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늦어지는 것 같다.
지난달부터 1시에 잠들기 시작해서
지난 주에는 2시, 어제는 4시까지 잠을 안 잤다.
어른은 참 무섭다. 잠 안자도 누가 자라고 말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
그냥 다음날 못 일어나면 내 잘못일 뿐이다.
세상 친구들도
"야, 우리 시험기간이니까 같이 밤새서 공부하자."
"오랜만에 만났는 데, 집에 좀 늦게 들어가고 밤새 술이나 마시지?"
라고 말하는 친구는 생각보다 많지만
"오늘은 늦었으니 들어가서 자야겠다."
"일찍 자라."
라고 말하는 친구는 그리 많지 않다.
친구보다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주로 할 수 있는 말이니까.
아무튼 내일을 생각해서 지금은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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