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7일 일요일

덮밥

오늘은 요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먹었는 데,
배달해 먹는 덮밥류는 정말 맛이 없다.


밥이 퍼지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은 데,
햇반처럼만 해도 참 맛있을 텐데.


그리고 소스를 위에 뿌리면 금방 퍼진다.
차라리 간짜장처럼 소스를 따로 포장해서 들고 오면 어떨까?
가격도 5,000원 이상인데, 간짜장처럼 따로 포장하는 수고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단무지나 김치도 좀 싱싱했으면 좋겠다.
덮밥류의 요리는 중국집 계열에서 주로 만드는 데,
국, 반찬 만드는 기술은 역시 한식집이 낫다.
장점만 모을 수는 없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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