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뭐가 제일 하고 싶었냐면
하얀 가운 입고 연구소 들어가서 멋진 로봇도 만들고 연구를 하는 거 였다.
칠판에 이상한 공식도 쓰고 풀기도 하는 거.
대학 때는 어떤게 세상을 원했냐면
녹색 잔디밭, 평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작은 언덕 위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볕도 쬐고
약간 더울 것 같으면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소설 책 읽기.
요즘은 그런 생각은 전혀 안들고 뭐하고 싶은 지 모르겠다.
단지 식사(점심, 저녁) 시간이 제일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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