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0일 토요일

Senior들

참 문제를 쉽게 쉽게 잘 해결하는 것 같다.
경험도 많고 skill도 있으니까.


예를 들자면 나같은 경우는 OS가 다르거나 내가 쓰는 language가 아니면
시도를 못하는 일이 많은 데,
어떤 senior는 2~3일만에 그 language를 배워버리기도 하고
OS가 다르면 library를 porting해버린다.
똑같이 모를 때도 나는 user manual을 봐도 여전히 모르는 데,
senior는 어느새 이해하고 다 만들어 논다.


GNOME 같은 library를 3주만에 porting했다고 하질 않나,
30만 ~ 300만 짜리 프로그램을 짜질 안나.


OS와 language를 넘나드는 신기한 조합의 해결책을 보여주기도 한다.
Linux + PHP + MS Office web component 조합이라든지,
shell programming + C + unix utility 조합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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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꽁수같은 해결책도 눈에 띄긴 한다.
index에 data를 박아 넣는 다든지,
numerical sorting대신 lexical order로 sorting해서 근사치를 취한다든지.
parsing mechanism은 있지만 syntax는 정의되지 않은 data structure를 만든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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