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29일 월요일

Advanced Unit Testing

Advanced Unit Testing, Part I - Overview
By Marc Clifton
http://www.codeproject.com/csharp/autp1.asp

위 문서가 개념위주라서 실제 적용이 궁금하신 분은 에피소드 위주로 된 다음 글을 읽기
(Unit Test가 적용된 Test Driven Development, Pair Programming등등의 여러 eXtreme Programming
기법들이 포함되어 있음)
http://www.objectmentor.com/resources/articles/xpepisode.htm
http://phpunit.sourceforge.net/

TUT: C++ Unit Test Framework
  http://tut-framework.sourceforge.net/

2003년 9월 25일 목요일

후훗. 좌절과 희망

  항상 내가 좋아하는 하고 있는 지 고민한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과연 내가 맡은 일을 잘 하고 있는 건지

  매우 우울했다. 단조로운 것 같고 지겹고.

  하지만 결국 그 속에서도 몇 가지 재미와 희망을 다시 찾았다.

  마치 호두를 까먹는 것 처럼 호두를 깨고 껍질을 잘 발라내야하는

  귀찮음이 있는 데. 그 속에는 작은 열매가 있다.


  @@ 친구와 대화하다. 친구의 MSN 그림을 보게 되었다.

        "좌절 금지"라는 글과 그림이 새겨진 표지판(교통 표지판 패러디)이었다.

2003년 9월 22일 월요일

gcc 2.9.x 에서 잘 동작하는 hash_map, hash가 3.x 에서 안 돌 때

http://gcc.gnu.org/onlinedocs/libstdc++/faq/index.html#5_3
http://gcc.gnu.org/libstdc++/
http://www.parashift.com/c++-faq-lite/
http://www.sgi.com/tech/stl/table_of_contents.html

linux의 /usr/include/c++/ 디렉토리 참고

2003년 9월 19일 금요일

reading a book (화가처럼 책읽기)

  공부를 위해 책을 읽는 것은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프린터는 오른쪽 위부터 왼쪽 아래까지 차례 대로 점을 찍고 한 번 찍은 곳은 다시 찍지 않지만

  심지어 점묘화 화가도 그런 식으로 그림을 그리지는 않는 다.
  
  우선 대상을 잘 관찰한다.

  구도를 보고 빛과 그림자를 관찰한다.

  공부를 하는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 받고 서점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 것과 같다.

  그리고 대상을 스케치 한다.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앞으로 할 일을 상상한다.

  목차를 살피고 대강 읽어 본다. 모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그냥 계속 읽어야 된다.

  화가는 그림 한 장을 그리기 위해 수없이 스케치 연습을 한다. 그리고 가장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스케치에만 색칠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색칠을 한다.

  색칠도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다. 색칠하고 마르면 덧칠하기도 하고 큰 곳부터 그린 후 작은 곳도

  그려 나간다.

  책 읽기도 마찬가지다. 큰 문맥을 잡은 뒤. 나중에 다시 보면서 세세한 내용을 알아간다.

  작은 내용은 나중에 까먹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다시 꺼내 보기도 해야 한다.

  화가도 자신이 그린 그림이라고 머리속에 모두 들어 있지는 않다.

  벽에 걸어두고 두고두고 자신의 그림을 감상하고 자랑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도 자신의 지식을 화가의 그림처럼 자랑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질문도 받고 추천도 하고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더 배우는 것이다.


  @@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머리 속에 그리는 것이다.
         (Not just reading a book, but drawing its contents on your heart.)

2003년 9월 17일 수요일

What do they need? (현대 사회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로마시대에 이런 말이 있다.

  "정치는 빵과 서커스"다.

  현대 사회에 있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그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빵을 가지고 있다. 60억명의 인류 중 1/3이 굶주리고 있지만

  나머지 인류는 비만에 허덕이고 있다.

  좀 더 공평한 분배와 서커스가 필요한 것이다.

  비만인들에게 빵은 서커스와 같다.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심심해서 먹는 다.

  그들에게 빵 대신 서커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빵은 배고픈 사람에게)

  서커스는 단순히 보여주고 노는 것 뿐만이 아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만 제공하다보면 그들은 쾌락에 빠지고 타락하고 더 강렬한

  자극을 원해서 점점 정신적으로 망하게 되있다.

  좀 더 고차원적인 서커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들이 구경하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즉. 그들에게 일자리를 주어야 한다.

  현대 사회의 불안은 질병, 기아, 전쟁 때문이 아니다.

  할 일이 없어서 생기는 것이다.

  Entertainment, IT 같은 3차 산업은 그 좋은 예이다.

  1, 2차 산업은 빵을 제공해 주지면 3차 산업은 모두에게 일자리(서커스)를 준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도 좋은 예이다.

  이집트인들은 노예처럼 부려지면서 피라미드를 건설한 것이 아니다.

  충분한 의료, 복지를 제공받았고 노예가 아닌 평민들이었다.

  나일강의 범람은 그들에게 풍요로운 빵을 주었지만 범람기간 동안 그들은 심심했다.

  그들은 홍수 기간 동안 사람들이 노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에서 빵과 월급을 제공하면서

  일종의 공공사업을 벌인 것이다.

  결국 모두가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만이 사회의 불안과 붕괴를 막을 수 있다.

  ---------------

  이렇게 글을 쓰니 마치 공산주의자 같기도 하군. 분배에 치중하고 고용불안이 없는 사회라.

  사실 위 목표는 공산주의자만의 목표는 아니다. 경제학자들의 목표라고나 할까..

  강대국들이 하는 전쟁도 그런 목적인 것 같다.

  임진왜란 때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것이나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 것이나

  모두 더 큰 빵을 먹기 위해 그런 것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빵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다.

  전쟁은 모든 사람에게 일거리를 준다. 쓸모없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지는 것이다.

  한 명이라도 더 총을 들고 쏘고 할 수록 우리편이 유리해 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화시대에는 다르다. 생산성이 맞지 않는 노동자는 해고되고 그는 심심(불안)해진다.

2003년 9월 16일 화요일

Buy a lion, a waterproof watch, a bag, 3 socks (충동 구매)

  저녁먹으러 COEX Mall에 내려갔는 데.

  Mr. K라는 가게에서 40% 세일을 했다.

  그냥 한 번 구경해 볼까하고 들어갔는 데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았다.

  곰인형(!! --x), 이쁜 쿠션들. 거울. 악세사리, 양말, 이쁜 운동화 끈, 가방, 앞치마..

  여자들만 득실거리던데. 남자인 내가 봐도 이쁘고 사고 싶어보이는 게 많았다.

  여자애들은 오죽하라~~ &&

  
  인형들 중에는 작은 것도 있고 가방에 든 것도 있고 매고 다니는 거 안고 다니는 거.

  베고 깔고 자는 용도로 나온 리렉스(relax) 어쩌고 저쩌고 인형도 있었다.


  거울도 이쁜 캐릭터 들어간게 많았는 데. 차에 다는 장식용 미러들도 많았다.

  나중에 차사면 사서 달아야지..


  결국 이것저것 사왔다.

  사자 인형 - 33,000원 x 60% = 19,800원 (꽤 크다. 내 책가방 보다 훨씬 크군...)

  보라색 방수 시계(그냥 아주 작은 액정이 달려있고 Latex 끈인데. 수영할 때 보려고 샀다.)

  = 할인해서 4,700원

  손잡이 달린 가방 (동생 생일 선물로 미리 샀다;; 세일하니까..) - 14,000원 x 60% = 8,400원

  양말 3켤레(스니커즈 신발에 어울리는 짧은 양말. 두개는 동생 가방에 넣어줄 생각이다.)

  - 3개 x 1,000원 x 90%(싼거라 할인율도 낮군) = 2,700원


  @@  총 35,600원 썼다. 앞으로 충동구매도 덜하고 경제를 알려면 가게부를 써야겠다.
          음. 쥐꼬리 봉급도 모이기는 하는 데.
          돈 버는 법, 쓰는 법, 투자 ... 다 서투른 것 같다.
          현명한 어른이 되어야지;;

부팅가능한 Windows XP Service Pack 1a 통합 부팅 CD 만들기

http://winbbs.intizen.com/board/content.asp?db=wxptip&number=3875
http://winbbs.intizen.com/board/content.asp?db=wxptip&number=3873&gotopage=1

Windows XP Pro 볼륨 CD키 - TTP6P - QWBFJ - V3PG3  - KXH4V - 9WC7D

2003년 9월 15일 월요일

ACE (Adaptive Communication Environment)

http://www.cs.wustl.edu/~schmidt/ACE.html - ACE
http://www.riverace.com/docs/ - ACE Documentation
http://doc.ece.uci.edu/Doxygen/Stable/html/ace/index.html ACE 5.3 man pages (HTML)
( http://tmax.neowiz.com/~ilashman/ACE_wrappers/html/index.html )
http://www.cs.wustl.edu/~schmidt/PDF/ACE-tutorial.pdf - A tutorial Introduce to ACE
http://groups.yahoo.com/group/ace-users/ - Archives of ACE mailing
http://www.cs.wustl.edu/~schmidt/PDF/reactor-rules.pdf

ACE 설치하기.

환경 : RedHat 9, gcc 3.2.2, g++ 3.2.2, make 3.79.1

ACE-5.3.1.tar.gz 파일을 받아 /home/ilashman/local/src에 복사한다.

cd /home/ilashman/local/src

wget http://deuce.doc.wustl.edu/ACE-5.3.1.tar.gz
tar xzvf ACE-5.3.1.tar.gz

export ACE_ROOT=/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
export LD_LIBRARY_PATH=/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ace:$LD_LIBRARY_PATH

cd $ACE_ROOT/include/makeinclude/
ln -s platform_linux.GNU platform_macros.GNU

cd $ACE_ROOT/ace
ln -s config-linux.h config.h

cd /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
make -j 4

cd $ACE_ROOT/tests
make -j 4
./run_tests.sh

----------------------------------------
소스를 풀고 나면 다음 디렉토리의 파일들도 도움이 된다.
예제 : /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examples
문서, tutorial : /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docs
유틸리티 : /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apps
SNMP : /home/ilashman/local/src/ACE_wrappers/ASNMP

dying hair(염색 머리)


  주말에 광주에서 염색하고 왔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실까 했는 데. 아버지가 그냥 미장원에서 하고 오라고 하셔서.

  미장원에 갔다.

  (사실 아버지는 염색한 머리 안 좋아하신다. 염색약 냄새도 싫으셨던 모양이다. 멋과는 거리 있는 집안이다.)

  왜 염색을 하게 됐냐면 서울 사는 외숙모님이 엄마한테 그랬단다.

  "현성이 너무 후즐근하게 입고 다니는 것 같아요. 멋도 좀 부르고 염색(;;)도 좀 하라고 해요."

  조언에 따라.. 염색했다.. 흑~

  이번에도 별로 안 튀는 갈색으로 했다. 언뜻보면 잘 모르고 정면에서 보면

  눈썹이 워낙 까매서 대비가 되서 잘 눈에 띈다.  


  음. 이번에 4번째 염색이군.

  뭐 염색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고 그냥 머리에 약 바르고 30분 동안 뜨거운 전기 장판을

  머리에 씌우고 있었다. 땀 좀 뺄만 하면 끝난다. 사우나 처럼...

  여름에는 좀 더운 짓인데. 아무튼 전기 장판 벗기면 땀을 많이 흘려서 시원해 진다.

  동네 미장원이라 저렴하게.. 2만원 줬는 데. 서울은 얼마려나.. 5~10만원 하나?

  이것도 동네마다 약품(?)마다 많이 다르더군. 성별, 탈색, 염색, 컬러, 약품, 머리 길이.

  KAIST 근처의 모 미용실은 5,000원 주고 이발하면 남은 약으로 염색도 그냥 해준다는 ....

다양성(diversity)

  
  로마의 특징은 infrastructure에서 드러난다.

  로마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길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도록 만들었다.

  하나의 길이 막히더라도 다른 길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중 -


  생물 종의 다양성은 생존 측면에서 극히 유리하다.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는 외부 환경에서

  잠재적인 적자(fittest)는 항상 달라진다. 다양성만이 항상 적자가 되어 적자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생물학 교과서 -


  민주주의의 특징은 다양성에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고와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그것을 tolerance(똘레랑스, 관용)라 부른다.



  @@ alternative

2003년 9월 14일 일요일

부(돈?)와 행복


  사회생활을 하니까 점점 경제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어떤 식으로 돈을 쓰는 게 현명한 일인지.
  (돈을 궁극적인 목표인 행복과 현실적인 교환 하는 법이라던지.)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데.


  현실에서 모든 가치를 대변하는 돈을 잘 이용해서 행복과 맞바꿔야 겠지.

  행복과 돈의 공통점이라면 모든 다른 것들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
  (선택의 기준의 역할을 하게 됨)

  차이점이라면 돈은 매우 단편적이고 scalar적인 척도 인데 반해

  행복은 다면적이다.

  부(돈)는 외부 세계에 의해 가치가 매겨지는 데. 행복은 내 자신이 메기는 가치이다.


  결국 인간은

  가치들(values) => 돈(money) => 행복(happiness)
                        A                   B

  A와 B conversion을 잘 해야 한다.

  A : produce
  B : comsume

2003년 9월 10일 수요일

Going home (추석-Thanks giving day)

  I don't know how much time it take.
  (Maybe 6~7 Hours by express bus)

  I'll leave Seoul at 10.

  Preparing the war - The traffic jam -

  I will buy newspapers, quick food, radio, ear-phone and a book.

2003년 9월 9일 화요일

Eating 파전

  파전 먹는 날.

  요즘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비오는 날 파전이 먹고 싶었는 데.
  
  마침 비가 왔다.

  6시에 일찍 퇴근해서 혁이와 전을 부쳐먹기로 했다.

  오늘 처음 해봤는 데. 생각보다 잘 되는 것 같다.

  우선 부침가루는 동네 슈퍼에서 샀는 데. 파가 없었다.

  주거지역이 아니라 야채 가게도 안 보였다.

  혁이가 베짱 좋게 동네 음식점에 들어가서 파전을 얻어 왔다.

  덕분에 잘 다음어진 파를 공짜로 구할 수 있었다.

  어머니께 전화 한 통씩 해서 부치는 법 잠깐 물어보고

  처음하는 거였지만 생각보다 잘 됐다. 맛도.. 약간 싱거웠지만 그럭저럭 좋았다.

  역시 전은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 전 부치는 소리랑 비 떨어지는 소리가 같을 때 먹어야 좋은 데. 저녁에 전 부칠 때는 비가 안왔다.

파전 부치기

  재료

  물 한 컵 + 밀가루 + 계란 1개   혹은  부침 가루 (슈퍼에서 판다.)

  파, 부추, 김치, 햄, 오징어 등...


  요리

  부침 가루 500g은 5~6인 용으로 표기되어 있고 실제로 만들어 보면 파전이 10~12장 정도 나온다.

  실제로도 한 사람이 2장 정도 먹으면 충분할 것이다.

  부침 가루 500g에는 물을 4컵 이하로 부으면 된다.  (부침가루 설명서 참고)

  부침 가루와 물을 잘 저어 밀가루 덩어리가 없게 한다. 완전히 죽 같이 만든다.

  부침 가루와 다른 재료들을 채 썰어둔 것을 잘 섞는 다.

  후라이팬을 미리 달구어두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국자를 이용해서 후라이팬에 재료 반죽을 올리고 한 면이 잘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다 익으면 뒤집고 그만큼 또 기다린다.
  (뒤집을 때는 전을 공중으로 휙 던지고 다시 받는 방법도 있다.)

  한 장이 다 익으면 접시에 담고 기름을 또 두르고 다음 장을 부친다.

  전이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먹는 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아마 방바닥에도 기름이 많이 튀어있을 것이다.

  재료가 남았을 때는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부침가루와 물을 섞은 것은 금새 상하기 마련이다.

2003년 9월 8일 월요일

영어공부

mms://live.stream.aol.com/cnn_webcast4_high - CNN 실시간 라디오 방송

http://www.hackerstoeic.com/
http://www.gohackers.com/

http://my.netian.com/~simwc/simwc_page5.html#speaking
http://www.soundsofenglish.org/
http://www.spokenamericanenglish.com/
http://www.ucomics.com/calvinandhobbes/
http://www.unitedmedia.com/comics/
http://www.abctooncenter.com/album.htm
http://www.garfield.com/
http://www.jsenglish.com/
http://edition.cnn.com/TRANSCRIPTS/

http://www.kimglish.com/jonghap/jonghapreading.htm
http://myhome.hanafos.com/~philoint/lecture/eng-data/toeic-links.htm

2003년 9월 7일 일요일

[영화] 오! 브라더스

  멋쟁이 양아치 이정재와 연기파 배우 이범수가 나오는 영화.

  코믹적인 내용과 가족애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불륜현장 몰카 촬영으로 돈을 버는 이정재는 어느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지만 아버지를 찾지도 않는 다.

  아버지 역시 젊은 시절 불륜을 저지를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의 직업에 더 집착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는 양아치이지만 싸움도 못하고 마음씨도 여린 면이 있어서

  사장(박영규.. 항상 이런 역으로 나온다. 쫌생이 사장)이 시키는

  빚 전문 해결사 역할은 잘 해내지 못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엄청난 빚을 남겼고

  빚을 나눌 이복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동생(은 액면가는 아저씨인데. 노로증 때문이고 실제 나이는 12살.

  동생의 액면가를 이용해서 빚 받아내기 전문가로 변신 시킨다.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는 마약 주사로 비치게 되고

  12살 아이의 재롱과 위협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위협을 준다.

  얼굴 역시 무기. 갖가지 은어들은 뒷골목의 언어로 변한다. 학교 => 감방


  가족적인 다른 영화들처럼

  처음에는 서로 싫어하고 싸우다가도 결국은 화해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 것으로

  끝나는 영화.

  사랑과 정 때문에 사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우리가 남의 사진만 많이 찍으러 다녔지 정작 우리 끼리 찍은 사진은 없구나."

@@ 가장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고속도로 위반 사진이 그들의 유일한 사진이 되는
       장면도 가장 웃기면서도 감동 적이다.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2003년 9월 6일 토요일

[영화] 역전에 산다.

  만약 어느 순간 자신이 다른 선택을 하여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면

  자신이 꿈꿔왔던 대로 인생이 풀렸다면

  인생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 까?

  "백투더 퓨처"와 매우 비슷한 영화이다.

  물론 자기 의지로 원하는 것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시공간도 미래, 과거가 아닌 현재이다.

  주인공은 어려서 골프 신동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충격에 골프를 접게 되고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대박(역전)을 노리며 증권 회사에 근무한다.

  만약 그가 골프를 계속 했다면 어떤 현재가 되었을 까?

  "로스트 메모리즈"처럼 이 영화도 현재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순신 동상도 나온다.

  이순신이 있는 광화문 거리는 공원이 되어 더욱 쾌적한 서울의 모습으로 나온다.

  주가 지수도 2,000이나 되어 우리 현실보다 2배나 높다.

  대신 월드컵에서는 1승도 거둔 적이 없다.

  흠.. 그리고 완벽한 부인 하지원도 나온다.

  운명적으로 스치는 사건들과 사람들....


  사람들은

  가끔 내 자신이 왜 여기 있는 지. 과연 내가 이것을 해낸 것인지

  의심이 들때가 있다.

  그 점을 잘 이용한 영화인듯 하다.

  약간 아쉬운 점을 들자면 어떻게 해서 다른 현재가 전개되었는 지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 같은 게 없고 사건 전개나 너무 빠른 게 문제 인 듯 하다.

  좀 더 길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2003년 9월 5일 금요일

Hydrophobic -&gt; Hydrophilic (수영장 가다. 첫째날)

  수영장 첫째날.

  물을 많이 먹었지만 별 탈 없이 잘 있다.

  눈이 안좋아서 항상 물안경을 쓰고 있는 데. 세상이 좀 어둡게 보이기는 한다.

  물안경을 벗으면 뿌옇고 물안경을 쓰면 많이 어둡다.

  검은 색 코팅이 너무 진한 모양이다. 물 속을 보기 위해 만든 물건이라 물 밖에서는 어둡다.

  아무튼 일단 물안경을 쓰면 시야가 좁아서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 다.

  샤워 후에 나와서 보니. 초급반은 아줌마 절반, 아저씨 절반 쯤 있는 반인 것 같다.

  (강사가 7시에 이쁜 누나들이 더 많다고 귀뜸해 주었다.)

  더 일찍 7시에 나가는 건 룸메들과 나 모두 더 일찍 지쳐버릴 것 같고.

  뭐 이 시간이 적당한 것 같다.

  초급반이라도 2달 정도 한 사람들은 팔도 젓고 다리도 젓고 잘 돌아 다녔다.

  나는 첫날이니까 보조키 잡고 돌아다니기. 물 속에서 숨 뱃기.

  발차기 연습... 얕은 풀에서 걸어다니기. 그런거 했다.

  적어도 예전보다 물이 덜 무서워진 것 같다.

  @@ 헬스장에서 기초 체력을 더 다지고 갈 껄 그랬나? 팔차기는 힘들다...

2003년 9월 4일 목요일

[공지] 홈피민(홈피에 들어와서 글 읽는 사람) 조사


  어디 한 번 인구 조사해 볼까요.

  아마 5명쯤 될 것 같군요.

   ----------------------------------------------------
       이름              관계           할 말
   ----------------------------------------------------
  1. 주현성             본인           혼잣말 중...

[공지] 혹시 제 홈피에 버그가 있으면 report해 주세요. ^^


  오늘 회사에서 홈페이지를 계속 reloading하면서 test해보니

  가끔 속도가 느려지면서 첫 화면에 최근 글보기 게시판이 안 뜨는 경우가 있더군요.
  (10번에 한 번 정도의 빈도로..)

  혹시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 느끼면 말해줘요~~

  그리고 다른 버그도 발견하시면 말해주세요.


  버그 1. 첫 화면의 방명록에 글씨를 쓰고 등록할 때 java-script 에러가 난다.

  버그 2. 첫 화면의 최근 글보기 게시판이 10번에 한 번 정도 안 뜨는 때가 있다.


  예시 버그 1. 어떤 어떤 환경에서 글씨체가 못 생겼더라 등....

낮의 산책과 밤의 산책(Walking)

  대낮에 번화한 거리를 혼자 걷는 건 왠지 궁상 맞아 보인다.

  천천히 걸으면 할 일 없어 보이기도 하고 두리번 거리면 수상한 사람같다.
  (내 스스로의 기분이 그렇다는 거지.)

  낮에는 적어도 2명이 같이 걸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심심하지도 않고 뭔가 더 여유와 안정감이 생긴다.

  낮에 혼자 걸일 때는 항상 일이 있는 것처럼 느끼거나 일이 있어야만 할 것 같아

  스스로 빨리 걷는 다.

  하지만 밤에는 다르다. 밤에는 사람들과 같이 걸으면 짜증이 난다.

  어둡고 포근하니까 나 혼자 걷는 게 더 좋다.

  밤에 같이 걷는 사람은 내 사색을 방해하는 참견꾼으로 밖에 생각이 안된다.

  그래서 퇴근도 혼자하고 밤에 술도 안 먹는 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 떼어놓고 혼자 걸었으면 좋겠다.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남과 같이 있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 내게 낮의 산책은 함께 하는 시간이고 밤에 하는 산책은 혼자만의 시간이다.

2003년 9월 3일 수요일

Reading a book - 셜록 홈즈

  셜록 홈즈 전집.

  요즘 5권까지 읽었다.

  잡다한 지식이 풍부한 홈즈.

  도대체 모르는 사람이 없고 모르는 사건이 없다.

  100년이 지난 현대 사회에서도 과연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100년 전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면 그럴 듯 하다.

  그리고 사실상 권선징악적인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경찰력과 법의 힘이 아닌 신사도, 정의, 홈즈 개인의 관용으로 사건을 마무리 짓는 다.

  홈즈가 보기에 점잖은 신사라고 생각되거나 연약한 여자라고 생각하거나

  심약한 사람이라면 용의선상에서 제외되고 처벌을 피할 수 있다.

  다른 탐정 소설보다는 덜 우연적이지만 그래도 우연에 많이 의지 한다.

  왓슨이나 홈즈 모두 넉넉한 돈을 가지고 연금이나 저축해둔 돈으로 먹고 살면서

  뭐 의사일이나 탐정일은 그냥 심심한 일상을 달래기 위한 유희이거나

  사회 봉사 차원에서 하는 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탐정, 의사 개업 초기에는 돈이 없어서 룸메이트가 되었지만 후반부로 가면 그런 듯하다.)


  @@ 홈즈는 말한다.

         영국의 한가로운 시골. 저 곳은 도시보다 한가롭고 평화롭게 보이지만
         드문드문 서있는 집들은 사법권이 미치지도 않고 사회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정의도
         저 곳과는 다르다. 저 곳에서는 마을사람들 - 대중들 -에 의해 마음대로 처벌이 행해지고
         사적인 복수와 음모가 꾸며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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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1일 월요일

Go to swim.

  Fitness center 대신 수영장에 다니기로 했다.

  아침 8시 초급반.

  처음 배워보는 수영인데. 잘 될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수영장 가보고 물이 무서워서 12년간 안 갔는 데.

  도수가 맞는 물안경이 없다는 핑계 등으로 안 갔었는 데

  수영복, 모자, 물안경 다 샀다. => 11만 3천원

  8.0 디옵터까지 되는 물안경을 팔고 있었다. 내 시력이 8.5, 9.5 디옵터 일텐데.

  대충 물 속에 들어가면 도수가 달라지니까 쓰란다.

  아 그럼 이번주 금요일부터 수영이군.. (추석이라 많이 쉬는 건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