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7일 수요일

양자 어뢰(proton torpedo)

  SF 영화보면 (Star Trek에서..) 양자 어뢰가 나오는 데.

  왜 양자 어뢰의 정체가 뭐고 왜 무서운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양자 = 양성자 = Proton = H+ = 전자가 하나도 없는 핵(중성자 0개, 양성자 1개) 덩어리라서

  무진장 센 산(acid)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등학교 화학 수준에서 보자면..)

  닿기만 하면 전자를 다 뺏어버리니까 녹아버리고 부서질 수 밖에

  엄 그리고 양자가 빠르게 지나가면 magnetic field도 형성 되겠네.
(뭐 그말이 그말이다.. 고등학교 물리로 설명하나 화학으로 설명하나)

  아. 그럼 Sheild는 어떻게 만들까?

  양자 어뢰를 막는 sheild도 나오는 데.

  아주 초보적으로 생각해보면 eletron을 양자만큼 공급해 주면 되는 거 아닐까?

  양자 어뢰가 벽을 때리려는 순간 eletron을 방출해서 중화시키면 된다.

  그래서 Startrek에서 중화라는 표현을 쓰나보다.

  무식하게 생각해보면 우주선 자체의 Net-charge가 0이라고 하면

  양자는 어뢰 만드는 데 쓰고 전자는 shield만드는 데 쓰면 된다.

  (양자랑 전자를 분해하는 데 무진장 에너지가 많이들텐데. 그건 뭐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광속보다 빠른 우주선인데 그 정도 에너지 없으랴..)

댓글 1개:

  1. 지구의 반앨런대처럼 Magnetic field를 걸어도 되는 군.

    magnetic field를 잘 걸어서 날아오는 양성자를 모아다가

    다시 던질 수도 있지 않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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