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3일 토요일

게임

  요즘 프리셀에 중독되서 계속 프리셀만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뢰찾기나 프리셀은 머리를 쓰는 게임인데.

  아주 trivial한 case에는 컴퓨터가 인간의 노가다를 줄여주기 위해 약간의 편의적인 기능을 제공해 준다.

  지뢰가 없는 곳을 자동으로 연다든다.

  카드를 올려야 할 상황 중 아주 쉬운 상황에 자동으로 올린다든지.

  잘 만든 게임이라면 이러한 것을 잘 고려해야한다.

  컴퓨터가 다 해줘버리면 사람은 할 일이 없어서 재미없는 게임이 되고

  아무것도 안해주면 너무 노가다성이 큰 게임이 된다.

  이런 예는 무수히 많은 데.

  게임의 옵션에서 그것을 조절할 수 있다.

  때로는 유저들이 Crack을 만들어서 abuse에 쓰기도 한다.

  디아블로나 라그나로크에서 몹들을 자동으로 죽이고 아이템 챙겨서 레벨, 돈을 자동으로 올려 준다든다.

  라그나로크에서 생명 게이지를 자동으로 보고 있다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음식을 먹는 다든지.

댓글 1개:

  1. 나 프리셀 중독 심각한가보다.

    윈도우 다시 깐지 2달도 안 된 듯 한데

    프리셀 통계를 보니 500승 1000패. 엄. 최소한 700판은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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