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향성 스피커가 많이 나오나보다.
그게 뭐냐고 묻는 다면 마치 속삭이는 것처럼 특정 공간 내에서만 소리가 들리는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무지향성이라서 거리만 가까우면 어디서든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옆 사람에게 방해가 많이 되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는 건데. 지향성 스피커를 사용하면 스피커가 가리키는 방향 근처로만 소리가 들리고 룸메이트나 옆방 사람에게는 안 들리게 할 수 있다.
(물리학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스피커 2개가 서로 약간의 위상차를 가지고 있어서 뒷면의 소리를 cancel시킨단다. syncronization이 깨지면 완전 망한다는 군.)
향기나는 TV도 나온다면 지향성이 중요하지 않을 까?
흠.. 냄새를 지향성있게 만들려면 마스크를 쓰는 방법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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