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만 특히 최근 들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한국어능력시험'현장에 김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어 문제 풀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의미는 뭘까.
고민해 보지만 답이 쉽게 떠오르질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시험 종료시간.
하지만 좀처럼 펜을 놓기 어렵습니다.
[인터뷰:마리아, 러시아]
"대학 졸업 후에 한국어 선생님 되고 싶어요 한국어 공부하러 왔고 시험 너무 어려웠어요"
[인터뷰:케이피 시토울라, 네팔]
"평소 제 한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시험 봤어요. 자격증이 필요할 것도 같고..."
한국어 열풍의 배경에는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는 한국 배우들의 인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오오가와 미미, 일본]
"한국에 와서 배용준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 한국어 배우는 사람들 많아요"
지난 97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은 '한국어능력시험'에는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등 16개 나라에서 만7천여명이 지원했습니다.
실제로 첫회에 2천여명이었던 지원자 수는 3회에는 3천9백여명 7회는 만2천 여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해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경영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고, 금년도에는 지원자가 작년에 비해 40% 증가할 정도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시대를 맞아 외국과의 사회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덩달아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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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강사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음.. 대부분 우리나라보다 월급이 적은 나라에서 일하게 될 게 단점인가;;a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할만 할듯.
아니면 외국인을 국내에 어학연수오게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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