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동이 형이 보낸 e-mail을 읽었는 데,
이런 내용이었다.
infrastructure가 있어야만 상용화될 수 있는 발명들이 많이 있다.
말은 평평한 길,
자동차는 아스팔트 같은 길,
기차는 철도,
internet은 network,
지하철은 굴,
전화는 전화선,
전구는 전기선,
라디오나 TV는 방송국이 필요하다.
과연 기차와 철도 중 무엇이 먼저 있어야 되나 생각해보면
두개는 항상 같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서 발명이 되면 그것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infrastructure를 함께 깔아야 한다는 군.
그러니까 회사에서 하는 노가다도 기차의 발명을 위해 나무를 베고 산을 깎는 노가다 철도 공사와 같은 일이
된다는 것이다.
선구자가 해두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infra도 늘릴테고 거기 위에서 돌아갈 killer application도 하나씩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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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는 라디오를 팔기위해 방송국을 만들고
자동차회사는 자동차를 위해 도로를 만들고
에디슨은 전구를 팔기 위해 전기선을 가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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