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도 안 먹던 영양제를 먹고 있다.
비타민 C, 칼슘.
집에서 먹으라고 해서 그냥 샀다.
약 같은 거 귀찮아서 안 챙겨먹는 편인데, 그래도 건강하게 살려면 먹어야겠지.
자취하니까 과일이나 야채를 잘 안 먹어서 비타민을 먹고
한국인이 원래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고 그래서 그것도 먹고 있다.
단백질 같은 건 그냥 고기 먹으면 되고,
탄수화물이야 원래 많이 먹으니 필요없고.
회사에서 의료비로 주는 돈으로 사먹고 있다.
의료비가 좀 남았는 데, 치과에 가서 써버리기는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은 치과에서 치아 고치거나 안과에서 라식하는 걸로 주로 쓰는 것 같다.)
예방주사 맞고 박카스라도 사먹을 까? ;;
다른 영양제를 더 사먹을 까도 생각해봤는 데, 그것도 낭비인 것 같다.
엄마한테 영수증을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는 데,
영양제를 몽땅사고 영수증이 없어서 회사에 결제가 안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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