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8일 토요일

백수 짓 - 음악

음악 스트리밍을 신청했다.
이것저것 해야할 일은 다 째고, 보다만 책과 드라마는 손가락 갯수만큼 많지만 방학이니까 놀고 싶었는 데, 정말로 할 것을 찾지 못해서 지옥의 문까지 넘나들던 중 친구가 음악을 추천해 줬다.
(휘중군 thx~)

Waking Ashland, Aqualung라는 두 그룹을 추천했는 데,
둘 다 외국그룹인지 쥬크온에는 없었다.

3번째 추천은 '럼블 피쉬(Rumble Fish)'.
김윤아와 어떤 그룹 하나를 더 섞은 듯한 분위기인데 꽤 신나고 좋다.
(아는 그룹이 많지 않아서 뭔가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다.)

나는 역시나 아는 그룹이 많지 않으니,
페퍼톤스와 Ex가 울 학교와 인연이 깊다고 말해줬다.

페퍼톤스의 맴버인 한 형은 가끔 내가 살던 기숙사에 룸메들과 함께 놀러왔었다. 내가 지은 밥도 한 끼 먹고 간듯. (싸인 받아둘 껄 그랬다.)

Ex는 작년에 울학교에서한 대학가요제 우승팀.
세상 아무곳에서도 안 틀어주는 것 같지만 대전 유성구에서는
어디가든 틀어준다. Bar를 가도 그렇고 심지어는 까르푸 근처에서도 들은 것 같다. 지역구 가수는 된 것 같다.

댓글 3개:

  1. 나도 음악 추천 엑실리아의 Day in hell. 온게임넷에서 자주 나오던 음악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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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페퍼톤스의 싸인이라면 지금이라도 받을 수 있지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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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D라도 한 장 팔아줘야 가서 받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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