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6일 목요일

CG

복학하면 꼭 C.G 들어야지.
보안 전문가로 활동하시던 senior 분이 오늘 검색에 관해 토론하다가
OpenGL로 만든 그래프를 몇 개 보여주셨는 데 아주 멋있었다.
web의 구조나 system monitoring, network analyze 데이터 였는 데,
각 factor들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유저의 이해도가 달라졌다.
데이터는 충분히 많은 데 새로운 시각으로 데이터를 쉽게 바라 볼 수 있어야 했다.
단순하게 text로 보기에는 너무 복잡했다.
C.G를 이용해서 graph를 그리고 3차원 공간에 배치하고 이런 저런 technique를 써서
2차원 그래프 2개를 mapping하고 색깔을 집어 넣고 하다보면
4차원 이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뉴턴의 원뿔곡선처럼.)
미켈란젤로가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관찰을 잘하고 그림을 잘 그려서(스케치) 였던 것 같다.
미켈란젤로가 스케치로 천재가 됐다면 현대 과학에서는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을 잘 하기 위해 CG를 공부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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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user에게 검색엔진의 결과를 web에서 text로만 보여줄 수 있어서 아쉽군.
java나 active x로 보여줄 수는 있는 데, 유저들이 익숙하지 않은 UI라서 당장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없을 듯.
MIT media lab 같은 곳이나 실험적인/도전적인 툴을 만드는 회사에서나 시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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