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TEPS 시험있으니, 수면 시간을 좀 조정했으면 하는 데, 잘 안된다.
한 달내내 3시~10시까지 자는 게 습관이 되버렸나보다.
자정~6시까지 자면 딱 좋을 텐데.
내일은 수면제라도 사다 먹고 일찍 잠들까나?
아까 낮에는 너무 피곤해서 잠도 꽤 오고 했는 데,
감기약 먹은 뒤로 이상하게 정신이 더 말짱해져버렸다.
(8시에 마신 커피 때문일리도 없고)
생각해보니 감기약에 섞인 수면제 외에 일찍 자려고
고의로 수면제를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군.
두통약 의존 금기를 깬지 벌써 2년이 됐구나.
(그 전까지는 머리 아파도 두통약을 먹지 않았는 데, 요즘은 5시간 이상 아프면 먹는 다. 정확히 따져보진 않았지만 보름에 한 알은 먹는 듯.)
수면제 금기까지 깨지면 약물인간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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