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를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봤다.
항공기 부품을 맞추는 데, 잘 끼워지지 않을 경우 두드려서 맞춰넣어야 하는 데,
그 때 모래 주머니를 이용하고 있다.
돌이나 망치로 힘을 가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흠집이 생기거나 찌그러질 수 있으니까
모래 주머니를 쓴다고 한다.
모래 주머니 속의 모래는 표면에 골고루 힘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같은 힘을 주더라도 돌처럼 한 곳에 기스나 구멍을 내지 않는 다.
그리고 잘못 때리더라도 사람 손이 다치거나 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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