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고구마를 먹고 있다.
어떤 분이 고향집이 고구마 농장이라 20Kg짜리 수십 상자를 직원들에게 싸게 팔았는 데,
옆에 있는 영제 누나가 한 상자 샀다.
그래서 오늘 씻어서 물 젖은 신문지로 싸더니 전자렌지에 6분 40초 돌려서
찐고구마 완성 -0-
뭐 그냥 먹을 만하다.
신기한 점은 속은 잘 익었는 데, 껍질부분은 잘 익지 않고 딱딱하다는 거다.
그래서 칼로 반으로 갈라서 이로 갉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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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맛있는 것들 : 김치, 우유,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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