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9일 일요일

[기사]韓國땅 다 팔면 美國땅 3분의1 산다

전국 課稅대상 땅값 총액 1830조원
전국의 과세대상 토지의 가격 총액이 1800조원(공시지가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는 19일 ‘2004년 지가공시 연차보고서’를 통해 전국 과세 대상 토지는 2772만312필지로, 땅값 총액(공시지가 기준)은 1829조707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1년 첫 조사 때의 1079조150억원에 비해 69.5%, 지난해의 1545조8218억원에 비해 18.4%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를 달러로 환산할 경우 1조6000억달러로, 95년 기준 미국 전체의 땅값인 4조3840억달러의 36%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시세의 30~40% 수준인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기 때문에, 시세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전국 땅값은 5000조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도별 땅값 총액은 ▲서울이 586조8655억원 ▲경기(438조8454억원) ▲부산(106조754억원) ▲인천(89조9817억원) ▲경남(83조206억원) ▲경북(72조4825억원) ▲충남(70조2065억원) ▲대구(65조5506억원) ▲전남(50조5339억원) ▲전북(46조951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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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흠. 우리 나라도 그렇게 가난한 나라는 아닌가보다. 조금 떼서 팔면 알래스카나 간도, 대마도, 남미나 아프리카의 싼 땅도 많이 할 수 있겠군..


2.
국내의 경제 규모로 봤을 때, 너무 많은 돈이 부동산에 투자되고 있다는 말이군.
주식같은 곳에 투자되야 기업이 활성화되고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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