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0일 토요일

ㅋㅋ

유후 주현성 안농~
후후
잘지내시나?

오랜만에 여기와봤어
그동안 너무 바빠서 아주맨날
사경을 헤매다가 드디어 졸업한다야 ㅋㅋ
몇년만에(?) 집에서 좀 쉬고 있어

그동안 엠에센에서 잘 얘기도 못한거 좀 아쉽다
내가 바쁘면 집중력이 없어서 막 싸가지가 없어져
먄해 흐흐

너의 정신세계는 매우 잘 정돈돼있어서 종종
부럽기도 하다 주현성 ㅋㅋㅋ

근데 My Friends에 내 사진 넘 못생긴거 아냐?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ps 종이공작은 고마웠음^^

댓글 1개:

  1. 혼잡한 정신세계를 정리하려고 날마다 빗질(comb)하고 있는 데.

    생각의 머리카락들이 정전기를 일으키고 빗에 걸려서 뽑히고

    너무 많이 빗어서 너덜너덜해져버린 것 같다.

    내가 가진 도구는 빗 하나 뿐인데.

    이 빗은 analyzer + sequencer 역할 밖에 못하는 거라.

    빗 말고 새로운 도구가 필요한 것 같애.

    염색도 해보고 파마도 해보게 말이지.



    @@ 사진이 맘에 안들면 더 이쁘고 엽기적인 사진을 보내렴

    (창백한 얼굴에 마녀 모자쓰고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사진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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