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3일 일요일

선진국

우리나라도 어디로 보나 많이 선진국이 되고 있다.
50년 전만 해도 사실 생각할 수 없었던 게
작은 것 하나부터 달라졌다.


칫솔도 몇 개씩 좋고 쓰고.
학용품 같은 거든 뭐든 잃어버리면 다시 사면 되고
뭐든 몇 개씩 가지고 있다.
칫솔도 한 3~4개쯤 됐던가, 볼펜은 20~30개쯤 된다.
컴퓨터도 2~3대.


세상 어디든 인터넷이 되고 어디든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가 있다.
1~3일이면 온다.


사람들이 뭘 훔쳐가는 것도 줄었다.
부모님은 항상 내게 누가 물건 훔쳐가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시지만
나는 물건을 잃어버린 적이 거의 없다.
사실 소득 수준이 20~30년간 너무 많이 올라서
내가 가진 대부분의 물건을 싸구려라 안 훔쳐간다.
(학용품, 노트, 가방 그런 것들.)


사람들도 학력 수준도 높아지고 문화 수준도 높아져서
말을 하면 알아듣는 사람도 많아졌다.
매너도 좋아져서 싸우는 일도 적고 욕도 덜 한다.
화장실이나 길거리도 더 깨끗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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