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염색을 했다.
2개월 열흘만에 다시 염색을 한거군..
나도 생각보다 염색을 자주 하고 있다.
지난 번에는 갈색이었으니까 이번에는 오렌지 색으로 하려고 했는 데,
오렌지색은 탈색도 해야 한다고 그래서 그냥 비슷하게 해달랬더니,
와인색(자주색)으로 아줌마가 해놨다.
생각보다 어울려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미용실을 나왔다.;;
광주에서 집 앞 미장원에서 했더니, 3만원 달란다.
삼성동 Satin이 4만원이고 이대 근처가 2.5만원 ~ 3만원 한다니까.
엄마가 아무튼 서울보다 싸다고 하라고 그랬다.
지방이 역시 조금 저렴하군..
대신 불친절한 것 같다.
얼마나 걸리는 지 말해주지도 않고 적외선으로 굽는 것도 안해줬다.
그래서 한 40분간 멍하니 누워서 졸았다. zZZ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런데 역시 눈썹이 너무 까매서 튄다는 군.
눈썹도 염색 하란다.
하지만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눈썹까지 염색하면 더 이상할 꺼라는 군..;;a
팀장님은 역시 나보고 "머리는 멋진데, 옷은 추리해..."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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