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7일 일요일

불만쟁이

나는 불만쟁이다.
내 character기 때문에 이걸 바꿀 수는 없다.
억지로 누른다면 미치거나 바보가 되버릴꺼다.


따라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사회 부적응자
2. 반체제인사
3. 혁신자(innovator)


의지가 부족하다면 사회부적응자가 될 것이고
의지는 있지만 방향이 비뚤어진다면 반체제인사가 되겠지.
내 목표는 3번 innovator이 되는 것이다.


세상을 이대로 두는 건 아무튼 맘에 안든다.
다들 "너를 바꾸지 않으면 사회부적응자가 될꺼야."라고 저주를 퍼부어도
바꾸긴 바꾸겠지만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바꾸지는 않을 거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평균적인 사람, 남들 밥 먹을 때 밥 먹고, 남들 가는 대로 따라가고, 남들 하는 대로 하고,
 다수 의견 따라가고, 자기 의견은 하나도 없고, 시키는 거나 하고, 세상 다 산 것처럼 질문하나 없고, 
 뭘 해도 중간, 무난한 인생"
 이 되기는 싫다.


-------------------
왜 맨날 이런 소리 하냐고? 스스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a

댓글 없음:

댓글 쓰기