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ltant는 왜 고용하는 가?
물론 그들은 경험도 많고 교과서적인 것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내부인이 보지 못하는 것을 다른 각도에서 봐주고
많은 경험을 통해 실수를 줄여주고 좋은 자료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들은 꼭두각시 일때도 있다.
이사회를 설득하기 위해 이사회는 팀장, 팀원보다 비싼 돈 주고 고용한 consultant를 더 믿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고용하는 거다. 고용하고 세뇌시킨 다음에 이사회에 승인을 받게 해준다.
마케팅이랑 비슷하다. 아무리 이건희씨가 나와서 애니콜 선전하는 것보다, 이건희씨는 이효리에게 돈을 주고
이효리가 선전하는 편이 효과가 크다.
이 경우 consultant는 그냥 광고 모델이다.
자기 확신을 위해서 그럴 수도 있다.
consultant는 대게
"당신 그 사업은 망하니 하지마, 가망없어."라고 말하지 않는 다.
"네, 거기에는 우리가 비집고 들어갈 시장이 존재합니다."
"당신 말이 맞습니다."
"여기저기 잘 하면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말해줘야, 계속 고용될 수 있고 수수료도 계속 받을 수 있다.
(세상 모든 타당성 조사는 항상 긍정적이라는 답을 준다.)
옆에 두고 있으면 마치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앵무새처럼 "응, 그래그래, 너 잘하고 있어."라고 칭찬만 해줘도 사람들은 많은 용기를 얻는 다.
그들은 응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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