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4일 화요일

영화와 교육

중학교 때는 TV광이었는 데, 어느덧 영화광이 되고 말았다.
세상의 상식(common sense), 교양(culture), 역사(history)는 거의 그런 것들로 부터 배운 듯하다.
따분한 초, 중,고 교과서부터 보면 정말이지 너무나 boring, conpact, concise해서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물론 영상 매체들은 다큐멘터리라고 해도 cost나 너무 많이 들고 fiction의 경우는 역사적 사실의 왜곡이 많기는 하지만 초기에 소개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나도 사실 중국 역사를 배우는 데, 애니메이션 삼국지부터 봤었고 서양의 역사도 로마인 이야기나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책부터 봤다.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fiction들을 많이 보고 그 다음에 non-fiction 순으로, 내용이 적지만 덜 지루한 영화 -> 소설 -> 역사책 순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정확성보다는 흥미 위주로 접근하고 나중에 소설, 역사책을 보면서 내용은 수정해 나가면 된다.
그리고 그 시대의 한 작품을 보면 고정적인 이미지가 박혀버리지만 여러 작품을 골고루보면 그런 것들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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