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치

2달간 했더니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다리를 일자로 찟는 건 아직도 가장 어렵다.
하지만 일어서서 허리를 숙여 코가 다리에 닿고, 손바닥은 땅에 닿는 건 잘 된다.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보다 골반이 좁아서 다리를 찟는 건 어렵다는 군
허리가 많이 유연해졌나보다.

어깨도 안 아픈 걸 보면 굳은 게 풀린거겠지.

스트래치 할 때 주의할 점.
1. 힘을 뺀다.
2. 반동으로 내려가지 않는 다.
3. 땀이 날 때까지 한다.
4. 한 자세로 10초 이상 유지한다.
5. 허리나 어깨는 대부분의 경우 편다.
6.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한다.
7. 대부분의 경우, 무릅과 팔은 편다.

흠.. 헬스장이라 대부분 트레이너가 근육질인데,
스트레치 하는 트레이너만 유연하다.
물어봤더니, 원래 체조 전공이었단다.
그래서 매일 30분씩 스트레치 하드 트레이닝 받고 있다.
오늘은 배우는 사람이 적어서 혼자 배웠다.
대충 2~4명 정도 배운다.

혼자 있을 때 더 빡신 것 같다. 요령을 피울 수도 없고 뒤에서 누르고 앞에서 찟는다. 흑. T.T
많이 늘었다고 칭찬 받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