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시절 주로 찾는 연설문들을 찾아보고 있었다.
1800년대 토마스 제퍼슨의 글부터
1970년대 케네디의 글까지 몇 편을 잠깐 봤는 데,
문장이 상당히 복잡하다.
성문종합영어라는 책에 나오는 text의 난이도다.
뭐 그리 어렵게 썼는 지 모르겠다.
옛날 연설문이라서 도치도 많이 하고 문장도 너무 길다.
호흡을 끊어서 일을 수가 없다.
실제로 녹음된 걸 들어도 적당히 감정살려서 끊는 다.
요즘 영어는 훨씬 쉽게 쓰는 것 같다.
뉴욕 타임즈든 전산학, 경제학 교과서도 읽어보면 매우 쉽다.
심지어는 TOEFL 독해도 그리 어렵지 않다.
50~70년대 이승만, 박정희 연설을 지금 한국의 10~20대가 들어도 어려운 것처럼 쓸데 없이 어려운 text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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