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는 머리가 막 아파왔다.
나의 주말 증후군이 돌아온 셈이다.
운동 부족과 나태, 과다 수면이 원인인 것 같다.
2~3주에 한 번은 항상 주말에 머리가 아프다.
평일에 머리가 아픈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두통약 한 알 먹었더니 바로 진압되긴 했는 데,
온몸에서 열이 많이 났다.
(이 무슨 무협 영화도 아니고...)
보일러도 안 틀었는 데, 혼자 땀흘리고 앉아있었다.
룸메는 별로 안 덥다는 데.
그렇게 또 2~3시간 버티니 나아졌다.
고열은 요즘하는 추위 적응훈련 때문인가;;
요즘 체감온도가 0도인데 가을옷으로 버티고 있다.
왠지 그래야 군대가서 감기 안 걸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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