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2일 월요일

UI - centric task-area(중앙 작업관리공간)

windows의 UI를 보면 taskbar는 화면 아래쪽에 있다.
위치를 바꿀 수도 있지만 화면 가장 자리를 벗어날 수는 없다.


이런 UI가 나온 것은 아마도 창의 크기가 화면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창들은 모두 겹쳐져있다는 것에서 나온 것 같다.


만약 화면 크기가 지금 많이 쓰는 15~19인치보다 4~9배 커진다면 어떨까?
분명 사람들은 한 화면에 지금보다 많은 창을 동시에 보게 될 것 같다.
(창을 위 아래로 크게 늘리는 사람은 있지만, 텍스트 문서의 경우 옆으로 더 늘리는 사람은 없으니까.)


이 때 taskbar의 위치가 화면 가장 자리라면 고개를 돌려야 해서 매번 번거롭다.
많은 창들을 열고 닫을 때 동선도 길다.
화면 한가운데(center)에 taskbar를 대신 할만한 task-area를 두면 어떨까?
taskbar를 둥글게 뭉쳐서 화면 한가운데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어떤 창이 열렸는 지 말이다.


여러개의 일을 동시에 관리한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것이다.
화면 중앙에서 화면 변두리 부분을 차지하는 창들을 관리한다는 느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