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3일 일요일

전자 주문 시스템

나같이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자판기를 이용한 주문이
전화나 웨이터를 통한 것보다 편하다.


장점
1. 주문이 틀릴 위험이 적다. 직접보고 확인하면 된다.


2. 메뉴를 한 눈에 많이 볼 수 있다.
   메뉴에 관한 세부 정보 등을 찾아 볼 수도 있다.


3. 차분히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뒤에서 빨리 고르라고 보채는 사람도 없고 서서 기다리지도 않는 다.


4. 많은 것을 시키는 느림보 앞 사람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First come, first serve가 아니라 first order, first serve다.


단점
1. 로그인 등 인증이 더 복잡하다.
2. 허수 주문의 가능성이 더 크다.
3. 기계는 너무 무뚝뚝하다. 불만사항을 전달할 수 없다.
4. 주문이 잘 되었는 지 신뢰가 안간다.
   ->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것을 추가해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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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box 같은 곳은 영화 발권할 때도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람에게 주문할 수도 있고
자판기에서 뽑을 수도 있다.
속도가 생명인 패스트푸드점은 왜 그렇게 안하는 걸까?
푸드 코트처럼 번호표 나눠주면 몸싸움도 덜 치열할 텐데.


일반 음식점들도 display, network, 입력장치 등의 가격 하락에 따라
테이블마다 전자 주문기를 비치할 날이 곧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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