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3일 일요일

OR개론 문제 어렵게 만드는 법

지난 7학기 동안의 족보를 모두 풀고 있다.
난이도가 천차 만별인 것 같다.
전산학 개론이 전산과 소개 과목인 것처럼
OR개론도 산공과 소개 과목이라고 할만하다.


어렵게 만드는 법
. 그래프를 그리게 한다.
  . 그래프의 절편 값의 편차를 크게 한다.
    (스케일을 잡기 어려워진다.)
  . 그래프의 교점이 최대한 근접하게 만든다.
    (연필심 두께 이내의 오차로)
. LP와 비슷하지만 사실은 정수 계획법인 문제를 준다.
  (정수계획법은 trial and error해야 한다.)
. LP, 정수 계획법 문제의 답을 구하게 한다.
  (인간 계산기가 되야 한다. 응미처럼 procedure하지도 않다.)
. 해가 정수가 아니라 복잡한 분수가 되게 만든다.
. 숫자 스케일을 크게 한다.
  (100억이면 0이 10개다. 전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수하게 된다.)
. 값을 상수로 주지 않고 변수로 준다.
  (고등학교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로 돌변)
. 값을 줄 때 순서를 깔끔하고 알아보기 쉽게 테이블로 주지 않고 뒤섞는 다.
  (하나만 살짝 바꿔서 함정을 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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