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강사와 회화 수업을 들으면서 들은 건데.
미국인들은 정말 American Dream을 가지고 있다고 그랬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할 수 있고
되고 싶은 건 뭐든지 될 수 있다는 생각말이다.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참 멋진 나라인 것 같다.
다른 주로 이사가서 새로운 삶을 살 수도 있고
쉽게 이름을 바꿀 수도 있고
직업이나 직장도 다른 나라들보다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정말로 기회의 땅임에 틀림 없다.
뭐 땅이 넓어서 그런 면도 조금은 있을 것이다.
중국도 초한지를 보면 항우가 유방에게 패했을 때,
부하들이 이렇게 말하니까.
"강남으로 피신하시면 후일에 기회를 봐서 권토중래 하실 수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천하를 떠돌 때도 비슷하다.
넓은 천하를 돌다보면 언젠가를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믿음 말이다.
춘추전국시대에 세객(유세객)이라는 사람들도 그렇다.
세치혀로 세상을 바꾸거나 관직에 등용되어 출세할 수 있었다.
미국의 영화들을 봐도 그런 소재들이 매우 많다.
새 출발이 쉬운 나라인 것 같다.
스릴러 영화들도 보면 과거의 삶이 드러나면서 범인이나 피해자를 찾는 영화도 많다.
(새 출발이 없는 사람은 과거도 없는 거니까.)
대학에 입학 할 때도 다른 주에 있는 학교에 가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도 그렇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