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4일 토요일

영어 독해

  National geographic을 읽으면서 생각해봤는 데.

  문법과 단어를 먼저 가르치는 울 나라 중학교 영어는 정말 잘못이라는 생각이든다.

  나 자신도 영어 교육의 실패작이니까.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 잡지를 보면서 흥미를 기르고 모르는 단어도 그냥 넘기면서 대충 보다가

  정말 많이 출현하고 중요한 단어부터 하나씩 외우면서 공부했으면

  더 잘 됐을 텐데.

  중 1 올라가는 순간부터 alphabet A부터 Z 순서로된 단어 천개 외우기로 시작한 영어는 완전 머리만

  어지럽게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내 방식에 맞는 영어를 해야겠다.

  ----

  아. 그리고 오늘 서점 앞에서 만나는 약속이 있어서 서점에서 잠깐 영문법책을 봤는 데.

  하나도 모르겠다. 먼저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맨 나중에 문법을 했어야 하는 데.

  처음부터 영어는 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 곧 대학 졸업하지만 지금도 그 문법들은 하나도 모르겠다.

  학교, 학원 진도상으로는 가정법을 스무번도 넘게 공부했지만 지금도 하나도 기억하고 있지 않다.
  기억해본 적도 없다.

  일단 listening, 독해가 된 다음에 문법을 공부해야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