-4.2.52.tar.gz

ln -s /home/ilashman/local/src/db-4.2.52/docs /home/ilashman/public_html/bdb
(Html document를 link로 건다.)
http://ecoli.neowiz.com:8080/~ilashman/bdb/

cd build_unix/
../dist/configure --prefix=/home/ilashman/local/db-4.2.52 --enable-cxx
make -j 4
make install

export LIBDIR=$LIBDIR:/home/ilashman/local/db-4.2.52/lib
export LD_LIBRARY_PATH=$LD_LIBRARY_PATH:/home/ilashman/local/db-4.2.52/lib
export LD_RUN_PATH=$LD_RUN_PATH:/home/ilashman/local/db-4.2.52/lib

------
RedHat 9.0인 경우에는 Berkeley DB가 rpm으로 깔려 있다.
$ rpm -qa|grep db
db4-devel-4.0.14-20
db4-4.0.14-20
db4-utils-4.0.14-20

예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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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 test1.c
#include <sys/types.h>
#include <limits.h>
#include <stdio.h>
#include <stdlib.h>
#include <string.h>
#include <db.h>

#define DATABASE "access.db"

int
main()

{
    DB *dbp;
    DBT key, data;

    int ret, t_ret;

    if ((ret = db_create(&dbp, NULL, 0)) != 0)
    {
        fprintf(stderr, "db_create: %s\n", db_strerror(ret));
        exit(1);
    }

    /* db 4.2.5의 API에는 open시에 DB_TXN을 입력해야 하는 데 db 4.0에는 없는 것 같다. */
    if ((ret = dbp->open(dbp, DATABASE, NULL, DB_BTREE, DB_CREATE, 0664)) != 0)
    {  
        dbp->err(dbp, ret, "%s", DATABASE);
        goto err;
    }

    memset(&key, 0, sizeof(key));
    memset(&data, 0, sizeof(data));
    key.data = "fruit";
    key.size = sizeof("fruit");
    printf("sizeof(\"fruit\") : %d\n", sizeof("fruit"));
    data.data = "apple";
    printf("sizeof(\"apple\") : %d\n", sizeof("apple"));
    data.size = sizeof("apple");

    if ((ret = dbp->put(dbp, NULL, &key, &data, 0)) == 0)
        printf("db : %s: key stored.\n", (char *)key.data);
    else
    {
        dbp->err(dbp, ret, "DB->put");
        goto err;
    }

    if ((ret = dbp->get(dbp, NULL, &key, &data, 0)) == 0)
        printf("db : %s: key retrieved: data was %s.\n", (char *)key.data, (char *)data.data);
    else
    {
        dbp->err(dbp, ret, "DB->get");
        goto err;
    }

    if ((ret = dbp->del(dbp, NULL, &key, 0)) == 0)
        printf("db: %s: key was deleted.\n", (char *)key.data);
    else
    {
        dbp->err(dbp, ret, "DB->del");
        goto err;
    }

err:
    if ((t_ret = dbp->close(dbp, 0)) != 0 && ret == 0)
        ret = t_ret;

    exit(ret);
}


컴파일 하기
------
gcc test1.c -g -Wall -ldb-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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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yley DB는 SQL을 사용하지 않는 다.
장점이라면 빠른 속도와 간편한 사용법에 있다.
key -> value 라는 단순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점은 너무 단순해서 복잡한 query와 table을 쉽게 쓸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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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dbp->put 할 때 'Invalid Argument'라는 에러가 난다면?
A) argument가 제대로 되었는 데도 문제가 난다면 library의 link 상태를 의심해 본다.
Berkeley DB의 버젼에 따라 API가 다를 수 있다.
ldd 명령으로 shared library link 상태를 분석한다.
만약 잘못되어 있다면
library를 제대로 설치하고
LD_LIBRARY_PATH 환경 변수를 적절히 setting한다.

혹은 key, data 변수가 memset에 의해 제대로 초기화 되어 있는 지 살펴본다.

이상향

  어렸을 때는 뭐가 제일 하고 싶었냐면

  하얀 가운 입고 연구소 들어가서 멋진 로봇도 만들고 연구를 하는 거 였다.

  칠판에 이상한 공식도 쓰고 풀기도 하는 거.

  대학 때는 어떤게 세상을 원했냐면

  녹색 잔디밭, 평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작은 언덕 위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볕도 쬐고

  약간 더울 것 같으면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소설 책 읽기.

  요즘은 그런 생각은 전혀 안들고 뭐하고 싶은 지 모르겠다.

  단지 식사(점심, 저녁) 시간이 제일 기다려 진다.

공 던지기(구기)

  뭐 내가 싫어하는 게 많지만 그 중에서 몇 개 뽑아보자면 공 던지기가 있다.

  (새, 과식, 노래 부르기, 과식, 수영, 공던지기, 기타(etc)... 가 있는 데.
   수영은 극복했고 요즘은 과식도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공던지기를 못한다는 건 공을 처음 던져보는 순간 깨달았다.
  (대게 처음 해서 안되면 영원히 안된다고 믿어버리는 성격이라..)

  아마도 초등학교 2학년 때 쯤인가.

  친구들이 야구를 하길래 한 번 던져봤는 데. 절대 투수가 될 수는 없었다.

  사실 나는 앞으로 똑바로 던지는 것도 안되고 10m이상 던지고 받기도 안된다.

  소위(so-called) '공치'(globephobia)라고 할 수 있다.

  (사전 찾아도 globephobia라는 단어는 없다. 방금 내가 지은거니까..)

  5학년 때는 친구들이랑 날마다 돌 던지기 연습을 했는 데.

  아무튼 그 때도 안됐다.

  중학교 때 농구도 1분간 슛을 마음대로 해서 10개 넣으면 체육 점수 만점을 주는 데.

  아마 1개 넣었던가? 아무리농구대 밑에서 레이업을 해도 1분에 1개 이상은 안 들어간다.

  음.. 고등학교 때 배구 토스는 그래도 잘 됐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아주 개판이었는 데.

  대학가려고 친구랑 둘이 아침마다 연습하고 발악을 해서 겨우 목표량은 채웠다.
  (영수랑 형진이의 룸메 였는 데. 이름이 뭐였더라?)


  요즘 제일 걱정되는 건 뭐냐면 4주 훈련가서 수류탄 던지는 건데.

  난 당연히 근탄자로 처리될테고.

  제발 내가 진짜 수류탄을 던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연습용으로도 충분히 실수할 가능성 크다;;)

  적어도 1개 소대 쯤은 죽을 텐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Teaching my sister

  뭐 과외를 해주는 건 아니고

  그냥 잠깐 시간 날 때 동생이 말 걸면 MSN으로 가르쳐주는 건데.

  메신져는 직접 말해주는 것보다 불편해서 답답하긴하지만 생각해보면

  잘 배우는 것 같다.

  상식적인 것부터 다 물어보는 거 대답해주다보면 저절로 화가 나는 데 (부글부글!#$)

  잘 참으면서 차근차근 대답해주면 한 번 대답해준건 다시 안 물어보는 것 같다.

  최대한 모호성을 줄이게 아주 자세히 말해주면 잘 알아 듣는 다.

  내 말이 그런 식으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어떤 식으로 말하면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지 배운다.

  -----

  솔직히 말하자면 옛날(초등학교 때) 같았으면 내가 먼저 화가나서 그렇게 설명해주기 전에

  밥상 엎어버렸을 수도 있는 데. 내가 요즘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배워보니 그 정도 질문은

  당연한거라는 생각이 더 든다. 그래서 성격 많이 고치고 있다.

2004년 1월 29일 목요일

[펌]스타벅스

http://news.joins.com/money/200401/28/200401281752293601500051005110.html

너무 달고 진하고 밥 값만큼 비싼 커피 값이 부담스럽긴 한데.

남이 사줄 때는 따라간다.

수다 떨고 놀기에 아주 좋은 곳이니까.

음악도 아웃소싱해서 선정된 음악만 틀어 준다고 한다.

마지막 부분에 코카콜라와 공동개발한 "커피 탄산음료"가 망했다는 건 참 인상 깊다.

재미있는 생각이다.

@@ 우유 탄산 음료나 숭늉 탄산 음료('아침 햇살'의 차기 버젼으로 '아침 탄산'이라든지..)는 없나?

2004년 1월 28일 수요일

[펌]전자서명제

http://www.hani.co.kr/section-003400000/2004/01/003400000200401271429001.html

원래 Internet이 public하고 open된 network인데

이렇게 만들어 버리면 누가 쓰게 되는 지 모르겠다.

역시 언론이나 대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이 참 많군..

내 홈페이지도 닫아야 되는 걸까?;; 기업들에서 만든 **홈피 같은 곳으로 옮겨야 겠지.

아니면 "인터넷 게시판"이라는 것도 결국 법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정의할 테니까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 꺼다.

------

하긴 프로그래머인 나도 세상 이렇게 빨리 바뀌는 게 무서운 데.

일반인들은 얼마나 더 어지러울까?

이런 법에 찬성하는 사람도 많을 꺼다.

실명제하면 스팸이나 욕이 줄어들 테니.

2004년 1월 27일 화요일

세대차이

  음.. 뭐 집에는 1년에 3~4번 가는 데.

  갈 때마다 부모님과 싸운다고 볼 수 있다.

  나 혼자 계속 투덜거린다는 게 더 맞겠군.

  10분에 한 번씩 "엄마 배부르니까 주지 마세요."라고 투덜거리고

  지난 번 집에 왔을 때와 같은 질문을 하시는 아버지께 같은 대답을 해드려야 한다.

  요즘은 내가 아버지께 잔소리를 많이 하는 데.

  한 30분 정도 하고 나면 아버지께서 화를 내신다.

  "세상에 아버지한테 잔소리하는 아들도 있냐. 그만 해라."

  그리고 엄마는 TV를 보시다가 새로운(!!) item이 있다고 창업을 해보라고 하시는 데.

  난 이렇게 대답하게 된다.

  "그거 벌써 있어요."

  지난 번에는 인터넷으로 컴퓨터 부품 파는 걸 차려보라고 하셨다.

  # 나도 이미 4년 전부터 그런 업체들에서 컴퓨터 사서 쓰고 있다.;;

  그럼 엄마가 이렇게 대답하시지.

  "그럼 그렇게 할 일 없으면 의대 가든지.."

  -----

  아무튼 누가 뭐라고 말해도 잔소리로 들리는 20대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남들에게는 반항으로 들리는 20대다.

  -----

  사실 아버지의 세계에서는 아버지가 사시는 방법이 가장 현명하고

  나의 세계에서는 내 방법이 나은 것 같다.

  같은 Engineer지만 참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

  음.. 그리고 어머니에게 투덜거리는 건 또 다른 측면이 있다.

  좀 편히 앉아서 쉬셔도 되는 데. 자꾸 일을 만들어서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한 곳 또 하고 반찬 많은 데 또 만들고 뭐든 만들어서 냉장고를 채운다.

  5년 전보다 냉장고는 2배나 커졌는 데. (냉장고가 2개니까.) 채울 것도 2배나 늘었다.

  뭐가 들어있는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

  처음 보는 젓갈들, 곡물 가루들...

  엄마가 주는 걸 다 먹는 다면 아마 스모선수가 됐을 텐데.

  배불러서 30% 정도 밖에 못 먹는 다.

  자꾸 먹으라고 하니까. 내가 먼저 화나서.. 제발 좀 쉬세요 라고 말한다.

  울 엄마가 자꾸 할머니가 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슬프다.
  (할머니들은 자꾸 뭘 먹이려고 하고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편하게 쉬면서 TV보고 이야기 하면 더 좋을 텐데..

시체해부

  요즘도 남이 만든 source code를 들여다보고 있다.

  의대생이라면 누구나 시체해부를 하면서 인체를 배우는 것 처럼

  프로그래머도 남이 만든 source code를 보면서 배워야 한다.


  아무튼 시체해부만큼 꺼림직한 부분이 많다.

  신이 인간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도 참 아리송하지만 (부품 설명서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아무튼 다른 사람이 프로그램을 이런 식으로 짜 놓은 것도 그렇다.

  해부학자들도 설명서가 없으니 해부를 통해 reverse engineering

  지들이 만들어서 책도 쓰고 제자들도 가르치고 한다.

  이번에 보는 소스가 딱 그 짝이라 정리된 문서가 없다.

  일단 메스 같은 툴들이 많이 있으니 헤집어 놓긴 했는 데.

  어디부터 봐야할 지.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끈적끈적한 피처럼 흘러내리는 macro들이 손등을 적시고

  분수처럼 쏟아지는 피처럼 지혈되지 않은 수많은 파일 나부랭이들이 온 디렉토리를 뒤덮고 있다.

  방금 잘라낸 손톱이 어느 쪽 손의 몇 번째 손가락에 붙어있었던 것인지 알 수 없는 것 처럼

  지금 보고 있는 함수가 어디다 쓰는 건지 모르겠다.

  ----

  그래도 의대생은 인턴, 레지 할 때 도제식으로 욕 먹으면서 배우면

  평생 배부르게 사는 데.

  컴퓨터도 도제식으로도 배우기는 하지만.. 이게 맨날 새로운게 나와서 슬프다.

  만약 의대였다면 매년 새로운 모양의 메스가 나오고 사람의 뼈 갯수가 늘어나고

  5년이 지나면 새로운 장기가 생겨나는 등..
(심장 옆에 심술보가 생겼다든지. 대뇌 바깥쪽에 콘크리트 벽이 한 겹 더 생긴다든지.)

  -----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걸 갈망하는 공돌이지만.. 그래도 변화는 두렵다.

투덜투덜 - 컴퓨터 조립, 기타..

  설 연휴 내내 벼르던 컴퓨터 조립을 했다.

  꼭 울 아버지는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전화를 하셔서 컴퓨터 조립을 맡기시기 때문에;;

  택배로 물건 보내고 설에 광주에서 조립했으면 좋으련만

  딱 하루가 부족해서 결국 서울에서 조립해서 보내게 됐다.

  아버지 회사에서 쓸 것 1대, 작은 아버지 꺼 1대 (사촌 동생이 오락하겠지..)

  일단 회사 책상을 LCD 모니터 3개, 키보드 3개, 마우스 3개로 채우고

  책상 아래 수북하게 박스들을 해체하고 본체 3개.

  음. 다 마치고 다시 조립하니 딱 12시간 걸렸다.

  결국 오늘도 회사 일은 뒤로 미루고 이 것만 했군.

  벌써 1년 다녔더니 베짱이 두둑해져서 일은 안하고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 ㅋㅋ

  배선 몇 개와 인터넷 회선, 플로피 드라이브가 말썽을 피웠는 데.

  어찌어찌 대충 해결은 했다.

  망할 업자들이 선을 제대로 연결 안해놔서 삽질을 좀 하고.

  인터넷 회선이 부족해서 시간이 더 걸렸다. 회선이 2개만 더 있었어도 동시에 되는 데.
  (울 회사는 한 사람당 2개씩 주는 데. 옆 사람들도 다들 2개씩 쓰고 있거나 하나가 고장이란다.)

  HUB를 샀어야 했다. 결국 아버지 회사에 HUB도 하나 필요한데 말이다.

  요즘 세상 누구도 안 쓰는 플로피를 아버지 회사에서 쓰기 때문에 달았는 데.

  이 녀석 고장이었다. 만원짜리라 교환하려고 해도 내가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택배로 부치면 택배비가 더 나올것이고 내가 직접 들고가면 시간이 걸리는 군..

  나름대로 잘 해본다고 불법 CD들도 왕창 구웠다.

  내가 프로그래머지만 나조차도 정품을 안 쓰는 데 어쩌라..

  사실 따지고 보면 내가 직접 컴퓨터를 조립하는 건.

  업자들이 하드웨어 속여 파는 걸 막으려는 것도 있지만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아끼기 위해서다.

  정품사면 구입할 때 install도 해준다.

  조금 더 푸념을 해보자면.. 차라리 내가 차가 있었다면 조립도 더 편했을 텐데.

  돌아다니면서 부품사고 차에 실어버리면 되니까.

  모든 걸 택배로 해결하려니 정말 버거웠다.

----

  제발 아버지나 사촌동생들이 뭐 안된다고 전화 좀 안 왔으면 좋겠다.

  내 동생이 그래도 잘 배우는 편인데. 가까이 있으면 날마다 가르쳐서 1년이면 되련만.

  너무 멀어서 안되겠고..

  역시 울 학교 친구들이 그래도 믿을 한데. 녀석들 친한애들은 다 군대갔군.

  음.. 세상 사람들 컴퓨터 실력은 다들 울 아버지나 울 아버지 회사 직원들 수준이 평균인데

  그래도 다들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도 든다.

  걱정많은 나만 슬픈가보다. 이 딴거 모르고 살면 더 행복할 텐데. 조금 알아서 이런 조립 노가다하다니.

----

  다음번에는 그냥 광주에서 사라고 말씀드려야겠다.

  생각해보니 아직 내 일당이 소프트웨어 가격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몇 푼 더 벌면 비슷해 지지 않을 까? ;;a

  사실 다 필요없고 돈만 좀 더 벌면 이런 것 쯤이야..

  인생사 전부 돈이구나.

RPC 취약점 이용한 웜 msblast.exe

V3가 설치된 컴퓨터엔 msblast.exe 대처가 가능한 2003.08.12.00 이후 엔진으로

http://winbbs.intizen.com/board/content.asp?db=news&number=18208
http://cafe.daum.net/avzone
http://www.hauri.co.kr/virus/vir_read.html?code=IWW3000424
http://www.hauri.co.kr/news/notice_read.html?start=2&uid=434&s_type=&s_text=

윈도우폴더에 msblast.exe 파일이 존재하면 삭제하시고 아래 보안패치를 적용해 주시면 됩니다.

일단 이 파일이 실행중이라면 강제종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Ctrl+Alt+Del 을 누르신 후에 프로세스에 이 파일이 실행중이라면 강제종료(제거)해 주시고 아래 보안 패치를 해주신 후에 재부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패치의 다운로드 위치:

- Windows NT 4.0 Server
http://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2CC66F4E-217E-4FA7-BDBF-DF77A0B9303F&displaylang=ko

- Windows NT 4.0 Terminal Server Edition
http://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6C0F0160-64FA-424C-A3C1-C9FAD2DC65CA&displaylang=en

- Windows 2000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C8B8A846-F541-4C15-8C9F-220354449117&displaylang=ko

- Windows XP 32 bit Edition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2354406C-C5B6-44AC-9532-3DE40F69C074&displaylang=ko

- Windows XP 64 bit Edition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1B00F5DF-4A85-488F-80E3-C347ADCC4DF1&displaylang=en

- Windows Server 2003 32 bit Edition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F8E0FF3A-9F4C-4061-9009-3A212458E92E&displaylang=ko

- Windows Server 2003 64 bit Edition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2B566973-C3F0-4EC1-995F-017E35692BC7&displaylang=en

- 전산 전문가용: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3-026.asp

- 최종 사용자용: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security_bulletins/ms03-026.asp



추가로 해주어야할 패치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3-039.asp

2004년 1월 26일 월요일

epoll - edge trigger vs level trigger

edge trigger : buffer가 empty에서 내용이 찰 때 한 번만 notify 해줌 - buffer를 모두 비워주어야 함
level trigger : buffer가 empty가 아니면 계속 notify해줌 - buffer를 비우지 않아도 다시 notify가 옴

http://groups.google.com/groups?q=lt+epoll+rfc&hl=en&lr=&ie=UTF-8&safe=off&selm=20030310201011%240290%40gated-at.bofh.it&rnum=1

http://groups.google.com/groups?hl=en&lr=&ie=UTF-8&safe=off&threadm=20030314234007%243a18%40gated-at.bofh.it&rnum=1&prev=/groups%3Fq%3Dlt%2Bkqueue%2Brfc%26hl%3Den%26lr%3D%26ie%3DUTF-8%26safe%3Doff%26selm%3D20030314234007%25243a18%2540gated-at.bofh.it%26rnum%3D1
http://groups.google.co.kr/groups?q=select+epoll+edge+trigger+linux&hl=ko&lr=&ie=UTF-8&oe=UTF-8&newwindow=1&selm=pan.2002.12.16.19.39.08.622675%40and.org&rnum=1

http://groups.google.co.kr/groups?q=select+epoll+edge+trigger+linux&hl=ko&lr=&ie=UTF-8&oe=UTF-8&newwindow=1&selm=20021029130943.GA13728%40outpost.ds9a.nl.lucky.linux.kernel&rnum=2

CVS clients

tortoise CVS

Windows에서 CVS Client로 쓰기에 편함

http://www.tortoisecvs.org/

tortoise CVS를 설치
탐색기에서 적당한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CVS메뉴가 보임

CVS diff를 위해 필요한 툴
http://winmerge.sourceforge.net/
TortoiseCVS Preferences -> Tools ->External diff application : D:\util\WinMerge202-exe\WinMerge.exe
TortoiseCVS Preferences -> Tools ->External merge  application : D:\util\WinMerge202-exe\WinMerge.exe

매번 암호를 입력하기 귀찮을 때

C:\Program Files\TortoiseCVS\puttygen.exe 을 실행
Parameters : SSH2(DSA)
Generate 버튼을 누르고 창 안에서 마우스를 계속 움직여준다.
public key와 private key를 저장한다.

CVS 서버의 계정에
~/.ssh/authorized_keys2 파일에 public key를 저장한다.

TortoiseCVS Preferences -> Tools -> SSH parameters -> -i "C:\Program Files\TortoiseCVS\private_key" -2

------------------------------------------------------
http://www.collab.net/developers/tools/

[Linux, 4.3BSD]file descriptor passing, sendmsg(), recvmsg()

man sendmsg
man pipe
man socketpair

APUE chapter 15를 읽을 것
APUE P.484 참고
file descriptor passing

2004년 1월 25일 일요일

지능적인 게시판 스팸들

  요즘 점점 귀찮아지고 있다.

  매일 2~3개씩 쌓이는 데.

  어떻게 하면 날려버릴 지 모르겠다.

  게시판을 회원제로 하면 사람들이 더 복잡해 할테고

  일단 광고에 들어있는 TAG명이나 주로 쓰는 비밀번호 몇 개로 막아봤는 데.

  그래도 다 들어오는 군.

  막을 방법은 생각 안나지만 더 지능적인 스팸들을 만드는 방법만 자꾸 떠오른다.
  (사악한 나의 본성은 이런 걸 더 잘 찾나보다. 무하하하;;a)

  일단 글의 제목을 보면 스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데.

  좀 더 지능적으로 만들려면 게시판의 다른 글들의 제목과 글쓴이를 보고

  글쓴이는 그대로 베끼고 제목도 예전 글들 중에 하나와 비슷하게 쓰면 더 귀찮은 스팸이 되겠지.

  글 내용도 초반 한 화면은 베끼고 다음 화면부터 광고를 적으면 매우 감쪽같지 않을 까?

  그런데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 걸 만드는 script가 약간 더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쓰는 건 POST만 쓰면 되지만 읽는 건. 스킨에 따라 parsing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 걸까?

  그렇다면 default스킨만 뚫을 수 있겠군.

[펌]공짜 문자메세지, 영화, 쿠폰, 가격비교

공짜! 문자메세지

http://foreve.net

문자를 맘대로 보낸다.
공짜다.^^

사이트 이름 : 에스엠카페
사이트주소 : http://www.smscafe.co.kr
사이트소개 : 무료회원가입후 무료문자는물론이며 이모티콘.그림.벨소리까지공짜로
사용할수도있다.

사이트 이름 : 여성사이트
사이트주소 : http://www.carestory.com
사이트소개 : 무료회원가입시 무한으로보낼수있는사이트(강추)
공짜로 문자보내는 방법 : 무료회원가입후 오른쪽밑에있는 무료로보내는문자메시지를이용한다.
단 하루에 너무많은 문자를 사용시 아이디를 박탈당한다-_-;;

사이트 이름 : 동부사이트
사이트주소 : http://www.idongbu.com
사이트소개 : 무료회원가입시 하루10건을 공짜로보낼 수 있는 사이트
공짜로 문자보내는 방법 : 무료회원가입후 왼쪽에있는 슈팅메시지 클릭후 무료문자를보낼수있다

사이트 이름 : 투대이비트
사이트주소 : http://www.todayarbit.co.kr
사이트소개 : 정식적으로무료로문자를보낼 수 있는사이트는 아니지만 약간의
트릭(?)으로공짜로보낼수있는사이트
공짜로 문자보내는 방법 : 제목에있는 음악을 클릭해서 문자를보내면된다

사이트 이름 : 와우포인트
사이트주소 : http://www.wowpoint.com
사이트소개 : 포인트를 이용하여 공짜로문자는 물론 영화.성인만화등을 볼 수 있는 사이트
공짜로 문자보내는 방법 : 가입시 포인트를 드립니다.가입하신후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방법이 사이트내에 있습니다.

사이트 이름 : 마이클럽
사이트주소 : http://www.myclub.com
사이트소개 : 여러가지 모바일서비스가 많음 포인트만 모으면 다 공짜
공짜로 벨소리 받는 방법 : 사이트홍보몇번만하시면됩니다.

사이트 이름 : 팝포인츠
사이트주소 : http://www.poppoints.co.kr
사이트소개 : 매일 제휴사 방문으로 포인트적립 각종 다양한 방법으로 신용카드요금 감면,
문자메시지공짜로보내기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문자공짜로 보내는 방법 : 팝포인츠를 모으면 사용하실수있습니다.무료회원가입하시면
포인츠모으는방법이많습니다.


무료 영화관

1.와우클럽 무료영화관 - http://www.clubwow.com
--->무료시사관을 관람하시려면 회원가입을 하셔야하구요. 인터넷 연결만 되었다면 ok랍니다.^^

2.월드무비 무료영화관 - http://www.worldmovie.com
--->마찬가지(상동)

3.나이스씨네 무료영화관 - http://www.nicecine.com

4.무료영화 씨네투유 무료영화관 - http://www.cine2u.com

5.무료영화 무비나이트 무료영화관 - http://www.movienight.co.kr

6. 무료영화 가득인터넷 뮤료영화관 - http://www.gaduk.com

7. 무료영화 굿모닝티비 무료영화관 - http://www.goodmorningtv.com

8. 무료영화 러브스크린 무료영화관 - http://www.ilovescreen.com

9. 무료영화 무비일보 무료영화관 - http://www.movieilbo.com


인터넷으로 무료 편지 보내기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유포스트 :www.yupost.com
아이레터 :www.iletter.co.kr
로이피 :www.loipy.co.kr
유포스트는 제가 해봐서 아는데 참 좋더라고요.. 근데 아이레터,로이피 사이트는 해보지는 않고 책에서 보아서 올립니다.
근데 주의사항은 편지를 보낼때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발송이 되지 않기때문이예욤..(경험담)


가격비교사이트

http://www.yavis.com/yavis/yavis_main.jsp
야비스 - 쇼핑몰가격비교사이트

http://www.omi.co.kr
오미 - 쇼핑몰 가격비교사이트

http://www.clickprice.co.kr
클릭프라이스 - 가격비교검색사이트

http://www.enuri.com
에누리콤 - 쇼핑몰가격비교사이트

http://www.mosaji.com
모사지 - 컴퓨터정보포탈사이트

http://www.danawa.co.kr/index.html
다나와 - 국내 1위 컴퓨터부품가격비교사이트

http://www.mymargin.com
마이마진 - 가격비교사이트

http://www.bestbuyer.co.kr/mainbbr/index.php3
베스트바이어 - 종합가격비교사이트 방문대비 최고의 판매율기록

http://www.compare.co.kr
컴페어 - 가격비교사이트

http://www.nawayo.com
나와요닷컴 - 가격비교사이트

http://www.phonesawa.co.kr
폰사와 - 휴대폰전문비교사이트

기저귀 비교사이트
http://www.bigbebe.co.kr

전국 주유소 휘발유, 경유 등 가격이 실시간 제공되는 사이트
http://www.oilpricewatch.com


한군데만 보지마시구 필요한 물건을 각 사이트마다 검색을 해보세요.
보통 3만원 이상시 택배비가 무료인데 레이디원은 매주 수요일날 주문과 입금하시면
1만원만 넘어도 무료 배송입니다... 아래에 정리해봤습니다...
체리야: http://www.cherrya.com 종류도 가격도 괜찮은 곳이지만, 조기품절될 때가 꽤 있어요.
후기들도 엄청 많아서 구입 전에 늘 도움이 되구요.
레이디원: http://www.ladyone.co.kr 수요일은 어떤 제품이든 만원이상만되면 무료배송이구요~
특히 클리오제품이 쌉니다. 클리오의 날이라고 해서 어떤 요일엔 또 클리오제품을 인하해서 팔기도 해요.
빅세일즈: http://www.bigsalescosmetic.com 말 그대로 퍽 싼 곳입니다. 입큰 럭셔리메베를 아주 싸게 샀었어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며 돌아다녔는데 여기가 제일 쌌었거든요 ^^
화장품일번지: http://www.onecosmall.co.kr 요즘 베이비핑크를 팔아서 더 잘나가고 있죠?
다른 화장품들도 종류 꽤 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괜찮구요.
원클릭365: http://www.one-click365.com 입큰 퍼퓸이 쌉니다... ^^
꽃향기 화장품: http://www.flowercos.co.kr
여인닷컴: http://ww1.yeoin.com/index.html
천사칼라: http://www.1004color.com
독도쇼핑: http://www.dokdoshop.co.kr 비슷한 레벨이구요 ^^
플러스천: http://www.plus1000.co.kr
싼집365: http://www.ssanzip365.co.kr
스킨과 로션: http://www.skinlotion.co.kr
가가쇼핑몰: http://www.gagacosmetic.com
투바이투: http://www.2by2.co.kr
마이센스: http://www.mysens.com 이들도 엇비슷합니다...
마이센스는 그다지 싸다고 보지 않습니다.

포인트로 상품을 탈수있는 사이트들은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이트들 모두가 상품을 쉽게 탈수있는곳은 아니죠 여기선 제가 알고있는 비교적 모으기 쉬운 사이트를 몇개 소개하겠습니다^^*

1. 네스퀵 - http://www.nesquik.co.kr/html/index.asp

이곳은 세달에 한번 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있다거나 이런 타먹는 제품을 좋아하신다면 해볼만하답니다
바니에게 편지쓰기를 주로하세요

2. 도브 - http://www.dove.co.kr/index.asp

이곳은 네스퀵과는 달리 매일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로그인,게임등을하면 점수를 얻는방식이거든요 어려운게임도 아니고 꾸준히 매일 재미삼아하다보면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3. 참존 - http://www.charmzone.co.kr/index.jsp

이곳은 도브보다는 포인트를 좀 적게줍니다 그렇지만 무료샘플신청이나 포인트가 많지 않아도 샘플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4. 라미화장품 - http://www.lamy.co.kr

이곳도 역시 포인트를 모아 상품이나 샘플을 신청할 수 있는곳입니다 꼭 포인트를 올리기위한 목적이라기보단 친목을 도모할겸 겸사겸사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5. 박가분 - http://www.bakgabun.co.kr

이곳은 포인트는 아니고 일종의 적립금을 주는곳입니다 사용후기1건을 올릴때마다 100원씩 적립금으로 받게됩니다 꾸준히 하시다보면 화장품 하나정도는 마련하실 수 있습니다

6. 오케이캐쉬백 - http://www.okcashbag.com/services/main/index.html

이곳은 캐쉬백카드의 모든것을 알수있는 사이트입니다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수도 있고 온라인을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는방법등 캐쉬백의 모든정보가 다있는 곳입니다


샘플/이벤트/경품 정보를 주는 사이트(까페)

1. 100%경품당첨 - http://cafe.daum.net/gowin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좋은 정보가 많답니다

2. Daum 경품매니아 - http://cafe.daum.net/daumgift
제가 알고 있는 까페중 가장 업데이트가 빠른 까페로 알고있답니다

3. 프리죤 - http://cafe.daum.net/ssak3
이곳은 정보도 많지만 정회원들간의 활동이 활발한 까페입니다

4. 부자가되고싶은사람들모임 - http://cafe.daum.net/buzapia
이곳은 제가 운영자로 몸담고 있는 까페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정보는 꽤 있답니다 로또와 재테크 그리고 무료정보들이 수시로 올라온답니다

5. 아조와 - http://www.ajowa.com/
이곳은 경품정보 위주로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6. sample21 - http://www.sample21.com/index.asp
이곳은 샘플을 무료로 주는 곳입니다 다만 배송비가붙죠 가끔 정품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7. 네이트여성/샘플 - http://woman.nate.com/sample
이곳도 샘플21과 같이 샘플을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샘플21과 다른점은 등급제를 쓰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면 등급을 높일 수 있는곳입니다

8. 프리피아 - http://www.freepia.co.kr/index.html
여러가지 공짜,무료,이벤트,샘플정보들이 많은 사이트입니다

9. 쿠폰정보 - http://kr.coupons.yahoo.com
할인/싸게살수 있는곳(가격비교)


1. 옥션천원경매 - http://www.auction.co.kr/app/chunwon
이곳은 천원경매를 하는곳입니다 간혹 좋은물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곳입니다

2. 짠돌이닷컴 - http://www.zandori.com
이곳은 할인점가격비교사이트입니다 까르푸,메가마트,이마트,롯데마트등 할인점들의 가격을 비교
해놓은 곳입니다 쇼핑가기전에 한번쯤 확인하고 가시는것도 절약의 좋은방법이겠죠^^

3. 쿠폰코리아 - http://www.couponkorea.co.kr
이곳은 쿠폰으로 여러가지 할인해주는사이트입니다 제가사는 지역의 쿠폰은 별로없네요 지역으로
검색하셔서 자기가 살고있는 곳에는 어떤할인쿠폰이 있나 찾아보세요

4. 아이토이월드 - http://www.itoyworld.co.kr
이곳은 제가 웹서핑을 하던 중 발견한 곳입니다 메인밑부분에 있는 대한민국 최저가를 보장하는
상품모음전과 무엇보다도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천원경매가 가장 참여해볼만한 곳입니다 참여하 시는분이 적어 싸게 가져가시는 분들 더러 보았어요


신문이란 신문은 다 있습니다.
http://www.newspaper.co.kr


잡지란 잡지는 없는 것이 없군요..
살필요가 없겠네요..^^
http://www.napoleon.co.kr

무료 번역 홈페이지.
저는 http://www.toandto.com 를 씁니다.
물론, 공짜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포인트.마일리지 챙기자

유통업체에서부터 카드회사까지 사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쓰거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보너스.포인트.적립금.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부분 무심히 여겨 실제로 쓰는 사람은 얼마 안되는 게 현실이다.

특히 카드회사의 포인트는 5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없어지므로 미리미리 써야 한다. 주유소.외식업체.할인점 등 자잘하게 쌓인 포인트들도 수첩이나 가계부 한켠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잊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

한편 팝포인츠(www.poppoints.co.kr),
포인트파크(www.pointpark.com)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면 자신이 가진 여러 종류의 포인트를 모아 카드요금이나 휴대전화 요금을 감면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책을 좀 더 저렴하게 사기

글쓴이: 무소유!

책을 살때 인터넷으로 사면 15~ 25%정도 싸게 살 수 있잖아요
그런데 아래 카페에 보니까. 인터넷 서점에서 할인해주는 것 외에 추가로 더 할인해서
보내준다고 하네요..한 번 들어가봐^^
전 원래 yes24 에서 책을 사곤하는데 여기서 주문할 책을 이 카페를 통해하면
원래 할인 가격에 11% 더 할인해 준다고해요^^

(http://cafe.daum.net/bookbuy)

책을 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화장품 싸게 파는 곳
http://www.miorange.com
http://www.beauty1030.co.kr

수입화장품 백화점보다 싸게 파는 곳 많거든요..
근데 아베다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아는 싸이트 가르쳐 드릴께요..
들어 가셔서 한 번 찾아 보세요..
www.mizoa.com
www.miso77.com -->여기서 아베다 기초본 거 같아여
www.amu.co.kr
www.terashop.co.kr
www.giftparty.co.kr
지금 기억 나는 건 이것 밖에 없구요..
찾으시는 거 싸게 구할 수 있음 좋겠네여..


의료 서비스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홈페이지.
http://www.dang119.com/default1.html
http://www.dangyo.pe.kr
http://www.kadne.or.kr/home.htm


종합의료 검진 서비스

MKI 건강검진 서비스 http://kmi.drcrezio.co.kr
한국 건강관리 협회 http://www.kah.or.kr
닥터 크레지오 http://www.drcrezio.co.kr

http://mydoctor.snu.ac.kr
서울대 가정의학과 평생건강 클리닉

http://www.medcity.com
전문의료 정보



천연 탄산수 무료시음 6병 주는 곳

글쓴이: 실버막대기

탄산수 무료시음 6병(1.5리터)을 주는곳이 있더군요.
택배비만 3500원 부담하고...
www.tansansu.com 이구요. 게시판에서 무료시음신청하면 됩니다.
게시판 잘 살펴보시면 전화주문하는 소개도 있구요.

물 사드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정보같습니다.
드셔본 분들 말에 의하면 물맛 괜찮다고 하던데,
전 아직...


곡물 천연팩 무료로 줘요~^-^
http://www.salamall.com 여기게시판에 샘플신청하면 샘플 무료로 보내줘요

공짜 싫은 사람 없죠? ^^
http://www.glandol.com
회원가입하시구 샘플신청 게시판에 주소 남기시면
그란돌 오일&크림을 보내주신 답니다


http://www.chcosmetic.net/main.html
회원에 가입 후 이 게시판에 샘플요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 샘플요청 ' 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받으실 분의 정확한 주소지와 연락처, 이름이 DB안에 있어야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원가입은 자유이며, 무료입니다.

http://www.weather.co.kr/welcome/weather/weather.html
오늘에 날씨

http://www.nice114.co.kr
전화번호 안내

http://www.exterminal.co.kr/subhtml/nosun.html
고속버스 안내

http://115.hanmir.com/cgi-bin/mainview.cgi
인터넷 전보

http://www.nice114.co.kr
지도 서비스


사이트 이름 :골드텔
사이트주소 : http://www.goldtel.co.kr
사이트소개 : 핸드폰으로오는 광고를 확인하면 돈이되죠
공짜로 돈 받는 방법 : 평소에도 폰으로 신청도안했는데 엄청난광고가오고 지워 버리고합니다.
이제는 그게 돈이 되는거죠^-^

사무용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추천합니다.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합니다.
일반인들도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클립스문구 (http://www.clipskorea.co.kr )인데요,
사무, 전산용품, 음료 쇼핑몰입니다.
여타 쇼핑사이트처럼 삼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을 해줍니다만 관련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소규모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나,여분을 두고 사무용품 등을 구입하실 분들 함 이용해 보세요.

미각만족 그녀들도 온전히 쉬자 - 요리사이트 이용하기
휴가를 맞이해서 뭔가 색다른 것을 해먹자니 음식 솜씨도 걱정이고 재료 준비도 만만치 않다. 직장여성들에게 휴가기간 동안에도 요리를 위해 장을 봐야 하는 것은 너무나 억울한 일이다. 이럴 때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인터넷 식재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전문 영양사가 일주일 식단을 짜주고, 식구 수에 맞춰 재료와 레시피를 배달해 준다. 바로 해먹을 수 있는 상태로 손질되어 각 가정에 배달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할 일은 레시피에 씌어있는 대로 배달된 재료와 양념을 이용해 조리를 하는 일밖에 없다. 주문하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아침, 저녁 식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풋풋 www.foodfood.co.kr
이밥 www.ebab.co.kr
반찬나라 www.banchan.co.kr
푸드투고 www.food2go.co.kr


다양한 공포체험을 원할 땐, 호러월드(www.horrorworld.pe.kr)
피와 해골이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화면보호기, 소리파일 등이 갖춰져 있어 현실감 있는 공포를 만끽할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내내 들리는 음울하고 괴기스런 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쫙쫙 돋을 것이다.

공포영화가 보고 싶을 땐, 병길이의 공포세상(http://fwwm.wo.to)
공포, 호러영화 자료가 풍부한 사이트. 공포영화 재미있게 보는 법에서부터 대표적 감독과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추천 영화들을 섭렵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추리소설을 읽고 싶을 땐, 미스터리하우스(http://www.mysteryhouse.co.kr)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데 추리소설도 빼놓을 수 없다. '바로북'에서 운영하는 추리소설 전문 전자책 사이트로 온라인 추리소설 읽기, 국내외 추리소설 및 과학수사물 정보, 추리백과사전, 창작교실 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계부
http://myhome.naver.com/jihoga
제가 써본 가계부 중에는 재일 좋네요..

가계부 홈페이지
http://www.gagebu.co.kr

신한은행(www.emoden.com/myzone/money/template_main.jsp)

여자와닷컴(www.yeozawa.com) 등 사이트에서 전자가계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짠돌이 카페 http://cafe.daum.net/mmnix
http://mm.gg.ro
회원님들이 직접 만든 가계부와 금전 기록부가 자료실에 있습니다.

Simplify your life.

  서점에서 오늘 잠깐 읽었는 데.

  한글명은 생각 안난다.

  요점은 책상 정리를 잘해서 성공한 인생을 살아보자 인데.

  대충 뭐든 손에 잡히는 대로 해결하고 치우고 필요없는 건 전부 버리라는 거다.
  (각개격파)

  할 일은 계속 쌓여만 가지만 "보류"해두면 안되고 당장에 yes, no 아니면 모두 discard.

[펌]정신분석학

프로이드의 성격구조이론

이론의 기본 내용들
-인간의 정신은 세가지 체계에서 세가지 구성요소들간의 충돌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① 정신결정론: 우리가 생각하거나 행하고 느끼는 것에는 모두 의미와 목적이 있다.

② 정신의 세가지 체계

-의식 영역
-전의식 영역
-무의식 영역

③ 본능
-폐쇄된 에너지
-정신에너지는 신체적 구조들의 흥분으로부터 발생, 행동의 방향까지 결정.
-이 본능의 목표는 긴장의 해소이다.
-긴장 감소는 쾌락으로 체험된다.

④ 정신의 구성 요소
-이드(성에 주린 쾌락주의자)
쾌락의 원리
꿈의 분석을 통해서 이드에 대해서 알게된다
성적 및 공격적 본능들이 들어있다.
노골적, 동물적, 비조직화, 비규칙적이다.

-에고(컴퓨터과학자)
현실 원칙
성격의 집행자, 경험자
조직적, 합리적, 현실지향적인 체계

-수퍼에고(검은 정장의 청교도 목사)
자아로부터 발달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해결로부터 발생한다.
사회의 이상 및 가치들을 대표한다.
체계적 보상과 처벌을 통해서 아동의 내면에 키워진다.

⑤ 심리성적 발달단계
-구강기(Oral Stage)
출생부터 8개월까지는 구강적 빨기 단계
8개월부터 18개월까지는 구강적 깨물기 단계
이 때 공격성이 발달하며 아동은 자기가 어머니와 분리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음
구강 통합적 성격
구강 공격적 행동

-항문기(Anal Stage)
아동은 현실의 요구에 부딪치기 시작한다.
6개월부터 4세까지
대소변을 배설하는 일에 쾌락이 있다.
하나의 사회화 기간
항문 공격적 성격
항문 보유적 성격

-남근기(Pahllic Stage)
4세경에서 7-8세까지.
성기에 대한 자기도취로 옮겨간다.
외디푸스 갈등 시작
거세공포(catastration)
공격자와 동일시하기 시작
초자아의 발달을 가져온다.
여아는 엘렉트라 콤플렉스, 남근 선망
남근기적 성격
남성남근기적 성격
여성남근기적 성격

-잠재기(Latency Period)
5-6세에서 12-13세까지 지속
모든 성적인 것들이 억제 혹은 억압된다.
앞선 단계의 갈등 해결은 외상적인 것, 아동은 그 모든 것에서 도망하고자 함.
이성에 대한 관심을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상대적인 성적무활동기,
폭풍 전의 고요함이다.

-생식기(Genital Stage)
공격적 성적 본능들이 활발해지고 이성이 다시 관심의 초점이 된다.
성욕이 훨씬 덜 자기성애적, 자기도취적이다.

⑥ 불안
현실불안 ~ 현실 세계로부터의 위협에 대한 반응, 위협이 제거되면 줄어든다.
현실적 불안을 지닌 이는 극단적인,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신경증적 불안 ~ 이드 충동이 의식 속으로 분출되어 나온다는 위협에 대한 반응.
이드의 충동이 의식화될 것이라는 것 때문에 느낀 위협 상태.
도덕적 불안 ~ 초자아로부터의 처벌 위협에서 비롯됨.

⑦ 자아방어
-억압(repression): 실수나 꿈들에서 나타남
-투사(projection): 행위자가 변화. 나는 널 부러워한다→너는 나를 부러워한다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행위가 변화 나는 너를 증오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대치(replacement): 행위대상이 변화
-주지화(intellectualization): 변명
-퇴행(regression)→ 고착
-승화(sublimation)
-부인(denial)
-합리화(rationalization)

이론에 대한 비판

①경험적 지지가 부족한 점에 대한 비판
-검증의 문제와 과학적 타당화의 어려움
-Kline(1981): 이론의 일반적 가정들이 경험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고 결론내림.
-측정과 검증의 불가
Giovacchini(1983): 치료를 통한 심리적통합- 측정 및 조작적으로 정의될 수 없다.

②여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

③개념화에 대한 비판
-생물학적 추동에 대한 지나친 강조
-자신이 치료한 사례에서 개념이 발달한 점
대표성의 부족
비정상+상류층
자신의 이론과 관련된 부분만 추출했을 가능성
이론과 부합되도록 환자를 유도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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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시형 박사님이 정신분석학 입문을 쉽게 풀이한 책을 읽었는 데.

이드(야만적)와 수퍼에고(지나치게 엄격)를 잘 중재해 줄 에고를 튼튼하게 해야된다는 내용이다.

정신분석학적인 원인을 찾아서 갈등과 긴장을 잘 해소하는 노력.

정신분석

  어설픈 정신분석으로 주화입마에 빠져버릴지도 모르겠지만

  신경정신과 전문의랑 상담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해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든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는 아주 비관적으로 말을 하고 혼자 해결하는 건 더욱

  불가능하다는 데.

  하나씩 하나씩 내면에 있는 걸 꺼내다보면 머리속을 언젠가는 비울 수 있지 않을 까?

  지금 상당히 많이 꺼냈는 데도 아직도 숨어있는 게 참 많다.

영재반

  지난 6년간 잊고 있었던 중학교 때 시절을 떠올려보면

  광주시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영재반이라는 게 있었는 데.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다. 모두에게..

  사실 과학고나 KAIST 진학할 때보다 훨씬 대단한 친구들이 많았던 것 같다.

  문과, 이과 구별도 없었고 시험을 봐서 광주에서 제일 잘 한다는 친구들을 모두 모아논 곳인데.

  광주시 학원가의 팜플렛에 적혀있는 이름은 모두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상위 0.1%나 외국 유학, 의대생, 법대생도 대부분 그들이다.

  글쎄 이 집단보다 뛰어난 엘리트 집단은 세상에 전국 올림피아드 계절학교 정도일 듯 한데.

  그렇다고 해도 올림피아드는 특성 한 과목만 가지고 뽑은 집단이라서 의미가 다르다.

  중학생인데도 고등학교 문제를 수업시간에 배우고 거기서도 상위권 친구들은 대학 1~2학년 전공책 중

  에 쉬운 것도 일부 다루었다. 교사들은 모두 과학고 선생님들.

  그 중에 1/3 정도는 과학고에 갔고 다른 친구들도 일반고에 갔는 데. 대부분 좋은 대학에 간 것 같다.

  치마 바람도 엄청나서 통학버스를 빌려서 학원 투어를 하면서 매 시간 다른 학원과 강사진 속에서

  5:1 정도로 수업 듣고 주말에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애들이 무지 많았다.

  거기서 비록 나도 불성실하게 다녔지만 가장 뛰어난 애들은 다 의대에 가는 바람에

  과학고에서는 상당히 쉽게 적응을 했던 것 같다.

  대부분 성적에 대한 집착이 엄청 강했고 (학부모, 학생 모두) 괴물들이었다.

  학교 수업시간에 가끔 전설처럼 얘기해주는 선후배, 동문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실화다.

  중학생인데도 다들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아이들.

  이 나라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빠르게 기득권을 확보하기 위해 뭘 해야 되는 지 아는 애들이었다.

  무협지로 치자면 천마신군급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정신건강에는 매우 안 좋은 집단이다. 숨이 막혀오고 열등감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엘리트라는 것의 모든 걸 볼 수 있다.

  ---

  저 무의식 깊은 곳에 있는 생각을 오랜만에 꺼내보니.

  내 불면증을 이루는 불안 중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 집단 속에 있으면서 감춰왔던 불만이 참 많았다.

  말은 안했지만 반항적이었고 불성실했고 그 집단이 싫었다.

  매일 통학 버스 안에서 영어 단어를 10개씩 외우고 수학문제를 풀고.

  뭐 1년간 난 한 번도 외운 적이 없었다. 그냥 학원에서 매일 꾸중을 들었다.

  매일 차속에서 외치는 그들의 법대찬양가, 의대용비어천가.

  대게 그 친구들 부모님도 의사, 변호사, 교수, 부유한 사업가 이런 분들인 듯 한데.
  (아닌 분도 있지만 인식이 그렇다.)

  그렇게 중1~3학년은 주눅들어서 살았다. 실제 영재반은 3학년 때만 다녔었지만.

  덕분에 고등학교 때 과학을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

  그런 무서운 친구들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게 머리 속에 박혀있었으니까.

친구들을 만나다 2

  친구들을 기다리던 중에 또 다른 우연으로 중학교 친구들도 보게 되었다.

  신영호랑 전용현.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나보다 키가 큰 이상한 사나이.

  영호였다. 생각해보니 중3 때까지 학원 같이 다니고 처음 본 거니까.

  6년만이었다.(고 2년 + 대학 3년 + 사회생활 1년)

  애띤 얼굴에 작은 키, 변성기가 지나지 않는 목소리의 친구는 이제 나보다 키도 컸고 목소리도 굵어지고

  확실히 아저씨 같아 보였다.

  영호는 서울대 의대, 용현이는 조대 의대에 갔는 데.

  용현이는 옛날 모습 그대로 였다. 수줍고 조용한 친구.

  영호랑 용현이는 중학교 때 아주 단짝이었다.

  내가 용현이랑 키가 비슷해 졌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우리 셋의 키 순서가 완전히 반대로 바뀌었다.

  중학교 때 영재반이랑 학원을 같이 다녔던 영호, 상훈, 기용, 산호는 요즘도 서울에서 자주 만난다는

  말을 들었다.

  지난 6년간 잊고 있었던 중학교 때 생활과 기분이 약간 되살아나서 참 신기했었다.

  다들 각자 약속이 있어서 많은 얘기는 하지 못했고 친구들 전화번호만 나누고 헤어졌다.

2004년 1월 24일 토요일

친구들을 만나다.

  오후 5시쯤 느즈막한 시간에 친구들을 만났다.

  눈도 펄펄오고 아주 멋진 날이었다.

  몇 년 만에 제일 눈이 많이 오는 해 같다.

  형호, 민원, 대진, 성종, 나.

  형호는 1년간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왔는 데. 얼굴이 더 탔지만 피부는 더 좋아졌다.

  뉴질랜드가 너무 좋았는 지. 어학연수를 확실히 하려면 2~3년 했어야 한다고 그랬다.

  1년 다녀오면 listening은 되지만 금방 까먹는 다나.

  외국인 할아버지 댁에서 하숙을 했는 데. 매달 50만원 정도 주고 숙식, 먹는 거 다 해결했다고 한다.

  민원이는 29일에 군대가고

  대진이는 지금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통역병. 군대얘기를 무지 많이 했다.

  군대 간지 1년쯤 되서 이제는 군인이 다됐다. 하지만 것보기에는 완전 고1. ㅎㅎ

  성종이는 daum에서 디자인, UI 쪽 일을 했다. 1년 반 다녔는 데.

  나처럼 완전 사회인 다되고 대기업 사대주의에 빠져버렸다고 본인이 주장했다. ㅋㅋ

  돼지 갈비집에서 고기 좀 구워먹고 카페에서 세 시간 죽치고 앉아서 엄청 수다를 떨었다.

  처음에는 성종이랑 내가 계속 공돌이의 암울함과 사회에 대해서 무진장 말을 하다가

  후반에는 대진이가 군대는 어떤 곳인지 계속 말해줬다.

  중간 중간 양념으로 형호의 뉴질랜드 생활을 약간씩 말했다.

  디카가 있었다면 꼭 찍어두고 싶은 날이다.

  시내는 아주 멋있었다. 눈도 펄펄 내렸지만 그리 춥지는 않았다.

  남자 5명이라는 게 좀 암울했지만 바깥 쪽 분위기는 거의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외할아버지

  이번 관찰대상은 외할아버지.

  우리 외삼촌은 항상 조카들에게도 존대말을 쓰시는 데.

  누구 영향인지보니 외할아버지도 그런 말투를 쓰셨다.

  자신을 1인칭으로 말하지 않고 항상 "이 몸이", "이 사람이" 같은 3인칭 비슷한 식으로 말씀하시고

  항상 모두에게 연설하는 식으로 존대말을 쓰셨다.

  그리고 절대 명령어투를 하지 않으신다.

  우리 아버지는 항상 "**를 해라.", "**을 빨리 해라." 이런 말투이신데.

  외할아버지께서는 "**을 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어험"

  지금까지 한 번도 주의깊게 듣지 않았던 외할아버지의 말씀을 자세히 들어봤는 데.

  일제시대 이야기를 주로하셨다.

  "일본놈들 아주 나쁜 것들이야.", "군인들(군사정권) 아주 미친놈들이다.", "지역차별 하지마"

  이게 주요 내용인데.

  현대사의 파란만장한 세상을 사신 분이셨다.

  우리 외할아버지는 일본어도 잘하시고 리더쉽도 있으신 데 이제는 동네 노인회장이시다.;;

  1945년 8월 15일 남해의 한 섬에서 징용으로 끌려간 일본군대에서 해방을 맞으시고

  보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셨다.

  다친 곳없이 한 번도 전투에 나간적 없이 해방을 맞이 한 것은 거의 기적.

  아주 운이 좋으셨던 모양이다.

  해방 후에 2~3개월 백수생활을 하시다가 친척의 도움으로 면사무소 서기로 취직.

  소학교 출신으로는 이래적으로 면장님까지 되셨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까지 면장직을 하시다가

  퇴직하셨는 데. 보수적인 할아버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군사정권을 매우 증오하셨다.

  그 후에 새마을 지도자 상이나 동네 유지로 전두환 정권때 작은 훈장도 받으셨다.

  고향 마을의 한자이름도 지으셨는 데. "복다리" 라고;; 복 복, 많을 다, 마을 리.

  농사꾼으로 지내시다가 광주로 10년 전에 이사오셔서 지금은 동네 노인정 회장.

  할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당부는 술을 너무 좋아하지 말라.

  울 할아버지는 술을 엄청 잘 드시는 것 같다. 젊었을 때 많이 먹었더니 평생 몸이 안좋다는

  얘기를 하셨고 그 얘기 후에 아버지가 가져온 이강주 5잔을 원샷;;a

  동생과 나의 앞으로 진로를 얘기하던 중

  소학교 시절 친구들이 어떤 학교에 진학했는 지 말씀하셨는 데

  60년 전 일을 그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라웠다.

  ---

  우리 집안의 지난 50년을 듣다보면 그리 권력이 있거나 힘이 있는 집안도 아니고

  엘리트 집안도 아니었고 학력도 사회의 평균 수준을 넘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 세대에는 소학교(초등학교) 졸, 서당의 훈장님.

  아버지 세대는 대부분 고졸 + 지방대졸 2명.

  하지만 학력에 비해서는 상당히 똑똑하고 리더쉽있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

  그리고 외할아버지든 아버지든 어머니든 할머니든 나든.

  너무나 비슷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분위기나 제약, 환경에 맞는 음.. 그 프렉탈 도형같은 유사성이라고 해야하나.

영어 독해

  National geographic을 읽으면서 생각해봤는 데.

  문법과 단어를 먼저 가르치는 울 나라 중학교 영어는 정말 잘못이라는 생각이든다.

  나 자신도 영어 교육의 실패작이니까.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 잡지를 보면서 흥미를 기르고 모르는 단어도 그냥 넘기면서 대충 보다가

  정말 많이 출현하고 중요한 단어부터 하나씩 외우면서 공부했으면

  더 잘 됐을 텐데.

  중 1 올라가는 순간부터 alphabet A부터 Z 순서로된 단어 천개 외우기로 시작한 영어는 완전 머리만

  어지럽게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내 방식에 맞는 영어를 해야겠다.

  ----

  아. 그리고 오늘 서점 앞에서 만나는 약속이 있어서 서점에서 잠깐 영문법책을 봤는 데.

  하나도 모르겠다. 먼저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맨 나중에 문법을 했어야 하는 데.

  처음부터 영어는 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 곧 대학 졸업하지만 지금도 그 문법들은 하나도 모르겠다.

  학교, 학원 진도상으로는 가정법을 스무번도 넘게 공부했지만 지금도 하나도 기억하고 있지 않다.
  기억해본 적도 없다.

  일단 listening, 독해가 된 다음에 문법을 공부해야지.

National Geographic

  서울에서 광주올 때 너무 심심해서 잡지 하나 샀다.

  National geographic 광고 전화는 많이 받았었지만 직접 사본 건 처음이었다.

  14,000원이라. 싸지는 않았다. 무지 얇은 데 뭐가 이리 비싼지.

  그래도 독자를 많이 확보하는 걸보면 내용이 좋은 건가?

  사실 과학동아보다는 나아 보였다. 그리고 미국애들 책값 원래 비싸다니까 그런가보지.

  이번 달에는 Mars에 water이 있는 지 없는 지를 주로 다룬 것 같은 데.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Hydrogen(수소)가 많으니까 물이 엄청 많을 거라는 내용이다.

  촌놈이라 외국 잡지 처음 사봤기 때문에 광고부터 차근차근 읽어봤다.

  약 광고가 상당히 많았는 데. 우리나라 약들보다 도움말이 엄청 자세하게 나와있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critter cam이라는 특수카메라를 소개했는 데.

  동물의 몸에 직접 부착하여 동물의 시야로 바라본 세상을 몇 달간 기록, 전송할 수 있는 장치였다.

  나도 예전에 파리 같은 작은 동물에 이런 비슷한 걸 붙이면 이들의 특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는 데. 실제로 쓰인다는 걸보고 놀랐다. 10년 전부터 생물학자들이 썼단다.

  치타나 펭귄 목에 달아서 하루 종일 뭘 하는 지.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도 알 수 있었다.

  데이터는 무선으로 전송한다.

  가까이 접근하면 동물들이 인간을 의식하기 때문에 행동패턴이 바뀌어서 자세한 관찰이 안되는 데.

  참 대단한 발명품 인 것 같았다.

  내 생각에 작은 개선을 더해보자면 카메라의 표면을 검은색으로 칠하지 말고 각자의 동물색에

  맞는 위장색을 칠해서 다른 동물 개체가 보았을 때 어색하지 않게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무게도 더 가볍게해야 동물들이 걸리적 거리는 느낌을 덜 받을 꺼다.

안경 맞추기

  난 항상 안경 맞추려면 안경점에 두 번씩 가야 된다.

  시력 측정을 위해서 한 번. 며칠 뒤에 안경 찾으러 갈 때 한번.

  안경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을 수 없을 까?

  일단 고성능 캠 한 대만 있으면 가능해보이기도 한다.

  시력측정용 장치처럼 스크린에 그림을 보여주고 눈을 가까이 대서 시력을 측정하고

  프린터로 적절한 눈금 같은 걸 인쇄해서 안경 뒤에 비추면 그걸 찍어서 현재 쓰고 있는

  안경의 돗수도 재고.

  얼굴모양도 잘 스캔하고 마음에 드는 안경테를 고른다음에 얼굴모양에 맞추어 튜닝하고 배달.

2004년 1월 23일 금요일

알바

  젊었을 때 알바나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외말고 카페라든지, 편의점이라든지. bar라든지(사실 내가 하기 힘들어 보이는 데;;a)

  돈 한 두푼 더 모으려는 거 아닌 데

  나중에 회사 짤리면 돈 모아서 저런거나 해야 되는 사회라서..

  나중에 40~50(아니면 60대든지)에 저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배울 수가 없을 것 같다.

  지금은 젊으니까 고용되기도 쉽고 난 눈치도 빠르니까 몇 달만 다녀도 금방 뭐가 필요한지

  알아낼 수 있을 테니. (일종의 산업스파이인가..)

  잘 적어뒀다가 나중에 써먹으면 좋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알바생에게 많이 가르쳐 주지는 않겠지만 음료수나르고 박스나르고 하겠지만

  듣는 풍월에 강한 공돌이니까 금방 배우겠지.

  도매, 공급 업자와는 어떻게 contact하는 지.

  매출, 매상, 재고 관리는 어떻게 하는 지.

  음료수는 어떻게 만드는 지. (1.5L 음료수 사다가 물 탄다든지 하던데. 직접 봐야.)

  데코레이션은 어디에 맡기는 지, 무슨 잡지보고 비슷하게 도배하는 지.

  하루 매출은 얼마나 되는 지. 광고는 어떻게 하는 지.  어디가 목이 좋은 지.

슬프다.

  아버지께서 그러셨다.

  "아들아. 너 왜 이리 구리구리하게 입고 다니니."

  "내 옷이라도 입어라.";;

  이모부가 그러셨다.

  "공대라고 너무 촌스럽게 다니는 거 아니니."

  회사 누나가 그랬다.

  "제발 그런 옷 입지마."

  사촌 동생이 그랬다.

  "형은 김건모 닮았어."

  ==

  열심히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사실은 귀찮아서 안 잘라서 저절로 기른 건데.

  아무튼 내 인생에 가장 긴 머리.

  아버지가 70년대 장발 같다고 할머니, 할아버지 뵈려면 좋은 말로 할 때 자르라고 협박하셨다.

  동네 미장원가서 잘라 달라고 했더니.

  내 인생에서 가장 웃기는 머리가 되버렸다.

  남자 같지도 않고 여자 같지도 않은 매우 중성적인 스타일로..

  섬머슴 스타일의 미장원 누나랑 똑같은 머리가 되있었다.;;a

  미용사가 3명이던데. 서로 깎아주는 지 모두 같은 머리였다.

  + 나까지.. T.T

  @ 흡혈귀 마을에서 목을 물려서 나도 흡혈귀가 되버린 기분이다.
  
  "너도 당해봐. 케케케";

2004년 1월 20일 화요일

Korean new year&#039;s day(설)

  음. 오늘 집에 간다.

  역시 회사도 다들 명절 분위기..

  어떻게 표도 잘도 구하는 사람들.

  전화로 사바사바해서 구하는 사람도 있고

  인터넷에서 script돌려서 구하는 사람도 있고

  나 처럼 그냥 정면 돌파 - 궁극의 고속버스 -

  그래도 어머니 생신이라고 하고 반일 휴가를 써서 오후 2시 쯤에 나가게 될 것 같다.

  아. 이 딩가딩가 분위기.. 사람들도 하나씩 몰래몰래 집으로 빠져나가고 다들 명절이야기를

  시작했다.

  쩝.. 그리고 고속철 개통하면 좀 더 교통이 나아질까?

  세상 많이 좋아지고 있다.

  고속도로도 많아지고 비행기, 기차도 늘어나고 고향이 서울인 사람들도 늘어나니까.

  천안 -> 논산간 도로도 뚫렸고..

  이상적이라면 3시간만에 갈 수도 있다.

  @@ 고속철만 개통되도 1시간 반인데.. 쩝.

2004년 1월 19일 월요일

RSS(Really Simple Syndicator)

http://blogs.law.harvard.edu/tech/rss
http://news.hankooki.com/lpage/it_tech/200311/h2003111718331423680.htm

feed : XML 파일을 생성해 주는 서버
aggregator : xml 파일을 읽어들이는 프로그램

제로보드용 RSS feed 만드는 법
http://esang.org/mt/archives/2003/10/24_000031.html

feed가 euk-kr encoding일 때는 aggregator 중에 지원되는 것을 따로 찾아야 되는 것 같다.
shapreader는 한글을 지원한다.

시작 -> Windows Update -> 업데이트 -> .NET Framework를 설치

http://www.sharpreader.com/ 에서 프로그램을 받고 압축을 풀고 실행한다.

---
Outlook Plugin
http://www.intravnews.com/

RSS로 내 글 읽기
게시판 : http://synergy.kaist.ac.kr/~ilashman/bbs/rss.php?id=board
영화/음악 : http://synergy.kaist.ac.kr/~ilashman/bbs/rss.php?id=lyric
작은 지식 : http://synergy.kaist.ac.kr/~ilashman/bbs/rss.php?id=tips

[펌]동북공정 -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프로젝트

http://203.236.44.65/sign.asp
http://cafe.naver.com/BoardRead.do?cluburl=historyspecial&clubid=10038529&menuid=12&listtype=M&boardtype=L&page=&articleid=139
http://cafe.naver.com/BoardRead.do?cluburl=historyspecial&clubid=10038529&menuid=12&listtype=M&boardtype=L&page=&articleid=140
http://cafe.naver.com/BoardRead.do?cluburl=historyspecial&clubid=10038529&menuid=12&listtype=M&boardtype=L&page=&articleid=141
http://cafe.naver.com/BoardRead.do?cluburl=historyspecial&clubid=10038529&menuid=12&listtype=M&boardtype=L&page=&articleid=142
http://cafe.naver.com/BoardRead.do?cluburl=historyspecial&clubid=10038529&menuid=12&listtype=M&boardtype=L&page=&articleid=143

[펌]경부고속철, 호남전철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1/200401190124.html

고속철도가 오는 4월 1일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과 호남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상업시운전 일정 및 일반열차와의 통합 운영계획 등을 감안, 경부.호남고속철도 개통일을 4월 1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속철도 차량인 KTX를 투입, 경부.호남고속철도 전 구간을 대상으로 실제 영업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현재 상업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호남선 복선 전철화와 경부고속철도 1단계공사 등 선로와 전력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준비는 끝난 상태다.
  
▲ 오는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에 이용되는 고속열차 KTX(Korea Train Express)가 7일 오후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막바지 점검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
  

철도청은 3월말까지 모든 준비를 끝낸다는 계획에 따라 개통준비를 진행 중이며최근 서울-목포, 서울-부산 전 구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4월 1일 개통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고속철도 개통은 지난 92년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구간 4개 공구가 착공된지 12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부산 2시간40분, 서울-목포 2시간58분만에 각각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의미다.

서울-동대구, 서울-부산, 서울-목포, 서울-광주 등 주요 노선의 운임은 새마을호 대비 124-148%, 항공 대비 63-72% 수준으로 잠정 확정됐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서울-동대구 4만원(새마을호의 1.47배), 서울-부산 4만9천900원(1.35배) , 서울-목포 4만2천900원(1.24배), 서울-광주 3만8천200원(1.27배),서울-천안.아산 1만1천400원(1.24배), 서울-대전 2만600원(1.48배) 등이다.

통근.통학 정기 이용자에게는 주중 40%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미리 예매(최장60일전 가능)를 하면 7-20%의 할인이 가능하다.

고속열차는 중장거리 거점 위주로 평일 82회, 주말 92회가 각각 운행된다.

평일기준 경부선은 15-20분, 호남선은 40분 간격인 셈이다.

고속철도 서울역과 용산역 모두 경부.호남고속철도 출발역으로 사용되고 광명역은 평일에는 정차역으로만 활용되다가 주말 경부고속철도 출발역으로 일부 활용될예정이다.

MSN

  난 눈 뜨고 있는 시간 중 수영장 가는 시간, 밥 먹는 시간 빼고는

  항상 Internet에 접속되있어서 남들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애들이 왜 MSN에 안들어오나.. 하루 종일 궁금하고 그랬는 데;;a

  직업상 그런거였구나...

  열심히 list를 확인해보니 대부분 KAIST 전산과 or 전자과인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은 하루종일 msn에 보이지는 않는 다.

  컴퓨터 별로 안 쓰는 친구들은 하루에 1~2시간 정도 하면 많이 하나보다.
  (교대 다니는 여자 동문이라든지, 우리 부모님 같은 분이라든지..)

  그래서 나에게는 msn이 가장 편한 communication 수단인데.

  어떤 10대, 20대에게는 문자메세지가 가장 편하고

  어떤 40대, 50대에게는 전화가 가장 편한 것 같다. (아버지, 어머니)

  60대이신 할아버지들은 아직도 편지를 가끔 보내시는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정년퇴직하시는 할아버지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편지를 한 번 부쳐본 적이 있다.
  (그 선생님은 학생들에게도 매달 1번씩 편지를 쓰게 하셨다.)

Get up at 7.

  음.. 7시에 일어나는 건 항상 가능하다.

  단지 한 10분 앉아서 정신을 차리기만 하면 되는 것 같다.

  가끔은 일어나면 목이 뻣뻣할 때도(tension) 있지만 수영장에 가면 다 풀어진다.(relax)

  오히려 힘든 건 룸메들 깨우는 거랑 불면증.

  오늘도 새벽 3~4시 쯤에 깨어 자다 깨다를 반복한 것 같다.

  잠은 얕게 자니까 되게 불안한 꿈을 여러개 꾼다. 회사에서도 졸고.

  가건물에 살다가 건물이 철거되서 갈 곳이 없게 된 꿈.

  새떼에 쫓기는 꿈.

  그리고 룸메들은 내가 깨워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냥 안 일어난다.

  뭐 피곤해서 그런거겠지만 자꾸 그러니까 나도 귀찮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버리고 나혼자 수영장 갔다.

  처음에는 툭치면 잘 일어났는 데. 요즘은 한 대 때려주고 크게 소리치고 불도 다 켜고 해야된다.

  나도 내가 악역이 되는 걸 참을 수가 없다.

  세상 사람 중에 자는 데 깨워서 "고맙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5분만 더 잘깨.", "아 귀찮아 잘꺼야."

  무의식 중에 '나의 단잠을 방해하는 나쁜 룸메'로 기억되는 것 같다.

  앞으로 모닝콜 알바처럼 한 번에 5,000원씩 받지 않는 한은 절대 안 깨운다.

미군과 결초보은

"미국은 한국에서 이미 본전 뽑았다"

주한 미군 대체 비용의 허실

주한 미군이 철수하면 한국의 비용 부담이 막대할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현 주한 미군 보유장비 및 물자 가치는 140억달러에 이르며, 이의 전력 대체를 위해 300억달러 정도가 든다는 것이다. 미군이 완전 철수할 경우 한국 국방비가 2배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 1970년대 초 7만명이었던 주한 미군은 현재는 3만7000명이다. 그동안 주한 미군이 여러번 부분적으로 철수했지만, GDP 대비 국방비는 조금이라도 늘기는 커녕 오히려 감소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한국군 자체 전력은 더 강화됐다.

한국 정부는 1960년대말에서 70년대 초까지 한국군의 전력이 북한군의 50%도 안된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이 기간동안 맹호부대와 청룡부대 등 5만명의 정예 병력을 월남전에 보냈다. '주한 미군+한국군'도 '북한에 역부족'이라고 주장하던 남한이 5만 병력을 5년간이나 빼냈던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의문이다.

주한 미군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구실도 한다. 특히 중국 견제는 미국 세계 전략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다. 한반도라는 전략적 요충지에 '거저' 주둔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에게는 상당한 이익이다.

한반도 위기상황시 미국이 추가로 보낼 장비의 가격은 1000억달러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미국 역시 '유사시' 잘 훈련된 70만명의 한국군을 '예비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주한 미군은 단지 북한의 남침 뿐 아니라 '미국의 계획에 의하지 않은' 남한군의 북침도 막는 구실도 한다. 따라서 주한 미군 주둔이 남한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시혜'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한국군은 '북한이 공격해도 미국이 방관할 수 있다'며 자동개입 보장장치로 작전통제권을 미군이 가져야한다고 생각했었다. 거꾸로 미국은 '남한군이 마음대로 북한을 선제공격해 원치않는 전쟁에 미군을 끌어들일 수 있다'며 작전통제권을 자신들이 가져야한다고 생각했다. 서해교전 때 논란이 됐던 북방한계선(NLL)은 원래 남한군의 북한 해역 침범을 막기위해 유엔군이 설정한 것이라는 점은 상당히 시사적이다.

한국은 주한 미군 주둔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올해까지 지원규모는 모두 43억7000만달러다. 이 지원비는 해마다 10%씩 증가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여기에다 미군 기지 및 훈련장 무상공여, 카투사 등 인력지원, 세금 혜택 등 간접지원도 상당하다. 현재 주한미군은 총 41개 기지에 7400만평을 '공짜'로 쓰고 있다. 간접지원비는 지난 1995년 한 해 14억3000만달러, 1998년은 13억7000만달러였다.

그런데 최근 이 간접지원비가 한 해 4억달러 안팎으로 계산되고 있다. 이는 비싼 국내 부동산 가격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이해하기 힘든 수치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임대료 등을 누락해 시켜 계산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상호운용성'을 이유로 한국은 미제 무기를 일방적으로 구매했다. 이에대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한 무상 군사지원을 들어 '은혜'를 갚아야한다는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1950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이 한국에 제공한 무상군사원조는 54억7000만달러, 국제 군사교육훈련비 1억7000만달러 등 56억4000만달러다. 같은 기간 유상군사원조는 50억5000만달러, 상용판매 14억3000만달러, FMS(대외군사판매)차관 23억5000만달러다. 유상이 무상보다 훨씬 더 많다. 여기에 한국이 1988년 이후 사들인 미제무기 값을 고려한다면 미국은 이미 '한국에서 본전 다 뽑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더구나 미국이 공짜로 줬던 장비 가운데 상당수는 잉여 장비이거나 도태가 임박한 무기였다. 예를들어 1980년대말까지 한국 해군의 주력이었던 기어링급 구축함은 미국이 2차대전 때 과잉생산해 우방국들에게 거저 주거나 임대 또는 헐 값에 팔던 무기였다.

박 전 대통령 때 청와대 제2 경제수석으로 무기개발을 주도했던 오원철씨의 홈페이지(www.ceoi.org)에는 흥미있는 내용이 있다.

"프랑스제 '엑조세' 미사일이 한국 실정에 가장 적합해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구매했다. 엑조세 미사일을 (기어링급)구축함에 탑재하려고 하자 미국은 "한국 해군이 쓰고 있는 함정은 미국 정부의 재산이다, 엑조세 미사일은 탑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밀 검토한 결과 국산 초계함(PKM)에 엑조세 탑재가 가능했고 이를 장착했다. 그제서야 미국은 '하픈'을 팔겠다고 나섰다."

한국도 90년대에 폐기 직전의 F-5기 전투기를 필리핀에 제공해 '선심'을 썼다. 이밖에 주한 미군 장비값 140억달러는 '공식가격'에 의한 평가다. 이 무기의 실제가격은 공식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할 것이다. / 김태경
내용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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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외삼촌 같은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가 미국에서 갚아야할 은혜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사실 미군이 도와준 건 이미 다 갚았다고 생각한다.

  5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군이 공짜로 도와주는 건 아니다.

  차관으로 돈 빌려준 것도 다 갚고 무역으로 엄청 뜯어가고 무기, 미군 주둔비용으로 계속 뜯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무슨 결초보은 한다고 바보처럼 협상에서 계속 밀리기만 하는 건지 모르겠다.

  당당히 협상해도 미국자신들에게 도움 된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들어주는 데

  바보처럼 굽신거릴 필요가 없는 거다.

  동양의 문화로 서양인을 대하기 때문에 괜히 손해만 보고 있다.

  우리가 굽신거린다고 해서 나중에 미국이 자신들에게 이득이 안 될 때도 도와줄리는 절대 없다.

용산기지 이전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01/005000000200401182227070.html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01/005000000200401171550364.html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01/005000000200401171546366.html

  음. 그런데 용산기지를 옮기면 어떤 이득을 보게 되는 걸까?

  일단 단순히 옮기는 데 들어가는 이사 비용만큼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까?

  용산이든 평택이든 오산이든 군사적으로 크게 다른 위치에 있는 것 같아보이지는 않는 다.

  미군이 휴전선에서 50Km 더 떨어진 곳에서 주둔했다고 해서 전쟁났을 때 개입할 여지가 줄어들

  지는 않을꺼다. 지들 이득되면 5000Km 떨어져있어도 공중급유해서 날아올테고 5Km 떨어있어도

  방관할 애들이니까.

  음.. 일단 부동산 값 비싼 서울 중심에 새로운 땅이 생기는 건 좋을 것 같다.

  교통도 편해질테고..

  뭐 삶의 질을 위해서라면 그냥 공원으로 만드는 게 좋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부에서 당장 돈 벌어먹으려면 그냥 팔면 제 2의 강남되겠지.

  서울 한가운데 외국 군대가 주둔해있던건 암울한 과거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그런데 이 경제라는 게 복잡해서 미군 기지 땅값만 가지고 얻는 이득을 쉽게 말할 수 있을 까?

  도대체 용산은 어떻게 활용할 셈이지?

  미국하고 잘 협상해서 이사비용 깎았으면 그만큼 이득을 건져야 될텐데.

  무조건 비싼 값에 팔아서 빌딩 많이 짓는 다고 이득은 아닌 것 같다.

  일단 부동산을 모두 팔면 정부 예산은 늘어나는 데. 국가 전체에 이득이 되는 건가?

  서울의 인구 밀도만 올라가고 끝날 지도 모른다.

  그런거 말고 용산을 통해서 차들이 다닐 수 있어서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었다든지.

  기름을 아꼈다든지. 덕분에 수출이 늘었다든지.(흠;; 공장을 지을리는 없지만.. 아무튼..)

2004년 1월 17일 토요일

단어 외우기

  저번주부터 룸메들이 영어 소설 책을 읽기 시작했다.

  The Hobbit and The Lord of the Rings  - By Tolkien

  음. 녀석들 자기가 영어단어 더 많이 안다고 다투는 걸 보니 참 신기했다.

  모르는 단어 문제내고 마추는 건 참 중학생 같아 보였다.

  --

  단어 외우기 안 해본 지 몇년이나 됐더라?

  벌써 4년 반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KAIST 오기전 TOEFL시험 공부 이후로는 외워본 적이 없다.

  흠.. 지금 외우라고 한다면. 어쩌면 더 잘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단어에 더 익숙할 테니까.

  하지만 외우기 싫은 건 마찬가지..

수영 - 숨쉬기

  이번주 수요일부터 왠지 자유형이 갑자기 약간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25m 한 번 가면 숨이 찼는 데.

  갑자기 50m~75m로 늘었다.

  금요일에 수영해보고는 물에 대한 공포가 더 줄어들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25m가면 약간 숨이 막혀오는 데. 이러다가 완전히 숨을 못 쉬게 되는 건 아닌지

  약간의 공포감을 가지게 되서 수영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발을 더 잘 저어주면 팔에 힘이 덜 들어서 수영이 더 잘 된다.

  오늘 다시 수영을 하면서 분석해본 결과.

  이전까지는 수영하면서 입으로만 숨을 쉬었는 데. 이제는 코를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됐다.

  강사님이 강조한 숨쉬기가 입모양에만 있어서 계속 입으로만 숨쉬고 있었던 모양인데.

  사실 인간은 코로 숨쉬는 게 더 자연스러운 동물이다.

  특히 물 밖으로 나오기 직전에 코와 입이 함께 물을 뱄을 수 있게 되어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산소를 다시 들이쉴 수 있게 되었다.

  산소를 많이 얻고 물 밖에 있는 시간이 줄어서 수영할 수 있는 거리가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the bag is opened.

  길을 걸어가는 데 어떤 사람이 내게 말했다.

  "이봐요. 가방 열렸어요."

  음.. 요즘 매주 한, 두번씩은 꼭 가방을 안 잠그고 다니는 것 같다.

  학교 다닐 때처럼 매일 가방에 넣는 물건이 다르거나 하면 출발 전에 항상 확인을 할 텐데.

  달랑 수영복만 들고 다니니 확인이 안된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그래도 수영복 들었는 지 확인하는 데. 돌아올 때는 물 떨어질 까봐 수영복을
   가방에 넣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서 주머니를 들고 온다. 그래서 안 잠그나보다..)

  아무튼 뭔가 가방이 열렸다는 걸 알려줄만한 게 있으면 좋지 않을 까 생각해봤다.

  가방을 메면 자동으로 잠긴다던지.. (Auto locking system)

  그게 안된다면 가방이 안 잠겼는 데 걸어가면 notify를 해준다던지. (Invalid Packing Notification)

  음.. GPS랑 연동해서 가방이 안 잠겼을 때 몇 미터 이상 움직이면 경고해주고 자동으로 잠글지

  알려주면 참 편할 것 같다.

  "Warning~. The bag is moving without proper locking. Let it be locked?"

  ----

  이 idea는 이미 자동차에서 이용되고 있다. 문을 안 닫으면 불이 계속 켜진다던지.

  경고음이 울린다던지.

  울 아버지 자동차 같은 경우는 시속 30Km가 넘으면 자동으로 문에 lock도 걸린다.

  탈수기도 강제로 열면 알아서 모터가 멈추고 전자렌지도 그렇다.

거미형 인간

  회사 동료 한 분이 그랬는 데.

  얼굴도 살 빠지고 다 살 빠지는 데 배만 나온 단다.

  미래형인간. 거미형 인간이래.

  아무리 수영장 다녀도 나도 그렇게 되고 있다.

  거미형 인간에다가 평형까지 배웠으니..

  이제 물방개형 인간인가?  

2004년 1월 16일 금요일

[영화]바람의 검, 신선조

  그냥 단순한 무협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는 데.

  큰 감동을 받았다.

  우연히도 라스트 사무라이와 시대가 같은 영화를 이어서 보게 된 셈인데.

  사무라이의 몰락과 기개와 의리를 보여주는 영화다.

  한국 사람이라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고 마초적인 영화일 수도 있지만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어쩔 수 없이 가족을 위해, 고향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일본의 시골 동네지만 자신의 출신지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항상 겸손하면서 남을 돕고 감사할 줄 아는 주인공이다.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불만 없는 투덜이 스머프

  항상 투덜거리는 데.

  막상 오늘 면담에서 팀장님들이 회사에 바라는 거 있냐고 물어봤을 때는

  아무 말도 못했다.

  없는 것 같다고 하니까. 팀장님의 불만의 예도 들어줬다.;;

  "블라블라~ 뭐 이런거 있잖아."

  음.. 정말 아무 것도 생각 안나는 건 어쩌랴...


  @@ 나 정말 불만 없는 스머프가 된 건가? 긁적긁적

Reading a book - "C++ Primer"

  3일 전부터 읽어 나가고 있다.

  영어가 한글처럼 술술 잘 된다면 모르는 부분만 읽고 아는 부분은 넘어갔으면 좋겠는 데.

  넘어가면서 보면 한 글자도 안 들어오기 때문에 그냥 정독하는 중...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미칠 노릇이다;;a

  사실 대충 학교 숙제 같은  거 짠다면 또 볼 필요도 없지만

  가끔 나오는 모르는 내용들을 위해서 책 한 권을 통째로 읽어야 되다니.


  @@ 중간 중간 잠복해 있는 모르는 내용들이 계속 발목을 잡아서 읽는 것임..

2004년 1월 15일 목요일

관용적인 표현 - 100일

  오늘 깨달았는 데.

  한국어 중에 "100일"이라는 표현도 관용적인 표현이었다.

  아주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100일"이라고 말한다면 당연히 '아이가 태어난지 100일 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후배 게시판에 들어가서 글을 읽다가 깨달았는 데.

  "사귄지 100일 되는 날"이라는 뜻도 있다.

  그냥 제목에 "100일 됐어요." 이렇게만 써놓아도 20대라면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서 몰랐는 데. 의외로 의식하지 못하고 쓰는 게 많다.

[영화]사토라레

  일본 사람들은 정말 참신한 소재로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다.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숨김없이 broadcast되는 사토라레라는 걸 만들다니.

  영화 트루먼쇼처럼 자신만 그 사실을 모른다는 아주 재미있는 설정이다.

  하나의 도시 전체가 모두 그 사람을 위해서 움직인다니. 마치 티코 브라헤 같다.

  티코 브라헤의 천문관측을 돕기 위해 하나의 도시가 그를 위해 움직였다.

  그리고 다른 초능력자들처럼 상투적이지 않아서 좋다.

  보통 초능력자라면 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사람 같은 게 흔히 생각나는 건데.

  하지만 "국가적 재산"이라면서 일종의 물건 취급해버리는 건 좀 슬픈 것 같다.

  물론 그냥 버려두는 것도 안 되지만.. 매우 일본적인 사고 방식인 듯 하다.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영화]라스트 사무라이(last samurai)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이다.

  탐 크루즈가 남북전쟁의 전쟁영웅인데. (계급은 대위).

  전쟁 이후에 폐인생활을 한다.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데.

  그것은 상관의 명령으로 인디언과의 싸움에서 무고한 민간인(어린이, 여자, 노인)을 학살 했기 때문이다.

  폐인이 되서 알콜중독자에다가 적은 월급으로 소총파는 회사의 판매원(or CF모델 쯤?)으로 일하다가

  쫓겨난다.

  하지만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고 명치 유신시대의 일본으로 건너가 신식 일본군의 교관이 된다.

  추가적인 임무가 부여되어 사무라이(구식 일본군)를 제거하는 것이 새로운 임무가 되고

  훈련 안 된 군대로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사무라이들에게 잡힌다.

  그는 결국 사무라이의 정신 세계에 동화되고 마지막 사무라이가 되어

  오히려 신식 군대와 싸우게 된다.

  ----

  탐 크루즈보다는 일본 사무라이 무사들이 훨씬 멋지고 카리스마 있게 나온다.

  말 위에서 긴 칼을 휘두르고 눈에 힘주고 아주 멋진 갑옷도 입었다.

  게임 철권(tekken) 분위기라고나 할까..

  ----

  이쁜 과부 여주인공도 나오는 데. 탐크루즈가 죽인 사무라이의 부인이다.

  처음에는 탐크루즈도 죄책감을 느끼고 여인도 복수하지 못해 매우 원통해 하는 데.

  나중에 친해지고 아마도 사랑하게 될듯..(영화가 그 전에 끝났다.)

  ----

  탐 크루즈가 일본인에 대해 말하는 부분에 이런 대사가 있다.

  "이들은 모두 이른 새벽에 일어나 각자 맡은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한다.
   매우 근면하고 나태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

  목검으로 수련하는 장면에서 사무라이가 탐크루즈에게 이렇게 말한다.

  "마음을 비워(no mind), 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 주위의 구경꾼을 의식하고 적을 의식하고 있어. 아무것도 생각하지마."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영수증 붙이기

  오늘은 회사와서 처음으로 사무직다운 일을 했다.

  비용정산서(or 품의서) 뒷면에 금액에 해당하는 영수증 붙이기.

  영수증 수가 50장은 되는 것 같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보기에 이뻐야 되고 떨어지면 안되고 한 눈에 모든 영수증을 볼 수 있어야 된다.

  스태플러로 찍으면 사실 좋은 데. 너무 두꺼워 진다는 이유로 퇴짜.

  A4용지 1장에 50장을 다 붙이려면 영수증들이 겹쳐지게 붙일 수 밖에 없다.

  영수증 각각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일단 영수증을 sorting해야 한다.
  (종이는 너무 가볍고 줄 새우기 힘들어서 sorting이 약간 짜증난다.
   무거운 돌이나 잘 안 구부러지고 크기가 일정한 포커 카드라면 쉬웠을 텐데.
   영수증 중에는 모양이 약간 비뚤어진 것도 있어서 이쁘게 잘라줄 필요도 있다.)

  가장 작은 영수증부터 위에서 붙이면 큰 영수증이 작은 영수증을 가릴 염려가 없다.

  그 다음에 풀칠.

  풀칠을 균일하게 해야 힘을 골고루 받기 때문에 떨어질 염려가 작다.

  혼자 작업을 하게 되는 것보다 둘이 하면 아주 빠르게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책상 위에 임시 종이를 한장대고 영수증위 0.5~0.8mm 정도를 풀칠한다.

  다른 사람은 이미 붙어있는 영수증을 머리 감을 때처럼 잘 잡고 붙인다.
  (이 작업은 마치 대머리에 머리카락을 한가닥씩 심는 것과 비슷하다.
   이미 심어져있는 머리카락을 잘 모아서 움켜쥐고 새로운 머리카락을 심어야 한다.)

  혼자서 작업하면 영수증(머리카락)을 잡기 위해 한 손을 써야 되는 데. 풀칠을 위해 잡은 영수증(머리카락)을 놓아야 된다.

  한 번 놓친 것을 다시 잡는 데는 추가적인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해.

  손이 4개면 역시 편하다. 4개 이상일 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다.

2004년 1월 13일 화요일

현성이의 사진..

현성이가 가끔 내 자리에 놀러와서 놀고간다.
특히 얼마전까지는 꽤 자주 왔는데 방금 사진 정리를 하다가 그 이유를 깨달았다.
이유는 바로 땅콩!
집에서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땅콩 한봉지가 내 자리에 있었는데 그 봉지가 놓여진 이후로
현성이가 그 이전보다 더 자주 보였던 것 같다.
첨부한 사진 가운데 두번째가 쓰레기통을 앞에 두고 땅콩을 까먹고 있는 현성의 모습이다.
저 이론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가 또 있다.
얼마전에 땅콩이 모두 떨어졌는데 그 뒤로는 한번도 오지 않았다. --;

나 말이지.

  하루종일 프로그램짜는 시간보다

  머리 속에 온갖 잡 생각하면서 (이 게시판에 쓰는 글 같은 것들..) 보내는 시간이 더 긴 것 같다.

  벽에는 15세기 유럽 교역로를 붙여두고

  책상 위에 날아다니는 백지에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

  IE 창에는 지식인 + 내 홈피 + Google 창

  MSN에서는 친구들 갈구면서 고대인의 각도기 만드는 법을 찾고 있고

  프로그램 소스는 저 밑에 내려져 있고

  C++ Primer 책 잠깐 보다가 RFC도 몇 장 읽고..


  @@ 회사원을 가장한 백수라니까. 도무지 한 가지 일에 진득하게 붙어있질 못하겠다.

케찹 짜기

  케찹용기에 케찹이 들어 있다.

  케찹이 많이 들어있을 때는 아주 쉽게 짤 수가 있다.

  누르는 만큼 나오니까. (물리 수업 시간에 배우는 연속방정식에 따르면 그렇다.)

  그런데 케찹을 많이 먹고 좀 적게 남았다고 치자.

  한 1/5정도 남았다면..

  케찹용기의 모양 때문에 케찹과 공기가 섞여 있게 된다.

  사람들은 케찹을 짜기 위해 "푸~우우우~ 뿌~찌지직~~" 하는 방귀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면서

  사정없이 쥐어짜기 시작한다.

  공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공기가 나왔다가 케찹이 나왔다가 난리가 나고 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성질 급하게 케찹을 짜내려고 손에 힘 줄 생각만 하지 말자.

  일단 케찹용기에 공기를 집어 넣어 부풀린다. (입으로 불 필요없다. 손으로 펴주면 공기가 들어간다.)

  공기가 가득들어가면 뚜껑을 덮고 용기를 뒤집는 다.

  용기를 뒤집으면 당연히 케찹이 흘러내린다.

  케찹이 뚜껑 위로 모두 모일 때까지 기다린다.

  이제 뚜껑을 열고 그대로 용기를 누르면 케찹이 나온다.

  공기를 비압축성 유체라고 가정했을 때.. 공기에 주는 압력만큼 케찹이 나오게 된다.
  (역시 연속방정식에 따라서..)

Test Based Development

  제대로 해본 적 한 번도 없지만

  Software를 칼(sword) 제조 기법이랑 비교해 보면 이런 것 같다.

  기존의 칼 제조방법이 납작한 쇠를 잘라서 날카로운 칼로 만든 거라면

  새로운 방법(test based)은 먼저 거푸집을 만들고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서 칼을

  만드는 거라고 할 수 있다.

  거푸집을 만드는 것이 언뜻보면 거추장스러워 보이지만 꽤 쓸모있을 때도 많다.

  예를 들어 칼에 이쁜 무늬를 넣는 다고 하자.

  쇠를 잘라 만드는 방법에서 무늬를 새기려면 쇠를 직접 파내야한다.

  거푸집 방법에서는 커푸집에 무늬를 음각으로 새기고 쇳물을 부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거푸집은 쇠보다 다루기 쉬운 것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거푸집에 새기는 무늬가

  더 정밀하고 화려하게 새길수가 있다.

(나중에 다듬는 과정에서 결국 쇠를 좀 깎겠지만.. 깍는 쇠의 양이 적다.)



  @@ 내가 생각해도 말이지. 난 정말 이상한 곳에 이 말 저 말 다 갖다 붙이는 데는 명수(master)인 듯
         싶다.

Preload 전략과 On Demand 전략

  Computer Science에서 무진장 많이 쓰는 전략들이다.

  모든 Input이 off-line이라면 (시작시 모든 input을 알 수 있다면)

  전혀 필요 없는 전략들이지만

  현실세계의 input은 on-line이라서 의미가 있다.

  on-line의 input은 많이 올 때도 있고 적게 올 때도 있는 데.

  worst-case로 보자면 가장 복잡한 case를 생각하고 설계를 해야해서

  worst가 아닌 대부분의 경우 매우 심심해게 된다. (자원의 낭비)

  이걸 막기 위해 하는 것이 preload.

  자원이 남을 때 미래의 일을 예측해서 미리 해두는 거다.

  On Demand는 반대 전략이다.

  자원이 부족할 때 현재 꼭 필요한 일만 해두고 현재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안한다.

  ----
  약간 비약하자면
  preload는 breadth first search랑 비슷하다. 일단 보이는 건 다 queue에 담고 처리해 나간다.
  on demand는 depth first search랑 비슷하다. 현재 search하는 데 필요한 최소 정보만 stack에 담고
  처리.

  -----
  그럼 일반인들은 어떤 상황에서 저런 전략들을 사용할까?

  예)

  지금은 봄.

  우리 집이 광주인데. 대전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서 기숙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자.

  이사가는 거니까 내 옷을 챙겨가야 한다.

  Preload 전략가 : 지금 기회가 되니까 사계절 옷을 다 챙겨오자. 다음에 남은 짐 가져오려면
                          귀찮다구. (바리바리 짐을 싸 짊어지고 온다.)

  On Demand 전략가 : 당장 입을 옷 두 벌만 가져가야지. 기숙사 공간도 좁으니까 필요한 옷만
                                가져오고 나중에 계절 바뀌면 더 가져와야지. 필요없는 건 집으로 보내기도
                                해야겠다.


  예 2)

  preload 전략가 : 음. 다음 주는 어디를 배우게 될까? 미리 책을 읽어둬야지.
                          (미리 읽어둔 곳을 교수님이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skip하면 낭패)

  On Demand 전략가 : 뭐 아직 시험 멀었군. 시험 범위나오면 필요한 곳만 공부해야겠다.
                               (범위 발표 후 시간이 부족하면 낭패..)

  ----

  둘 중 어느 전략이 낫다고 할 수는 없고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해 나가야 된다.
  우리집 같은 경우는 잘 조화가 안된다고 본다.;;a
  어디 이사 갈 때는 필요하든 안하든 다 넣어주는 preload 전략만 쓰는 데.
  짐이 너무 많이 미칠 지경이다. 필요하지 않은 건 좀 두고 갔으면 좋겠다.

  "현성아. 이것도 가져가렴 나중에 없으면 얼마나 아쉬운데."
  "엄마. 지금 3월인데요. 겨울옷은 주지 마세요."

  놀러가거나 옷사러 갈 때는 On demand.
  출발 30분 전까지는 절대 알 수가 없다.

  "음.. 오늘 날씨 좋은 데. 기분이다~. 자 놀러가자. 빨리 세수하고 나오렴. 여보 도시락 챙겨줘"
  "제발 미리 말 좀 해주세요."

칼리시니코프(Automet Kalashnikov)

  요즘 자꾸 중얼거리는 단어다.

  "Kalashnikov"

  "Kalashnikov"
   .
   .

  알다시피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널리 퍼진 소총 이름이다.

  소련인 Kalashnikov가 설계한 총인데. 유지보수가 간편해서 많이 쓴다고 한다.

  왜 자꾸 중얼거리는 지 나도 모르겠다.

  러시아어와 밀리터리에 대한 로망 때문인가? (왠지 멋있잖아.)

  러시아 무기(과학)라면 왠지 서구(미국 + 유럽)의 틀에서 벗어난 것이 많을 것 같으니까.

  비선형적이고 혁신적이고 충격적이고 실용적인 아날로그적인...

[전문용어]cygwin

  오늘은 심심해서 Windows XP 데스크탑에 cygwin을 깔았다.

  간단히 Linux Server에 접속하면 될 것이지 굳이 cygwin을 깔아서

  Windows에서 linux를 쓴다고 생각하니 매우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라이거'(lion + tiger)라고나 할까. => 일종의 키메라 동물

  -----

  요즘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예전 타이거즈(해태, 기아) 선수 출신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김응용 감독을 비록해서 말이다.)

  삼성 라이거즈라고 불린다고 해서 한참 웃었는 데.

  오늘 cygwin도 그런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웃겼다.

Eclipse

JRE 최신 버젼 설치

eclipse lastest release 버젼 설치
http://www.eclipse.org/

eclipse C development Tools를 설치
http://www.eclipse.org/cdt/

eclipse.exe를 실행
CDT의 파일들을 모두 압축을 푼 뒤
eclipse/features, eclipse/plugins 디렉토리에 모두 복사한다.

eclipse PHP development Tools를 설치
http://www.phpeclipse.de/tiki-index.php?page=PHP+FileExtensions

POP(Post Office Protocol)

POP() - TCP 110 Port

$ telnet synergy.kaist.ac.kr 110
Trying 143.248.235.15...
Connected to synergy.kaist.ac.kr.
Escape character is '^]'.

+OK POP3 kapp.kaist.ac.kr v2003.83 server ready
USER ilashman
+OK User name accepted, password please
PASS 잘못된암호
-ERR Bad login
PASS 옳은암호
+OK Mailbox open, 0 messages
STAT
+OK 0 0
LIST
+OK Mailbox scan listing follows
.
QUIT
+OK Sayonara
Connection closed by foreign host.

2004년 1월 12일 월요일

Graphviz - open source graph drawing software

http://www.research.att.com/sw/tools/graphviz/

첫 눈

  누가 오늘 눈이 첫눈이라고 우긴다.

  올 겨울 눈이 자주 안와서 그렇게 생각했나보다.

  아.. 올해 처음 오는 눈인 건 맞나?

  아무튼 사람들이 눈 온다고 여기 저기 전화한다.

  쩝 나도 전화 한 통 해야 겠다.


  @@ 기상청에 항의 전화라도 해야지원.. 누구 맘대로 눈오고 그래

한국 영화와 Orchestra

  길을 걷가다 Jurassic Park 라고 적힌 곳을 지나면서 나오는 음악들을 듣게 됐는 데.

  Orchestra의 연주가 참 웅장하고 멋진 것 같았다.

  Hollywood 영화들은 대부분 O.S.T가 멋지다.

  유명한 Orchestra가 영화에 맞게 새로운 곡을 만든다.

  우리나라 영화는 돈이 없어서 그렇게 까지는 못하니까. 기존에 있는 곡들을 잘 활용해서 쓰는 데.

  서정적인 영화에는 어울리는 곡을 쉽게 찾지만 서사적인 영화에는 역시 Orchestra가 있어야 된다.

  뭐 전부 예산 때문일꺼다. 서사적인 영화는 scale이 크니까 사람도 많이 동원해야 되고

  반지의 제왕 같이 만들려면 C.G도 많이 써야 되고 Orchestra라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TV 프로그램 편성표

  어렸을 때 한참 TV를 많이 볼 때는

  아침마다 신문에서 TV 프로그램 편성표를 오려뒀던 것 같다.

  우리집이 신문은 거의 안 봤던 것 같은 데. 어디 주간지든 타블로이드판 무료지든지 (벼룩시장 같은)

  오려놓고 뭘 볼 지 scheduling한 다음에 형광펜으로 색칠해두고 보기도 했다.

  중학교 때는 TV가 multi channel을 지원해서 화면이 두 개가 나오니까.
  (큰 화면으로 1개, 작은 화면으로 1개)

  두 프로 동시에 보면서 중요한 장면 나올 때마다 큰 화면으로 switching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왠지 TV 편성표까지 오려서 scheduling하는 건 유치해보이기도 하고

  처량하기도 해서 안 하기로 했는 데.

  어느새 내가 안해도 내 동생이 오려서 잘 모셔두고 있었다.;;a
  (동생도 TV중독으로 만들어 버린 오빠..)

  ----
  
  TV도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만든다.

  (이 점은 internet보다 낫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적어도 다른 폐인들보다 몸이 덜 망가진다.)

  일단 아침에 6시에 일어나게 되고 시간 맞춰서 채널 돌리고 애국가부르고 잠자고

  날짜, 요일, 시각, 명절 뭐 이런 것도 아주 잘 챙기게 된다.

  현대 세상을 살아가는 상식의 90%는 TV에서 나온다.

개그 콘서트와 웃찾사

  요즘은 news도 인터넷으로 다 봐서 TV는 거의 안보는 편인데

  KBS 개그 콘서트와 SBS 웃찾사는 주로 본다.

  MBC와는 달리 이 두 프로그램은 style이 매우 비슷하다.

  웃음의 소재나 전개 방법이 비슷하다는 거다.

  출연하는 member도 서로 바꿔가면서 나오는 것 같다. (1~2년 주기로 보면)

  내 생각에는 같은 서울예전(요즘은 이름이 뭐로 바뀌었더라?) 출신 개그맨들이

  주류를 이뤄서 그런 것 같다.

  서로 비교하면서 보면 상당히 재미있다.


  웃찾사가 개그 콘서트보다 스토리 전개(전환?)가 빠르고 출연진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2004년 1월 11일 일요일

기묘한 이야기

  상식을 깨는 10~20분 정도되는 짦은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다.

  유명한 배우들도 가끔 출연하는 데.

  우리 나라보다 더 경직되고 사람을 압박하는 일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항상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소설처럼 특이한 설정이나 소재를 이용할 때도 있다.

  공포스럽고 괴기스러운 것도 있고 가끔은 코믹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항상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재미있는 프로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지요. 하나를 해주면 또 하나를 해주기를 원하고 끝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원하지요."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2004년 1월 10일 토요일

ㅋㅋ

유후 주현성 안농~
후후
잘지내시나?

오랜만에 여기와봤어
그동안 너무 바빠서 아주맨날
사경을 헤매다가 드디어 졸업한다야 ㅋㅋ
몇년만에(?) 집에서 좀 쉬고 있어

그동안 엠에센에서 잘 얘기도 못한거 좀 아쉽다
내가 바쁘면 집중력이 없어서 막 싸가지가 없어져
먄해 흐흐

너의 정신세계는 매우 잘 정돈돼있어서 종종
부럽기도 하다 주현성 ㅋㅋㅋ

근데 My Friends에 내 사진 넘 못생긴거 아냐?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ps 종이공작은 고마웠음^^

문제의 본질이나 화자의 의도를 흐리기

  사람들은 말을 한다.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그가 뭘 말하고 있는 지 알아야 되고

  듣고 싶은 대답을 해주면 된다.

  하지만 나같이 괴팍한 사람은 왠지 그런 대답을 해주기 싫을 때가 많다.

  왠지 그 사람에게 맞춰서 이야기 해주면 상투적이라 재미도 없는 것 같으니까.

  그럴 때는 Consultant 같은 대답을 해주게 된다.

  그 사람이 모를만한 장황한 지식들을 모으고 context나 분위기와는 별개로 방금한 한마디에

  집중해서 그에 맞는 그럴싸한 말을 늘어놓는 다.

  사실 그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게 둘 중 하나.

  1. 어리둥절    2. 수긍(이해)

  음. 사실 내가 원하는 반응은 3. 반박 인데. 원론적이고 지루한 싸움을 좋아하다보니..

  따분한 일상에 괘변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

  상투적이지 않고 단기적이지 않은 뭔가 엄청난 실마리가 될만한 논쟁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

  그리고 사실은 정말로 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방향으로 나갈 때도 있는 데.

  그런 건 꽤나 재미있는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걸 싫어한다.)

  그런식의 대화는 regular한 문제에 성실하고 충실한 답을 해주지는 못하지만

  irregular한 문제에 irregular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서 더 창의적으로 보인다.

회사 워크샵 - 휘닉스 파크 2박 3일

  자동차 유리창을 머리로 노크하며 강원도에 갔다.

  1년만에 다시 ski 한 번 타봤는 데. 드디어 혼자 스키 슈즈신는 법을 터득.

  로보캅 갑옷보다 더 딱딱하고 꽉끼게 만드는 스키신발은 너무 신기 어렵다.

  신고나면 걸음걸이도 딱 로보캅(or 3PO) - http://www.starwars.com/databank/droid/c3po/

  왕초보 slope에서 한참 놀다가 왠지 만만해 보여서 초급 slope로 이동.
  (Dove II => Penguin)

  초보는 무조건 활강... 다리만 A자로 만들 줄만 알았지 감속은 잘 못하기 때문에

  계속 활강..

  초급에서 나보다 빨리 내려오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나도 천천히 가고 싶지만 내 맘대로 되는 거 아니라 어쩔 수 없다.

  결국 아주머니 한 분과 박치기하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서있던 아주머니를 저리 밀어버리고

  나는 멈췄다. "I'm sorry. Are you OK?"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그냥 혼자 그렇게 타다가

  약간 더 어려운 코스로 갔다. 원래 잘 모르면 용감하다.
  (Penguin => Hawk)

  회사 사람들은 다 잘 타서 쉬운 코스에는 없다. 거기에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도대체 얼마나 가파른 곳에서 타는 건지..

  약간 살벌한 코스. 길을 잘못들면 보드 점프대 같은 쪽으로 빠져서 360도 공중회전을 하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는 코스들이 있었다.

  살살 잘 피해서 가다가 2번 넘어지고 내려왔다.

  계속 혼자타니까 결국 점심도 혼자 먹고..

  나와보니 사람들이 있었다.

  산 정상 Panorama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길래 따라 갔다.

  리프트를 2번이나 타고 가야되는 아주 무서운 곳.

  길이 세 갈래인데. 2개는 고급 코스.. 길 잘못들면 묵사발.

  (스키장은 왜 길이 잘 표시 안 되있는 지 모르겠다.)

  가장 쉽고 긴 1Km 짜리 코스로 내려오는 데. 초반 100m는 초급코스보다 쉬웠다.

  무하하 이쯤이야..

  100m가니까 turn을 하고 나머지 900m가 보이는 데. 점점 가파라졌다. 까마득히

  아래는 보이지도 않았다. 리프트도 2번이나 타고 한참 올라왔으니 보일리가 없지...

  한 10번 쯤 넘어지고 30분 쯤 굴렀더니. 아래까지 왔다.

  넘어질 때마다 안전요원이 와서 호루라기 불면서 일어나라고 그랬다.(아 서러워..)

  S자로 지그재그 내려왔어야 되는 데. A자로 내려오는 것 밖에 모르니.

  차라리 100m간 다음에 다시 기어올라가서 리프트로 내려오는 게 빨랐을 거다.

현성아~~~

나 홈피 새로 만들었어~ ㅎㅎ

놀러와~ ^ㅡ^/

근데.. 링크하는곳.. 니꺼 파일 가져가면 안되냐?

링크 확장이나.. 여러 면에서 니 홈피에 있는 스타일 딱이다.. ㅎㅎ

가끔 들러줘~

http://kapp.kaist.ac.kr/~sodid

2004년 1월 7일 수요일

2003년 대한민국 국가 예산

  그냥 궁금해서 찾아봤다.

  일단 Google에서 뒤졌는 데. 실패.

  검색어 : "국가예산", "국가예산안", "2003 대한민국 국가예산안" 등...

  chosun일보 검색엔진에서 뒤졌는 데도 실패.

  고민하다가 재정경제부 홈페이지에 접속.

  재정경제부 홈페이지 검색엔진 : 실패.

  재정경제부 -> 행정 정보 공개 처리 -> 검색 : 예산 -> 2003년도 재정경제부 소관 예산

  http://www.mofe.go.kr/egov/egov_01.php?action=view&cmd=seview&code=31497&page=1&pos=0&field=title&keyword=%BF%B9%BB%EA

  대략 112조.

  ---

  통계청에서 찾아볼까 생각도 했는 데. 울 나라 통계청 DB자료는 검색도 느리고 결과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고 값도 이상하다.

  정보화 사회라면 이런 거 쉽게 찾고 통계가 잘 되있어야지.

  솔직히 신문도 기사 제목만 그럴듯하게 짓지. 실제 기사를 보면서 통계값을 읽어보면

  헛점 투성이다. (어떤 식으로 산출한 결과인지 전혀 알 수도 없고 여러 통계가 섞여있다.)

Statistics

  그래프 이쁘게 그려주는 library 찾아다니느라 시간 소비하다가

  열받아서 그냥 내가 GD로 직접 짜봤는 데.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초등학교 때 GW-BASIC 배울 때 해봤던 짓이니까.

  @ 이런 간단한 library들도 돈 받고 파는 회사가 많은 것 같다.

  음. 그리고 저 IP들이 다 뭐하는 건가 뒤져봤는 데.

  1위는 회사 방화벽(뭐 대부분 내가 들어갔겠지.)

  나머지 중에서 절반도 나같다. (강남케이블이니까.) - 유동IP라 계속 바뀌는 거였다.

  --

  음.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본게. 저거 HTTP request가 오면 그 때 graph를 그리기 시작하는 데

  그것보다는 cron으로 5분~1시간 마다 한 번씩 돌려서 생성하고 request오면 그냥 파일만 load하면

  빠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능력이 더 된다면 1시간마다 메모리에 직접 update하는 방법도 있고..)

  => 울 회사에서 비슷한 일 많이 한다.

  --

  음.. 저 그래프는 너무 단조롭게 생겨서 멋이 없군.

  주식 시세 그래프처럼 좀 멋진 그래프를 그렸으면 좋겠는 데. 마땅한 data가 없군.

엔터프라이즈호는 왜 공격 당하나? (Startrek)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짓을 자꾸 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ㅎㅎ

  엔터프라이즈호는 항상 인사를 할 때 모든 주파수 대역에 모든 언어로 인사말을 보내는 데.

  매우 매너없는 짓이라고 할 수 있다.

  최악의 스패머(spammer)다.

  무선 통신망을 자신들이 모두 점유해버리게 되니까.

  외계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얼마나 짜증나겠는 가.

  내가 외계인이고 한참 TV로 월드컵이나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데.

  이상한 잡음 때문에 못보게 된다면 화날 수 밖에 없다.

  한참 chatting, MSN하고 있고 파일 다운로드 받는 데. 갑자기 노이즈 때문에 모든 connection이 끊어진

  다고 생각해보라..

  공격 안 할 수가 없다. (엔터프라이즈호 매너즐.)

  이런 스패머짓은 전파교란이므로 좋은 의도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 다.

  두번째. 이런 pattern의 전파를 보낼 때 외계인은 그것을 자신들에 대한 scanning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잠수함에서도 적을 공격하기 직전에 active 탐신을 하고 internet에서도 서버를 뚫려면 port scanning을

  한다.

  scanning 당했는 데. 뻔히 보고 있는 건 바보다.

  세번째. 아무튼 인사말인지 뭔지 외계인이 알 길은 없다.

  어쩌면 매우 위험한 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발생하는 noise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따라서 그 무기가 사용되기 전에 선제공격(preemtive strike)을 하는 것이다.

  잠수함에서는 적이 어뢰를 발사하기 전에 어뢰 시스템에서 나는 노이즈(물을 채우고 빼는 소리 등..)를

  통해 알아 챌 수 있다.

  --

  그래서 엔터프라이즈호는 인사하고 나서 양자어뢰 맞는 거다.

양자 어뢰(proton torpedo)

  SF 영화보면 (Star Trek에서..) 양자 어뢰가 나오는 데.

  왜 양자 어뢰의 정체가 뭐고 왜 무서운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양자 = 양성자 = Proton = H+ = 전자가 하나도 없는 핵(중성자 0개, 양성자 1개) 덩어리라서

  무진장 센 산(acid)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등학교 화학 수준에서 보자면..)

  닿기만 하면 전자를 다 뺏어버리니까 녹아버리고 부서질 수 밖에

  엄 그리고 양자가 빠르게 지나가면 magnetic field도 형성 되겠네.
(뭐 그말이 그말이다.. 고등학교 물리로 설명하나 화학으로 설명하나)

  아. 그럼 Sheild는 어떻게 만들까?

  양자 어뢰를 막는 sheild도 나오는 데.

  아주 초보적으로 생각해보면 eletron을 양자만큼 공급해 주면 되는 거 아닐까?

  양자 어뢰가 벽을 때리려는 순간 eletron을 방출해서 중화시키면 된다.

  그래서 Startrek에서 중화라는 표현을 쓰나보다.

  무식하게 생각해보면 우주선 자체의 Net-charge가 0이라고 하면

  양자는 어뢰 만드는 데 쓰고 전자는 shield만드는 데 쓰면 된다.

  (양자랑 전자를 분해하는 데 무진장 에너지가 많이들텐데. 그건 뭐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광속보다 빠른 우주선인데 그 정도 에너지 없으랴..)

뭐하냐..

심심하다. 광주나 와라.. ㅋㅋㅋ

한/영키가 안 먹을 때

노트북에서 한/영키가 안 먹을 때

실수로 Windows XP 설치시 101키를 골랐다면 한영키도 안 먹고 어떤 키로도 한글을 쓸 수 없어
매우 당황하게 된다.

설정 -> 제어판 -> 키보드 -> 하드웨어로 들어간다.

101키라면
속성 -> 드라이버 -> 드라이버 업데이트 -> 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서 설치(고급) -> 다음 ->
검색 안함. 설치할 드라이버를 직접 선택 -> 다음 ->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표시(uncheck) -> 다음 ->
제조업체 : (표준 키보드)
모델 : 한글 PS/2 키보드/USB 키보드(103/106키)를 선택한다.

그래도 안 된다면
PS/AT 향상된 PS/2 키보드(101/102키)를 선택한다.

내 노트북 같은 경우 ctrl, alt키가 왼쪽에만 있고 오른쪽에는 없으므로 101/102키였다;;

------

[방법1] - 인터넷 옵션 점검
1. ie를 실행하세요.
2. 도구->인터넷 옵션->일반->임시인터넷 쿠키삭제 버튼을 눌러 `확인`을 클릭합니다.
또는 제어판->인터넷 옵션->일반->쿠키삭제를 선택하여 주셔도 됩니다.
3. 파일삭제 버튼을 눌러 "오프라인 항목을 모두 삭제" 에 체크 하여 주고 확인을 누릅니다.
4. 열어본 페이지 목록에 있는 목록지우기 선택하여 "예" 선택합니다.
5. 파일 삭제 버튼 옆에 있는 설정->파일보기 를 선택하고 파일을 전부 삭제하여 줍니다.
6. 저장된 페이지의 새 버전 확인->자동으로 선택합니다.
7. 개체보기 선택하여 프로그램 파일을 전부 삭제하세요.
삭제 작업이 끝났으면 창을 닫고 확인을 눌러 설정창을 닫습니다.
8. 내용->자동완성을 선택하고, 자동완성 사용대상에 체크 되어 있는 것을 전부 체크해제 하여 줍니다.
9. 또한 아래에 나와 있는 폼지우기와 암호지우기도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확인 버튼을 눌러 자동완성 설정창을 닫습니다.
10. 개인정보 탭을 선택하고 "모든 쿠키 허용"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보시고, 설정사항이 다르다면, "모든 쿠키 허용"으로 변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ie6버전일 때만 적용하시면 됩니다.)
11. 연결탭을 선택합니다.->LAN설정 버튼을 클릭하여 체크되어 있는 항목이 있다면 체크해제하여 주세요. 확인을 누르고 나옵니다.
12. 고급탭을 선택합니다.->url을 항상 utf-8로 보냄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체크 해제합니다.
13. 적용-> 확인 후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동일하다면 다음의 작업 진행합니다.

[방법2] 임시인터넷 파일 삭제
다음의 경로 확인하여 파일 삭제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숨김파일" 속성을 해제후 작업 진행하시면 됩니다.
속성 해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내컴퓨터->도구->폴더옵션->보기클릭
2>보호된 운영체제 파일 숨기기 체크해제
3>숨김 파일 및 폴더 표시에 옵션 선택

C:\WINDOWS\Downloaded Program Files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ID\Local Settings\History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ID\Cookies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ID\Local Settings\Temporary Internet Files
동일하다면 다음 작업 진행합니다.

[방법3] - vm다운로드 싸이트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jvm을 바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상에 저장하여 주시고, 더블클릭하여 설치 진행하시면 됩니다.
http://www.download.windowsupdate.com/msdownload/update/v3-19990518/cabpool/MSJavx86_CD24D109B33421DB6728FBDC80C9F572EB7A3865.exe

[방법4] - 시작프로그램 점검
1. 시작-실행-msconfig-확인을 누릅니다.
2. 시스템 구성유틸리티 화면이 나오면 시작프로그램으로 이동합니다.
3. 시작프로그램에 체크되어 있는 부분을 모두 해제합니다. 모두 사용안함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4. 적용-닫기를 누르고 재부팅합니다.
5. 부팅후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하여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6.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면 시작프로그램에 체크를 하나하나 점검해 보셔야 됩니다.
동일하다면 다음의 작업 진행합니다.

[방법5] - IE삭제 후 재설치
1. 먼저 복원 시점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작->보조프로그램->시스템 도구->시스템 복원 을 이용하여 복원 시점을 만들어 준 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2. microsoft 홈페이지에 가셔서 ie6을 다운을 받아 놓습니다. 다운 만 받아놓고 실행은 하지 말아 주세요
(http://www.microsoft.com/windows/ie_intl/ko/)
3. 시작 - 실행 - regedit입력 - 확인 아래 경로대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active setup\lnstalled components\{89820200-ECBD-11CF-8B85-00AA005B4383}
경로로 들어가셔서 {89820200-ECBD-11CF-8B85-00AA005B4383}이 선택된 상태에서 위메뉴중에 파일 - 내보내기를 이용하여 백업을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4. 백업을 받아 두신다음, 위 경로에 해당하는 {89820200-ECBD-11CF-8B85-00AA005B4383}폴더를 삭제 시켜 줍니다.
5. 삭제 후 열려 있는 창을 모두 닫은 다음, ie6 다운받아 놓은 것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설치 후 재부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7. 다시 사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방법6] 키보드 언어확인
1. 제어판->국가 및 언어 옵션->언어탭에서 [자세히]버튼을 클릭하여, `기본 입력 언어`가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한글 입력기 선택 후 속성 버튼 눌러서 두벌식 자판 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위의 사항이 정상적이라면 다음으로 이동

-------------------------------------
MSN에서 한/영 안 먹을 때

시작-제어판-국가 및 언어 옵션 - 언어탭의 [자세히]
-> 텍스트 서비스 및 입력 언어 창
-> 한국어- 키보드 - MS IME 2003(2002)
쓸 데 없는 필기인식, 중국어, 일어 필기인식 등은 지운다.

시작-제어판-국가 및 언어 옵션 - 언어탭의 [자세히]
-> 고급 -> 화환성 구성 -> 모든 프로그램에 고급 텍스트 서비스 지원 확장
-> 체크
후 리부팅한다.

2004년 1월 6일 화요일

NetCaptor, jwBrowser - IE + tab기능 지원 web browser

단축키

NetCaptor - 15일 trial version

ctrl + N : 새 탭 열기
ctrl + W : 현재 탭 닫기
ctrl + tab : 다음 탭으로 이동
alt + -> : forward
alt + <- : backward

버그 : 한/영키가 동작 안함

jwBrowser - Freeware, 국산, 쓸데없는 메뉴들이 뜨는 것이 단점

ctrl + F + N : 새 탭 열기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할 때마다 새 탭이 열림)
ctrl + W : 현재 탭 닫기 (마우스 오른쪽 클릭)
ctrl + tab : 다음 탭으로 이동
alt + -> : forward
alt + <- : backward

slim browser
http://flashpeak.com/sbrowser/

tab을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web browser)의 장점
1.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많은 창이 한 번에 닫힌다.

2. 모든 프로그램이 동등하게 taskbar에 나타나지 않고
   같은 프로그램끼리 모아진다.
   2.1 계층적 관리 가능 - 깔끔함, 편함, 쉬움.

3. 창이 열리는 위치가 predictable해 진다.
   (GUI의 analog적 특성이 줄어 digital화 된다.)
   3.1. 팝업창을 쉽게 닫을 수 있다. (단축키로 닫기도 쉬워진다.)

4. 탭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도 login 상태가 유지된다 - 쿠키 등 인증정보가 남아있다.

http://www.myie2.com/

edna - an mp3 server

http://edna.sourceforge.net/

서버 설정)
edna-0.5를 다운로드 받는 다.
압축을 풀고 tar xzvf edna-0.5.tar.gz

edna.conf 파일을 수정한다.
------------------------
[sources]
dir1 = /home/ilashman/mp3 = ilashman
------------------------

./edna.py를 실행한다.

기본적으로 mp3파일을 지원하고 pyvorbis, pyogg를 설치하면 ogg 파일도 지원한다.
pyvorbis와 pyogg를 설치했는 데도 ogg가 disable이면
edna.py 파일의 55번째 줄에서 "import ogg.vorbis" 를 "import ogg"로 바꾼다.

클라이언트 설정)
wimamp를 설치한다.
IE를 실행하여 주소창에서 http://ecoli.neowiz.com:8080/ 을 입력한다.
(http://서버명:포트/)
듣고 싶은 파일을 골라 click하면 winamp가 실행되면서 재생된다.

oggvorbis

http://www.vorbis.com/
http://www.xiph.org/ogg/vorbis/

libogg-1.0-4
libogg-devel-1.0-4
libvorbis-1.0-7
libvorbis-devel-1.0-7
vorbis-tools-1.0-3

PCM : Pulse Code Modulation
AIF : Audio Interchange File Format

Sampling Rate(Hz) : 초당 몇 개의 음으로 잘랐는 가
Bit Resolution : 음의 크기를 몇 bit로 나타냈는 가 - 1비트는 6dB, 8비트는 48dB, 16비트는 96dB , 음량 범위,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Bit Rate (bps) : 초당 전송되는 정보의 양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10701&docid=109686

DNS와 IP 주소 추적

DNS(Domain Name System)

Addison-wesley, TCP/IP illustrated Volume 1, 14단원 참고
Oreilly, DNS and BIND 참고

DNS lookup 방법
1. iterative query : client가 계속 tree를 따라 가면서 물어봄. (name server는 위임된 서버(물어봐야할 서버)의 이름만 가르쳐줌)
2. recursive query(proxy query) : client가 물어보면 name server가 tree를 계속 따라가면서 name server들에게 물어봄.

특정 IP 주소가 어떤 기관에서 운영 중인지 알고 싶을 때 사용하는 명령들..

nslookup : query Internet name servers interactively
dig : DNS lookup utility
host : DNS lookup utility
whois : client for the whois service

예를들어 대한 민국에 있는 컴퓨터의 IP라면
whois -h whois.nic.or.kr 주소
ex) whois -h whois.nic.or.kr 61.104.x.x  => 두루넷에 연결된 주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www.iana.org : 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
http://www.iana.org/ipaddress/ip-addresses.htm
http://www.apnic.net/   : Asia Pacific Network Information Center
http://www.nic.or.kr/     : Korea Network Information Center
http://www.allwhois.com/

DDNS(Dynamic DNS)
http://www.codns.com/
유동 IP(DHCP)의 경우 ip가 자꾸 바뀌므로 ip주소에 따른 domain name도 계속 바뀌게 된다.
따라서 host의 ip가 바뀔 때마다 DNS 서버에 변경을 요청해서 주소를 바꾼다.
DNS 자료의 TTL(Time to live)도 매우 짧게 주어 자주 expire되게 한다.

2004년 1월 5일 월요일

javascript 디버깅

  Netscape 7.1을 설치할 때 development tool을 설치하면

  DOM inspector, javascript debugger등이 설치된다.

  ---

  Visual C++를 설치해도 Debugger가 동작한다.

  ---

  내 홈피의 버그 1)

  skin/ruvin_cubic_mm/write.php의 32번째 줄에서 나는 javascript에러를 막기 위해서

  onsubmit="return check_submit()" 을 onsubmit="" 으로 바꾸었다.

  (check_submit() function이 선언되지 않았다. 스킨의 버그로 보임)

  내 홈피의 버그 2)

  Gallery에서 특정글을 읽을 때 에러가 났다.

  원인 : javascript를 이용해서 글 내용을 마우스 over시 풍선도움말로 보여주는 데 따옴표(")가

  제대로 escaping되지 않아서 javascript 에러를 발생

  임시 해결책 : 따옴표를 지운다.

  근본적 해결책 : 스킨을 수정해서 escapeing을 제대로 한다.

잠수(submerge)

  나 아무래도 잠수에 소질이 있나보다.

  숨을 오래 참을 수 있는 건 아니고

  가라 앉는 게 너무 잘 된다. (뽀글뽀글 ,.oOㅇ:`") = 빨리 가라 앉으려면 숨을 빨리 뱉어야 된다.

  친구들이랑 누가 먼저 가라 앉는 지 해봐도 내가 더 잘되고

  배영할 때도 남들은 물 위로 가는 데. 나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배영 + 잠영;;)

  @@ 잠수함 체질... alpha, bravo, charlie, delta...

Pear(PHP Extension and Application Repository) 사용하기

http://pear.php.net/

PHP 최신 버젼을 install한다. (4.3.4) => pear를 default로 포함하고 있다.

설정 파일 만들기
pear -s -c ~/.pearrc -d doc_dir=~/pear/docs -d ext_dir=~/pear/ext -d php_dir=~/pear/lib -d data_dir=~/pear/data -d test_dir=~/pear/tests -d cache_dir=~/pear/cache -d bin_dir=~/pear/bin

pear 설치(메뉴얼을 보고 필요한 library를 설치한다.)

pear -c ~/.pearrc install Archive_Tar PEAR Console_Getopt XML_RPC HTML_Form 등...

php 파일에 다음과 같이 적는 다.
--------------------------------------
<?php
// 예제 코드
ini_set('include_path', '/home/ilashman/pear/lib' . PATH_SEPARATOR . ini_get('include_path'));
require_once "HTML/Form.php";

$form = new HTML_Form($_SERVER['PHP_SELF']);

$form->addText("name", "What's your name?");
$form->addSubmit("submit", "Go, Go");

$form->display();
?>
--------------------------------------
http://www.devshed.com/Server_Side/PHP/PHP_Config/

2004년 1월 4일 일요일

plastic stomach

  이 사회는 먹는 것도 내맘대로 할 수 없는 사회다.

  술 먹으라면 먹어야 되고 배고파도 눈치봐서 남들이 밥 먹으러 안가면 기다려야 하고

  음식 시킬 때도 통일! 통일! 같은 메뉴를 시켜야 빨리 나온다고 한다.

  먹는 속도도 너무 느려서 남이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 (hurry, hurry)

  그래서 식도와 stomach 사이에 buffering 할 수 있는 plastic stomach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빨리 먹어야 될 때면 일단 저장해 두고 한가할 때 되새김질 하고.

  술도 폭탄주 열잔씩 저장해 뒀다가 화장실 갈 때 다 토하고.
  (진짜 위는 넣어두면 바로 흡수가 되서 토해봤자. 이미 머리는 아파오기 시작한다.)

  -----

  영어공부를 위해, 출세를 위해 혀수술도 시키는 나라인데. 20년 후면 이런 인공장기 시술도 하지 않을까?

[펌]악마의 선물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1/200401040105.html

구이도 교수의 강의는 "선택 (choice)" 을 주제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때로는 집단으로서 여러 가지 취사선택을 하게 되는데,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크고 작은 기회 비용 (opportunity cost) 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이러한 기회 비용이 가져올 수 있는 폐해를 순순히 인정하고 직접 책임을 지기 보다는 만만한 상대에게 우리의 허물을 대신 뒤집어 씌움으로써 그 선택이 가져다 주는 혜택만을 사수하려고 애쓰기 십상이다. 구이도 교수는 바로 이런 과정을 통해 "사회적 희생양 (social scapegoats)" 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중세의 마녀사냥을 생각해 보자. 중세 유럽 사회의 단일 종교 체제는 그리스도교와 가톨릭교 사이의 반목으로 인해 발발한 30년 전쟁이 남긴 폐허를 비롯해 수많은 사회적 혼란을 낳았다. 이것을 신앙의 선택에 따른 일종의 기회 비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세 사회는 민중들의 불만을 마녀라는 희생양을 통해 일부 대리해소하였다. 마녀사냥은 사회적 혼란의 책임을 마녀들에게 전가하고, 이들만 없애 버리면 공동체가 안정되리라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 주어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등 사회적 통합기제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구이도 교수는 이런 내용을 ‘악마의 선물’(The Gift of the Evil Deity)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했다. 어느날 악마가 나타나 국가 원수에게 제안을 하나 한다고 하자. 악마의 제안은 다음과 같다. 너희에게 선물을 하나 주겠다. 이 선물은 국민들의 삶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 줄 수 있다. 대신, 매년 무작위로 선택된 젊은 남녀 1000 명의 생명을 가져갈 수 있게 해 다오.

구이도 교수는 말했다. "이 선물이 다름아닌 자동차라고 생각해 봅시다. 자동차는 매년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지요." 교통사고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매년 국민들 중 천 명이 죽어간다는 생각에 오싹해진 국가 원수가 고민을 거듭하며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자, 악마는 사악한 잔꾀를 이용해 달콤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게 마음에 걸린다면 내 선심을 쓰지. 매년 머릿수를 정해 놓고 사람들을 데려가진 않겠어. 국민들의 자유 의사를 존중할께. 이 선물의 특징은, 재미있고 스릴감 넘칠수록 사람이 생명을 뺏겨 내 손아귀로 들어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거든? 그러니 선물을 받기 싫으면 받지 않아도 되고, 선물이 위험해 보이면 안전장비를 설치하여 변형시켜도 좋아. 주의해서 사용하기만 하면 한 명도 죽지 않고 선물의 혜택만 누릴 수 있는 거야. 어떤가?

악마는 이렇게 말해 놓고 고개를 살짝 돌려 음흉스레 웃는다. 사람들이 이 선물의 유혹에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편한 것을 좋아한다. 자동차가 없는 생활을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리하여 사람들은 악마의 선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것이 따지고 보면 살인 병기를 받아들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사람들은 쉬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악마의 말처럼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사람의 수는 "이론상" 제로로 내려갈 수 있으니 자동차라는 물건 자체에 태생적인 결함이 있어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니라고 변명한다.

한편, 사람들은 에어백 등의 안전 장비를 사용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사고 시 운전자의 생명만은 보호해 주는 차를 개발해 낸다. 이 경우 이 차를 모는 운전자들이 악마에게 잡혀갈 확률은 낮아지나, 무방비 상태로 길을 건너던 사람이나 스쿨 버스를 타고 가던 어린 아이들, 그리고 이런 안전장비가 갖춰진 차를 구입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없는 운전자 등 다른 사회 구성원들이 악마에게 잡혀갈 확률은 높아진다.

그러나 이렇게 안전지대로 내빼 버린 운전자들은 악마의 선물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죽음을 앞당긴 자기 자신을 탓하고 죄의식을 느끼는 대신 다른 이들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저렇게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소형차를 타고 다니니 충돌사고에서 목숨을 건지지 못한 거 아니야! 돈을 좀 들여서 좋은 차를 타고 다닐 것이지." 피해는 피해대로 당하고 탓은 탓대로 듣는 것은 결국 돈 없고 힘 없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적 약자를 희생양화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면서 매 순간 선물을 놓고 악마와 떳떳하지 못한 교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일 로스쿨 시험에는 항상 정책질문(policy question)이라는 것이 나온다. 이는 "만약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법을 개정한다면 어떤 부분을 고칠 것이며, 또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와 같은 문제를 말한다. 예일 로스쿨은 학생들이 졸업해 사회에 나가면 다른 사람이 만든 정책을 따르기만 해야 하는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정책 입안 및 집행에 참여할 수 있는 지도자적 위치에 서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도자 양성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을 시키려고 노력한다. 시험문제를 통해 학생으로 하여금 현행 법 제도를 초월하여 본인의 뜻을 펼쳐 보도록 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애완견

한국에는 후배(직장, 학교, 등.. 나이 어린 사람)를 애완견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먹을 것(밥, 술, 커피..)만 잘 사주면 가끔씩 발로 차도 살살거리면서 꼬리를

흔들어 줄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자꾸 개 취급하다가 나중에는 먹을 걸 사줘도 밥상 엎어버리고 물어버리는 수가 있다.(BITE)

개는 목 줄 묶어 놓고 밥 안 주면 굶어죽지만

사람은 선배가 밥 안사줘도 벌어먹고 살 수 있다.

@@ 모르겠다. 나중에 애낳고 빚내서 집사고 하고 나서는 물기 힘들어지겠지만..
       울컥하면 에일리언(영화 Alien에 나오는 무적의 괴물)만큼 예측할 수 없는 게 사람이다.

대마초(마리화나)

  대마초는 누가 재배하나?

  예전에 TV 시사고발 프로에서 나왔었는 데.

  대마는 예전에 옷감 원료로도 쓰고 환각작용은 좋으면서 담배보다 중독성이 적다는 말도 있지만

  불법인 것이 사실이다. (뇌에도 안 좋고.. 기타..)

  마약이라면 우락부락하게 생긴 범죄조직에서 어디 숨어서 은밀히 재배할 것 같은 데

  사실은 농촌에서 그냥 평범한 할머니들이 재배하는 것도 많다고 밝혀졌다.

  "욕망의 식물학"이라는 책을 보면 나오듯 대마초는 어떤 환경에서도 금방 자라고 키가 크기 때문에

  항공기 등으로 순찰하면서 찾을 수도 있고 그냥 걸어다니면서도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버젓이 그런 걸 키우는 이유를 물어보자 이렇게 대답했다.

  "어.. 이거는 나쁜 것이 아니고 그냥 약으로 쓰는 거여."

  "남들도 다 키워(!!) 이거 쓰면 몸도 안 아프고 좋더구만. 남들이 좋다고 그랬어."

  "이게 나쁜 건지 몰랐어."

  "예전에도 많이 키웠었어." (대마가 마약으로 규정되기 전에는 옷감 원료라서 많이 키웠었다.)

  뭐 마약이 의사 처방에 따라 약물로도 쓰이니까 위의 말 중 일부는 맞다.

  하지만 모른다고 해서 처벌 안하는 게 법(law)이 아니다.

  어떤 일이든 why(왜?)를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은 것 같다.

  농사꾼이 자신이 키우는 식물이면서도 어떤 식물인지 궁금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생긴걸 수도 있다.

  특히 동양권이 더 심한 것 같다.

  나는 뭐든 궁금해서 사람들에게 "왜? 왜 이게 좋은 가요? 왜 이 방법이 최선인가요?" 등을 묻곤

  하는 데.

  그 때도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 너도 그냥 그렇게 해. 왜 자꾸 따져."

  "남들이 좋다고 하는 데 너도 좀 믿어라. 왜 믿음이 부족해?"

  "이거 유명한 회사 제품이야. 대기업은 믿을 수 있다구."

  물론 많은 사람이 써보고 검증해 주는 사람이 많으면 이득이 있다.
  (GNU의 Open source 전략처럼)

  하지만 아무리 옆 사람이 그렇게 한다고 해도 심지어 많은 사람이 그것을 선택했다고 해도

  곰곰히 생각하지 않고 따라하기만 하는 사람들 10만명의 생각은 곰곰히 생각하는 열 사람만

  못한 것 같다.

2004년 1월 3일 토요일

문서화

  문서화 되지 않는 프로그램의 문제는 이렇다.

  흔히 프로그래머는 문서(혹은 주석)에 HOW는 기술하지만 WHY는 기술하지 않는 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드를 보라."

  코드는 how(어떻게 동작하는 가?)는 알려 주지만

  why(왜 이렇게 만들었는 가? 이것의 의도를 무엇인가? 목적은?)는 설명해 주지 못한다.

  다음에 문서를 읽을 사람은 그들은 운영자이거나 후임 개발자이지

  산업스파이나 경쟁업체의 reverse engineer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