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9일 수요일

모기

시골에 갔다가 40~50방은 물린 것 같다.
왼쪽 발에만 20방 물렸다. T.T
(내 동생은 5방. 나는 인간 모기향;;a)
할머니 댁에는 야외에 잔디밭도 있고 주위에 논도 있고, 나무도 많고 마당에 연못도 있어서
모기가 살기에는 최적의 조건인 것 같다.
낮에도 모기가 엄청나게 많았다. 가는 순간부터 제대로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밤에는 너무 추워져서 모기가 오히려 없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낮보다는 밤에 모기가 더 많이 물어야 하는 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