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or Network (일명 ubiquitous 비스무레한거)과
Spatiotemporal DB(시공간 DB)을 가지고 장난 치는 건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 소설 같은 시나리오는 몇개 만들어봤다.
축구공에 센서를 넣어서 공 위치를 추적하는 것처럼
축구 선수들 모두에게 시계같은 센서를 차고 다니게 해서
90분간의 위치를 기록
(0.01초 단위, 10Cm 오차로)
저장한다음에 리플레이하면 애들이 어떻게 뛰어다녔는 지 알 수 있다.
뛴 거리를 계산하면 경기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 지 알 수 있고
aggregation해서 밀도함수로 만들면 주로 어느 위치에 있었는 지.
좌측, 우측, 중앙 중 어느 쪽으로 길을 잘 뚫는 지,
공간 활용을 얼마나 하고 있는 지,
전진수비인지 방어적으로 점수 막기만 하는 지,
토탈 싸커를 하는 지, 1.4.4.1 같은 시스템인지.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내가 저런 장비가 없고
축구 선수들을 구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그럼 뭘 할 수 있는 거지 도대체?;;
(학부생이 어떤 장비나 데이터가 있을 리가 없지 않은 가?)
교수님께서는 군사(밀리터리), 자동차 네이게이션이나 휴대폰 위치 정보 쪽으로 알아보라고 하신다.
(교수님이 자료를 이미 많이 가지고 계신걸까?)
어떤 것이 가능하고, 어떤 것은 불가능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졸업연구를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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