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3일 월요일

위임(delegation)

위임은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착취의 수단)
위임은 책임을 대신지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책임 회피의 수단)
그런 것은 위임이라고 할 수가 없다.
위임은 자신보다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못해서 너에게 시키는 게 아니야. 난 그런 하찬은 일을 할 시간이 없고 잡일이라 시키는 거지."
이런 식으로 말하는 지도자의 밑에서 일하는 부하는 자신의 일에 의욕을 가실 수가 없다.
전제군주시대에나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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