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1일 목요일

e-book

e-book이 갖지 못한 것
E-book이 종이 책보다 익숙하지 않은 이유


부피(두께, 크기, 길이),
종이 재질 - 얇은 것, 두꺼운 것, 부드러운 것, 거친 것, 코팅된 것, 반사되는 것
다양한 글씨체,
중량감(무게)
표지의 그림, 모양
공간적 위치 - 2~3차원적 공간(서재, 책장)상의 어느 곳에 두었는 가?
책갈피 기능 - 내가 원하는 모양의 책갈피를 꼿기 어렵다.
              (고급 유틸리티에서만 지원됨)
빠르게 넘기기,
책을 몇 %나 읽었는 지 visual하게(직관적으로) 알 수 없음.
(페이지 숫자를 보고 나눗셈을 해야함.)


이런 모든 느낌이 없고 단순히 directory와 file명으로만
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책을 찾기도 힘들고 읽기도 친숙하지 않다.


사람들은 책을 "두껍고 빨간 그 책", "어제 서재의 두번째 선반에 꼿아둔 책" 같은 식으로 위치를 기억하는 경우가 더 많다.


E-book의 장점
가볍다.
어디든 가지고 갈 수 있다.
복제가 된다. - lock만 안 걸려있다면
빠른 search가 가능하다. (문자열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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