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2일 수요일

학점관리

오늘도 교수님과 면담을 했다.
흠. 결국 대학원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했는 데.
핵심은..
"자네 그 성적으로 대학원 올 수 있겠나? 평균도 안되는 거 아니야?"
뭐, 나보다 낮은 성적으로 간 사람도 있는 데,
높은 성적으로 떨어진 사람도 있다.


"성적표를 보면 자네가 학교 생활 어떻게 했는 지 다 나와.
 자네가 재수강 했다고 다 가려지는 게 아니야."
그래서 방에가서 성적표를 봤는 데.
역시나 너무 티나는 것 같다.
재수강한 것도 눈에 티나게 다 보이고,
지난 2002년 가을학기 빼고는 대부분 성적이 별로였다.
1학년 성적이 오히려 낫고 2학년 봄, 가을, 3학년 봄 모두 별로
더구나 이번학기에는 12학점 밖에 안듣고 전공을 졸업연구 하나만 듣고 있다.
다음학기에 PL, 불어 재수강 하고 CG, AI도 듣는 다고 치면.
재수강이 한 학기 분량도 넘을 것 같다.
과연 이런 학생을 대학원에서 뽑아줄지 모르겠다.;
앞으로 열심히하고 면접 준비 잘해서 어떤 공부했는 지 잘 보여줘야 겠구나.
경영 관련 과목 청강은 이제 다 때려치우고 windows programming, CG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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