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공통된 화제를 끌어내기 위해 자취생, 주부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요리, 청소, 가정, 피부관리 ... 그런 소재를 이용하고 있다.
Engineering이나 science보다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줘서 좋은 것 같다.
다른 자취생이나 회사 누나들, 아줌마들에게는 인기를 얻게 된다.
"음.. 밥도 잘 하는 군."
"떡볶이에 춘장을 넣으면 더 맛있더라."
"새로운 청소기가 나왔는 데, 자동으로 다 해줘서 좋다."
"냉장고는 아무리 커져도 넣는 음식이 늘어나니까 빌 틈이 없다."
"자취생도 주부라니까."
반면에 아저씨들은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 비꼬면서 깔본다.
"녀석, 집에서 설겆이나 해라."
"오늘은 일찍 들어가네? 룸메이트랑 장보러 가냐? 집에 청소는 했냐?"
"총각들이 지저분하게 살지, 청소하는 하고 사냐? 벌레는 몇 종류나 서식하고 있지? 안 봐도 뻔하다."
"사내자식이 부엌에나 들어가 있고 쪼잔한 녀석."
요즘 남자의 가사일은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된 세상임.. 구세대 아저씨들이 뭘 모르는구만..
답글삭제그러게요.. 마님을 모시고 살려면 열심히 준비해야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