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동안 잠이 들때면 항상 같은 상상을 한다.
왜 그런 상상을 하는 지는 모르겠다.
누워서 눈을 감으면 시야에 나타나는 검은 배경 위로 폭죽이 하나씩 터지는 것 같다.
로켓을 쏘기도 한다. 포물선을 그리면서 살짝 날았다가 다시 떨어진다.
꿈이라고 할 수는 없고 현실에서 꿈으로 들어가는 중간단계에서 일종의 워밍업을 하는 거다.
매일 눈을 감으면 같은 상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때는 그런 생각이 전혀들지 않는 데, 눈을 막 감았을 때만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 그느낌 알아... 유치원 나이때... 항상 그런거 느꼈다니까 눈감으면 ㅋ
답글삭제음.. 눈감았을 때 눈꺼플을 뚫고 들어오는 빛이나
답글삭제분해중인 시홍/시황의 화학적인 느낌 말고..
그냥 상상이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