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못한다.
미술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코딩도 별로 인듯하다.
아무튼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물리엔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게임에 쓰이든지, 애니메이션에 쓰이든지 하겠지.
어떻게 잘 해서 의학, 화학이나 생물학에 쓰일 수도 있겠고.
고전역학, 유체역학, 정역학, 동역학, 전자기학, 수치해석학.
이런 것들도 재미있어 보이니까.
하나씩 잡아서 공부하고 만들어보면 좋지 않을 까?
(학부 때도 게을러서 공부 안했는 데, 나중에 될까 싶지만..)
예쁘고 빠르게 만들던지 남들이 생각 안해본 물체를 표현한다든지.
물체마다 엔진이 다들 독톡한 것 같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는 주인공의 털이 날리는 것,
Finding Nemo에서는 물방물, 물 표면, 물고기 떼,
Mr. Incredible에서는 사람을 잘 표현했다.
근육, 표정, 걸음거리, 액션.
파이널 판타지 FC인가에서도 군중 시뮬레이션이 멋지다.
Nascar 등에서는 자동차 엔진.
예전에 팰콘이라는 게임에서는 지형이었나.
노벨 화학상 관련 연구 중에서 계산을 잘 하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양자역학은 계산이 너무 많아서 컴퓨터로 근사를 해야 하는 데.
98년인가 99년에 어떤 사람이 그런 툴인지 게산 방법인지를 만들어서 받았다.
과학고 시절에 전남대학교에 가서 설명회를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Bioinformatics에서 DNA matching이나 단백질(프로테오믹스) 매칭에 유명한 BLAST라는 알고리즘도 있다.
2년 전에 비트 컴퓨터 학원에서 설명회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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