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8일 토요일

communication

회사에서 2년간 맨날 듣던 소리다.
"Communication이 중요해"


글쎄 완벽하게 실천하고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요즘 친구들은 참 연락하기가 어렵다.
휴대폰 전화번호도 자주 바뀌고 msn도 안들어온다.
싸이월드도 버린듯.
그런 것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리적인 대화의 채널들이니까.
홈페이지도 만들어두고, 싸이도 만들고, 여기저기 블로그도 만들고,
e-mail도 자주 확인하고 BBS에 보드도 만들고.
전화번호도 항상 알리고 교환하고.
외부와 단절되지 않으려면 그런 것들부터 항상 열어둬야 한다.
복수개의 채널을 유지해야 하나가 연락이 끊겼을 때 금방 회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매체보다 특성이 달라서 매체의 종류가 단조로우면 효과적으로
communication하기 어렵다.


물론 내 단점은 술을 잘 안 마시고 안부를 잘 안 묻는 거지만.
그래서 요즘은 괜히 시간내서 싸이월드도 들어가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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