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밥, 짬밥이 있는 모양이다.
이제 회사도 2년쯤 다니니까
실력은 비슷하지만 말빨이나 배째는 늘고 있다.
"뭐 세상 다 그렇지."
"나만 모르는 줄 알았는 데, 저 사람들도 뭘 모르더라구." - 대학원생 증후군
"다 거기서 거기야. 넘버 3"
내성적이고 치밀한 편이라서 눈치 더 많아 보는 편인데,
아무튼 요즘은 그냥 편하다.
늦잠자다보면 출근도 조금 늦을 때도 있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내 일도 알아서 챙겨하고.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세미나 때마다 들어가서 딴지걸고
아무도 들어주지도 않는 얘기나 펑펑~ 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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